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장난 없는 가족들이랑 와글ㅣ👅나영석의 와글와글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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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훈 선배님 언제 뵈셨어요?
그때 출장 시고였대.
길복순때가 한 1년 넘었죠?
네.
그거...
그때 무슨 게임하고 그랬는데 뭐 게임했더라?
고유 속의 지령?
아, 암살지령 뭐 내리고 하는 그런 거였었구나.
근데 진짜 배우분들이 그걸 잘하셔.
고유 속의 지령.
입모양 보고 다 맞춰.
선배님도 배우셨으니까.
잘하실 수도.
아! 야! 어! 여!
어? 여기 슬리퍼...
어? 선배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어? 누나!
들어오십시오, 들어오십시오.
여기 카메라가 있지만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돼요.
어서 오십시오, 어서 오십시오.
이게 누추하지만 저희 회사 자리예요.
여기 편하신데 여기 앉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이거 저희가 맨날 이거
밥을 같이 먹는 걸 사오는 콘셉트를 해가지고
괜히 고생만 시켜드리는 것 같아서...
좋은 아이디어신 것 같아요.
사실...
십시일반 이렇게 또...
콜라요?
네네, 푸시가 됩니다.
제가 뭘 사오셨는지 좀 찍어도 되겠습니까?
따끈따끈하다.
일단 우리 설경구 선배님이
사오신 걸 먼저 좀 구경을 좀 하겠습니다.
이거 뭐... 중국집이에요?
네, 중국집.
뭘 또 되게 많이 사오셨네.
맛있겠다.
어, 배고파.
탕수육.
어, 아니다.
유린기다.
어떻게 알아?
딱 보면 어떻게 알아?
닭이구나.
양장피.
이건 고추 잡채인가 봐.
알겠습니다.
이거 그럼 같이 먹고.
누나는 뭐예요?
이거 저기 쌀국수집.
이거 YG.
YG 사옥 안에 있는 쌀국수집 너무 맛있다고.
다들 그러시더라고.
아니, 그 회사 안에 쌀국수 가게가 있어요?
가게가 있어요.
해산물은 비건 막 먹으라고.
아니, 저...
아니, 걔...
누가 비건이에요?
저 비건 아니에요?
수현.
아, 수현, 수현.
비건이잖아요.
아, 진짜?
네.
회는 먹어요.
아, 물고기까지는 괜찮은데.
고기.
왜 이렇게...
더 괜찮아 보이지?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이게 정상이에요.
둘이 또 뭘 갖고 오겠죠.
그렇죠?
십시일반.
완전 이게 정상이에요.
온 거예요?
안녕하세요.
되지 않을까요?
어, 누가 또 오셨나 보다.
어,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네, 남효석 PD라고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어떤...
아니, 이거 여기 뭐...
동네 나름 족발 맛집 이런 데인데.
야, 색깔 좋다.
색깔 좋다.
강남 쪽에서는 제일...
국수인가?
이건 막국수인데.
우와, 맛있겠다.
맛있겠다.
이렇게 해서 세트로 원래 팔거든요.
아, 이거 너무 많다.
이거 양이...
저거 진짜 대박이다.
아니야, 이게...
언제도 오셨어요?
어, 금방 왔어요.
방금 오셨어요, 10번째 날쯤에.
오늘 다른 거 홍보 일정 없으셨어요?
오늘 뭐...
이게 마지막이죠?
아, 다른 거 막 돌다가?
네.
뭐, 뭐 했어요?
오늘 그냥 거기 시사만 하고 간다며.
뭘 아침에 저기, 저기 했잖아.
뉴스 보고 뭐고.
아, 저도 보고.
그럼 오늘, 오늘 다 작품 보셨어요?
네, 그렇죠.
그러면 약간 처음 봤어요?
한국에서는 오늘 이제 처음.
첫번째.
영화제에서.
영화제도 다 가셨어요?
네, 토론토까지.
토론토는 다 갔어요.
작년에.
19군데를.
어떠세요?
되게 관객들 반응 같은 것도 보나, 오늘?
아니, 기자 반응인데 되게 좋아서.
어떠셨나요?
좋더라고.
몇 개 나왔는데.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가워가지고.
왜 이렇게 나를...
갑자기 영어 얘기를 대답 없이 하기가 아주.
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아, 지금 뭐 들고 있다가.
아니요, 아니요.
딴 거, 딴 거, 딴 거, 딴 거, 딴 거 오셔도 돼요.
아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저희가 열악해가지고.
아닙니다, 아닙니다.
어, 피자.
