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패션 미슐랭 3스타 '호수'에 다녀왔습니다 (with 호수)

호박스Ho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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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비디오 조회수·2024. 12. 11.
오늘은 정통 캐주얼 모드에 남친룩적인 터치를 가미한 레시피들로
3STAR를 받은 호수에 다녀왔습니다
3STAR 호수는 갑자기 확 추워진 날씨를 맞이해
기존의 바이브를 유지하면서도
뜨뜻함을 챙긴 다양한 메뉴들로 준비되어 있었고
마침 오너 셰프이신 소수님도 시간을 내주셔서
이번 겨울 필수템부터 코디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소수 셰프님
이번 겨울에는 어떤 걸 먹어야 좀 좋을까요?
겨울 아이템이 비교적 가격대가 높다 보니까
안전빵만 고른단 말이에요
그래서 한두 가지 포인트만 잡아줘도
훨씬 잘 입어 보일 수 있게 하는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센스 있는 캐주얼 룩은 레이어드가 중요한데
이런 브이넥 니트 활용해주면
기본 라운드넥 니트랑 훨씬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이런 브이넥 니트로만 바꿔도
충분히 캐주얼한 맛 살리면서 맛있게 입을 수 있다
아 약간 이런 브이 포인트가 캐주얼한 그런 느낌?
그거는 어떻게 살리는지 한번 착장으로 보여드릴게요
오케이 알겠습니다
근데 오히려 이거는 안에 레이어드 말고
비워서 입는 게 조금 더 섹시한 느낌 있고 그렇잖아요
보통 그렇게 생각해서
그 점을 레이어드를 통해
캐주얼 룩의 한 끗 차이를 가져갈 수 있도록 말아드릴게요
아 또 캐주얼 맛집이니까?
아 오케이 오케이
호수 셰프님 믿고 가보겠습니다
제가 캐주얼 맛돌이 아닙니까?
알겠습니다
첫 번째는 브이넥 니트고
두 번째 요 덮붙이 코트
덮붙이 코트?
왜 덮붙이 코트를 뽑았냐
올해는 해링턴 자켓부터 코이찬 니트까지
클래식한 아이템들이 쭉 강세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
겨울에 몇 안 되는 클래식한 무드를
확 잡아줄 수 있는 코트가 이 덮붙이 코트입니다
약간 영국 스트
어 맞아요
영국 남자 느낌
이거 하면 어떤 이미지예요?
형 학생 때 애 같은 이미지가 좀 강한 것 같아요
맞아요 그렇게 느낄 수 있는데
쉽게 말해서 오히려 편안해 보인다가
이 아이템이 중점이거든요
그래서 너무 꾸미지 않은
그런 느낌을 오히려 강점으로 가져갈 수 있는
맛있는 캐주얼로 말아드릴게요
맛있을 수도 있겠는데?
평소에 이런 코트 안 입어보셨죠?
한 번도 안 입어봤어요
평소에 이렇게 블레이저 입는데
근데 이렇게 믹스매치 하는 건 좋은데
제가 좀 더 맛있게 믹스매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거예요
그래서 제가 딱 준비한 조합이 있죠
이것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갈아입고 오세요
가세요
이너로 화이트 스트라이프 옥스포셔츠
청바지를 입어주고 로퍼를 매치한 다음
코튼 블레이저로 마무리
아우터로 덤플코트를 매치한
정통 캐주얼 무드를 한껏 담은 룩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방금처럼 블레이저 입었는데
이번엔 코튼 블레이저를 매치해봤습니다
아까 블레이저 입었을 때랑 궁합 자체가 달라요
감사합니다 셰프님
한번 느낌 좀 볼게요
이 버전으로도 한번 다시
생각했던 것보다 잘 안 나오시나 보네요
여기에 한번 입어볼게요
자 이렇게 입으면 어때요 지금 느낌
약간 귀염귀염한 느낌?
약간 학생이 된 것 같아요
근데 여기서 실내 들어가면 또 살짝 이렇게 벗어 주니까
이게 블레이저가 격식 갖춘 느낌 가져가는 겁니다
꾸안꾸에요 이게 꾸안꾸
약간 홈쇼핑인가?
톤이 좀 괜찮게 맞거든요 제가 볼 때는
아 이게 그 말로만 했던 톤온톤?
맞아요 톤온톤인데
그레이라 차분하잖아요
그래서 너무 영한 느낌이 안 난단 말이지
이런 곳에서 좀 잡아주면 좋다
실내 가면 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이대로 학예근룩도 할 수 있어
아 근데 확실히 맛이 있습니다
뭔가 더플코트 내가 안 입어버렸어서 그렇지
이거 자체의 캐주얼한 맛이랑
확실히 클래식한 맛이 있어서
안쪽도 살짝 지금 클래식한 느낌이잖아
근데 이게 은근히 잘 맞는 느낌?
그리고 신발도 이렇게 루퍼를 매치해줘야
이 더플코트를 정확하게 맛있게 말 수 있다
아 근데 여기서부터 오는 그
이어지는 맛이 있는 것 같아
아까 같은 청바지 그리고 블레이저
같은 카테고리지만 느낌은 어때요 지금?
다르다
아예 다르죠?
