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사이트】 中 “폭죽 터뜨리면 수갑?” 전 성(省) 반격, 폭죽으로 격돌, ‘적마홍양(赤馬紅羊)’ 첫 격전! (보도 이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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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태현입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은 하북성에서 설날에 폭죽을 터뜨릴 수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북사람들이 어떤 성향인지 까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북은 예로부터 그런 면이 있다고 들 하죠.
솔직히 말해 우리 하북사람들 중에는 고집이 쎄니들이 적지 않습니다.
폭죽을 터뜨리지 말라고 하면 겉으로 는 알겠다고 합니다.
설이 다가오면 길거리에는 폭죽을 파는 사람도 없고 사는 사람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막상 설날이 되면 한번 들어보십시오.
펑펑 탕탕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설날에 한바탕 터뜨리고 정월 대보름 에도 또 한바탕 터뜨립니다.
지금 이 섣달금음 밤에조차 폭죽 을 터뜨리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섣달금음 밤의 폭죽 소리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민심의 한표현이라고
요.
막을수록 오히려 더 터뜨리려는 심리가 생긴다고도 합니다.
평소에도 여러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지나치게
떠들썩해질까 우려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습니다.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통제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생길까 걱정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고요.
혹은 사람들이 너무 크게 웃고 너무 자유롭게 기뻐하는 모습을 경계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지금도 또 폭죽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저쪽에서 누군가를 붙잡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작은 꽃폭죽조차도 낯선 사람에게는 쉽게 팔지 않습니다.
직접 가서 사려고 하면 스스로 신원 을 밝히고 어느 집 사람인가를 말해야
그제야 팔아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농담처럼 이렇게 말합니다.
하복성은 두 글자로 표현할 수 있다고요.
충 의 끝까지 입을 담은다는 뜻이라고요.
전통과 지역 공동체의 결숙이 강하게 남아있는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각 주요 고속도로 입구 검은소 마을 입구 등지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폭죽 불꽃놀이 제품을 몰수하는 것 외에도 폭죽을 탐지하기 위한
전용 전자장비를 개발하는 데 자금 을 투입했습니다.
경찰이 해당 장비를 직접 휴대하고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심지어는
마을 주민 집 안까지 들어가 폭죽 을 검사하고 발견 적시 몰수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금지구역에서 젊은이들이 불을 붙이고 바로 달아
나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이를 두고 인민전쟁이라고 농담처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배를 몰고 깡 한가운데로 나가 불꽃놀이를 하였고 경찰은
강변에서 속수무책으로 바라보 기만 하였다고 합니다.
또 어떤 이는 저쪽 홍콩에서 터뜨리는 건데 우리는 여기서 소리만 들으며
아쉬움을 달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들은 부당한 정책의 비협조일 뿐만 아니라 일종 저항의 지혜이기도 합니다.
아이고 사람들을 내쫓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불꽃놀이와 폭죽을 이유로 시민들을 제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불꽃놀이조차 하지 못하게 합니다.
국가에서 불꽃놀이를 다시 허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불꽃놀이를 하던 중 단속에 적발되어 수갑이 채워졌습니다.
불꽃놀이와 폭죽을 터뜨린 두 명이 법을 어겨 결국 붙잡혔습니다.
요 며칠 사이 경찰이 차량을 검문하더라도 너무 의아해하지 마십시오.
대부분은 불꽃놀이와 폭죽 단속 때문입니다.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교통경찰에게 적발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심지어 불꽃놀이 팜지 장비를 사용해 주택가까지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한 번 검사하기 시작하면 정확하게 적발된다고 합니다.
적발될 경우 즉시 몰수되며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추가적인 행정 절차나 교육 조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나 이제 농촌 지역에서도 폭죽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합니다.
위반하면 500위안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하네요.
도대체 어디까지 통제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완곡하게 표현하면
이제 농촌에서도 폭죽을 엄격히 금지하고
위반 시 500위안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이 조치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집니다.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입을 다무십시오.
우리 중화 5000년의 문화는 결코 책 속에 차갑고 건조한 문자로만 전해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하나 뜨거운 명절을 통해 한 차례 한 차례 엄숙한 의식을 통해
세대를 거쳐 우리의 핏속에 스며들어온 것입니다.
우리의 명절과 풍습을 지킨다는 것은 이 민족의 뿌리와 혼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모든 중국인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어떤 사람들은 폭죽이 공기를 오염시킨다며 계속 문제를 제기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1년 365일 가운데 폭죽을 터뜨리는 날은 사실상 설날 한 번뿐입니다.
