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11년동안 쌓인 정리 내공으로 단정한집 만들기🏠/ 11년차 주부의 정리라이프/ Make a Tidy Home with 11 Years of Organizing Skills

시스레터 si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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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비디오 조회수·2024. 9. 14.
📮💌
안녕하세요! 시스레터 조이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9월도 중순이 되어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아직까지는 날씨가 따뜻해서 가을 같지는 않지만☺️
저는 널부러진 집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정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기도 해요.
잘 정리된 공간을 보면 흐뭇해지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가끔 기분이 다운될 때는 이곳저곳 정리하다 보면
다른 생각도 안 하게 되고 어느순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오늘 영상은 집 정리하는 제 하루 일과에 대한 이야기예요.
특별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조금만 신경 쓰면 깔끔해지니 안 할 수가 없는걸요.😊
9월이 또 순삭 지나갈텐데 가을이 오기 전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그럼 2주후에 만나요!💛
모두 2주 동안 잘 지내셨죠?
요즘 날씨는 여름도 아니고 가을도 아닌, 그 중간쯤인 것 같아요.
9월 정도면 여름이랑 작별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근데 또 해는 짧아져서 좀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무리 수납장에 넣어놔도 매일 식탁에 꺼내져있는 약통들
깔끔하게 바구니에 넣어서 그냥 식탁 위에 두고 챙겨 먹으려구요
간단히 만들어 먹는 부르스케타🍅
발사믹식초 1T, 올리브오일 2T, 올리고당(혹은 꿀) 1T, 후추 소금 한꼬집
부르스케타..이름도 참 어려워서 저는 그냥 남편한테 말하기를
바케트에다 토마토발사믹 소스 올려먹을까? 그런답니다🤣
사촌언니가 캐나다에서 선물로 사다 준 커피인데요
물에 타먹어도 맛있고 우유에 먹어도 너무 부드럽고 맛나더라고요!
멋스럽게 하얀 거품 싸악~올리고 먹고 싶지만 바리스타가 아닌 관계로..🥹
오늘은 그냥 바게트 말고 시중에 파는 마늘바게트에요.
"엄마와 주부"라는 타이틀을 달고
하루에 몇번이나 육아, 살림, 요리, 유투브 등등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만
그 어떤 일도 잘 해내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외출용 티셔츠나 니트류는 주로 손빨래를 하는데요.
아무리 세탁기에 약하게 돌려도 목이 늘어나서 싫더라고요.😭
조금 오래 입고 싶은 옷들은 이렇게 시간남을 때 조물조물 빨아서
세탁기에 탈수만 하면 물기가 빠져서 빨리 마르고 옷이 늘어나지 않아요.
드라이에 넣으면 확 주는 옷들 있잖아요. 그런 옷들은 실온에 말리는데,
그전에 건조기에 3분~5분 정도 돌려주고 꺼내 널어서 말려주면
옷이 줄지도 않고 구김이 펴져서 나중에 다릴 일이 없더라고요.😊
5년 가까이 사용하니까 쭈글쭈글 힘이 없어진 장난감 박스
이제 미련없이 바꿔줘야 할 시간이 된것 같아요.☺️
이번에는 앞이 보이는 걸로 구매해 봤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요.
요즘들어 장난감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은
우리 어렸을 땐 고무줄놀이 하면서 놀았었는데...하는 생각😅
학교 끝나자마자 친구랑 집 앞에서 땅따먹기 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ㅎㅎ
뭐가 들어있는지 보이니까 더 찾기 쉬워서 아이가 좋아해요.😍
냉장고 옆 폭이 좁은 수납장에 반찬통들을 보관하고 있는데요.
뒷쪽 공간까지 쌓아올리다 보니 안쪽에 있는 통 꺼내기가 참 불편했어요.
채반들을 다른 곳에 옮기고 서랍 한 칸을 비웠어요.
만능 압충봉을 설치하고, 이 곳에는 바퀜통들만 보관하려고 해요.
뚜껑을 분리해서 보관하면 공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어요.
압축봉 사이에 뚜껑들만 세워 보관하면 공간도 줄고 쓰러지지 않아 좋아요.
그리고 같은 사이즈끼리 통들만 겹쳐올려 보관하면 사용하기 편하더라고요.
공간이 널찍해지니 큰 스테인리스 볼도 넣을 수 있어요.☺️
덕분에 맨 밑 두 칸이 남아서 팬트리에 있던 새 양념통들을 옮겨왔어요.
가뜩이나 팬트리가 너무 작아서 고민이었는데, 좀 나눠 보관할 수 있겠네요!
햇볕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바쁜 올리브트리🫒
하루를 바쁘게 움직이면 허기가 지고 기운이 빠지는 것 같아요.
이제 몸이 예전처럼 20대 같을 수는 없나봐요.😭
잠깐이나마 달달한 거 마시면서 쉬면 또 금방 에너지 충전이 되더라고요.
저는 요즘 1일 1산책의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집 앞 호수길에 엄청나게 많은 깻잎들도 보고
조카 보고 싶어서 언니가 산책하러 나오라고 부르면
얼른 선크림만 쓱싹 바르고 나가기가 바쁘네요.😅
오래 사용해서 코팅이 벗겨지거나 갈라진 나무 조리도구 틈새 사이로
이물질이 낄 수 있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요.
오일링으로도 해결 안 되는 수저들은 버리고 새걸로 교체해요.
평상시 나무 조리도구 세척할 땐 세제 대신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세요.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완전히 녹인 물에 살살 문질러 닦아주세요.
그리고 식초물에 행군 다음 흐르는 미지근한 물에 씻어주면 끝이에요.
뜨거운 물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야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조금 귀찮아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쓰자구요.🤗
집에 있는 재료로 점심 끼니 때우기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초간단 계란국을 만들려고 해요. (소금 한꼬집 추가)
코인육수 하나에 참치액 2T (코인육수 없으면 그냥 물로 끓여도 돼요.)
물이 끓으면 계란을 원을 그리며 붓고 15초 정도 기다렸다 살살 저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후추 넣고 2분 정도 더 끓이면 완성이에요.
잘 익은 열무김치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이에요.🍚
엄마가 어느 날 그러셨어요. 엄마의 시간이 30대에 멈춰있는 것 같다고
30대라면..엄마의 시간은 딱 지금 제 시간에 멈춰있네요.
우리도 언젠간 지난 시간들을 바라보며 서성이는 때가 오겠죠?
막상 그때 가면 지금 해야 하는 일들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죠.
오히려 큰 일들에 대한 후회보다는,
소소한 일들에 더 많이 웃고 즐거워하지 못한 후회가 많이 남을 것 같아요.
먼 훗날 돌이켜봤을 때 우리 모두에게 후회가 덜 남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돌아오는 한 주도 많이 웃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