이게 캐주얼 맛집이다
첫 번째 아이템 이렇게 클리어
됐나요? 만족하시나요?
네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그 다음에 아까 말씀드렸죠 이 브이넥 니트
일단 들어주시고요
예예예
네 이 다음에
아 내놓으세요 더플코트
아 내놓으세요
중요한 거
흰티를
흰티 받쳐 입어야 된다
그리고 이 신어팬츠까지
신어팬츠까지
이렇게 한번 입어보시죠
갔다 오세요
두 번째로는 캐주얼한 맛을 살려줄 베이지 신어팬츠
고추 만지는 거 아닙니다
화이트 이너에 그레이 브이넥 니트로 편안함을 더해주고
운동화는 필수로 챙겨줘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런 거 딱 놓아주면 돼
캐주얼한 맛의 레더벨트로 마무리
여기에 발막강 코트를 더해
두 번째 겨울 캐주얼 룩을 완성시켜 주셨습니다
브이넥 니트 하면
KCM처럼 느끼하다는 의식이 있는데
이렇게 흰티만 받쳐 입어주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캐주얼한 느낌 줄 수 있는 게
이런 흰티 레이어드거든요
이 넥라인이 실루엣이 돼서
오히려 센스있다는 느낌 줄 수 있을 거예요
부담 없죠?
아까 봤을 땐 몰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쁜데?
그쵸?
진짜 괜찮아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가
브이넥이 예전에는 핏해가지고
느끼해 보일 수 있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이유가
여기서 있다
옛날에는 쫙 붙는 브이넥이었으니까
그리고 맨살에 입었으니까
느끼해 보이지 않아요
캐시미어인가요?
캐시미어 혼방되어 있어요
보시면 촉감 되게 부드럽죠?
좋은데요?
부드러하죠?
어디 건지 궁금하죠?
네
안 알려줄 거예요
이렇게 바꾼 이유가 있어요
발막한 코트만 입어보면은
왜 이렇게 의도했는지 알 수 있다
평소 블랙코트 많이 입으시죠?
근데 캐주얼은 달라
캐주얼의 근본
네이비 발막한 코트를 입어야 됩니다
이게 기본이에요 캐주얼은
봐봐요
평소 입었던 코트 코디랑 뭐가 다른가요?
좀 밝아요
그쵸?
네
전체적으로 좀 밝은데
너무 칙칙해 보이지 않죠?
그 이유가
치노핀츠에 있다
보통 코트 하면은
올블랙룩 많이 입으시잖아요
평소에 시크한 느낌 내려고
안 돼 안 돼
캐주얼은 이렇게 밝게 가야 돼
전체적으로 코트가 너무 어둡더라도
니트랑 팬츠가 밝으니까
컬러 밸런스가 맞으면서
어? 저 사람 꾸밀 줄 아는데?
이 느낌 쉽게 가져갈 수 있어요
그래서 한번 이렇게 차렷해보실까요?
이렇게
구멍에 살짝 손 넣고
이거 또 호수
제가 좀 애청자거든요
네 이렇게
호수 시그니처
생각보다 더 잘 어울려서 놀랐어요
평소에도 이렇게 입어보면 좋을 정도로
어? 여태까지 왜 올블랙만 고집했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맛있는데요?
맛 괜찮은데요?
저한테도 굉장히 별미라서
평소 라운드넥 니트 입었을 때랑
이거렇게 입었을 때랑 느낌 어때요?
둘 다 소프트한 느낌인데
얘가 조금 더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있어
좀 더 풍성해 보인다
어 그치 좀 더 풍미가 살아있다
그리고 보통 코트 매치할 때
마무리로 신발 뭐 신어요?
신발을 보통 구두
약간 더비 수두나
아니면 케이시 부츠
좀 가볍게 가고 싶다
그러면 이제 컨버스?
약간 그런 느낌 정도로 가잖아요
발막한 코트는 특히 이런 운동화가
믹스 매치가 찰떡이에요
이 운동화가 세상 잘 어울려요
한 번 덜어주는 거구나
믹스 매치가 너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평소에 입었던 느낌과
전혀 다를 거예요
운동화만 이렇게 신어줘도
내가 평소에 입던 느낌이랑 다르네?
근데 또 갇혀 입은 거 같네?
이런 느낌 계속 받으실 거예요
역시 맛집이네요
너무 과하지도 않고
또 너무 심심하지도 않아요
이 지점을 좀 말씀드리고 싶었고
그 이유가 저는 더 이 넥라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라운드넥 입으면
이렇게 가려지거든요
그러면 여기서 차별점을 주면
사람 좀 신경 쓰는 남자일지도?
살게요
이번 코트 어떠셨나요?
발막한 코디는 뭔가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익숙한 맛
브이넥이랑 안에 조합이 생각보다 되게
소프트한 게 마음에 들어가지고
이거는 제가 제 돈 주고
한 번 사서 입어볼 것 같습니다
분명 브이넥 니트 느끼하다 하셨는데
이 흰 티가 진짜 많이 가려지더라고요
평소에 입을 의향 있으신가요?
평소에 입을 의향이 있습니다
저 하고 싶은 말 있는데요
오늘의 안줄평
쓰리스타 맛집엔 이유가 있었다
캐주얼 하나는 정말 잘합니다
호수 꼭 드시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