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데 만만하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점 (with MBC 김수지 아나운서)

희렌최널 Hiren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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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비디오 조회수·2024. 11. 1.
아나운서와 작사가,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능력자이자
어려웠던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주저하지 않는 용기를 지닌 분을 만났습니다.
@수즈월드 김수지 아나운서의 책을 읽으며,
선하면서도 단단한 사람의 멋짐 가득한 내공을 느꼈는데요.
어떤 환경에서도 기죽지 않고 전진할 줄 아는 노하우를 들어봅니다.
김수지 아나운서의 책, '때로는 워밍업 없이 가보고 싶어'가 궁금하시다면?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451799
오늘 처음 뵈었지만 저는 이미 이 분과 두 시간 동안 깊은 삶의 대화를 나누고 온 느낌이 듭니다.
사실 더 듣고 싶어서 모셨는데요.
끊임없이 몸을 일으키지만 자주 넘어지고 목소리를 내지만도 후회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용기를 내보고 싶어지는 우리에게 불을 지펴주는 씩씩한 책.
때로는 워밍업 없이 가보고 싶어요 저자 김수지 아나운서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MBC 아나운서이자 작사가인 김수지입니다.
저 진짜 앉은 자리에서 계속 책장을 끝까지 넘기다 보니까요.
책이 그냥 한 권이 끝나 있더라고요.
대화하듯 오랜만에 책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극복하셨는데요? 어떻게 됐는데요? 혼자 막 그러면서
특히 그 작사를 하셔서 그런지요.
글을 되게 맛있게 쓰신다라는 느낌을 받아서 공감도 많이 됐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귀 안 간지러우셨어요?
광고 아닙니다. 그냥 너무 책이 좋았고요.
사실 저도 방송을 저는 PD로 있었지만 그쪽에 있는 문화라든지 너무 삶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되게 많이 공감하고 응원을 하게 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씩 이제 관련해서 질문을 드릴 건데요.
일단 첫 번째 이 질문을 드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방송일만으로도 충분히 바쁘고 힘드실 텐데 지금 작사가도 겸하고 계시잖아요.
이렇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일하고 있는 이유를 책에도 사실 써주셨죠?
저도 여기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는데 그 이유를 저희 키릿들께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는 일에 대한 집착도 되게 크고 잘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한 사람이라
하나의 일을 하면서 성과가 조금 안 나면 너무 많이 흔들리는 거예요 제가.
시선을 돌릴 만한 일이 또 있으면 좋겠다 해서 찾았던 게
아나운서 이전에 꿨던 꿈이 작사가여서 이루게 됐고요.
제가 관심사가 많지가 않아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거 하고 싶은 것만 딱 이렇게 보는 사람인데
그 안에 아나운서 일, 작사가 일이 딱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질주하듯이 이렇게 두 개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질주하듯이 좋아하는 일에 그럼 두 개를 어쨌든 다 잡으신 거네요?
네 그렇죠.
부럽고 멋집니다.
사실 이걸 하고 싶어도 체력적으로 혹은 여러 가지 상황이 안 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책을 읽으면서 좀 다시 한번 용기를 얻으실 것 같아요.
사실 저는 그 얘기가 좋았거든요.
하고 있는 현재 일에서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되면
거기에서 오는 시너지가 있다는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 일이 안 돼도 또 의지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맞아요.
그리고 또 다시 한번 이 일을 하다 보면 이 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작사를 하셔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언어적인 재능이 있으셨는지는 몰라도
글맛이 좀 남다르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독자와 리스너의 마음에 또 귀에 또 선택되는 글을 쓰는 법은 또 따로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글을 쓰실 때 표현을 하는 노하우가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작사는 또 다른데 이런 책을 쓰거나 일반적인 글을 쓸 때 생각하면
솔직한 거 그게 제일 큰 것 같아요.
멋부리고 싶은 욕망이 사실 있어요.
생겨요 자꾸만.
멋지게 얘기하고 싶은 거예요?
비율을 많이 쓰고 꾸며내고 싶고
근데 그걸 의식적으로 먼저 덜고 이제 거기서 출발하는 것 같아요.
멋부리지 않는다 생각하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정하고
하나의 메시지가 있잖아요.
