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아이의사생활] 학교 가야 하는데 어디 가? 혼자 등교하는 다인이! 갑자기 딴길로 가버리는데😲?! | ENA 채널 | 토요일 저녁 8시 30분

ENA 이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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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사생활’이 궁금하다면?
👶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ENA 방송 👶
#내아이의사생활 #도경완 #장윤정 #도연우 #도하영 #도도남매 #도장부부 #박다인 #박정철 #아유미 #별 #육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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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기는 단골 무인 카페인데.
뭐야?
카페를 왜 가지?
뭘까? 뭘까?
여길 왜.. 등굣길을 왜 여기 간 거야?
늦겠어.
아 여깄다!
뭐야? 메뉴 주문이에요?
뭐요?
어?
어디? 어디?
뭐 하는 건데?
어머나!
아 지들끼리 핸드폰이 없으니까 저걸로 소통을 하는 거야.
어머머머머.
여기 내가 쓴 거 있다.
좋아, 나는 별을 그릴게.
다행이다.
우와 이거 되게 좋다.
아 귀여워.
낭만적이다, 저거.
이게 왜 이렇게 돼 있지?
왜? 뭔데?
뭐야?
어머.
또 정리할 줄 알아.
저거 지나가던 사람들이 봐봐요.
다 아유 네 집 자식이지, 가정교육 잘 받았네.
다 이러고 지나가지.
어머어머 바닥에 있는 것까지 싹 다 정리했어.
학교 가야지.
이제는 진짜 가야 되는데.
공중전화다.
전화를 왜 해.
근데 어디에 전화해요? 학교 가다 말고?
여보세요?
엄마 전화 왔는데.
다인아!
깜짝 놀랐어요, 갑자기 전화 와가지고.
다인아 어디야?
엄마 지금 몇 시야?
어 지금 8시 42분.
지금 8시 42분.
8시 42분?
그래?
그럼 끊어.
엄마한테 전화해서 몇 시야 하라고 끊었어.
이게 무슨 맹맹하게 통화죠?
등교 시간이 있으니까
지각 안 하려고 시간 체크하는 것 같아요.
시계가 없으니까.
똑똑해.
이제는 진짜 가야 되는데.
아 미치겠다.
몇 군데를 들리는 거야?
공책 어딨어요?
여기서 안 챙긴 거 뭐더라?
종합장?
아 준비물 때문에.
준비물!
준비!
공책 어딨어요?
밑에 여기 있고 여기 밑에도 있어요.
여기 밑에 있고.
준비물 생겼어?
감사합니다.
접촉이네, 접촉이야.
아 이거 큰일 났네.
지금 7분 남았어.
지각을 하지 않아야 할 텐데요.
어 또 샀어.
야 시간 없는데?
어 아까 그 샤론이구나, 쟤가.
아 샤론이 만났구나.
나 꼭 갈게.
가자.
또 손 들고.
어 이 샤론이 보더니 표정이 한결 밝아졌어요.
뭐야?
이제 뭐 살 때 있으면 항상 친구 거를 챙기더라고요.
꼭 하나 더 사가지고.
어 가자 가자 가자 얼른.
귀여워.
빨리 뜯어보자.
엄마는 초조해.
뛰어봐봐, 뛰어볼까?
빨리 뛰어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학교는 뛰어들어가야 제맛이죠.
안녕하세요.
어 학교 왔어요.
들어갔다 들어갔어.
내 인생 첫 등교길 보셨는데 그래도 너무 잘하는데요?
처음 경험할 때 항상 두렵잖아요, 어른들도.
근데 이걸 보니까 짠하기도 하면서 대견한 것 같아요, 너무나.
결국에 해냈다는 것 자체가.
아 진짜.
아이들이 이런 기관에 다니게 되면 자연스럽게 맞닥뜨리게 되는 게 이성과의 만남이잖아요.
안 돼.
안 되죠, 안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