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같이묵자] 출연자 셋 중에 한 명만 빠지면 러블리'S (feat. 유지애, 정예인)

꼰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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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애 #정예인 #러블리즈
오늘은 저희가 해드리겠다.
밥을?
네!
아빠...
보고 싶었어.
아버지...
오랜만에 뵙...
누구...
누구세요?
저희 쌍둥이 딸내미잖아요.
아빠 설마...
아빠...
우리 그런 거 안 해, 이제.
가족관계 뭐 이런 거 안 한 지 오래됐어.
그럼 저희는 무슨 관계예요?
우리?
네.
친해야 되는 관계지.
친해질 관계.
친해질 관계, 친관.
친관.
러블리즈 아이가, 러블리즈.
맞아요.
아세요?
러블리즈 알지.
그래도 좀 데뷔한 지 좀 연차가 되는 아이돌은
내가 좀 알아.
몇 년 안 된 아들은 내가 잘 모르는데.
그럼 노래 뭐 하세요?
저희 노래 유명한 거!
러블리즈 노래 모르는 사람이면 뭐 간첩이지.
내가 간첩이야.
저희 노래 모르세요, 저희 노래?
메들리로 한번 쫙 불러줘.
우리 러블리즈 팬덤을 러블리 너스라니까.
인생 후배님들 중에 너스 많다.
진짜요?
우리 인생 선배님들을 너스로 만들려고 하면
시작부터 초장부터 메들리 한번 쫙 불러줘야지, 히트곡.
하나, 둘, 셋, 넷.
너는 내 맘 모르지 아쭈!
널 보면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아 아쭈!
너만 보면 해주고픈 얘기가 참 많아 아쭈!
아쭈! 아쭈!
너는 내 데스티니 날 끄는 그래비티
고개를 돌릴 수가 없어 난 너만 보잖아
우리 만날래 내가 지금 할 말이 있어
우리 만나자 물어볼 게 있으니까
좋다, 좋아.
메들리, 역시 메들리가 좋아.
노래는 메들리지.
저희가 아빠 오랜만에 보러 왔잖아요, 아버지.
오랜만에 보다니 처음 보는데요?
초면, 초면.
저는 처음 뵙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처음 뵀는데 그래도 아버지가 맨날 보니까
시켜만 드시더라고요, 요즘.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오늘은 저희가 해드리겠다.
음식을?
밥을?
너것들이?
저희가 이제...
아니요.
그래서 아버지를 위해서 이렇게 밥을 해드리려고 제가...
근데 진짜 고맙다.
왜냐하면 내가 맨날 이 치킨 먹다 보니까
집밥이 그리웠어요.
그런데 우리 치혜랑 예인이가
아버지를 위해서 직접 만들어준다 이거지?
알았다, 그래.
한번 해보자.
그래서 오늘 준비한 건 제육볶음인데
어떻게 알았어?
내가 최애 음식이 제육볶음이야.
제육볶음, 돼지 두루치기.
최애로 좋아한다네.
근데 저희가 제육볶음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네?
근데 아버지를 위해서 첫 시도를...
그거를 왜 하필 오늘...
오늘 이 자리에서.
기미데이.
네?
기미데이.
아, 기미상궁이 아니고 기미데이.
기미데이.
데이.
기미데이.
죄송합니다.
일단 한번 시작해볼까요?
감사합니다.
청결이 중요해요, 요리는.
자, 그래서 어떻게 해?
먹어, 이제.
아니, 아니죠, 아니죠.
일단 야채를 손질할 거예요.
네, 야채를.
일단 대파를 5cm 크기로 잘라보겠습니다.
5cm 크기로.
조심해요, 칼.
네.
정확하게 5cm.
대충 5cm.
그럼 예인 씨가 고기를 좀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한 입 크기요?
이미 한 입 크기로 잘라져 있는데요.
더 작게.
러블리즈가 8명 아이가?
네네, 그렇죠.
둘이 아들내미한테 얘기 들었는데
둘이 숙소 생활할 때
둘이 룸메이트였다고 하던데.
오, 맞아요.
아, 맞아.
저희가 한 4년 정도 룸메이트를 했었어요.
4년이나?
잘 때 잠버릇이나 이런 건 서로 잘 알겠네.
나 잠버릇 딱히 없지.
지연이요?
지연이 잠버릇 있죠.
뭐야, 뭐야?
지연이 약간 목욕병 있어요.
목욕병 있어?
아니, 요즘에는 없는데 예전에는 좀 심했었어요.
제가 산 증인이거든요.
카니발 뒷자리였어요.
언니가 제 앞자리였고.
근데 언니가
이제 저희가 많이 피곤하긴 했어요.
잠도 많이 며칠째 못 자고.
