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노벨문학상 심사평 완벽해석🥇 | 한강, 채식주의자

조승연의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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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강 작가 2024 노벨 문학상 수상을 보며
과연 어떤 사람들이 노벨 문학상을 받아왔는지
그 심사 기준과 배경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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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노벨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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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우리나라의 소설가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인들이 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라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제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생기는 건데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있죠 근데
저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이 노벨
문학상이 거를 어떤 종류의 작가한테
어떤 근거로 주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예를 들어서 영화상 같은
경우에도 깐느 영화제에서 상을이기는
것과 아카데미 상을이기는 건 좀
의미가 다르죠 아카데미 상 같은
경우에는 많은 예산이 투자되고
세계적으로 대규모로 개봉된 영화
중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영향력을 미친 영화에 상을 주는
반면에 깐느는 겹치는 경우도 있지만
조금 더 작은 규모의 영화라도 뭐
기법이 특이하거나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방식을 개척한 영화한테 상을 주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한국 감독이깐
내에서 상을 이겼다고 하는 것과
아카데미 상을 이겼다고 하는 건 조금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아요 문학상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많은 문학 상들이
있는데 그중에 요번에 한강 작가가
수여하게 된 노벨 문학상이 아는 거는
어떤 사람에게 왜 주는 건지를 한번
파헤쳐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이 생각보다이 정보는
굉장히 쉽게 찾을 수가 있었는데요
노벨상을 누군가가 수상할 때마다
굉장히 긴 연설을 합니다 노벨상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a world
세리머니 스피치라고 가에 왜 스웨덴
한 리먼이이 사람에게 상을 주기로
결정했는지 자세히 적어 놓은 일종의
페이퍼가 저장이 돼 있어요 일단 한강
작가님 같은 경우에는 는 지금 수상이
발표는 됐지만 실제로 스웨덴에 가서
상을 받아오는 시점은 12월 10일이
때문에 그 긴 내용은 아직 찾아볼
수가 없었고요 단지 한강 작가에게
상을 수여할 거다라고 발표를 하는
연설문에 굉장히 짧게 그녀의 강렬하게
시적인 산문은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인간의 삶의 빈약함을 그대로
보여 준다라는 그 한 문장으로 주로
보도가 됐었죠 12월 10일이 되면
이제 한강 작가에게 상을 주게 된 그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 도 훨씬 더 긴
글로 읽어 볼 수 있을 텐데 한강
작가님 이전에 노벨 문학상을 받은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상을 받게 되는지를 알고 또
나중에 수상식 세레머니의 연설을
들으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생각해서
오늘 컨텐츠 준비해
봤습니다 일단 한국어를 쓰는 작가가
노벨상을 탔다는 거는 대단한 일이에요
지금까지 노벨상을 탄 사람들이 어떤
언어로 문학을 했는지를 보면 영어가
32명 프랑스어가 16명 독일어
15명 스페인어 11명 스웨덴어
일곱명 그 스웨덴어와 독일어 같은
경우에는 전 세계에서 사용자가 그렇게
많은 언어는 아니지만이 상이 원래
스웨덴에서 시작을 했고 또 독일어와
스웨덴어 뭐 역사적으로 언어학적으로
여러 유사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굉장히 많은 수상자들이 나왔던 거
같고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같은
경우에는 방대한 식민지를 가지고 있던