어떤 이야기를 할 때 전하고 싶은
그게 좀 효과적으로 전달되려면
결국에는 군더더기를 빼고 솔직한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밖에 없더라고요.
솔직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그럼 다시 한번 생각해야겠네요.
내가 이걸 하려고 하는 마음에 대해서요.
자문을 정말 많이 해요.
계속 생각하고 내가 이래서 이 말을 하고 싶구나.
그래서 정리된 것들이 제 안에 사실 늘 있는 것 같아요.
늘 생각을 하니까.
그리고 정리가 안 돼 있는 말은 일단 안 하고.
근데 이것도 궁금하긴 합니다.
채택되시는 글을 많이 쓰셨잖아요.
그러니까 작사를 하실 때 초기원에 내가 써놓고도 좀 뿌듯했던
그런 작사 글의 공통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근데 사실은 이건 진짜 잘 썼어라고 해서 된 건 별로 없어요.
진짜요?
오히려 제가 만족하는 것들이 잘 안 되고
이게 됐어? 그게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 어쩌면 이건 아닐까?
욕심이 없었을 때 나의 진솔한 마음이 조금 더 잘 드러나서
솔직하고 진솔함을 누군가가 픽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더 와닿는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욕심이 생기는 순간 너무 힘을 주니까.
그런 것들이 되게 재밌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인생 가장 큰 좌절에 대한 질문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계속 떨어지고 어려운 취준생 히릿들이 있을 거예요.
좌절을 겪고 있는 히릿들께 좀 도움될 만한
아나운서님만의 비결이나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근데 이게 제가 점점 얘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이 분야의 얘기가.
왜냐면 5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아나운서 시험을 받고.
근데 결국에 저는 이제 됐는데
사실은 안 되는 경우도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렇다고 이런 말을 하는 게
좀 조심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그럼에도 이제 말씀을 해드리면
제가 꿈꿔왔던 일이 안 되더라도
그게 나의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을
의식적으로 해야 되는 것 같긴 해요.
1순위가 안 됐더라도
2순위에서 또 이뤄질 수도 있는 거고.
그리고 면접에서 떨어지는 건
내 잘못은 정말 아닌 것 같아요.
맞아요.
맞아. 이거 좀 공감돼요.
2016년에도 실무 면접까지 올라가고
2017년에 이제 합격을 하게 됐는데
16년도에 느낌이 굉장히 좋았어요.
너무 질문을 많이 해주시고
진짜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이번에 될 것 같다.
한 조에 4명이었는데
3명이 최종 면접에 올라갔는데
저만 떨어진 거예요.
아닌데 느낌으로서는
저만 올라갔어야 맞거든요.
질문을 받은 건.
이게 정말 알 수 없고
내 탓은 아니다.
맞아요.
결론은 내 탓은 아닙니다. 이럴 때.
제가 너무 좋았던 문구 하나만 소개해드리면
나는 이제야 사람에게 꼭
지는 날만 있지는 않다는 걸 안다.
기다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기는 날이 오기도 한다는 것.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좋았거든요.
기다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기는 날이 온다.
그러니까 기다려도 돼.
라는 말처럼 들리는 거예요.
기다림 자체가 이기는 순간을
만들게 도와줄 거야라는
희망을 품어보시면
어떨까 제안을 드려봅니다.
이번에는 좀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유튜브에서는
또 유튜브도 하시잖아요.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수지월드.
수지월드 제가 넣어드릴게요.
특히 유튜브에서 착한데
만만하지 않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그렇게 살기에 위한
아나운서님만의 노하우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공적으로 이걸 이뤄가고 있다고
확신을 할 수는 없는데
그럼에도 제가 생각하는 건
말을 좀 안 하려고 해요.
제가 사람을 대할 때
말이 별로 없으면 어렵더라고요.
그렇죠.
속을 안 보여주니까.
근데 그 불편함을 이용을 할 때도
있어야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막 만나서
인터뷰 진행하시고 하면
분위기를 풀어야 될 것 같다는
강박이 좀 생기잖아요.
저 사람 편하게 해줘야 돼.
그 강박 때문에 너무 애써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려고 하지 말고
버티는 침묵으로
그런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내가 굳이 그런 역할을
자처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
들려서 좀 위로가 되는데요.