어, 이쪽으로 앉으셔야 될 것 같아요.
뭐야?
꼬막?
꼬막.
이거는 희연이가 너 먹으라고 해삼.
베지테리안.
앞에다 두겠습니다.
해삼, 비건.
베지테리안.
편하게 앉으십시오, 편하게 앉으세요.
맛있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드시죠, 드시죠.
이거 뭐 어차피 이거는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컨셉이니까.
다른 분들은 다 나피님 구면이신가요?
아니에요, 저는 이제 설경규 형님하고는 그때 홍보, 길북순.
예, 식후야.
길북순 때 한 번 하고 희연 누나는 옛날에 저랑 예능 프로를 여행 가는 거를.
그게 몇 년 전이에요?
누나 10년도 더 됐어요.
더 됐을걸?
오늘 2014 하잖아요.
돌아서면 10년이네.
진짜 그럼.
잠깐 자다 일어나면 10년이에요.
그러니까, 아니 우리가 2002년 월드컵 때 20년 전이에요.
그렇죠, 그렇죠.
수연 씨도 시사회 같이.
저는 토론터에서 같이 봤었어요.
네 분 다 갔구나.
네.
재밌었어요.
그때 다들 외국분들인데 엄청 리액션을 같이 해주면서 보셔서.
외국 영화제 가면 진짜 약간 관객이 달라지면 보는 기준도 다를 거 아니에요.
워낙 외국은 엄청 즐기면서 보잖아요.
그쵸, 후한 것 같아요.
분위기가 달라요?
네, 완전히 달라요.
어떻게요?
한우하고 같이 말하면서 보고요.
진짜로?
네, 그래서 시사가 되게 더 떨리거든요.
너무 바로 반응이 오니까요.
재미없으면 다 나가버리고.
어머.
많이 나가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요?
굉장히 바로바로.
야유하고.
야유도 돼요?
가차없이 나가버리네요.
어떤 영화가 그랬어요?
영화는 아니었고.
나도.
들은 거야, 들은 거.
근데 이 영화는 모두 다 같이 느꼈는데
되게 신기하다 생각했던 게
웃기려고 만든 장면이 아닌데.
안 그래도 아까 제가 어제 기자를 본 거예요.
상황이랑 이런 데서 오는 거.
공감해서 오는 웃음들 있잖아요.
그런 게 다 외국 관객들이 그런 거에 반응을 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좀 해주세요.
어쨌든 우리 구독자들은 그래도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잘 모르니까
영화 보통의 가족.
맞아, 선배님인데.
이거 보통 내가 해보니까 롤이 다 정해져 있더라고.
여기.
영화 설명 여기.
우리 장동건 선배님의 롤이구나, 이거는.
딴 영화 찍을 때는 내가 안 하는데.
설명 한 번만 좀 해주세요.
간단히 설명 드리면
이렇게 형제고요.
이렇게 부부.
어떻게?
연상이에요, 제가.
그다음에 이렇게 부부.
우리 집에는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아들이 하나 있고.
이 둘 사이에서는 아들이 하나 있고.
고3 딸이 있고.
여기는 잘나가는 변호사고.
돈만 주면 다 하는.
악인도 변호하는.
저는 이제 소아과 의사.
좀 자상한 캐릭터.
그래서 형이 조금 마음에 안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좀 나름 형제로서 끈끈함도 있고.
서로 의견도 많이 다르고.
공사활동도 많이 하고.
여기는 공사활동하고 번역하면서 이렇게 또 하는.
또 어머니 치매신데 시어머니 모시고 간병까지 하고.
누나는 위로도 잘하고 아래로도 잘하고.
옆에 남편한테도 잘하고 가족한테도 잘하고.
그러니까 칭찬받는 거 되게 좋아하고 인정받기도 좋아하고.
그게 이제 그런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자식의 이제 그런 거를 개그로 인해서.
그냥 민낯을 확 드러내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지금.
그냥 보통의 가족인데.
보통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이 됐을 때 자연스럽게 이렇게 변해가는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나와요.
아니 그럼 이런 거는 장르를 뭐라고 해야 돼요?
저는 처음에 이거 봤을 때 약간 그게 신기했어요.
감독님이 허진우 감독님이시네.
저는 뭐 뵌 적은 없지만.
그분이 만든 작품들이.
너무 이렇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인간의 감정을.
막 이렇게 보여주는 것들이 많은데.
이런 식의 장르로 넘어왔을 때도.
그분의 색깔은 과연 유지되는 건지.
틀은 유지되는 거 아니에요?
