물러남에서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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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비디오 조회수·2023. 5. 5.

자료출처: 정견망 | 글:심련(心蓮) |http://www.zhengjian.or.kr/archives/cul/79300

부분내용:
공자는 “삼십에 뜻을 세웠고 사십에 미혹이 없어졌으며 오십에 천명(天命)을 알았고 육십에 귀가 순해졌으며 칠십에 마음이 가는 대로 해도 법도를 어기지 않을 수 있었다.”라고 했다. 이것은 물러남의 지혜를 설명한 것이다.

현대인들은 보편적으로 청장년(靑壯年)시기야말로 사람의 일생 중에서 가장 발전적이고 가장 활력이 넘치는 시기라고 보며 반대로 노년기는 그저 여생을 보내는 거라고 여긴다. 그러나 공자가 한 이 구절 말의 의미는 오히려 정반대로 오직 세월의 연화를 거치고 점차적으로 집착을 벗어버린 후에야 사람은 비로소 서서히 내려놓고 발걸음을 늦출 수 있다. 어떻게 ‘물러나는가’ 알고 명리정(名利情) 등 외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을 때에야, 생명의 진정한 지혜가 비로소 펼쳐져 나올 수 있고 비로소 마음 가는 대로 할 수 있게 된다.

잘못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물러나 잘못을 보완할 것을 생각하고, 모순 앞에서 시비를 다투지 않고 한걸음 물러나면 그야말로 넓고 큰 세상이다. 성과 앞에서 명리를 다투지 않고 공을 이루고 물러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