왜 이렇게 착한 사람들은 자꾸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할까요?
그러니까요.
평화를 만들려고.
맞아요.
자꾸 내가 한마디를 더해서
나만 실없는 사람 되고.
그러니까요.
저도 그런 경험 되게 많이 했고.
일부러 옆에서 크게 웃고.
맞아요.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그렇지만 그걸 또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잖아.
그렇게 실없음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또 다가오는 분들은
좋은 인연이 되기도 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M사로 일하시기 전에
리포터로 일하시면서
경력을 꾸준히 쌓으셨잖아요.
사실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처해야 하는 많은 부당한 요구나
무례한 이야기들이 있어요.
네.
불편하고 부당함에
무례한 요구를 받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하는 게
현명한 걸까요?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책에도 나오지만
저 자신도 덜 상처 입히고
상대방도 덜 기분 나쁘게
모든 순간을 그렇게
모면해 오진 않기는 했어요.
대책 없이 당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할 수 있는 한 협조적으로 하기는 해요.
무리를 좀 하기도 하고.
그렇게 하고 나서
또 부당함이 왔을 때는
단호해질 수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저번에 해드렸잖아요.
그것도 재선에서는
이미 무리였습니다.
이 이상은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때 딱 끝내고
좋은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
일단은 무리를 하고
나를 과하게 침범했을 때는
확 단호해지고
그렇게 지키는 편입니다.
내 삶의 원칙들이라는 파트에서
타인에게 좌지우지 되지 않고
나만의 중심을 잡으면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아나운서님만의 원칙을
고백을 해주셨는데요.
이에 대해서 인간관계의 원칙도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책에서 더 말씀을 하지 못하셨던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나만의 원칙을 한
세 가지 정도 꼽아주신다면요?
가장 먼저는
내 마음을 1번으로 들여다보는 거.
저도 맞춰주는 걸 좋아해요.
사실 그게 제일 편하고
사람들한테 미움받는 것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그래서 맞춰주는데
그만큼 내 마음을
가져가도 되는 사람인가?
이런 걸 잘 생각하고
시간이 너무 소중해진 거예요.
투잡을 하니까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하고
매일매일이 쫓기는 기분이 들거든요.
제 시간을 써도 되는 사람인가?
마음을 들여다보고
두 번째도 비슷한데
끌려다니고 있는 느낌이 들면
그 사람을 멀리하기 시작해요.
그냥 친한 친구여도
무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얼른 끊기 시작하고
세 번째로 가까워졌을 때는
그때부터 정말 솔직해지기 시작해요.
약속을 피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진 않아요.
예전에는 책에도 썼지만
방과 후에 놀자고 하면
다 가줘야만 했던 성격이었어요.
그래서 너무 피곤하고
급기야 참다 참다
이 친구랑 절교해야만
내가 벗어날 수 있겠다.
이렇게 가고
너무 참으니까
이게 저한테 너무 안 좋다는 걸
알게 된 다음부터는
취소에 대해서
죄책감을 많이 갖지 않고
가서 핸드폰하고
가서 이렇게 피곤해하는
맞아요.
다른 날 얼른 잡아서 만나고
그만큼 파인의 많이 배려하시는 삶을
우선순위로 두시면서 살아서
이런 고민을 하셨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지금은 어떠세요?
파인에 대해서
자유로워지신 느낌이 드세요?
조금은 있어요.
아직도 맞춰주는 버릇은 못 고쳤는데
예전에는 못했을 말을 하네
이런 순간이
근데 그거는
그냥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긴 힘인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온
제가 노력하지 않았지만
아니요. 노력하셨을 거예요.
분명히 이런 중심을 잡으면서
나이를 드셨을 테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조금
자유로운 순간도 느끼는 것 같아요.
밸런스를 잡는 거 어려워하시는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되게 공분간의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도
분명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더라고요.
저도 타인에게 맞춰주면서도
그냥 솔직하게
아 뭐 안 될 것 같아.
내 마음은 이래
라고 얘기하면
순간은 당황할 수 있는데
너무 솔직하게 얘기하면
반발심이 안 생기더라고요.
지지부진 끌고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는
빨리 너의 시간도 써야 되고
나의 시간도 써야 되니까
상황을 빨리 정리해주는 것
그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맞아요.