디테일하고 섬세하고.
이야기가 다른 거지.
자기 색깔이 있는 건 똑같이 가는 거 같은데.
섬세하고 되게 디테일하고.
여운이.
여운이 있고.
근데 우리 나피디님도 보면 프로그램 여러 개 하고 지금까지 하셔도 보면.
다 본인 말에 딱 바뀌지 않는 뭐가 있잖아.
아니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왜냐면.
내가 아까 이렇게 프로필을 막 보는데.
누나의 경력은 80년대부터 시작인 거야.
40년이 넘었어요 누나가 일을 한 게.
80년대 맞죠?
네 고등학교 때부터 했어요.
근데 나는.
제가 따져보니까 저 한 20년 했거든요.
20년 정도 했는데.
저는 사실.
좀 힘들고 지겹다 이런 생각을 좀 하거든요 요즘.
그래서 그런 거 좀 이따 물어봐야 하는 생각은 했었어요.
저는 20살 때 그랬어요.
아 누나는 그게 되게 일찌?
안 하고 싶고.
결혼하면 끝 이렇게.
그때는 또 그 시대는 그랬거든요 여자들.
배우들은 결혼하면 은퇴하는 걸로 자연스럽게 했는데.
저도 막 너무 지겹고 밤새고 촬영하고 막 지긋지긋하고.
그때도 야만의 시대라.
야만의 시대.
그러니까 촬영장이.
모든 게 1부터 10까지 다 야만이었어요.
왜 왜 뭔데 뭔데 어떤 어떤 야만이야?
아 정말.
거칠었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거친 뭐 예를 들면.
이것도 후반의 야만인데.
그냥 무슨 호텔인데.
침대 거기 호텔에 막 쥐가 막 와요.
막 쥐가 막 다니고.
무슨 이렇게 비탈길인데.
그 마차가 말도 안 되는 마차거든요.
언제 바퀴가 빠질지 몰라.
근데 저를 그걸 타라고 그러고.
그 비탈길에서 내려오라는 거야 말 타가지고.
근데 저는 으 하고 탔는데.
막 한 몇 십 미터 달려왔어요.
근데 그게 운 좋게.
그 흙길을.
아니 그거를 누나가 운전해서?
내가 운전해서.
앞에 마부가 있는 게 아니라?
마부가 아니고 이제 막 도망.
지금 이렇게 하시는 거예요?
지금 생각하면 그 바퀴 빠질지도 모르고 제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거 막 시키고 계속 하는 거예요 배우가.
그래서 그런 고통들도 있고 해서 어쨌든 그만하려고 했던 거죠 누나도.
그래서 너무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좋아요.
실제로 누나 그만.
활동을 거의 약간 거의 쉰 적도 좀 있지 않았어요?
7년인가 8년은 거의 하나 했었나 그리고 못했는데.
그러고 나서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했죠.
그랬더니 또 다시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든 거예요?
하고 싶다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 사람 저렇게 잘하지?
나도 할 수 있을까?
그렇게 됐어요.
7년인가 8년 만에 다시 하는데.
너무 못할 것 같은데 이거를 해내야지.
다시 내 커리어가 이어질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했어요.
나이 들수록 자기 나이만큼 더 책임감이 더 생기고.
자존심이 더 생겨서 엔진하는 것도 창피하고.
오히려 더 열심히 하게 되겠네요 요즘.
더 열심히.
더 기억력도 떨어지고 이래서.
2배 3배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왜 이렇게 얘기가 길어지지?
재밌어요.
너무 좋아요.
그랬습니다.
그렇구나.
조금 알지 않아요?
저는 뭐 알죠.
어떤 부분 기억력 부분 말씀하시는 거예요 요즘은?
아니 그 옛날 야만의 시대.
야만의 시대?
그런데 형님 하실 때는 야만 아니지 않았어요?
그때 마지막 승부할 때가 언제예요?
그건 94년이고 저는 92년에 데뷔했으니까.
그때도 뭐 야만의 시대였죠.
아들과 딸 얘기해줘.
출연했던 얘기.
아들과 딸 왜요?
재밌어요.
아들과 딸 누나 했던 거 아니에요?
거기 나왔었어요?
깜짝 놀라서 물어봤더니.
데뷔가 그걸로 되었어요.
진짜로요?
그때가 아들과 딸이라고 선배님 나오시는.
주말 드라마 엄청 유명했던 드라마죠.
제가 그 해에 MBC 공채 21기로 입사가 된 거죠.
지금은 그런 거 없는 게.
지금은 없죠.