폭죽은 애군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문화적 상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조상 대대로 전해내려온 풍습입니다.
수백 수천 년 동안 이어져왔고 우리 명절의 일부로 자리잡아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폭죽이 공기를 심각하게 오염시킨다는 주장만 부각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의 영향을 말하는 것인지 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산동성 산서성 하남성의 말씀드립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이제는 조금 자제해 주십시오.
저희도 오래 참고 있습니다. 우리 하북성은 폭죽을 터뜨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여러분 지역에서 허용된다면 터뜨리시는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굳이 성 경계선까지 와서 터뜨리는 건 어떤 의미입니까.
이쪽은 소뚜껑도 쉽게 열지 못하는 형편인데 저쪽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사나 사성이라 부르며 형제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설이 되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겁을 먹는지 안 먹는지를 따지기보다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는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심지에 불이 붙으면 매우 위험하단다 일이죠.
싫어요 우리 하북성 사람들은 참 영리합니다. 단속 앞에서는 입을 굳게 다물지만
밤이 되면 폭죽 소리로 서로 존재를 알립니다.
불꽃놀이와 폭죽은 중국 춘절의 전통 문화 요소로서 민간 신앙과 풍석
그리고 명절 축하 문화 속에 깊이 뿌리 내려왔습니다.
불꽃놀이와 폭죽을 터뜨리는 전통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왔으며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며 애군을 물리치고 복을 맞이하고
새해의 평황과 행복 번영을 기원하는 중국인들의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중국은 업력설 기간에 민속활동을 반복적으로 금지해왔으며
특히 불꽃놀이와 폭죽의 사용에 대해서는 해마다 더욱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하강하고
서민들의 소득이 절벽처럼 감수하여 민심의 불만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은 일관되게 고압정책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히려 민중의 분노를 완전히 자극하였고
국민들 마음속에 있던 저항의 의지를 도리어 불러일으켰습니다.
점점 더 과도해지는 집행 압령에 직면하여 일부 시민들은 공개적으로 반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나아가 어떤 누리꾼은 왜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전용 장비를 개발하여
백성들에게 이익이 되게 하지 않고 자원을 모두 백성을 억압하고 탄압하기 위한
이른바 한참 앞선 물건을 생산 개발하는 데만 쓰느냐며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터지고 있고 거리에는 경찰차가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마을 큰 확성기에서 하루 종일 폭죽 금지 방송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녁 8시쯤 되자 탕탕 펑펑 소리가 사방에서 동시에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은 폭죽을 어디서 구해온 걸까요?
게다가 하나같이 보기 좋고 크고 소리도 아주 우렁찹니다.
말해보십시오. 우리 하북성 사람들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하북성은 정말 게릴라전을 가장 잘하는 성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저도 그렇게 믿게 되었습니다. 설전에 물어보면 이렇습니다.
너희 집에 폭죽 있어? 폭죽 샀어요? 이렇게 물으면
다들 어찌나 입이 무거운지 한결같이 이렇게 답합니다.
안 샀어요. 우리 집에 폭죽 없어요. 그런데 묻고 싶습니다.
안 샀다면서. 요 며칠 밖에서 팡팡 울려퍼지는 소리는 도대체 뭡니까?
모르겠어요. 우리 할아버지가 터뜨린 거예요. 우리 할아버지 95세이신데
잡아가려면 잡아가 보세요. 폭죽 소리만 들으면 전쟁에서 이긴 줄 아신다니까요.
그럴 거면 차라리 총살이라도 시키지 그래요. 대략 이런 식입니다.
당나귀 고기 먹는 도시 사람들은 원래 고집이 세다고 하지 않습니까?
노래나 한번 틀어보시죠. 그럼 제가 무대에 올라가겠습니다.
드론 감시가 있다면서요. 그 무인기는 다 어디에 있는 거죠?
설마 폭죽에 맞아 전부 떨어진 건 아니겠죠?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화면 가득 하북성 영상이 떠 있었습니다.
10개의 영상을 넘기면 그중 8개가 하북성 영상일 정도였습니다.
정말 어젯밤 하북성은 그야말로 전설이 되었습니다.
완전히 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연코 넘버원이었습니다. 매년 설날을 전후하면 꼭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폭죽이 공기로 오염시킨다며 금지해야 한다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
아예 완전히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조상에게 무슨 잘못이라도 한 건 아닐까요?
설이 되면 조상이 찾아올까 봐 두려운 것입니까?
어떤 사람들은 왜 그토록 폭죽을 금지하려 드는 걸까요?
