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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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정보
제 목 : 오십부터는 왜 논어와 손자병법을 함께 알아야 하는가
지 음 : 모리야 히로시
옮 김 : 김양희
출 판 : 동양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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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50대 #60대 #노후준비 #인간관계 #삶의지혜 #철학 #지혜
50은 지천명 즉 하늘의 명을 깨닫는
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세상
사리와 인간 관계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남한 일이 안 풀리는 것
같고 매번 인생이 흔들리는 순간이
찾아오죠 인생의 한가운데서 불안한
사람은 방황 끝에 고전을 펼쳐
듭니다 그중 논어와 손자병법이
으뜸인데이 둘은 서로 대립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으니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만 통달하면 치우치기
쉽고이 둘을 모두 아는 사람만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이든 행복이든
돈이든 명예든 삶의
의미든 두 고전에서 삶의 지혜와
인생의 즐거움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1어떤 탁도 가게 들어주면
안된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신이가 없으면
그것이 옳은 것인지 알 수
없다 큰 수레에 멍에가 없고 작은
수레에 체가 없으면 어떻게 갈 수
있겠는가 신이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약속한 일은 반드시 지킨다는
의미다 신은 인간의
조건이다 이것이 없으면 인간
실격이라는 말을 들어도 할 수
없다 우리가 신뢰를 저버려서 실패하는
것은이를 경솔하게
떠맡아서 마음 약한 사람일수록 이런
실패가
많다
노자라고 경락 과신 즉 가볍게
승낙하면 미덥지 않다라는 의미의
명언이
있다 경락이란 가볍게 승낙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큰 단점이
있다 째 스스로 자기 자신을 괴롭게
한다 그 자리의 분위기나 일시적인
감정에 휩쓸려 자기 힘에 붙이는 일을
경솔하게 떠안아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고 결국 자기 자신을
괴롭힌다 둘째 가볍게 승낙하면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 한 마디의 가벼운 승낙
때문에 그런 결과를 맞이한다면
이것만큼 억울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이 50부터 꼭 피해야 할 것네
가지 공자께서는네 가지를 하지
않으셨다 억측까지 않으셨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는게 없으셨으면 고집하지
않으셨고 자신만 옳다고 하지
않으셨다 제자들이 공자의 사람됨을
이야기한
구절이다 공자는 내가지 결점이
없었다고
한다 첫째 주간만 억측까지 않았다
주관도 주관 나름이지만 얕은 지식으로
판단하면 당연히 잘못되는 일이
많다 인터넷에 쏟아지는 비판에는 이런
종류의 억측이
많다 둘째 자기의 생각만을 끝까지
고집하지
않았다 자기의 생각만 고집하면
완고하다 면에서는 인정해 주고 싶기도
하지만 결국 소외되지
않겠는가 자신의 의견은 의견대로 두고
주변 사람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자 셋째 한 가지 생각만
고집하지
않았다 고집이 세면 고지식하고 사고가
유연하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이러면 언젠가 벽에 부딪히게
된다 넷째 자신의 상황만 생각하지
않았다 자기 입장만 생각하면 주변
사람들이 싫어하고 인간관계가 안
좋아져서 토리가
된다 자신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주변
사람의 상황도 생각해 주어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살아가는 방식이
아니겠는가 공자는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은 사람이라고 했는데 단지 고생만
많이 한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상식적인 부분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아주 뛰어난
상식을 갖춘 사람이기도
했다 3 스스로 덕을 쌓으면 사람
들이 알아서
따른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행해지고 자기
자신이 올바르지 않으면 비록 명령을
내려도 따르지
않는다 부하는 상사의 뒷모습을 보고
성장한다 일을 제대로 잘하고 있는지
전부 보고
있다 따라서 상사는 그런 부하의
시선을 감당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순자는 고전에는 근원이 맑으면
흐름도 맑고 근원이 탁하면 흐름도
탁하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근원에 원은 남을
이끄는 사람을
가리킨다 윗사람이 맑으면 아랫 사람도
맑고 윗사람이 탁하면 아랫 사람도
탁하다는
뜻이다 그러니 업무적인 면에서도
인격적인 면에서도 부하의 모범이 될
만한 인물이 되길 바란다는
말이다 사기에도 역시 복숭아와 자두는
말하지 않아도 그 아래에 저절로 길이
생긴다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복숭아나 자두는 봄이 되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맛있는 열매를
맺기 때문에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사람이 모이고 그 아래에
길이 난다는
의미다 이와 마찬가지로 덕이 있는
인물 주변에는 그 덕을 우러러 보고
저절로 사람이 모인다고
한다 자기 자신을 바로잡기 위해 먼저
실행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덕이다 지위나 명령으로 부하를
움직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부하가 스스로 저 사람을
위해서라면이라고 생각해 따를 수
있도록 덕을 갖춰야
한다 덕 외에 다른 하나는 솔선수범해
열심히 하는
것이다 입으로만 설교하면 부안은 듣지
않는다 몸소 모범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4 50부터는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할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유익한 벗이 세 가지이고