그때 한국예술이라고 보조 출연하는.
너무 유명하죠.
보조 출연하는 회사.
그런데 그거에 앞서서 그걸 신인 기술들로 활용하기도 했어요.
보조 출연.
여기 지금 몇 명 필요하니까.
몇 명 있냐 테런스에.
지금 한 5명 있는데 이러면.
이제 와라.
그러면 이제 버스 타고 거기 가고.
이럴 때인데.
아들과 딸 팀에서 연락이 온 거죠.
급하게 사람 좀 필요하다고.
우리 전기수가 다 갔어요.
이제 우리 아들과 딸 촬영장 가는데.
이렇게 왔다 갔다 하겠지.
갔는데.
이렇게 막 나무랑 지푸라기 같은 걸 막 이렇게 줘요.
그래갖고.
뭐지? 그랬더니.
거기가 이렇게 배경이 시골이었잖아요.
시골이면 이렇게.
최종훈 선배님이 이렇게 자전거 타고 논두렁길을 이렇게 지나가는 건데.
그 옆에 이제 들꽃풀이랑 이런 것들을.
우리가 뒤에 숨어서 이렇게.
얼굴이 나오는 게 아니라.
눈이 나오면 안 되는 거예요.
아 이건 무슨 소리야.
나무로.
나무로 출연.
그때 아마.
기수 이제.
들어가고 나서.
방송 현장 처음.
그런 게 그거였어요.
그리고 뭐 마냥 재미있고 신기했죠.
이건 나무 역할도 아니네요.
나무 역할은 나무를 표현해야 되는 거죠.
나무를 표현해야 되는.
아 나 그래서 지금 출연하셨을 때 어머.
그럼 누나는 그때 장동원 형님 생각나요?
나 이걸 물어보려고.
생각 안 나지.
생각날 리가 없네.
있을 때가 없죠.
너무 기대하고 갔을 텐데.
근데 뭐 그런 것도 하고 뭐 왔다 갔다 하는 것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하죠.
형도 mbc 드라마.
저는 데뷔가 비슷한 것 같아요.
mbc 1차에서 떨어지고 서류전장에서.
영국 영화과인데 떨어졌어요.
1차 서류전장에서.
mbc요?
mbc요.
그 위기수가 서로를 본대서.
무용과 연예과 체육과 뭐.
그런 특혜생들은 일단 빼는데.
나는 왜 못했어요?
풀묻어가지고 두 장이 붙을 때가 있대.
귀찮아서 그냥 넘기고 그랬어요.
아니겠지 그러면.
너 풀묻었어 그러더라고.
그리고 드라마를 했잖아요 mbc.
그거를 이제 그 정성주 선생님.
그래.
지금은 스타 작가님이신데.
그게 90년대 한 중반 정도 되지 않았어?
갑자기 연락이 오셔가지고 만나자고.
그때 그래갖고 막 방송사에서.
그 어떤.
이번에 새로운 신인이 하나.
들어와서 연기를 하는데.
연기를 좀 이상하게 하는데 괜찮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되게 그때 당시에 연기가 되게 새로운 연기였었어요.
아 그럼 이미 그때 당시에 소문을 서로 듣는 거예요?
그렇죠 안에서 이제.
저는 동고니한테.
이거 작품하면서 그 얘기를 들었지.
그때는 몰랐어요.
그러니까 그게 되게 신선한 연기였던.
또 그전까지였던 막 틀에 박힌 게 아닌데.
연기를 좀 이상하게 하는데 되게 괜찮네.
이상한.
이상하긴 괜찮은데.
그게 맞다면 그냥.
툭툭 뱉어서 그러면.
막 이렇게 정성들여 안 하고.
툭툭 뱉어서 그러면.
아니 뭐 할리우드는 어떻습니까?
이런 거 좀 경종을 올려주세요.
항상 좀 이러면 안 된다.
그래도 막 할리우드는 그 미드 같은 거 보면 나오잖아요 막.
컨테이너 같은 데서 막 내리고.
바퀴 달린 거.
바퀴 달린 그런 데서 나오고.
그거 아니에요?
그거 있었어요?
그거 있죠 다 있죠.
컨테이너에 수면 이렇게 써 있어요?
컨테이너에 다 있는데 그게.
멋있다.
얼마나 중요한 배경이냐에 따라서 크기가 달라져요.
저는 신비한 동물사전 찍을 때.
해질녘 쯤에 딱.
해가 치기 정말 직전에 한 3분 찍을 수 있어요.
그거를 진짜 3주 이상 찍었거든요.