제 생각에는 지난 몇 년간 양심에 걸리는 일을 너무 많이 저질러서 마음이 편치하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폭죽이 한번 울리면 사악한 기운이 물러간다고요.
양심에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귀신이 문을 두드려도 두렵지 않고 폭죽 소리 또한 두려울 리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금지를 외치는 사람들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걸까요?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는 올해 각 가정 현관문에 모두
폭죽 및 불꽃놀이 금지 제한서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자발적으로 폭죽을 터뜨리지 않겠다는 약속서에 서명해달라고 했습니다.
이게 우리 몇 개 구역만 그런 건지 아니면 시 전체가 다 이런 분위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계신 곳도 이런 공고가 붙었습니까? 다들 서명하셨나요?
설에 폭죽을 터뜨리지 못하게 하는 것은 마치 설크스에서 원숭이가 제주를 부리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고
요리를 하면서 기름을 넣지 못하게 하는 것과도 같으며
결혼을 하면서 온돌방 아랫목에도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정말 맥이 빠지는 일입니다.
이게 도대체 어느 전문가가 발명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불꽃놀이 폭죽 탐지기라니요?
논란의 여지도 없이 정말 시대를 한참 앞서간 발명이라고 할 만합니다.
땅 속 석자 아래에 숨겨두어도 찾아낸다니
이제는 폭죽이 숨을 곳조차 없다는 뜻이겠죠.
이런 기술이 있다면 혹시 실종된 아이들을 찾는데 활용할 수는 없는 것입니까?
그거야말로 시민들에게 훨씬 더 큰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장비를 연구개발할 시간과 예산이 있다면
차라리 그 돈으로 나무를 몇 그루 더 심는 편이 낫지 않겠습니까?
환경 보호와 오염 개선에는 그쪽이 훨씬 더 실질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더 이상 본말이 전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부디 좀 더 본질적인 일에 힘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설에 폭죽을 터뜨리지 못하게 하면서 환경오염을 이유로 들고
제사를 지내며 종이를 태우는 것도 오염이라며 금지하고
볏짚을 태우는 일 역시 환경을 해친다며 막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지한지가 벌써 십수년이 지났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쯤 공기질은 기준에 도달했습니까?
조상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던 문화가 이제는 하나둘 불법행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단호절의 일부 지역에서는 용선 경기조차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에 빠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논리라면 밥을 먹다가도 목이 막힐 수 있으니
아예 밥을 먹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밖에 나가면 교통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모두 외출을 금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결혼을 하면 배우자가 바람을 피울 수도 있으니
차라리 아무도 결혼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위험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금지하는 것이 과연 답일까요?
이제야 왜 요즘 폭죽을 터뜨리지 못하게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 슬쩍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예전에는 설에 불꽃놀이와 폭죽을 터뜨리는 것이
전통 풍습에 따라 설날에 나타난다는 괴물, 연수를 쫓기 위한 것이었죠.
그런데 어느날 그 연수가 산속으로 숨어들어 더 영리해졌고
진화에서는 교수가 되고 전문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아 여전히 불꽃놀이와 폭죽 소리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용해 자기가 두려워하는 것은 모조리 금지해버린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매년 폭죽을 터뜨리지 못하게 하는 진짜 이유 아니겠습니까?
이 폭죽 소리는 장기를 바꾼 사람은 들을수록 괴롭고
또 땅속에 숨어있는 그 어떤 존재들조차 몹시 두려워한다고도 하지요.
이렇게 큰 명절을 맞이했는데도 이것도 금지하고 저것도 금지하고
이것도 취소하고 저것도 취소해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한다면
차라리 설 자체를 아예 없애버리는 편이 낫지 않겠습니까?
결국은 설을 쇄지 말자는 말과 다를 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아 불꽃폭죽을 터뜨리면 안 된다고요?
저는 안 터뜨렸습니다.
그건 저절로 터진 겁니다.
저는 터뜨릴 줄도 모릅니다.
뭐라고요? 마을에서 공지를 내고 벽보도 붙였다고요?
저는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저한테 따로 알려준 사람도 없습니다.
게다가 저는 이미 70이 넘었습니다.
글도 모릅니다.
눈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뭐라고요? 불꽃폭죽을 터뜨리면 환경을 오염시킨다고요?
또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제가 수십 년 동안 폭죽을 터뜨려 왔는데 대체 어떻게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겁니까?
차라리 화학공장 몇 곳이나 덜 가동하십시오.
그러면 어떤 환경이 오염되는지 두고 보자고요. 아시겠습니까?