나라들의 언어기 때문에 사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 또는 인도의 문학가들 영어로
글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언어를 사용해서 글을 발표했 을 때
번역을 거치지 않고도 세계 많은
사람한테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언어들에서 수상자가 많이
나오는 거는 불가피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이 논리로 좀 해석하기
어려운 통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네이티브 스피커
원어민을 가진 언어를 보면은 중국어나
아랍어 같은 언어들이 있는데 여태까지
아랍어를 사용하는 문학가 같은
경우에는 수상을 한 명밖에 못 했고요
중국어를 사용하는 문학가 중에는
수상자가 두 명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은 지금까지는 노벨상이 거의
유럽과 미국인들 위주로 수상이 되던
상이라는 걸 알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알프레드 노벨이 노벨 문학상을
만들었을 때 어떤 글에다 상을 주라고
명시한게 있대요 두 가지가 자주
언급이 되는데 하나는 로스티 어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고결한
이상을 추구하는 문학에 상을 줘라라는
표현이 있고 아이디얼리스틱 tcy
이상주의적 경향을 가지고 있는 문학의
상을 줘라 좀 애매하죠 그러니까
고결한 이상을 추구하는 문학에 상을
주라라 것이 계속 그 의미가 바뀌어요
그리고이 의미가 아무래도 상을 주는
사람들이 스웨덴 사람들이고이
이상주의적이고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서구권 사람들이 문학상을 많이 타는
그런 현상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이
돼요 그럼 첫 번째 노벨상 수상자인
셜리 푸동이라는 프랑스 작가에 대해서
뭐라고 썼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그의 신은 외부의 상황과
형상 자체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
상황과 형상이 시적 명상의 거울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둔다
지상에 무엇도 지울 수 없는 영적인
것에 대한 사랑 의심 슬픔 이런
것들이 바로 그 시의 주제다 조형적
아름다움과 완성도는 어떤 추가적인
해석도 허용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은
1901년까지 해도 아직까지 스웨덴의
노벨 위원회 사람들이
이상주의적이고 동떨어져 있다라는
의미를 가졌다는 걸 볼 수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어떤 세상에 여러
가지 지저분한 인간 사이에 얽매이지
않고 그거보다 한 단계 높은 완벽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이상적인 경향이다 해석을 했다는 걸
볼 수가 있고요 이거는 아마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유럽 사람들이 좀
형이상학적인 철학에 많이 빠져 있던
거 뭐 상징주의 아든 이런 거에 많이
빠져 있던 거와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1909년이 되면은이
이상이라는 것이 굉장히 인간적이고
약간은 정치적인 이상으로 변한다는 걸
볼 수가 있는게 루디 아드 키플링이
상을 받아요 루디야드 키플링 같은
경우에는 우리도 잘 알다시피 영국
제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있어서
요구되는 신사도 강인한 남성성을
찬양하던 사람이죠 그래서 기독교
정신과 애국 그리고 신서로 무장한
유럽의 젊은이들이 그런 이상을 세계
퍼트리는 어떻게 보면 지금은
제국주의라고 불리는 거를 굉장히 멋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1909년에 이상적인 경향이라는 것을
유럽 사람들이 해석했다는 것은 인간을
훈련을 통해서 완벽한 매너 있는
신사로 변신시키고 세상으로 퍼트리는
것을 문학의 역할 중에 하나로 봤다는
걸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913년에 첫 번째 아시아인 노벨상
수상자가 나옵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사람이죠 라빈 드라나
타고르라인 시인이 1913년에
노벨상을 받게 돼 이
라빈드라나트 우리나라에 1929년에
방문을 해서 동아일보의 시를 남긴
걸로 굉장히 유명하죠 즈이 아세아의
황금 시기에 빛나는 아세아 등의
하나인 조선 그 등불 한번 다시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한참 우리나라도 일본의
식민지였고이 독립을 위해서 투쟁을
하던 시기기 때문에 타고르가 같은
영국의 식민지인 인도 출신으로서
한국과 공감을 했을 것이다라고 해석을
하긴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은
1913년에이 타고르가 노벨상을
받았을 때 스웨덴 한리원 세에서
발표한이 연설은 타구라 테 굉장히
