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하흐 떠나자 대량득점" 맨유 5:2 대승, 경기력 훨씬 좋아졌다! 텐하흐가 문제였나?

새벽의 축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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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5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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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프리미어리그 #아모림
맨유가 테나하 감독이 경질되자마자 임시감독을 맡은 반리스텔루이 감독 체제하에서
첫번째 경기 레스터시티전에서 5대2 대승을 거뒀습니다.
물론 레스터시티도 어느정도 리그컵 경기였기 때문에
루테이션을 돌렸던 경기라서 이 경기를 보고 맨유가
테나하 감독때보다 엄청나게 잘해졌다거나
맨유가 앞으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라고 예상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이 경기 자체가 일단 테나하 감독이 경질된 상황에서
분위기가 안좋아질 수 있는데
이 안좋아진 분위기를 쇄신시킬 수 있는 경기였다는 것이 중요하고
여기에 더해서 맨유가 테나하 감독때와
그리고 반리스텔루이 감독이 딱 한 경기를 했는데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어떤 게 있냐면 테나하 감독이 계속해서 비판을 받았던 지점이
수비라인과 공격라인의 거리가 너무나 멀다는 거였어요.
뭐 이른바 중원 삭제 축구라고 할 수도 있겠고
테나하 감독이 특히나 빌드업을 하는 과정보다도
압박을 할 때 너무 무모하게 압박을 하면서
공격수들은 너무나 과도하게 압박을 위해서 달려들고 있고
수비수들은 뒤에 머무르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공격과 수비의 간격이 벌어지면서
상대방이 편안하게 맨유의 압박을 풀어나오면서
맨유가 위기에 빠질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경기는 어떤 점이 달라졌냐면
브루노프란데스의 위치가 달라졌습니다.
특히나 이번 시즌에 더더욱 이런 성향이 강해졌는데
너무나 전방 압박을 위해서 많이 올라가요.
예를 들면 브루노프란데스가 미드필더 라인에 지키면서
카세미르, 우가르테, 브루노프란데스
오늘 선발 라인업 기준으로 3명의 미드필더가 자리를 잡고 있고
여기에 더해서 앞쪽에서 압박을 들어갈 때도
레시포드라던가 가르나초, 측면 공격수들이
지르크지를 도와주는 이러한 그림으로 가게 된다면
미드필더 라인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테나하 감독의 전술이 비판을 받았던 건
브루노프란데스를 사실상 지르크지의 옆에 배치를 하면서
투톱에 가까운 압박을 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테나하 감독 입장에서는 상대팀이 수비라인을 구성을 했을 때
상대팀의 모든 수비라인에 1대1 압박을 들어가게 만들면서
상대를 부담스럽게 만들겠다는 의도였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런 겁니다.
예를 들어서 상대방 골키퍼나 수비수가 볼을 가졌을 때
지르크지가 한 명의 센터백을 압박하고요.
브루노프란데스가 옆에 있는 센터백을 압박을 하러 올라가요.
그리고 레시포드와 가르나초가 좌우 풀백들을 압박을 하죠.
그러다 보니까 우가르테와 카세미루, 수비라인 앞에 있는 중앙 미드필러들은
너무나 넓은 공간을 두 명이서 다 마크를 해야 되는 장면들이 나왔거든요.
예를 들면 브루노프란데스가 올라가면 밸런스를 위해서
측면 공격수가 조금 더 중앙으로 들어오거나 이런 움직임이 전혀 없었죠.
예를 들면 이런 장면입니다.
맨유가 명확하게도 브루노프란데스와 호일룬
두 명의 공격수가 앞쪽에서 센터백들을 압박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좌우 측면에서 측면 공격수들이 풀백을 향해서 달려나가고 있죠.
그러다 보니까 4명의 공격수가 모두 다 앞으로만 달려나가고 있고요.
수비라인은 뒤에서 올라오질 않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두 가지가 문제죠.
앞쪽에 있는 선수들이 너무 과감하게 올라간다는 거.