설에 이제 더 이상 불꽃놀이와 폭죽을 터뜨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안심하십시오. 우리는 반드시 말을 잘 듣겠습니다.
절대로 터뜨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올해 춘절축제에서 누군가
폭죽소리 속에 무근해를 보내고
하늘 가득한 불꽃 속에 새해를 맞이한다라고 말한다면
저는 정말 그 사람의 목을 틀어막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터뜨리지 말라고 해놓고
무대 위에서는 또 분위기를 띄우고 부추긴다면
그건 우리를 범법자로 만드는 것 아닙니까?
그다지 책임감 있는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에는 분명 불꽃놀이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손자가 생긴 뒤로는
감히 다시는 터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에 폭죽을 터뜨리지 않는 것은
마치 요리를 하면서 기름을 넣지 않는 것과 같고
월드컵에서 축구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러니 이제 설 인사도 이렇게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몰래 몰래 무근해를 보내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지금 저를 찾아와 폭죽을 터뜨리지 말라고 하신다면
알겠습니다. 저는 따르겠습니다.
분명히 터뜨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기억해두십시오.
언젠가 보조금을 준다고 해도
설령 돈을 지원해준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저는 앞으로는 절대로 폭죽을 사지 않을 것이고
절대로 터뜨리지도 않을 것입니다.
스스로는 비열한 짓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호소부터 한다면
그 말에 과연 당당함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지도자가 되려면 리더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정직해져야 합니다.
속으로 온갖 의묘한 생각을 품고 있다면
과연 얼마나 멀리 갈 수 있겠습니까?
마음가짐이 바르지 않다면
결국 문제는 하나 둘씩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큰일을 이루려면
반드시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경종지 도당이라고 하죠.
무슨 뜻이겠습니까?
그림자처럼 따라 붙는 사람들,
곧 그림자처럼 함께 움직이는 이들을 말합니다.
당신이 어디로 가든 그들도 그곳까지 따라옵니다.
하지만 당신이 바르지 않다면
그 그림자 또한 오래 머물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 영상 블로그는 아파트 단지 입구에 붙은
불꽃놀이 및 폭죽 금지 공고를 보는 순간
머릿속에 이런 생각이 번쩍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텔레비전이나
웃음소리 속에 새해를 맞이한다라는 문구도
고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차라리 몰래 몰래 무근해를 보내고
눈치 보며 설을 쉰다라고
바꾸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직설적으로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아이가
폭죽소리 속에 라는 말이 무슨 뜻이냐고 물으면
어떻게 설명해야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이른바 폭죽소리라는 것이
중화 5천년 동안 전해 내려온
불법행위라고 말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비록 농담처럼 한 말이지만
그 이면에는 설을 맞을 때 점점 더 강하게 느껴지는
많은 사람들의 상실감이 담겨 있습니다.
2026년 춘절에도 전국의 적지 않은 지역에서
불꽃놀이 및 폭죽 전면 금지 또는
엄격한 제한정책이 계속 시행됐습니다.
특히 도시중심구역과 일부 현 소재지에서는
집행이 더욱 엄격했습니다.
사람들은 설 분위기가 사라졌다는
상실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설은 통쾌한 기쁨이었습니다.
공기 중에 퍼지던 화약냄새
멀리서 여기저기 이어지던 폭죽소리
귀를 막으며 몰래 들여다보던 아이들의 흥분이었습니다.
그 떠들썩함은 무대 위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집집마다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낸 소란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어떤 사람들은
석 달 금은 밤이 유령 도시처럼 고요하다
해가 갈수록 설이 재미없다
경제가 어려운 것도 모자라
폭죽 한번 터뜨리며 감정을 풀 수도 없다라고 분염했습니다.
또 어떤 이는 설은 폭죽을 터뜨려야 분위기가 난다
이렇게 고요한 설이 과연 설이냐며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어릴 적부터 현이나 농촌에서 자란 사람들일수록
일괄적 금지에 대해 더욱 강한 반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도시 중심에서 금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현과 농촌에까지 똑같이 적용하는 것은
너무 터무니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처음에는 도시 중심은 조용하고
마을에서는 여전히 불꽃놀이가 사방에서 터지던 장면이 있었지만
그 풍경마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아내가 18가지 음식을 차렸지만
여전히 공허함을 느낀다고 사진과 함께 올렸고
또 어떤 이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석 달 금음밤을 보내며
현지에서 불꽃놀이가 허용되자 다시 폭죽을 던지며
어린 시절의 감각을 되찾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에게서 불꽃놀이는 단지 폭발음이 아니라
어린 시절과 고향을 잇는 하나의 정신적 연결고리입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