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자마자 술부터 찾는 무서운 섬여자..

제주커플jeju-cou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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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부부 #국제부부
방음이 안 되는 거 너무 안 되는 거 아니야?
그냥 문 열고 바로 있는, 문도 아니야.
이게 한옥의 그건가?
한옥이라 어쩔 수 없는 거 같아.
아침 옆에서 알림이 울리니까 우리도 일어나고.
서로 그래도 준비하는 시간이 좀 겹쳐서 다행이야, 어느 정도는.
자는 시간도 비슷해가지고
그분이 잤으니까 우리도 잘 수 있게 됐고.
소리 예민하신 분은 아예 못 자실 거 같아.
한옥은 조금 힘들겠다, 소리 예민한.
그렇게 방음 안 되는 방은 처음이야.
지금까지 여러 가지 숙소에서 잡았지만
따뜻한 신혼이었으면 힘들 거야.
뜨거운 신혼이었으면?
뜨거운 신혼이었으면.
잠만 잘 잤어요?
잠만 잘 잤어.
어쨌든 오늘부터 이제 또
전주에서 이제 이틀째잖아.
우리가 못한 게 뭐야? 먹을 걸 많이 못 먹었어.
비빔밥만 먹어서 하루가 끝나가지고
미더리가 원래 좋아하는
제일 좋아하는 거는
콩나물 국밥.
그게 원래 전주가 원조야.
여기가 유명하대.
콩나물 국밥이?
어, 콩나물 국밥.
안녕하세요.
드디어.
나 콩나물 국밥.
메뉴를 한번 봐야지.
아니, 콩나물 국밥.
끓이는 식은 뭐야? 매운탕식?
계란이 따로 나오는 거고
계란은 안에 들어가 있는 끓이는 식.
나는 황태 콩나물 국밥.
아, 황태?
그래, 그럼 황태 하나, 남부식 하나 할게요.
콩나물 국수 들어가는데 괜찮으세요?
어, 많이 넣어주세요.
이거 붙인 거야?
붙인 거야.
여드름이 생겨서 못 자가지고.
어제 술도 안 드셨는데
무슨 콩나물 국밥을 이렇게 찾으셔.
술 많이 마셔서 아닙니다라고 써놔줘야 돼.
이제 나이가 30되면
여드름이라고도 얘기 안 한다.
뾰루지?
뾰루지라고 해야 된대.
얼굴 괜찮지?
아, 괜찮아요.
아, 괜찮지?
사실 여드름 하나 가지고
그렇게 신경 쓰면 안 돼.
여기요?
엄청 깔끔하다.
오, 이게.
감사합니다.
몇 개 달라고 하셨어요?
네, 감사합니다.
이거 뭐예요?
김은 뭐예요?
술은 먼저 드시고 나서
국밥은 잘 말아서
김을 한 장씩 올리면서 드시면 돼요.
아, 김을 올려서.
남부식에 달릴 거예요.
남부식대.
남부식.
대박, 이런 거 있는 거 처음 봐.
잘 먹겠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조개가 있네.
노렸다.
오늘 술 마시라는 걸로.
아, 미리 준비하고 마시라고?
어때?
진해?
엄청 시원해.
이거, 이거, 이거.
이거요?
이거 먹어봐.
음.
나 고기까지 먹진 않다.
엄청 깔끔해.
뭔가 뭐
오사케를 위해서 만든
밥 같은 느낌.
술을 위해서 만든 나라 같아.
콩나물이 엄청 많다.
아, 그리고 진짜 길이가 짧네.
와, 여기 소주?
소주가 나왔던데.
아니, 왜냐하면 여행 오면 다들
아침엔 다들 막걸리 먹잖아.
유산균가?
유산균이지.
아, 유산균.
프로 유산균.
우리 한 잔 할래?
먹을 수 있겠어?
응.
이 아침에 눈 뜨자마자?
응.
이름 뭐야?
전주에만 판 모주.
모주 하나만 주세요.
한 잔.
한 잔, 네.
한 잔으로 판다고?
에이, 여사시.
너무 좋다.
오늘 처음이야.
에? 한 잔만?
응, 한 잔.
한국에서 처음이야.
이게 김을 하나 올린다고 맛이 전혀 다르네.
아, 저렇게 먹는 건가?
한 잔은 웰컴 투 드링크잖아.
어머, 어머, 어머.
혹시 모주가 뭐예요?
전통주예요.
막걸리 같은 건가요?
막걸리보다 순해요, 음료수 같은 거.
이거 왜 이런 색깔이에요?
그냥 고추라고.
아, 신기하다.
곡물로 만든 술이라.
술이 아니네.
냄새 대박.
냄새가 눈이 커지는 거 봐.
이거 아버님 진짜 좋아해요.
시나몬 맛이 나요.
시나몬?