스케줄 많잖아요.
잠을 많이 못 자긴 했는데
언니가 어느 날 갑자기
창문을 이렇게 쓱 내리더니
밖에 아무도 없는데
아니, 들어오라니까?
허공을 보고 너무 무섭잖아요.
야, 왜 안 타?
빨리 타.
다 타 있는데.
멤버들.
눈 뜨고?
눈 뜨고, 눈떨멍떨멍 뜨고.
창문도 자기가 징 내려가지고.
그건 뭐야? 기억을 못 하나?
못 해요.
네가 기억이 안 나?
네, 아예 안 나요.
그냥 저는 자고 있었어요.
아, 네 시점에서 자고 있었던 거야?
네.
아, 그리고 하나 더 있다.
그 같은 날이에요, 이게.
그날 그러고 저희가 지방에 도착을 했어요.
행사, 다음 날 행사가 있어가지고.
근데 언니가 갑자기
자기 쇼핑백 안에 있는 짐을 다 차에다 빼고
한쪽 발에는 의상, 구두 신고
한쪽 발에는 종이 쇼핑백 신고 내리는 거예요.
아, 진짜로.
그래서 저희가
지혜야, 언니! 막 이러면서
근데 막 그냥 혼자 휘적휘적 막 걸어가, 주차장을.
한쪽은?
한쪽은 구두, 의상, 신발 신고.
등 이렇게 서 있던 거래요,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 걸어간 거야.
한쪽은 구두를 신고 한쪽은 쇼핑백을 신고
걸어갔다니까요?
아니, 기억이 안 나요.
그걸 기억이 안 나고?
아, 그리고 하나 더 있다.
그리고 호텔이 올라갔어요, 저희 자는 호텔에.
근데 이제 의상을 입고 있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제 의상을 벗어줘야
이제 내일 또 이제 언니가 이렇게 할 수가 있으니까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얘들아, 의상 벗어서 이제 반납했는데
의상을 벗어서 다시, 그 의상을 다시 입고
자기 옷을 반납했어.
이거는 몽룡빵 아니다, 이거는 몽룡빵 아니다.
아니, 아니.
이거는, 그건 자고 있던 상황이 아니잖아.
이건 몽룡빵이 아니야.
제가 약간 몽롱한 상태에서
아, 몽롱한 상태에서?
계속 정신을 못 차리고 있으니까
이게 정확히 말하면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제 옷을 벗겼어요.
그리고 제가 근데 그 와중에
아, 저 일어났어요, 라고 말을 했대요.
그래서 그러면 너 네 옷 입고 있어.
언니 화장실 갔다 올게, 이렇게 말을 했는데
알겠어요, 하고
제가 언니, 언니가 화장실 갔다 나왔는데
제가 다시 무대 의상을
벗겨놓은 의상을 다시 입었다고
니 그 입고 있던 무대 의상을 벗길 때는
니가 그, 그, 그, 그, 그 수면 상태였네.
네네, 아예.
얼마나 졸렸으면
아, 그러니까.
짠하네.
그, 그, 스케줄이 얼마나 많았으면 피곤해가.
근데 왜 니만 그러는 거야?
나머지 7명은 멀쩡한데.
약간 좀 먹어보고 싶긴 하다, 근데.
냄새는 괜찮다.
색이 좀 올라오는데요?
고춧가루 좀 더 넣어주세요.
김이 한 번.
김이대휘.
예인 씨 젓가락으로.
어떠세요?
돼지고기 잡내가.
이 고기가 안 좋네.
잡내가.
맛있는데?
아, 일단 완성은 안 됐으니, 완성된 거야?
설마.
아, 돼지고기 냄새가 많이 나.
혹시 라면 있어요?
스팸이나, 스팸.
아, 근데 돼지고기 냄새가 많이 나는데 맛은 괜찮지 않아요?
근데 생각보다 간이 되긴 했다.
잡내를 좀 처음에 잡았어야 되는데.
진짜 돼지를 먹고 있는.
너 진짜.
돼지를 그냥 먹는 게 아니고.
돼지랑 같이.
돼지를 산 채로 먹는.
돼지가, 정확하게 돼지다, 이거는.
살아있는 돼지를 그냥 그 자리에서.
아, 여러분.
맛있게 드세요.
그래, 그래, 그래.
아, 근데 맛있어, 생각보다.
아직 완성이 안 됐으니까.
마늘도 안 들어갔지?
마늘 넣었어요, 마늘 넣었는데.
파도 안 들어갔지?
파 넣었는데?
안 들어간 거 뭐 있어.
간장, 간장.
아, 간장 아까 3큰술이나 넣었어요.
아, 저 참기름, 참기름.
아, 참기름 안 넣었네.