그 아름다운 하늘을 이건 CG가 아니라 실제로 담고 싶다고.
그거를 날렸어요.
날렸어?
3주를 찍고?
3주를 찍고 날렸어요.
근데 그게.
누구도 욕하는 사람 없이.
저 사람만의 그 이유가 너무나 분명하게 있고.
감독님들끼리도 이게 협의가 완전히 돼 있어요.
그리고 그거를 진짜 자기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정말 시간을 들여서.
그걸 잠깐 보고 놀라는 것도.
그런 면에서 저는 허진우 감독님이 그 디테일한.
진짜 현장에서 의논하면서까지 계속 바꾸고 하는 게 진짜.
좀 헐리우드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독님은 한국 감독님 중에서 말을 많이 하시네요.
옛날에 비하면은.
허진우 감독님은 대화를 많이 하시는 중이세요?
옛날에 비하면은 덜 하시는 건데.
옛날에는 진짜 오전 내내 하셨다고 그러던데.
촬영 안 하시면 계속 말씀으로.
제가 그 공공연습 찍을 때.
망상에서 찍었는데.
그 옆에서 봄날을 간다 찍는다고.
감독님 내가 팬이어서 현장 좀 구경하러 갔다가.
한 칸트도 못 찍는 거 보고 왔어요.
버스에서 이영현 씨랑 계속 얘기하고 있더라고요.
심각하지도 않아.
웃으면서 얘기하고.
둘이 또 아무 말도 안 해서 그러고 있다가.
또 얘기하고.
항상 생각하고 계신 거 같아요 감독님은.
엄청 집중하시는 분이구나.
몰라요 뭐 그냥 다른 뭐 밥 먹다가도 갑자기 얘기 또 꺼내고.
근데 그걸 이렇게.
집중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고 톡톡톡.
이러면 어떨 거 같아?
재미있지 않아?
혼자만 웃어.
조금조금 말씀하시고.
먼저 리액션을 해버리시네요.
이러면 어떨 거 같아?
대답하기 전에.
싫은데요 하기 전에.
재미있겠다.
하자 그럼.
이렇게 하고.
되게 부드러우시죠?
소년 같고.
요즘은 그런 것도 궁금해요.
맡고 싶은 배역이 아직도 선배님들은 있어요?
최근에 어떤 유명한 감독님을 만났어요.
그분은 아마 지나가는 말로 했을 거야.
농담 반 지나가는 수다로 얘기한 건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어떤.
현존하는 어떤 인물을 얘기를 하면서.
그 사람 역할을 할 수 있어요?
그래요.
그런데 제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캐릭터거든요.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면 하겠다고.
그런데 어떻게 나하고 그런 사람이랑.
매치를 해서 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역할 하면 재미있겠다.
농담 지나가는 말로 하셨겠지만.
꼭 어떤 배역을 기다리는 건 아니구나.
그런데 그 배역을 들었을 때.
어?
하는 그런 게 있는 건가요?
제가 생각할 때 어떤.
감독 좋은 감독님은.
설경고 씨가 생각지 못한.
어떤 다른 영역에 뭘 끄집어낸 거.
정말 배우로서 너무 행복한 일이거든요.
힘들지만 행복해요?
그러니까 휘인 씨 말처럼.
우리를 깨주는 감독들은 아는데.
그런데 그 깨는 거 되게 힘든 건 아는데.
깨주면 너무 감사해요.
그런 걸로는.
이 전에 했던 그 돌풍이.
약간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돌풍도 안 해봤던 거죠.
정치.
고통해가지고 안 했으면 못 했을 거예요.
그렇죠?
그렇죠.
그날 수다 떨다가.
수다 떨다가 마지막 촬영하는 날.
배우들 그런 얘기하잖아요.
심심풀이 땅콩으로 끝나면 뭐해요?
뭐 이런 얘기하는데.
놀아요 그러시더라고요.
아이 책상에 대본 쌓여 있지 않아요?
아 저 제주도 가서 골프만 칠 거예요.
그래서 끝나고 매니저한테.
설경고 씨 일 없대.
그게 공석이었거든요.
저는 너무 재밌게 읽었고.
한번 대본 좀 드려봐.
그랬었죠.
쫑파티도 아니고 마지막 촬영하고 밤 12시에.
거기서 얘기한 거예요.
네 그 카페.
뭘 뭘 얘기.
아니 그날 촬영이 거의 11시인가 끝났는데.
동건이랑 저랑 먼저 끝났고.
매니저가.