냄새 한번 맡아봐요.
냄새 한번 맡을게.
막걸리에 한약재를 넣어서 푹 삶아서.
한약재를 넣은 거예요?
이거 어디서 팔아요?
그냥 마트에서 팔아요?
한옥마을 전체적으로 거의 팔고요.
이거 사요?
그냥 약, 약, 약, 약이 뭐 들어가 있다고?
한약재.
약.
말 그대로 약주네.
약주, 약주.
몸에 건강할 의미에서 마시는 거.
합리화하는 거 보소.
엄청 어울려요.
맞나?
합리화 쩌네.
이만큼만 먹으면 웃음이 안 나오지?
이거다.
이 세트 이걸로 팔아야 해.
플러스 200엔.
이 세트에 약 자꾸 강조하지 마.
갑자기 모주 오자마자 텐션 올라간 거야.
뭔가 타리나갔다.
왜냐하면 한 잔하고.
육수가 조개국수네.
조개야.
이게 술 안 들어가 있는 거 같아.
술 그런 건 없어.
아직 일단 술이야.
근데 이게 탄산이 없으니까 그냥 들어간다.
나는 탄산 세면 막걸리가 트림이 나오니까.
너무 이쁘다.
너무 예쁘다.
깨끗하게 관리를 하시네 여기는.
외국인이 진짜 너무 많다.
본인도 외국인이세요?
그렇네요.
외국인이세요? 까먹지 마세요.
사무입니다.
일본인이라고 하면 한국어로 사무입니다라는 것밖에 없네.
받침이 안 되니까.
그렇죠.
죄송하다는 건 안 하잖아.
그렇네.
아마 죄송하다는 게 일본어로 나오잖아.
죄송합니다라는 게 나오기 전에
아! 아! 하는 게 나오잖아.
알지?
길이 너무 이쁘다.
그래.
정말 예쁘다.
여기였어.
오케이.
안녕하세요.
10개짜리를 살까?
우와, 귀엽다.
실제 전주 초코파이가 이게 있고 이게 있네.
하나 조그만 걸로 할게요.
네.
배달도 가능해요?
제주도도요?
아, 이게 전주 초코파이가 또 그렇게 유명하잖아.
진짜 초코파이라고 하면 끈대.
아니, 그 초코파이랑은 또 달라요.
지가우?
어.
레시, 이거 진짜 사고 싶었거든.
이거 남편에게 선물해주고 싶었어.
남편 여기 있는데요?
오늘 아주 소원 푸는 날이네.
이거 사고 싶었어요.
이걸 어떻게든 먹고 싶어서.
나 대신 많이 먹어야 돼.
신경 쓰지 마세요.
전혀 신경 쓰지 마세요.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우리 집에 가야 된다.
와, 신기하다.
이런 골목길 많이 가고 싶다.
오, 이 골목도 예쁘다.
와, 귀여워.
대박.
우와, 맹공의 오락실.
이런 데도 있어?
우와, 귀엽다.
우와.
이리 오너라.
이거 옛날에 했었어.
이것도 했고.
어렸을 때 진짜 많이 했는데.
500원.
너무 올라간 거야?
우와.
게임 해봤어?
어렸을 때?
나 이런 게임 없어.
오빠랑 나이 차이가 있잖아.
게임 안 해본 거 티나는 거 봐.
누가 그렇게 만지냐?
어떻게 만져?
왼손으로 이걸 돌리고 이걸로 버튼을 누르는 거야.
그러면 이 사람은 어디서 하는 거야?
내가 여기 앉고 미드로 여기 앉는 거야.
둘이서 하는 게임이야?
둘이서 하는 거야.
반대로?
어.
대박, 나 이렇게 하는 줄 알았어.
둘이서 하는 거야.
이렇게 하는 거야?
어.
손맛이 미쳤다.
괜찮았지?
이더리는 어렸을 때 뭐하고 놀았어?
그럼 저 나이 때.
브리꾸라.
아니, 초등학교 때.
나는 초등학생 때 저거 했거든.
초등학교 때부터 사진 브리꾸라.
그때부터?
사진 브리꾸라 돼요.
너무 많이 여기 오고 싶어서
희주짱이 가르쳐줬거든요.
근데 주말에 안 오니까
비행기 타기 전에 이걸로 먹고 싶었어, 꼭.
이틀 동안 그냥 뽕을 뽑네.
이거 안 먹으면 나는 안 될 것 같아서.
뭘 거기까지.
그 정도로 먹고 싶었어.
아까 환태꽃나무 먹었잖아.
환태를 구워주는
그렇게 맛있는 데가 있대.
근데 줄 서야 돼서
이렇게 빨리 가는 거 맞지?
오픈라슈.
근데 도민이 가라 그러는데 가는 게
그게 순서야, 제주도 그렇고.