참기름이야, 참기름이.
깨도 안 넣었네.
깨도 안 넣고 참기름.
어, 그래, 맞아.
참기름 넣고 깨 넣으면 달라져, 이거는.
됐어.
더 넣, 더 넣을까?
아니, 아니, 안 돼요, 안 돼요.
좀 더 넣어가지고 넣어.
잡내가 안 잡힐 것 같아요?
아니, 아니야, 괜찮아.
나만 믿어, 나만 믿어.
다 됐다, 다 됐다.
벌써?
그릇 주세요.
아니, 그대로 이제 그냥 먹어, 바로?
네네네.
참기름밖에 더 넣은 게 없어.
아냐, 아냐, 간이 뱄어, 간이 뱄어.
간이 뱄어요.
냄새는 좋아.
이걸 담아.
네네.
그냥 막 담아.
예쁘게?
예쁘게.
아버님 센스.
우와, 맛있겠다.
그쵸?
됐다.
밥 먹자.
공용 그 저 이걸로 주걱으로 덜어서 먹어야 돼.
드셔보세요.
잘 먹겠습니다.
처음에 좀 돼지 그 향이 확 좀 쏘다가
계속 씹으면
그 참, 참 돼지 맛이 확.
참기름의 약간 맛은 돼지.
농장 온 거 같다, 농장.
원래 산도 보이는 거 같고
저기 돼지 요리 있는 거.
어머, 어머, 어머.
모기도 있어, 모기도 있어.
근데 그 저 너희들이 우리 저 저 저
이 아버지 그 밥 차려주려고 온 게
소개의 어떤 목적이 있을까, 아이가?
그냥 온 건 아닐까, 아이가?
뭐 저 저 신곡 나오나?
음, 저희가 신곡도 나오고요.
신곡도 나오고?
네, 10주년이거든요, 곧.
맞네, 2014년에 데뷔했잖아.
그래서 신곡도 발표를 하고
신곡 그 발표하고 또, 또 있어?
저희가 콘서트를 합니다.
콘서트 하나?
콘서트는 몇 년 안 했나?
엄청 오랜만에 하는, 한 4년 만에 하는 콘서트인데
4년 만에 해?
아, 그래.
근데 매진.
올 매진.
언제, 언제, 언제 하는데?
11월 16, 17.
데뷔 그 날짜 맞춰가?
네네, 맞습니다.
신곡은?
신곡 발표한다는 거 사실
꼰대에서 처음 말해요.
최초 공개.
꼰대에서 최초 공개야?
러블리즈 신곡 지금 몇 년 만에 나왔어요?
4년 만에?
신곡도 4년 만에 나온 거야.
제목이 뭐고, 그 타이틀?
닿으면 너라고.
닿으면 너.
닿고 보니 너.
좋아, 그럼 한번 가보자. 닿으니 너.
시작.
눈 감아도 내게는 너뿐이잖아.
너만 보고 있잖아.
아련하게 웃고 있는 너.
끝나지 않을 순간뿐 지금.
기억을 따라 달려서
그곳에 닿으면 너.
아련하다, 노래가.
어, 막.
눈물 날 것 같아.
내가 지금 딱 그런 느낌이야.
딱 듣는데 뭔가.
멜로디가 그렇게 슬픈 멜로디도 아닌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날 것 같지?
약간 되게 노래가, 가사가.
마음을 약간 찡 울리는 듯한 그런 느낌의 가사예요.
맞아.
뭔가 콘서트에서 부르면 눈물 날 것 같아요.
청량고추 이거 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그게 아니고 가사가 그러네.
좋네.
많이 들어주세요.
러블리즈의 닿으니 너.
잘 들어주시고.
그래서 이렇게 끝나면 또 너무 아쉬우니까.
개인기 하나야, 개인기.
개인기요?
개인기 딱 하면 딱 맞겠다.
개인기 한석규 선배님.
잘 어울릴 것 같아.
뭐 하겠다고 했는데 웃긴 거 처음이네.
한석규입니다.
제육볶음이 너무 맛있어요.
왜 웃고 계시는 거죠?
여긴 내가 만든 내 세상이야.
저 차승원 선배님.
은희야.
나 돈 좀 꺼줘.
장난하세요?
누워있는데 콧구멍이 너무 웃겨서 웃어서 지금.
러블리즈 4년 만에 완전체가 뭉치가 신곡도 발표하고
콘서트도 성황리에 잘 마치기를 기원한다.
마지막 엔딩 우리 그거 한번 외치자.
그럼 지금까지 러블리즈였습니다.
사랑해요.
러블리즈였습니다.
한석규 선배님.
콘서트 좀 와주세요.
러블리즈 4년 만에 완전체가 뭉치가 신곡도 발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