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에 쏜 건 ICBM 아니고 신형 중거리미사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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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디오 조회수·2024. 11. 21.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쏜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라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이 있었죠.
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신형 중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이라고 밝혔고 미국 관리들도 같은 분석을 냈습니다.
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현지시각 21일 오전,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자국 드니프로 지역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한 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발사지로 지목된 러시아 아스트라한에서 드니프로까지의 거리는 1200km로 5000km가 넘는 ICBM의 사거리보다는 훨씬 짧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거리가 더 짧은 탄도미사일이라는 관측도 나왔는데 ICBM의 발사 각도를 높인 고각발사였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장에 대해 러시아 정부는 처음엔 침묵을 지켰습니다.
브리핑 중인 외무부 대변인에게 휴대전화로 일절 언급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섰습니다.
구경방송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에 ICBM이 아니라 극초음속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도 ICBM이 아니라는 분석을 냈습니다.
러시아가 시험 단계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을 사용했다며 이게 전쟁에서 게임 체인저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