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교육] 518민주화운동교육자료/간단한 미술활동
16 비디오 조회수·2024. 10. 28.
Comments are disabled for this video.
그림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제목은 운동화 비행기.
나는 능하 초등학교 2학년 1반 정세날이야.
엄마가 생일선물로 운동화를 사왔어.
새 운동화는 자동차가 되고 보트가 되고 푸른 하늘을 높이나는 비행기도 되지.
새 운동화를 신고 친구들과 뒷산 너머 저수지까지 쉬지 않고 달렸어.
늦봄 따가운 햇살에 데어진 물이 온몸을 감싸 안았어.
그때 갑자기
후다닥 나는 숲으로 뛰쳐나갔어.
벌벌 떨면서 나무 뒤에 바짝 엎드렸지.
총소리가 몇 번 더 울렸어.
그때 떨어뜨린 내 운동화 한짝이 보였어.
몰래 운동화 한짝을 집으려는데
캄캄한 땅속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어둠을 몰아내는 달빛과 나를 부르는 찔레꽃 향기에 깨어났어.
내 품에 놓여진 새 운동화 비행기를 타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었어.
계엄군을 실은 트럭들이 장갑차를 앞세우고 줄을 지어 도시로 가고 있어.
사람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도시를 지켰어.
슬픔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은 우리 마을 산처럼 크고 너른 논처럼 넉넉했어.
사람들이 서로 손을 잡고 보듬는 사이 계엄군은 점점 가까이 다가왔어.
그날 밤 자정 계엄군의 총칼에서 일제히 불이 뿜어져 나왔어.
아름다운 사람들이 쓰러졌어.
슬픈 나날이 바람처럼 지나갔어.
엄마 엄마 울지마요.
총칼에 맞선 이들을 보세요.
사람들이 지켜낸 이 세상을 보세요.
난 이제 눈물 흘리지 않을 거예요.
내용을 확인해 봅시다.
친구들과 뒷산에서 놀던 새나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
운동화 비행기를 타고 돌아다니며 새나리가 본 것은 무엇이었나요?
이 그림책은 1980년 5월 5.18 민주화운동 때
군인의 총에 죽어간 전재수, 방광범 학생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재수 학생의 이야기를 조금 더 살펴보도록 할게요.
5.18 민주화운동이란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들의 뜻과 달리 전두환과 같은 일부 군인들은
계엄령을 내려 정권을 빼앗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반대하여 많은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와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계엄군에 대항하여 1980년 5월 18일부터 10일간
광주에서 벌어진 시민들의 노력을 5.18 민주화운동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됐더라는데...
OX 퀴즈를 풀어보면서 5.18에 대해서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장의 그림을 보고 드는 생각을 말해봅시다.
작은 물고기와 큰 물고기를 직접 만들어봅시다.
첫 번째, 종이를 반으로 접어주세요.
한쪽 면에 물고기를 그려줍니다.
접히는 부분은 조금 여유있게 그려주세요.
선을 따라 물고기로 오려줍니다.
접힌 물고기를 펴서 한쪽에는 검정색으로 큰 물고기를 며줍니다.
검정색 물고기 안에는 희생당한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에 대한 내용이나
우리 교실에서 일어나는 폭력 등 부정적인 단어들을 적어줍니다.
반대편에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것들
그리고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작은 물고기들로 채워줍니다.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이 땅의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그 정신과 가치를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미술랜 가이드 [ Art Lan Guide ]](https://image4-us-west.cloudokyo.cloud/image/v1/46/7a/9c/467a9ced-be15-4f7b-b33f-f12728b1a125/origin.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