갈등이었다 생각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작년부터 타고르의 시집은 진정한
의미에서 영문학의 일부가 되었다 원래
자신의 모국어인 인도의 언어로 갈고
닦은 문학에 새로운 드레스를 입혀
형태의 완벽함과 개인의 창의성과
영감에 있어서 원작의 수준을 영어로
재현했다 덕분에 영국 미국 등
문학의고 결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구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타고르는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부터 영국 문명의
확장과 함께 해온 시적 예술의 새롭고
훌륭한 거장으로 여러 곳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그러니까 인도 시인으로서
상을 좋다기보다는 당시 인도가 영국
영역이었기 때문에 엘리자베스 시대부터
영국 문명의 확장과 함께온 시적 예술
즉 영어가 세계를 지배해 나가는 그
과정의 일부로 타구의 문학을
지명했다는 거죠 그렇다면은 왜 당시에
서구가 타구의 문학을 그렇게
좋아했는지 그 다음 문단을 한번
보겠습니다 울타리가 처진 서구 세계의
도시에서 삶의 산물이 되어 버린
작품의 숭배와 반대로 서구인들이
불안하고 다투는 정신을 키우며 이득과
이익을 위해 자연을 정복하려는
투쟁으로 삶을 느낀다라고 대조적으로
타고르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이질적인
사물의 배열로부터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얻어야 하는 적대적인 세계에서
광활하고 평화로운 며 순고한 숲의
문화를 우리에게 선사했다고 말한다
이게 좀 어렵죠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은 서양 사람들은 뭔가 불안하고
다투는 정신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고
이득과 이익을 위해서 자연을
정복하려고 하고 거기서 살아 있다는
거를 느끼는데 탁구의 문화을 읽다
보니까 인도 사람들은 정반대로 어떤
자연과의 일치를 이루는 문화를 서양
사람들한테 보여줬다는 말을 하고
있고요 서구의 신경질적인 조급함과
서두름과 대안으로 그는 광대하고
평화롭고 신성한 인도의 숲에서 그
완성에 도달하는 문화 다시 말하면
자연의 생명력과 끊임없이 화합을
추구하면서 마침내 영혼의 평온에
도달하는 문화를 우리 앞에 펼쳐준다
근데 이게 왜 저는 타구의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생각을 했냐
하면은 1913년이에요 뭔가 전원의
분위기가 감들 있을 때죠 그 다음에
1914년에 1차 세계 대전이 터졌기
때문에 그 당시의 지식인들은 아마
서구에서 계속 끊임없이 자연을
정복하고 다른 나라를 정복하려는 그
제국주의와 끝이 세계 대전으로 이어질
것 같다는 불안감이 좀 퍼지고 있던
시점에 카고가 자유 의 화합이라는
새로운 길을 보여줬다라고 생각을
했다는 거 이런 것들은 타고르가
나중에 1920년대 우리나라의 글을
쓴 타구도 보고 맞아라고 할 수 있는
내용 같고이 앞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나이를 먹은
타고르가 어떻게 해석했을에 대해서 좀
궁금한
부분입니다 이제 1차 세계을 거치면서
인류의 이상이라는 거에 관념도 변하게
되죠 우리도 잘 알다시피 어떤 위대한
문명에서 파동처럼 문화가 퍼져
나간다는 관념보다 각 나라는 자기만의
문화가 있고 그 고유한 문화를
자기만의 정치 체제를 통해서 지킬
권리가 있다라는 민족 자결 주의가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1923년에
아일랜드 내전이 끝날 때쯤 돼서
아일랜드의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가 상을 받게 됩니다 거기에
대해서 예이츠는 이렇게 말합니다이
영광은 개인으로서 기보다는 아일랜드
문학의 대표로서 받은 것이다 자유
국가에 대한 유럽의 일종의 환영식이
생각한다이 자유국가 말하는 건 프리
아일랜드를 말하는
거죠 유럽의 클래식 문화와
엘리트들의 스타일을 대표하는 고결한
문학이 따로 있고 그것이 세계로 퍼져
나간다는 타고르의 수상 연설에서 봤던
그런 관념과 다르게 1920년대가
되면은 진짜 많은 사람을 대표하는
문학이 뭔지에 대한 관념이 생겨나는
거 같아요 그러면서 그 당시 새로
일어나고 있던 산업 중산층 계층을
대표하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작가인
싱클레어 루이스가 비유럽으로서 처음
상을 받게 됩니다 물론 타고르 비유럽
아이긴 하지만 타고르는 아까 연설
문에서 읽었던 것처럼 탁월한 상을 줄
때는 실제로는 영국인이 생각을 하고
준 거죠 하지만 싱클레어 루이스는
국적 자체가 누가 봐도 유럽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데 첫 번째로
상을 받게 된 사람이 되고요
미국인이었다 굉장히 늦죠 1930년이
돼서야 미국의 문학을 상을 줄 가치가
있는 문학으로 인정을 했다라는 거죠
작은 마을의 삶을 묘사한 소설 중
메인 스트리트는 가장 잘 쓰인 작품
중 하나다 확실히이 메인 스트리트에
배경이 되는 마을은 매우 미국적이지만
정신적 배경으로는 유럽에도 충분히
어울릴 수 있는 마을이다 루이스처럼
우리 중에서도 폐쇄적인 작은 마을의
추악함과 편견으로 고통받은 사람은
있다 이런 강한 풍자 때문에 지역