해로운 벗도 세
가지이다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 신실한
사람을 벗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다 아첨하는 사람을 벗하고 겁만
착한 사람을 벗하고 빈말을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
해롭다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라면 일단 친구라고 해도
좋다 이때 어떤 친구를 두었는지 따라
훗날 인생이
달라진다 이로운 친구를 가리키는 익자
사모라는 말이
있다 사귀면 유익한 친구가 세 종류
있다는
의미다 첫째 직이라 강직 다시 말해
부정한 일을 싫어하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라면 자신이
잘못된 일을 했을 때 솔직히 지적해
준다 둘째 량은 성실하다는
의미다 이러한 친구가 있으면 자신도
자연히 감화되어 잘못된 길에서 헤매는
일이
없어진다 셋째 다문이란 박식 즉
정보를 많이 갖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친구가 있다면 자신을
발전시키 는데도 냉혹한 인생을 헤쳐
나가 는데도 반드시 도움이
된다 그리고 사귀면 유익하지 않은
인물도 새 종류가 있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대게 악기는
없다 그러니 일부러 피할 필요는
없다 다만 사귄다고 해도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오적일이라도 벼랑 끝으로 내몰지
말라 무릇 용병에서 나라를 온전하게
보전하는 것이 상책이고 나라를
파괴하는 것은
그다음이다 적국을 파괴하지 않고
항복시키는 것이 왜
상책일까 두 가지 이유를 꼽을 수
있다 첫째 파괴하고 철저하게
무너뜨리려고 하면 상대도 그렇게
하도록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며
안간힘을 쓰고
저항한다 그러면 아무리 잘 싸운다고
해도 우리 편도 큰 손해를 각오해야
한다이는 현명한 전략이
아니다 둘째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지가 되어 함께 제삼의 적과 싸울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지금 막상 싸우고
있다고 해서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오히려 상대의 전력을 그대로
보존해 놓는 편이 길게 봤을 때
유리한 전략일 수
있다 이러한 배려는 전쟁뿐 man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방법에도
참고할 수
있다 사소한 시비로 말다툼하다 큰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있다 중요한
것은 그 후의 대처
방식이다 서로 외면하고 말도 하지
않는 상황이 된다면
최악이다 그런 싸움은 손해만 볼뿐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만약 싸우게 되더라도 나중에
응어리가 남지 않는 싸움을 하거나
결과적으로 서로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싸움을 해야
한다 이것도 손자의 병법에 꼭
들어맞는
대응이다 6 50부터는 물의 흐름에서
배우라 군의 형세는 물의 형상을 본
떠야
한다 물의 형세는 높은 곳을 피하고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에는 세 가지 특성이
있다 첫째 일정한 형태가 없고 그릇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 유연성이
있다 둘째 저항을 피해 계속해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셋째 사용하기에 따라 바위도
깨뜨릴 수 있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 손자병법에서 싸우는 방식을 이런
물의 특성에서 배우라고
말한다 물에는 일정한 형태가 없는
것처럼 싸움에도 변하지 않는 태세는
있을 수
없다 저의 태세의 대응에 변화하면서
승리를 쟁취해야 좋은 용병 술이라고
할 수
있다 물에 주목한 것은 손자병법
뿐만이 아니다
같은 병법서 있 우려자도 서두에
승리한 군은 물을 닮아서 아며 이렇게
말했다 물은 아주 유약하지만 앞을
가로막는 것은 구름이라 할지라도
쳐부순다 그 이유는 물의 성질에는
집중성과 불변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장수가 예리한 무기와
경고한 갑옷으로 무장한 대군을 이끌고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물처럼 행동한다면 천하의 겨자가
없다 노자도 역시 물에 주목하고
있는데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라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이 세상에서 물만큼 약한 것은
없다 그러나 강자를이기는 것은 물보다
뛰어난 것이
없다 부드러움은 강한 것을 이기고
약함은 강한 것을
이긴다 이러한 도리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한 는 자는
없다이 또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적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7 50부터는 냉정함을
유지해야 면이
선다 군주는 분노 때문에 군대를
일으켜서는 안 되며 장수는 화난다고
싸워서는 안
된다 어느 시대든 어른에게 요구되는
것은 냉정한
판단이다 어떤 일이든 감정을 꾹
누르고 시작해 해야
한다 병법서 의료자도 이런 이야기가
있다 일시적인 감정에 이끌려 싸우러
나가는 것은 엄격히 삼가야
한다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여 승산이
있어 보이면 움직이고 얻는 것이
없다고 보이면 물러서야
한다 화를 참지 못해 자신의 무덤을
판 사람이 삼국지의
유비 유비에게는 거영 이후 35년
동안 동고 락한 우라는 의제가
있었다 그런데 오나라 손권이 관우를
감쪽같이 속여 공격했고 관우가 허무한
죽음을
맞이했다 이에 분노한 유비는 관우의
원통함을 풀기 위해 손권을 토벌하기
위한 전쟁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신하들이 모두 전쟁을
반대하며 이렇게
말했다 손권을 치려고 하다니 천부당
만부당한
일입니다 초의 역적은 위나라의 조이지
손권이
아닙니다 나라만 멸망시키면 오나라는
자신들이 먼저 머리를 조아릴
것입니다 우리가 자처해 손권을 토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유비는 반대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손권을 토벌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켰다가 어이없는
참패를
당했다 증오하는 감정에 사로잡혀
쓸데없이 전쟁을
때이다 감정 중에 사람의 판단을
흐리는 가장 큰 요소는
분노다 아무쪼록 경계심을 늦추지 않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