우리 혜릿들 이렇게 나의 기준을
정리해본 연습도 꾸준히 하시면
이제 어느 순간
아나운서님처럼
단단한 남의 중심이 생기실 겁니다.
자기 고백을 많이 해주셨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한 방송에서
가정사를 이야기했다가
후회했다는 고백을
책에서도 하셨는데요.
사실 저는 책에서
아나운서님의 고백을 듣고
오히려 좀 사람 대 사람으로서
더 깊은 이유와 공감을 할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드러내고 싶지만
드러내지 못하는 우리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그러면서 드러낼 용기는
어디서 나오시는 건가요?
일단 어렸을 때
제가 하고 싶은 만큼
갖고 싶은 만큼 못 가졌던
환경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이걸 이제 극복을 한 상태거든요.
사실은.
지금은 상당히 안정돼 있는 상황이어서
이렇게 극복한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좀 널리 알려야 하는
사회적인 책임 같은 게 부여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제가 그런 사람들의 용기를 먹고
여기까지 온 거거든요.
누군가가 고백을 한 걸 보고
그 나눠준 용기를 갖고
그걸로 커왔기 때문에
입을 싹 닦을 수가 없는 거예요.
이제 와서.
저 사람처럼 힘들었지만
다 이룬 사람이 돼야지
라고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안 나누는 건
제 양심에 좀 찔리더라고요.
너무 받은 게 많다는 느낌이에요.
사실.
만족스럽지 못한 환경에 있거나
면접에서 너무 많이 떨어지거나
아픈 분들은
그런 얘기를 많이 찾아볼 거예요.
나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이 없나?
이걸 이겨낸 사람은 없나?
근데 있거든요.
저도 이번에 드러내면서 느꼈어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구나.
그럼요.
감사의 뜻으로
나도 해야겠다.
저도 가끔 컨텐츠에서
이 얘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스스로 검열을 많이 하거든요.
지금 해주신 말씀은 기억하면서
내가 극복을 했다 생각이 든다면
또 나도 누군가한테 이걸 돌려줘야겠다.
연기를 줘야겠다는
마인드를 바꿔보겠습니다.
한 사람만 바뀌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같이
학창 시절에 꿈은 막 여기 있는데
아직 시간도 필요하고
돈도 더 필요한 학생들이
제 얘기를 듣고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한 명이라도 그럴 수 있으면
의미 있을 것 같아요.
그쵸.
책에서 이런 말 써주신 게
너무 좋았습니다.
감추기보다 드러내므로써
극복해보고자 하는 용기가 생긴다.
말씀하신 것처럼
타인을 위한 마음도 있지만
나 스스로도
드러내므로써
또 극복하고 싶은 용기를
얻을 수가 있으니까요.
자기 고백이 유독 어려우신
히릿들이 있다면
지금의 이야기를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히릿들께
못다한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로 어떤 고민을 제일 많이 하세요?
관계에 대한 고민이 제일 많으신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상대방을 되게 당황하고
무력하게 만드는 사람을 보면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 많아요.
자기 얘기 먼저 하고
자기 상황만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근데 그게 너무 나쁘지만
너무 날 당황시키지만
사실 히릿분들
그리고 마음이 약한 분들은
늘 그러지 못하고 있을 거거든요.
어느 한순간도
그러니까 나쁜 사람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그 사람처럼 살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도 저는 중요하지만
맞서기 위해서
저 사람의 전략을
한 번씩은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 이거 되게 좋은 얘긴데요?
엉뚱한데 착한 사람한테 쓸 게 아니라
나를 다치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그 사람이 했던 대로
그대로 솔직히
후련하기도 하고
맞설 힘도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지혜로운 이야기였습니다.
맞아요. 때로는 그런 방식이 필요한
사람들도 있죠.
맞아요. 그런 사람이 있어요.
책 한 권과 또 이렇게
이야기를 담아주신 김수지 아나운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는 인사드리겠습니다.
아나운서님의 더 깊은 이야기가
책에 진짜 많이 나와있거든요.
궁금하신 힐잇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채널 고정해주신 힐잇
내일도 최고 길만 걸으세요.
안녕.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