주민의 항의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예리하지 않은 사람도 루이스가 자신이
태어난 마을과 주민들을 그려내는데
있어서 상당히 관용적이다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는 고결한
문학적 이상을 쫓거나 아니면 굉장히
깊은 전통 클래식 문화를 사람들한테
전파했다 이런 것보다는 조그만 미국의
마을에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질투와 추악함 이런 걸 소설로 그대로
그려냈는데 이거는 세상에 어느 작은
마을이나 공통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누구나 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
많은 사람의 공감이 좋은 문학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한 연설문 럼
느껴졌어요 그러면서 또 싱클레어
루이스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미국이 유럽에 비해서 사회가 빨리
변하기 시작하면서 자본주 의 고도화가
미국에서 먼저 일어났죠 그러니까
싱클레어 루이스의 글을 보면은 조금
더 유럽의 모습보다는 미래 인류의
모습이 보였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영업이라는 직업의 뜻밖에 후광이
드리워진다 미국인들에게 낭만적 영웅은
더 이상 기사 방랑하는 시인 카우보이
비행사 용감한 젊은 지방 검사가
아니다 책상을 덮은 유리 위해 상품화
문제 분석이라는 책이 올려진 위대한
세일즈매니저 새로운 귀족 코지인 고더
고개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직접
가가지고 맨주먹으로 쟁취하는 사람이
미국의 셀프메이드 맨 신화의 일부죠
고게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자신과
모든 젊은 무사들을 판매라는 우주적
목적을 위해서 희생시키는 자 특별히
무엇을 누구를 위해 누구에게 판매하는
것도 아니라 그냥 판매 그 자체를
위해 존재하는 자라는 대목이 싱클레
루이스의 소설에 있다라고이 연설에
나옵니다 끝에 가면은 진짜 다수를
대표한 문학이 지금은 가장 이상적인
문학이다 생각하는게 그대로 나옵니다
그렇다 싱클레 루이스는 미국인이다
그는 1억 2천만 명의 영혼을
대표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새로운
언어인 미국 어를 써내려 갔다 그는
자기의 나라가 아직 완성되거나 이미
녹아내려 버린 것이 아니라 아직
격동의 사춘기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세계인들에게 말한다 새로운
위대한 미국 문학은 국가적 자기
비판에서 시작되었다 건강한 문명의
신호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인구와 규모로 보면은
미국과 더불어서 세계 인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중국이
그래서 중국의 일반적인 사람들의
고충과 삶 히로 애락 그 묘사한
사람이 상을 받게 되는데 중국인이
아닙니다 미국의 펄 벅이 우리도
교과서에서 발출해 가지고 읽거나
아니면 청소년 권장도서로 읽었던
대지라고 하는 청나라 말기의 격동에
대한 한 가문의 이야기의 글을 썼고요
1938년에 펄벅이 노벨상을 받은
것도 많은 사람들의 삶을 그려내는 것
그리고 유럽에 있는 엘리트들이 어떻게
보면 관심 가지지 않았던 일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문학으로 끌고
들어오는 것을 굉장한 가치로 여기기
시작했다는 걸 알 수가 있는 것
같아요 1940년대 초는 2차 세계
대전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없었고요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바로 다음에인
1946년에 헤르만 해세 우리가 알고
있는 대면의 저자가 노벨상을 받게
되고요 1947년에는 앙드레지드 그
10년 후인 1957년에 알버 가뮤
그리고 1964년에 장폴 사르트르가
노벨상을 받게 됩니다 이거를 보면
전쟁과 세상이 뒤집히는 경험을 한
유럽 사회가 인간이란 건 무엇인가
선악이라는 건 무엇인가 자유와 주체란
무엇인가 그런 것들을 수많은 학살과
전쟁을 경험한 뒤에 재정립해야 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인간의 주체에 대한
철학을 문학 속에서 녹여내는 작가들이
주로 상을 받던 시기라는 걸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1968년에 첫 번째 동아시아 인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타납니다 바로
일본 소설가 가와바타 야츠 아리가
노벨 문학상을 받게 되는데요 68년에
유럽 역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식이죠 제국
서구가 자신들을 세계 중심으로
생각하는 시대가 점점 끝나감을
예시하는 그런 상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이 수상 연설에 뭐라고 써 있냐
같은 일본 최신의 선배 문인인고
주니치 다니자키 마찬가지로 그는 현대