누나 이제 오늘 만나면 끊지니까 한 번만 더 얘기를 해달래요.
아 그 돌풍?
예 한 번 하라고.
그래가지고.
저는 솔직히 촬영 아닐 때는 저는 9시부터 잔 사람인데.
밤 11시에 꼭 가서 얘기를 하라니까.
딱 얘기하고 그냥 나왔어요.
뭐라고 얘기했어요?
딱 들어가자마자?
빨리 결정하세요.
지금 다른 배우한테 대본 가요.
아 진짜로?
아니 지금 이거 뿌린 거야.
아니었어요?
아 아니었구나.
아니요 그냥 이제.
진심을 다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가 설근고 씨는 이용하려는 게 아니라.
정말 좋은 역할이고 하니까.
저는 너무 매력적으로 느꼈거든요.
그 역할을.
그래서 이제 좀 진심을 다해서 얘기를 했겠죠.
제가 어떻게 손가락질을.
오케이.
진심을 다해서 손가락질 하셨어요?
아 빨리 결정해.
김작스내식.
지금 다른 배우한테 대본 가요.
아니요 아니요.
그리고 훅 가셨어요.
작품을 연달아 하는 거는 거의 잘.
연달아 하는 건 쉽지 않죠.
근데 우리 장동건 선배님은 되게 오랜만에 영화를 하신 거 아니에요?
영화는 좀 오래 됐고요.
뭐 오랜만에 영화를 하신.
그래서 되게 약간 긴장되거나 떨리거나 아니면 그런 건 없으셨어요?
그러니까 제가 이 영화를 이제 처음에 하게.
하고 싶었던 이유도.
이제 뭐 그전에는 제가 맨날 역할이.
전쟁터 속에 있는 인물.
깡패.
킬러.
대통령.
고대 시대.
고대 시대의 왕 이런 거.
정상적인 일반적인.
기본적으로 약간 슈퍼 히어로 쪽이네요.
일상적인.
현실적이지가 않는.
일반인의 어떤 그거를 뛰어넘는 역할.
그런데 형님 얼굴이 너무 잘생기셔서 그런 역할이 많이 들어오나?
어쨌든 그러던 차에 이 영화를 만나게 됐고.
그런 거에 대한 목마름이 좀 있을 때.
그리고 이 역할을 대부분 읽었는데.
그냥 그 사람의 어떤 심정, 심리.
또 뭐 처한 환경.
이 인물이 하는 선택들.
나가 됐으면.
실제 나라면.
이런 생각들을 계속하면서 대부분 읽혀지더라고요.
그런데 나는 이 결론이 뭔지 모르고.
그건 극장에서 봐야 되니까.
이 분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나는 모르지만.
신혹을 읽어봤을 때.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은 거예요.
어떤 아빠인지 알겠어.
어떤 변호사인지 알겠어.
누나도 어떤 누나인지 알겠어.
이분은 뭐 하는 분인지.
신혹만 읽어봤을 때는.
내가 잘 모르겠는 거야.
비밀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 뚱하면서 머릿속으로 다른 생각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쁜 사람이에요? 좋은 사람이에요?
정확히 찍으셨는데.
애매한 사람이에요?
맞아요.
애매하다고?
애매하죠.
위치가 그런데 가장 정상적이죠.
그런데 말하는 타이밍이 일단 너무 애매해요.
되게 어려운 역할이에요.
딱 그럴 것 같은 거예요.
이 세 명은 일반적인 가정의 느낌이 있는데.
거기에 약간 균열을 일으킬 것 같은 존재?
같은 느낌?
그 신혹에 있는 느낌.
맞아요.
어울리지 않는 듯?
대화에도 잘 못 껴요.
왜요?
어리다고?
너무 세니까.
긴장감이.
구간 액션을 하고 있는데.
거기서 약간.
이렇게 하는.
그런 캐릭터예요.
그러니까.
그래서 약간 언니가 무시를 살짝 하는구나.
좀 갈등도 있고.
약간 언니는 착한 척하지만.
옆으로는 무시하는 약간 이런 느낌?
완전 무시하죠.
누나 나쁜 사람이네 그럼.
아니 그런데.
눈이 이렇게 됐나?
완전 무시해요.
그런데 진짜 제가 저기요라고 하는 대사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감독님이 여러 버전을 해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떨릴 수가 없는 거예요.
진짜.
마치.
누나한테 대드는 그런 포인트인 거예요?
네.
기싸움.
약간 좀.
기싸움이 있는 거죠.
저는 청소년은 손 윗동서예요.
여기가 어른이에요.
그러네요.
