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수확 시작했어요. 올해 작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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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수확을 시작했어요.
올해 작황은 안좋고
크기도 작년보다 작지만 열심히 농사지어서
드디어 수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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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지역은 한 10월 중순부터 시작한 데도 있고
우리 제가 사는 임실에서는
이제 생강 수확을 하겠습니다
얘는 1차로 에어세척한 생강
얘는 캐자마자 흑생강
한번 불었더니 표가 이렇게 나
엄청 표 팍 나지
일일이 콤프레샤로 불어서 이렇게 깨끗하게
지난 5월 2일날 3일날 심었어요
6개월 장장 반년 동안 자란 생강
지금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생강 작황은 어때?
생강 작황은 지난번 중간에도 영상을 한번 보여드렸었는데
작년보다 조금 안 좋다고 할까?
날씨가 우리는 흐린 날도 많고 비온 날도 많고
날씨도 너무 뜨겁고
생강은 너무 뜨거우면 성장이 멈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여름에도 30도 정도가 되면 잘 자라는데
그 이상 올해는 35도 36도 그렇게 했었잖아요
성장이 조금 잘 안 좋은 편이야
크기도 작년보다 많이 크지 않겠네
안 좋은데도 그냥 이만해요
이렇게 생강을 캐면
흙 생강이었잖아요
그러면 1차로 에어로 불어
그리고 이렇게 보내면은 집에서 드시기가 어렵잖아요
이거 어떻게 이걸 보내
생강 캐도 유기농에 잘 쓰인디야
그래서 여기를 다 이렇게 잘라
금방 자른 거는 꽃대 같다
그래서 이렇게 뿌리도 삭 떼
그러고 나면은 생강이 이런 상태가 되는 거에요
그리고 아직도 1차로 불어내도 흙이 좀 남아있어요
그래서 2차로 얘를 한 번 더 불어줘
에어로?
손질을 몇 번을 하는 거야
손이 많이 가
손이 많이 가는 애들이 옛날부터 피곤해
그러니까
얘도 피곤해
피곤해 생강 너무 피곤해
올해 생강을 심을 때
포트에다가 모종을 길러서 심은 생강
생강 이거를 땅에다가 바로 심은 생강
두 가지로 심었잖아요
두 가지가 얼만큼 차이가 나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 그래
여기
여기가 6월 초에 모종을 길러서 심은 애
여기는 5월 초에 생강 뿌리
종근을 심은 애
색깔로 보나
이파리 크기나 이런 걸로 보면
얘가 보기에도 좋아
모종으로 심은 애가
모종으로 심은 애를 한 번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우.. 오징어 잡아야 되는 거야?
오우.. 오징어 잡아야지
오징어 엄청 옆에 많이 자랐네
딱 에어로 불면 바로 편하겠다
그러니까
이렇게 두껍게
이만한 거를 심었는데 이렇게 됐어
많이 굵은 거 같은데
많이 큰 거 같다
내 것도 좀 좋은 걸로
키는 큰데 많이 안 번졌네
진짜 올해 생강 농사도 참
생강 농사는 져도 져도 어렵다
얘도 그래도 나름 괜찮네
이렇게 차이가
이 대의 굵기는 좀 차이가 있고
이거는 별로 많이 차이 없다
근데 이 종근으로 심은 애는 가장 각색이야
큰 애 이렇게 큰 애가 있고
작은 애가 많아
근데 이거는 모종을 키워서 한 애는
대체적으로 좀 고른 거 같아
일률적이야 거의?