서구 리얼리즘 문학에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동시에 일본의 전통 문학
기반에 더욱더 충실했다 국가의 문학적
전통을 진정성 있게 아끼고 보존하라는
경향을 보여준 것이다 가와 바타의
서사적 문학에서 오늘날까지 섬세하게
조명된 상황 시가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무라카미가 11세기 일본의
생활과 매너를 거대한 화폭으로 그려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여기서 이제
무라카미가 11세기에 썼던 거대한
화폭이 거는 일본 문학의 시초라고
여겨지는 무라카미 식기 부의 겐지
모노가 리의 작품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겐지 모노가 리에서
터 상황 시각 어떤 상황을 굉장히
섬세하게 그 감정과 상징까지 그려내는
일본의 문학적 전통에 한발을 굳건하게
딛고 그거를 서구의 사실주의와 합쳐
가지고 일본만의 리얼리즘 문학을
만들어 냈다는 것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거죠 그러면서 서구 문학이 아닌
것에 대해서 문을 열었다는 것을 직접
얘기하고 있어요 이게 의도적이었다
것을 가와 바타를 통해 일본은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 대열에
진입했다 독특한 예술성을 통해 도덕
심리적 문학적 인식을 전파하여
동서양의 정신적 가교 역할에
기여했다는 점이 수상자 결정에
핵심이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은 이제
2차 세이 끝나고 제국주의 시대가
끝나가면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독립적인 국가가 되고 또 유럽의
근대성을 받아들이지만 그 근대성을
자기네 나라의 전통 문화와 혼합해
가지고 새로운 근대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가장 멋진 문학이 탄생할 수
있다 그것이 이제 미래 문학이 갈
방향이다 인식을 하고 쓴 걸
같아요 2000년대부터 좀 놀라운
경향이 보이는데 다중국적 자나 자기가
태어난 나라에서 살지 않고 망명을
해서 글을 쓰고 있는 사람들의 글이
굉장히 노벨상을 많이 탑니다 예를
들어서 처음으로 중국어 사용자 중에
노벨상을 탄 가오싱 지엔이라는 사람은
세 개의 국적이 써 있어요 프랑스와
중국 대륙 그리고 대만 이렇게 세개의
국적이 있어 있고 2000년에 수상을
하게 되고 르클레지오 아는 프랑스로
문학을 구현하는 작가는 프랑스와
모리시스 국적 헤르타
뮤엘러리 마리오 마르가 리사는
스페인과 페루 그리고 지오 이식으로
같은 경우에는 풀 영국인이 하지만
원래는 일본에서 태어난 사람처럼 어떤
문화의 주류를 대표하는게 아니라 그
경계에서 빠트린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각광을
받는다는 걸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요 리스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르클레지오 아는
작가인데 르클레지오 수상 이유를
스웨덴 한원은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여행을 하지 않았다며 르클레지오
르트가 미쇼 스티그 다그마 후계자인
산문 시와 위기의 글 에 머물러
있었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어떻게
보면은 프랑스의 전통 문학을 그대로
따라가서 형태 추구에 갇혀 있을 수도
있었는데 중앙 아메리카에서 몇 년
동안 머물면서 그는 인디오 문화를
접하게 되었고이 경험은 그의 창작의
기본값을 바꾸어 버렸다 그는 근대와
진보에 맞지 않는다며 발전의 그늘에
가려져 버린 지식을 보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가장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문화 지식 뭐 서구의 의학 과학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세계를 봐왔다면
르클레지오 프랑스 핏줄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그 전통을 그대로
따라갈 수도 있었지만 세계를 여행하는
중에 어 남미
인디오들이 우리가 근대적이라고
무시했던 이런 철학과 이런 아름다운
사고 방식이 있네 이거를 이제
뽑아냈다는 거를 높이 평가한 거죠
그는 자신이 어떤 면에서는 가난한
남미 원주민이 것을 깨닫게 된다 점점
그의 여행의 경험이 작가의 가족사와
연관이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의 조상들이 모리셔스를
이주하고 바다가 자리에서 투쟁과 자유
사이를 오간 역사와이 원주민들의
역사가 연관된 것이다 자기도 어떻게
보면은이 모리셔스는 나라의 조상들이
이주해서 거기서 이주민으로서 역사의
격동을 살아가면서 투쟁했던 그런
것들이 많은 외부인들과 이주민들과
소수민 역사라는 그 공통점을 깨달아서
원래 유럽에 그냥 전통적인 문학을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완전 새로운
문학을 할 수 있었다라는 거를 굉장히
중시했던 거 같고 그래서 이런
사람들의 글이 2000년에서 한
2010년 사이에 굉장히 많은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2015년 이제