저렇게 보니까 그러네.
제가 윈데.
여태까지 말을 잘 못하다가.
한 번 이렇게 좀 탕 하는 게 있는데.
저기요 했는데.
컷하자마자 선배님들이 빵 터져서.
감독님은 또 그런 걸 너무 재미있어 하시고.
너무 재미있는 현장인 것 같아요.
말씀을 이렇게 들어보면 다 그 말하는 걸 되게 즐기시고.
약간 그런 게 있거든요.
영화를 찍고 나서 이렇게 막 홍보할 때.
본인 스스로가 좀 자신이 없으면 영화에.
그럴 것 같아.
막 쭈뼛거리게 되고.
말 둘러지려고 하고.
말 꼬이고 막 이래요.
그럴 것 같아요.
인터뷰하기 싫고.
리뷰가 바로 몇 개가 나왔는데.
여기 오기 전에.
되게 잘 나와서.
기자님들 리뷰 떴어요?
몇 개 떴어요.
떴더라고요.
그래서 뜨기 시작하더라고요.
과한 리뷰도 있고.
맞아요.
몇 개 한번 봐야 되겠다.
무슨 기자인지.
수연이 안 봤어?
아직 못 봤어요.
저는 꼬막 사느라고.
보통의 가족 제가.
기사 미다 씨를 한번 보겠습니다.
보통 아닌 보통의 가족.
이거 어때요?
이거 마음에 듭니까?
이거 괜찮은 것 같은데.
네.
그런.
그것도 있고.
되게 중의적인 여러 가지 의미인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저희 작품은.
좀 이렇게.
재밌고 오락.
막 이런.
기대하는 그런 거.
좀 아닌.
반대되는 작품이잖아요.
그래서 더.
떨리고.
궁금한 거예요.
이 반응이.
그래서 아까.
우리.
기자 분들.
시사회 끝나고.
거기 들어갈 때.
법정에.
법정에 뭐.
선거 들어가는 느낌.
법정에 있는 느낌.
동물실을 끌려가는 느낌.
아니.
그러니까 뭔가.
이렇게 심판받는.
뭔가.
숙제했는데.
어떤 평가받는.
선생님한테 받는 느낌.
처음으로 공개해서.
저희는 정말 좋은 작품이고.
재밌게 촬영하고.
모든 게 다 좋고.
해외에서도 좋게 평가해 주셨는데.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영화.
한국말로 된 거를.
보시는 우리 기자님들.
어떻게 보실지.
저도 너무 궁금해요.
걱정되고.
궁금했어요.
말씀 들어보면.
사실 진짜.
여기 나와서.
영화 얘기를 하는 거에 대해서.
전혀 거리낌이 없는.
자신이 느껴지는.
그런 현장이고.
그런 작품이었던 것 같아서.
진짜 뭐.
너무 잘.
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맞아요.
시간 되시면.
살펴볼까요.
당연히 가야죠.
자신 있게 인터뷰할 수 있는 영화.
왜냐하면.
지금 제가 보니까.
재미있나 봐.
표정을 보니까.
자신감이 느껴져.
제가.
저희는 걱정이 좀 있죠.
어찌됐든.
평가를 받아야 되니까.
그런데.
일단 나온 평가가 좋으니까.
업 된 거죠.
지금 제목 보고.
기사 봤죠.
보통 아닌.
보통이 가죠.
그런데.
설경구 씨가.
좀.
뭔가.
총대를 매는.
어디.
이름이면.
항상.
설경구 씨 앞에 있잖아요.
되게 부담스러운.
포지션이거든요.
부담스럽긴 할 것 같아.
아니야.
괜찮아.
없어.
부담.
왜냐하면 제일 앞에.
제일 앞에.
이름이 있으면.
이러면서 또.
나한테 총대를 매고.
손가락이.
시작이.
희한하게.
이쪽으로 이렇게.
아니야.
그런 거.
없어요.
그런 거는.
진짜 없어요.
어찌됐든.
관객을 만나기 전에.
평가가.
좋은.
좋은 거죠.
그럼요.
난.
이 영화 얘기가.
좀.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제가.
사실.
수박.
이거.
수박.
아니.
별거.
아니.
이거.
보지 마세요.
누나.
안에 뭐.
화채.
화채인데.
수박.
화채인데.
제가 아까.
배우분들이.
이런 거.
사오시니까.
디저트는.
우리가 만들자 해서.
제가.
3, 4시간 전에.
이거.
한 입씩.
그래도.
드셔봐주세요.
왜.
이게.
볼품이.