근데 너무 신기한 게
한옥마을이 왜 이렇게 맛있는 데가 많은지 신기해.
보통 강간지는
그런 강간지.
한 개, 두 개 있으면 진짜 좋다.
그렇지, 맛집이 한, 두 개 있으면.
근데 거기는 맛집이 너무 많아.
우리 지금 가는 데도 이름이 슈퍼야.
여기부터 벌써 슈퍼가 있네.
오래된 슈퍼.
슈퍼맛집인가?
저기다.
이거 이거 이거.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영화.
여기.
여기서 정말 오고 싶었어요.
3시까지 오픈이라서
주말이라서 못 먹겠다.
여기다.
아니, 사람 벌써 들어가 있는데?
그렇죠, 그렇죠.
이거 슈퍼라서.
진짜 슈퍼네.
지금 먹을 수 있겠어?
먹을 수 있어.
나 조정하고 있어.
배 조정.
네?
지금 돼요?
네.
진짜요?
우와, 이거 오고 싶었어요.
마일로.
우와.
사실 이거 먹고 싶어서 제주도에서 왔어요.
제주도?
네.
오픈라슈 하기 잘했네.
여기 주스니까.
이런 맛.
우와, 대박.
원래 여기가 진짜 슈퍼였구나.
슈퍼 아닌가?
구멍가게.
술은 맥주만 있나?
선생님, 가맥 뜻이 뭐예요?
가게에서 먹는 술.
가게 맥주구나.
아, 그래서 가맥이야?
파펄리칩이 아니지.
그러네.
느껴진다, 느껴져.
계란말이 하나, 황태 하나 할래?
나 계란말이 좋아해.
네.
그럼 맥주 내가 꺼낼게.
맥주 3,500원.
진짜 싸다.
가져가자.
오늘 가져갈게.
황태를?
응, 제주도에서 가져갈게.
블로그를 봤더니 가크가시더라고.
여기가 제일 보고 싶었어.
오, 빠르다.
이거 뜯어먹는 거구나.
나 황태 뜯는 거 잘해.
엄청 커.
오빠 못 마셔서 아쉽다.
대박.
뭐야?
색깔이 다르다.
대박.
먹어도 돼?
응, 먼저 먹어봐.
소스도 좋네.
먹어봐.
어때?
뭐가 달라?
원래 먹던 먹태가 아니야?
향이 달라?
지금 여기에 왔을 때
제일 맛있어.
진짜?
제일 맛있어.
향이나 그런 게 아니야.
이거 무조건 가져와야 돼.
소리 봐, 소리 봐.
대박.
표정이 좀 전달되고 있지?
응, 대박이야.
이 바삭함이 대박이야.
이거는 무조건 와야 돼.
뭐야, 이거?
우리 집에 앞에 있으면 맨날 가겠다.
이것만 먹으면 살 안 찌겠다.
소스 너무 맛있는데?
엄청 맛있어.
오늘 혼술급이야, 미도리?
오빠가 좋네.
무슨 조폭마누라 같다.
콩나물밖에 안 먹어서
너무 맛있어.
먹태 하나 얼마예요?
12,000원.
12,000원?
싸다.
먹태 시키면 얼마야?
이렇게 크지 않아.
대다리미시네.
계란말이 왜 이렇게 많아?
우와, 대박.
살이 뭉친다.
감사합니다.
진짜 촉촉해 보이는데
완전 뽀들뽀들하다.
올 수 있다.
대박.
살아있어.
할머니 계란말이.
술을 사랑한다.
술을 좋아하지 않으면 이런 맛은 못 나와.
할머니는 술을 좋아해.
나보다 선배야.
카페 들어가는 것보다 100배, 1000배 맛있다.
나한테 카페는 맥주지 뭐.
잘 먹었다.
잘 먹었어.
다 먹었으면 다 마셔봐.
이거는 포장을 따로 해야겠다.
사장님.
너무 맛있었어요.
두 개 더?
제주도 갖고 가려고.
23,500원.
이게 연탄뿌리구나.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대박.
진짜 맛있어.
잘 먹었습니다.
제주도로 돌아갑니다.
비행기 시간이 너무 좁아서
술 마시고 이렇게 마셔야지
비행기 안에서 잔단 말이지.
적당히 잘 먹었다.
오빠는 술 못 마셨으니까
집에서 술 한 잔해.
선물 주고 싶은 정도로.
인정.
소랑이한테 이거 한 입.
한 입씩.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곳곳에서 술 투어를 하고 왔던 것 같아.
너무 재밌었다, 간중.
간중은 1년에 한 번 이렇게 오고 있는 것 같아.
그러니까.
음식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
술을 안 마셨던 분도 많이 있을 텐데
이 영상을 보고 술이 고프고 술을 취할 수도 있어.
그래서 오늘 영상도 마지막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바이바이.
자, 마타네.
바이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