굉장히 최근까지 왔죠 러시아 여성인
스베틀라나 알렉세이 이치가 노벨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근데 이때부터 보면은
한강 작가가 해 노벨상을 수상하게
됐는지와 굉장히 비슷하게 그 이상이
옮겨왔다는 걸 알 수가 있어요
유럽에서 당시 책방을 가면은 어떤
경향이 있던 시대였다고 생각을 하냐면
2차 세계 단전이 끝나고 냉전으로
바로 들어갔기 때문에 하지 못했다
했던 얘기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스베틀라나 알렉사에 비치의 책 중에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라는
책을 제가 다른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이 책을 보면은
당시 러시아가 독일이랑 2차 세계 때
엄청난 격전을 버렸단 말이에요 근데
독일도 그때 낫지 독일기 때문에
굉장히 악의 세력이라고 어떤 면에서
볼 수가 있겠지만 러시아도 스탈린
때의 러시아 있기 때문에 자국민
군인들을 굉장히 잔혹하게 다뤘습니다
특히이 책에서는 여성인데 징집을 당한
사람들의 얘기를 하는데 어떻게 보면
여성으로서의 주체 성과 인간성을
완전히 말살 당하는 그런 경험을 해요
근데 우리가 독일이랑 싸웠는데 사실은
우리도 나쁜 짓을 많이 했어라 말을
절대로 할 수가 없고 그게
2015년이 되면은 못하던 말을
해내는 그런 문학들이 굉장히 많이
튀어나오는 시기였고 그 일환으로
스베틀라나 알렉세이 비츠의 책이
노벨상을 받았지 않았나 생각이 돼요
20세기에 재앙을 묘사한 다섯권의
책으로 구성된 유토피아의 목소리는
알렉사에 비츠의 문학적 도덕적
걸작이다 무덤 피바다 사형 집행자
희생자 사이를 끝없이 오간 소련인 정
신적 역사의 지평 속으로 조용히
우리를 안내한다 그녀는이 작품이
러시아의 억눌림 비명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야 할 과거 받아들일 수 없는
현재 희망이 없는 미래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은
한강 작가에게 상을 주겠다라고 발표를
했을 때 말한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인간의 나약함을 그대로
노출시킨다는 것과 상당히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인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노벨상의 기본 이념이
아이디얼리스틱 텐던시 이상 주의적인
경향을 가진 그에게 상을 주는 거라고
했는데 지금 이상주의적이고 하면은
감정과 느낌과 상처를 가진 인간이라는
범주를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확장해야
된다 우리가 그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의 절규에도 귀를
기울이는 리언 아이디얼이 지금
노벨상의 가장 큰 평가 기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이었습니다 물론 노벨상 수상명
올라가는 사람들은 일단 글을 굉장히
잘 쓰고 또 그 소설이 영향력 있는
소설이어서 상을 받겠지만 상이라는
거는 심사 위원들이 있고 심사
위원들은 기준이 있죠 그 기준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뭐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옛날부터 사회
문제라든지 아니면 핍박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려내는 소설이 굉장히
발달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현실 세계가 묻지 않는
형이상학적인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시기에 우리나라 문학이 과연 상을
받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면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었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은 전쟁으로
쑥대밭이 된 유럽인들이 인간으로서의
정체와 자유가 뭔지에 대해서
고민하는시기 정말 사람이란게 뭐야
이런 걸 고민하는 시기에 우리는 전혀
다른 근대 국가를 건설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소리가 좀 한심한 부잣집 도련님들의
한탄 럼 들렸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인간주의
휴머니즘의 범주를 최대한 넓혀 가야
된다는 시대에는 우리나라의 문학이
가진 전통적인 보이스가 굉장히 세계
사람들이 찾는 보이스가 되지 않았나
즉 지금 시대가 굉장히 좋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런 탐망이었던 거
같아요 오늘 조승연의 탐구생활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번에 더
재밌는 문화 역사 이야기로 여러분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음악]
계십시오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