특히나 브루노프란데스가 미드필러라인을 벗어나서 앞으로 올라가버리니까
미드필더 지역에 두 명의 선수밖에 남지 않습니다.
이 앞쪽에서의 선수들이 달려가는 위치에도 문제가 있고요.
여기에 더해서 수비라인이 같이 안 올라오니까
미드필더 지역이 순간적으로 아주 넓게 발생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편안하게 공간이 미드필더 지역에 많으니까
상대팀 입장에서는 맨유의 공격수가 달려들 때 앞쪽으로 패스를 보내주고요.
그러면 이 측면 공간을 또 커버하기 위해서
미드필더 한 명이 측면으로 끌려 나오잖아요.
끌려 나왔을 때 더더욱 넓은 공간
이 미드필더의 광활한 공간에 미드필더 한 명만 놓여있게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심지어 최근 들어서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에릭센과 카세미루를 쓸 때가 많았었죠.
근데 카세미루도 점점 더 체력적인 부분이나 기동력진 부분에서 떨어진 상황이었고
에릭센도 마찬가지로 기동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잖아요.
그런데 기동력이 좋은 선수들로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하는 것도 아닌데
저렇게 라인과 간격이 넓은 축구를 한다.
이렇게 되다 보니까 상대팀 입장에서는 맨유의 축구를 파회하기가 너무나도 쉬웠습니다.
이 장면도 마찬가지인데요.
두 명의 측면 공격수가 올라가고 있고요.
그리고 두 명의 최전방 공격수들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두 명의 선수만 또 남게 되는 거예요.
물론 여기서는 왼쪽 풀백이었던 달로가 약간 도와주고 있긴 한데
순간적으로 이 공간을 미드필더들이 커버를 해야 되는 그런 장면이 나오는 거거든요.
측면으로 패스가 넘어가다 보니까 미드필더였던 에릭센이 측면으로 끌려나갑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되면 뒤쪽에서 카세미루가 혼자 넓은 공간을 커버를 해야 되죠.
그런데 여기서 심지어 볼을 받은 선수가 볼을 끌고 약간 가운데로 들어왔어요.
그러면 카세미루도 이 선수를 향해 달려들을 수밖에 없는 건데
그러면 카세미루의 뒤쪽에 남아있는 이 넓은 공간이 그냥 열리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상대팀이 볼을 끌고 갈 때 이미 에릭센이 측면을 커버하기 위해서 움직였고요.
측면 공격수가 너무 많이 올라가 있으니까
그리고 에릭센이 뚫리니까 카세미루가 또 커버하기 위해서 왼쪽으로 넘어와요.
그러면 바로 이 카세미루의 뒷공간에 어마어마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그러면 상대팀 입장에서는 뛰어들어가는 선수에게 편안하게 패스를 보내주면서
너무나 수월하게 빌드업을 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난 경기에서는 물론 이제 레스터시티 약팀을 상대로 한 경기였다는 것을 우리가 잊으면 안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리스텔루이 임시감독이 어떤 전술을 썼냐면
브로파핸데스를 테나 감독처럼 압박을 할 때 지르크지의 옆으로 올라가게끔 만들지 않았습니다.
브로파핸데스가 미드필드라인에 배치가 되면서
순간적으로 공격수와 미드필드라인 사이에 있는 상대방의 미드필더들을 계속 따라다니고 있었어요.
그리고 앞쪽에서 오히려 지르크지가 압박을 하기 시작하는데
한쪽 측면으로 모는 압박이 됩니다.
그동안 테나 감독은 지르크지가 앞쪽에 있을 때
지르크지가 아니더라도 호일루니 앞에 있을 때
두 명의 센터백을 상대하면 지르크지가 한쪽을 마크하면 한쪽으로 패스를 보내준다는 거예요.
여기서 공백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브로파핸데스를 올린 거였죠.
그런데 반리스텔루이 감독은 여기서 예를 들면
센터백을 한 명 압박을 들어갔을 때 반대편에 공간이 나잖아요.