이렇게 차이가 있습니다
크기도 좀 차이가 있긴 있다
얘는 좀 통통하다
얘는 좀 날씬하고
날씬하고 좀 큰데
크기는 큰데 날씬하고
얘는 통통하고
편강하기 딱 좋은 크기는
그래 편강하기 좋다
이만한 거 심었는데
이렇게 됐습니다
이만한 거 심었는데 이렇게 됐어
이 정도만 고르게 됐으면 잘 된 편인데
진짜 안 된 것도 많고 그래가지고
들쭉날쭉해
응 크기가
들쭉날쭉
털옥이 쫙 컸어야 되는데 들쭉날쭉
조금 아쉬운 건 있지만
올해 날씨에 비하면은
조금 그래도 선방한 거지
이 정도만 해도
종작값은 빼겄어
종작값만 빼면 어떡해
종작값이라도 빼는 게 어디야
종작값도 못 건지는 사람도 있을 거야
노랗게 병들어 죽고 나면
올해 생황값이 비쌌어 종작값이
올해 비싸지 종작값이
종작값이 너무 비쌌어
진짜 이런 마이너스야
약값도 비싼데
지금은 생황값이 비싼데
내년 봄에 심으려면은
종작값이 지금의 따불이야 따불
그니까 이게 어쩌자는 거야
농사꾼들 어떻게 먹고 살라는 거야
종작 파는 사람만 돈을 벌어
그래서 요즘에는 항상 생강이 수확철이라고
생강값이 생각보다 많이 좀 이렇게
공판장에 나와 있는 생강들이
좀 싸게 시장에 풀렸나 봐요
생강값이 싸다 그렇게 얘기하시는데
한꺼번에 몰려나오니까 싸기는 싼데
종작값부터 1년 동안
키우는 1년의 가정을 생각하면은
싸면은 농부들은 힘들어요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도
구매를 해주시면 못 받겠습니다
뭐야
어쩔 수 없어
같이 먹고 살아야지
자꾸 이런 농사꾼까지 이러니까
농사짓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거야
그 끝머리는 재래종이라고
옆집 할머니가 한 주먹을 주셨어요
잘 보관했다가 올해 봄에 심었거든
얘도 싹을 틔워서 모종으로 만들어서 심었어요
근데 고르기 잘 컸어
근데 이파리가 완전 다르죠
그러니까 키도 작고
이렇게 만약에 이렇게 있다보면은
이렇게 차이가 있는 거야
그니까 두배키기다
얘는 이파리가 연하고 작은 거 많은 대신에
얘는 굵고 몇 가닥이 없어
뿌리도 차이가 많을 거 같아
토종생강은 작다고 해서
구입하시는 분들도 없고 해서 안 키우거든
엄청 많다
와 이거
으잇 저러
이게 토종생강이
향이 좋다고 그래
생강 크기봐요
이렇게 차이나니
이렇게 차
이렇게 차이나서
까먹기가 어려운 반면에
향이 좋고 맛이 진하다고 그래가지고
종자가 중국산 큰 알맹이보다
이런 걸 또 찾으시는 분들도 덜 계시긴 하더라고
근데 향이 좀 다르긴 해?
응
달라?
진하긴 진하네
생강 냄새가
향은 확실히 좋다
근데 이걸 어떻게 먹냐
이거 진짜 손질하기가 힘들어서
껍질이 생기기 전에
갈아서 그냥 얼려 먹는것도 괜찮을 거 같아
그렇게 하기도 하고 생강청을 한번 담아보자
토종생강으로
생강이 밭 전체가 일률적으로
이렇게 크게 크면 고민이 안 되는데
좀 이렇게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고
중간치도 있고 그래요
다 큰 것만 골라서 좋은 것만 보내드리고 싶어도
간혹 섞일 수가 있습니다
중간치도 섞일 수가 있어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큰 것도 있는데 예쁜 중간 것도 있네
라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깨끗하고 이쁘고 좋고
이런 거를 보내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니 너그러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에는 엄청 뜨거워요
해가 넘어가니까 바로 시원해지고
해가 너무 짧아졌어
한 5시 반이 되면
해도 짧아져서 어두워지고
금방 기온이 내려가서 정리하고
뽑아 놓은 것만 잘라서 들여 놓고
내일 다시 이어서 일을 해야 되겠습니다
내일은 포장도 해야 돼요
월요일날 택배 보내려면
저희는 열심히 생강을 수확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영상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소풍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