없어 보이지.
맛있어 보여요.
저거.
힘든 건데.
정성이.
들어가야 되는데.
파내면 돼요.
감사합니다.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직접 하신 거예요?
아니.
이게.
그런데.
형님.
이거.
이게 어려운 게 아니고요.
그냥 썰어놓고.
뿌리면 돼요.
그래도 이제.
썰어 놓고 사이다랑.
뿌리면 되는 거라서.
누나.
그.
제주도에 아직도 왔다 갔다 해요?
제주도에 왔다 갔다.
내일도 제주도 가요.
촬영 끝나고.
촬영 있어 가지고.
아.
그러니까.
촬영.
아침 타고 저녁에 가도 들어가요.
아.
진짜 자주 오셨네.
네.
그런데.
길 씨.
제주도 워낙 좋아하셔서.
네.
저는.
저는 너무 즐겨야 하고
그러니까요
다이빙도 하시고
다이빙도 하고
그럼 프리 다이빙을 해요?
얼마 전에
기사 나왔잖아요
너무 잘하시는데?
너무 잘하진 않는데
잘해보이게 찍어주시고
일단 프리 다이빙이 뭐야
난 봐도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산소통 없이
이거 물건이에요
그거는 물을 빼고 들어가요
숨 참고
얼마나 깊이 들어가요
해녀인데 해녀?
진짜 해녀인데?
해녀 하려고 하는데
그럼 못 따요?
그게 아니라
해녀잖아
해녀였나 보다
그치?
이것만 보면 해녀인데
생각해보니까
프리 다이빙이라는 게
해녀의 테크닉인 건데
저는 좀 물을 무서워했어요
그래서
수영은
간신히 20미터 이렇게
싸는 정도 수영인데
제가 제주도에 있으니까
지인들 얘기하면
거기서 바다 수영도 하고
너무 좋다는 거예요
사진도 보여줘 그러면
저의 버킷리스트가 된 거예요
언젠가는 이 두려움을 극복해보자
그런데
못하겠다 그러면
평생 못하는 거고
조금씩 한 번씩 하면 되더라고요
이 말이 진짜 멋있다
다 무서워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1미터하고
2미터하고
3미터도 되고
이게 더 깊이 들어갈 수 있게 되고
그래서 지금 초보인데
그래도 제 하이라이트는 뭐냐면
물속에 들어가서
물고기도 보고
니모도 보고
이런 것도 좋지만
더 행복한 건
수영을 끝나고 나와서
여기가 다 타있어
끄덕끄덕하게
이렇게 타고
머리는 젖었고
캡을 딱 쓰는데
거울 앞에 화장실 가서
딱 봤는데
내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드는 거예요
야성적이고
건강미
나의 이런 모습이 있다니
나 좀 괜찮은데?
깜짝 놀랐어요 화장실에서
내가 화장을 하고
배우의 모습보다
그 모습이 더 마음에 드는 거예요
내가 너무 자랑스럽고
그 자연인의 제가
너무 행복해 보이는 거예요
행복이 뭐야
그게 행복이지
몇 분이나 참아요 들어가서?
몇 초 못 참아요
니모도 보고 한 다음에
되게 빨리 보고 나오는 거예요?
몇 초 만에 사진이 찍힌 거예요?
몇 초 만에?
한 10초 정도는 되겠죠
잘한 분들은 1분도 참으면 되는데
줄 것 같아서 못하겠고
니모 보고 이러는 거는
스노클링하고
또 다니다가 빼고
들어가고 싶으면 들어가고 그러는 거지
계속 들어갈 수는 없잖아요
물이 시야가 좋을 때 볼 수 있어요
형님은 제주도 가면 루틴이 어떻게 돼요?
새벽에 일어나서 송악산
송악산을 둘레길을 도는데
계단이 있어
거기를 다섯 번 왔다 갔다
얼마나 걸려요 시간이?
한 시간 반 정도
땀 쫙 빼고
송악산 둘레길을 맨날 가시는 거예요?
새벽에
한 번은 바람이 너무 부는 거야
바람 불면 바다로 떨어져야 되거든
근데 내가 너무 용식한 게
저쪽 위에서 보면 길이 이렇게 보여
아무도 없는 거야
나밖에 없는 거야
그 새벽에 거길 누가 가요
아무도 없는데
뿌듯함
그리고 계단을 타는데
지금 똑같은 거야
이런 내리막인데
삐끗해
바다야
버티는 거야
이러면서 걷는 거야
알겠습니다
사실 녹화는 충분하고요
오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집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