그러면 그 순간 지르크지가 한쪽 측면을 막아세우면서 달려듭니다.
그리고 이때 반대편에 있었던 레시포드도 간격을 좁혀줘요.
그러면 반대편에 분명히 비어있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이 공간으로 패스가 넘어가지만 이 공간으로 패스가 넘어가는 순간
지르크지, 레시포드, 가르나초, 브로파핸데스까지
순간적으로 한쪽 측면에서 그물을 만들면서
이 좁은 공간에서 압박을 할 수가 있게 되는 거죠.
정말 딱 이거 하나가 달라졌는데
맨유의 경기력이 훨씬 더 안정적으로 변화합니다.
이 장면을 보면 지금 맨유가 전방에서 지르크지가 있고요.
왼쪽에 가르나초, 오른쪽에 레시포드가 있어요.
그리고 중앙에 브로파핸데스가 있죠.
그런데 여기서 지르크지가 달려들면서 센터백 한 명을 압박을 하니까
이때 레스터시티의 센터백이 옆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줘요.
그러면 테나 감독의 전술에서는
이 움직임을 따라가는 선수가 브로파핸데스였습니다.
브로파핸데스가 따라가면서 모든 센터백들을 압박을 하기 시작하는 거죠.
그런데 어제 반니스텔 루이 감독은 어떤 형태를 만드냐면
레시포드가 오히려 뛰어가고요.
브로파핸데스는 미드필더 라인에서 카세미르 우가르테와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어떤 장면이 나오냐.
레시포드가 올라갔을 때 여전히 미드필더 지역에는
중원에서 숫자 싸움에 밀리지 않는 형태가 됩니다.
심지어 레시포드가 압박을 위해서 올라가니까
그 측면 지역으로 레스터시티의 선수가 움직여서
카세미르가 끌려 나왔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브로파핸데스가 이 공간에 있다 보니
우가르테와 함께 중원에서 공간을 내주지 않는
이런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레스터시티가 볼을 잡았을 때
레시포드가 올라오는 상황에서도
줄 수 있는 공간이 미드필더 라인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니까
단순하게 뻥 차리는 장면이거든요.
이런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와요.
이 장면도 카세미르와 우가르테 두 명의 미드필더와
앞쪽에 브로파핸데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르크지가 있는데
지르크지가 이 앞쪽에서 압박을 하고
브로파핸데스가 예전 같으면 같이 올라왔을 거예요.
투톱처럼
근데 어제는 브로파핸데스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다음 장면을 보시면
지르크지가 순간적으로 앞에서 압박을 들어갈 때
상대가 미드필더 지역으로 패스를 보내주는데
이때 브로파핸데스가 뒷공간
그러니까 미드필더 라인의 앞공간에서
압박을 하고 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지르크지가 올라갈 때 브로파핸데스도 올라갔다면
이 공간에 선수가 순간적으로 부족해지고요.
그러면 이때 카세미르가 또 한 칸 올라오게 되고
그러면 카세미르가 한 칸 올라오면
또 이 공간이 비게 되는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을 했을 거거든요.
늘 테나야 감독은 이런 축구를 했었고요.
그런데 어제 새벽 경기는 그렇지 않았다.
전방 압박을 직접적으로 들어갈 때도 보시면요.
이 장면을 보면 상대의 센터백 라인이 볼을 잡고 있을 때
지르크지가 달려들어요.
근데 여기서 골키퍼에게 볼을 돌리거든요.
그러면 테나야 감독은 여기서 볼을 뺏겠다고
브로파핸데스가 이 위치에 있는 게 아니라 달려갔을 겁니다.
전방에서 두 명을 활용해서 압박을 하는 거죠.
그러면 이 앞공간이 비니까
상대팀 입장에서는 볼을 받자마자 앞공간으로 줬을 거예요.
그런데 어제 경기는 지르크지가 한 명을 압박할 때
볼을 뒤로 돌렸거든요.
근데 브로파핸데스가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아요.
가르나초도 측면을 압박하고 있고
레시포드도 측면을 압박하고 있고요.
우가르테도 브로파핸데스 옆에서
미드필더 지역에서 압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순간적으로 지르크지가 압박을 들어갔는데
뒤로 패스를 보내주면
지르크지가 두 명을 압박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 순간 지르크지가 살짝 가로막으면서
골키퍼를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지르크지가 순간적으로
센터백 한쪽 측면을 막아세우면서 압박을 들어가요.
그러니까 골키퍼 입장에서는
한 명이 분명히 옆에 비어있지만
순간적으로 반대편으로 패스를 줘야 되는 상황이 나오죠.
근데 그 순간 레시포드도 간격을 좁혀주면서 다가오고요.
브로파핸데스가 미드필더 지역에서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있었고
우가르테도 마찬가지고 가르나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이 다 한쪽 측면으로 달려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순간적으로 지르크지의 움직임을 시작으로
한쪽 측면에서 압박이 돼요.
그래서 결국에는 레시터시티의 골키퍼가
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뻥 차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압박에 사실상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죠.
심지어 이게 상대가 역습으로 나올 때의 수비에도
굉장한 도움을 줬거든요.
이 장면을 보면 레시포드가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레시터시티가 레시포드의 뒷공간을 공략하면서 올라오고 있어요.
이때 카세미루가 측면으로 나아가고 있죠.
그러면 당연히 우가르테도 카세미루 자리를 커버를 해야 되는데
이때 지르크지와 함께 전방 압박을 하지 않고
브루어파인데스는 미드필더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이 모습을 보고 내려와서 우가르테 자리를 커버해줍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카세미루, 우가르테, 브루어파인데스
3명이서 그래도 미드필더 라인을 커버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다음 장면을 보면요.
카세미루가 측면을 커버하기 위해 나왔고
우가르테가 카세미루가 움직이니까 조금 더 측면적으로 치우쳐져 있고
그 순간 상대팀이 카세미루가 올라온 것을 보고
반대편으로 전환을 해주려고 하는데
이때 앞쪽에 있었던 브루어파인데스가
재빨리 이 공간을 채워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상대팀 입장에서는 이 공간으로 패스를 보내주려고 했는데
패스를 보내주려고 할 때 이미 브루어파인데스가 내려와서
3명의 미드필더 라인이 수비라인 앞을 보호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패스가 못 나갔어요.
패스가 나가지 않는 동안
가르나초가 반대편에서 재빨리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이 다음 장면을 보면
맨유의 전형 자체가 수비라인 앞에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시간을 벌어주면서
가르나초까지 내려와서 이 공간이 사라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죠.
그래서 어제 경기는 물론 맨유가 5대2 두 골을 실점하긴 했지만
그리고 대량 득점을 하면서 맨유가 포커스가 맞춰진 게
공격을 할 때 득점이 많이 나왔다 이런 것에 포커스가 맞춰지긴 하는데
그거 이전에 기본적으로는 밸런스를 맞추는 축구를 하면서
조금 더 밸런스 있게 너무나 무모하지 않은 압박
그러면서 이제 수비가 흐트러지거나 맨유가 너무 편안하게
상대팀으로 하여금 역습을 허용하는 그런 장면들이 줄어드니까
맨유의 경기력이 한층 더 안정적으로 변했다
딱 하나 차이인 건데
브로펜데스가 올라가냐 올라가지 않느냐
이 차이가 엄청난 결과물을 또 만들어냈고
물론 테나 감독이 경질되고 나서의 첫 번째 경기고
바니스텔루이 감독 임시 감독의 첫 번째 경기
리그컵이기 때문에 레스터시티가 로테이션을 돌려왔다는 거
뭐 이런 것들을 좀 고려를 하면
한 경기만 보고 이것을 엄청나게 고평가를 하거나 이럴 순 없지만
그래도 지난 경기는 테나 감독이 나가자마자
맨유가 어느 정도는 정상화가 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첫 번째 경기이기도 했고요
테나 감독이 그동안 얼마나 밸런스가 무너져 있는 축구를 했는지를
느낄 수 있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