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이란 무엇인가? 과연 고고학자 애굽민수가 반드시 사용하는 필수템은?! 고대이집트로 알아보는 고고학의 정의! 고고학의 쓸모 2부! (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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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고고학이란 무엇인가?
고고학자들이 반드시 가지고 다니는 필수템은?!
애굽민수는 채찍이 있다 없다?!
고대 이집트로 알아보는 고고학의 정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소장님과 함께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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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고고학자 #이집트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애굽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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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권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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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한국이집트학연구소 곽민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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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한테도 되게 진지하게 여쭤보신 분들이 있었어요.
혹시 채팅창 갖고 계세요?
진짜로.
이거 좀 질문이 웃기다.
근데 그분도 그게 이상한 생각하고 그래요.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전혀 아니에요.
저기 CS님이 근데 진짜 웃기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근데 저 있긴 있어요.
네? 아니 왜요 왜요?
인사할 시간도 많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낭비해드릴
느리지만 쿨한 과학
랩 미팅입니다.
반갑습니다 교수님들.
반갑습니다.
자 그래서 이제 고과학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고과학이 갖고 있는 어떤 쓸모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려보려고 합니다.
고과학이라고 하면 보통 이제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딱 그 인디애나 존스 스타일.
딱 그 어떤 사막 같은 거.
혹은 이 정글에 막 이렇게
뭔가 이렇게 붓으로 이렇게.
그렇죠 그렇죠.
바로 답니다.
저희 안 짰어요.
자료 안 봤거든요.
진짜 안 보여줬어요.
딱 저런 느낌이에요.
근데 그게 놀라운 게
하정우님 혹시 저 분 화면 저 분 아세요?
아니요.
모르시잖아요.
아 근데 이미지는 너무 잘 알고 있죠.
이미지는 아세요?
이게 놀라운 게
제가 이제 강의를 하다가 항상 인디애나 존스 얘기를 가끔 꺼내기도 하거든요.
젊은 분들은 몰라요.
해리즌 포드를 몰라요?
인디애나 존스 자체를 몰라요.
아 인디애나 존스를?
안 보긴 했어요.
근데 약간 이제 관련된 콘텐츠잖아.
그런 걸로 접했지 인디애나 존스 영화를 봤다?
라고는
맞아요 맞아요.
모를 수 있죠.
아니 그게 이게 왜냐면
세대가 바뀌었다 이미.
바뀌었죠.
그러니까 이게 인디애나 존스가
뭐 한국 사회도 마찬가지고 서구 사회도 마찬가지인데
이 고고학이라고 하는 학문의
어떤 총체적인 이미지를
한 몇십 년 동안
지배를 했었어요.
고고학 하면은 바로 바로
아까 처음 마지막에 인디애나 존스였잖아요.
거의 대부분의
뭐 한
아재들.
아재 레벨의
그 연령을 갖고 계신 분들은 다
떠올라요.
그 이미지가 딱딱 튀어나와요.
이미지가.
그러게.
그렇습니다.
자 근데 인디애나 존스가
요거 3편에서 나온 이미지인데
인디애나 존스가 갖고 있는
그 주요한 아이템들이 있어요.
채찍.
저 모자 페도라 채찍.
이게 대표적인 아이템이에요.
그렇죠.
그니까 뭔가 고고학자들은
항상 채찍을 갖고 다닌다.
채찍이 왜 필요해요 근데?
그러니까요.
예 예 그러니까.
고고학자도 채찍이 필요 없죠.
근데 인디애나 존스가 갖고 있는
이미지가 너무나 강력하다 보니까
실제로 저한테도
되게 진지하게 여쭤보신 분들이
있었어요.
혹시 채찍 갖고 계세요?
진짜로.
이거 좀 질문이 웃기다.
근데 그분도
그분도 그게
아 왜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래요.
아니 아니요.
아니요 전 전혀 아니에요.
아니 전혀 아니에요.
아니 전 왜 그랬어요.
저는 그런 생각한 적이 없어요.
저 누가
누가 내 뇌를 투명으로 봤으면 좋겠네.
저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여기 근데 진짜 있으면
그냥 질문이 특이하다.
여기 CS님이 근데 진짜 있으면 웃기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근데 제가 있긴 있어요.
네?
아니 왜요 왜요?
왜 갖고 계세요?
왜 있냐?
그게 더 이상해요.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어쨌건 저한테 질문하신 분이 있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제 대답은
당연히 고고학자는 채찍을 쓰지 않습니다.
근데 어떤 분이 채찍을 선물해 줬어요.
어울리니까.
그러니까 인디아나 존스처럼
해봐라.
선물해 줬어요.
채찍을 사용해 보신 적 있나요?
없어요.
그렇군요.
포장도 안 풀었어요.
포장도 안 풀었구나.
근데 저 서랍 속에 들어있어요.
어딘지 해도 기억이 나요.
지금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알겠습니다.
모자는 있죠.
모자는 많이 있어요.
모자는 여기는 제가 지금 자료화면이 없는데
이 페돌아를 쓰는 고고학자들은 되게 많아요.
왜요?
멋있으니까.
멋있으니까?
멋있으니까 진짜 진짜로.
그리고 이게 약간 이제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인디아나 존스 이전의 고고학자들도
그러니까 영화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고고학자들도
페돌아 쓰는 경우도 되게 많았어요.
왜냐하면 이제 그 당시에
20세기 중반, 초반 당시에는
야외활동을 할 때
서구권의 주산층 이상의 남성들은
이렇게 모자를 쓰는 경우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사진 같은 거 보면
고고학자들 과거 20세기 초반
모자를 보면 쓰고 있는 사람 되게 많아요.
그래서 이제 고고학자들도 쓴다.
모자는 저도 있다.
근데 불편해요.
사실 이게 불편하고
그래서
간지템이죠.
저도 이제 야외에 뭐
이를테면은 답사를 나가거나
혹은 발굴을 나갈 때
안 써요.
그냥 야구모자 쓰는 거예요.
하지만 모자들과 채찍도 있으신...
쓰지 않죠.
심지어는 비슷한 가죽자켓도 있고
비슷한 가방도 있어요.
왜냐하면 저도 되게 좋아해서
뭐 이렇게 에이템을 좀 비슷한 거를 많이 샀어요.
근데 그래서 고고학자들은 채찍을 쓰지 않습니다.
고고학자들이 실제로
필수적으로 쓰는 도구가 있어요.
어떤 도구냐?
삽!
삽 아니에요.
삽이라고 부르면 안 돼요.
호미?
근데 말씀하신 것처럼 호미가
이 한국의 발굴 현장에서
호미를 진짜 많이 써요.
오!
되게 유용해요.
저거 트라울이라고 하는 도구인데
삽이랑 다른 게 있나요?
삽은 이렇게 용푹 들어가 있잖아요.
저거는 평평해요.
저거는 땅을 파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긁기 위한 용도예요.
그래서 호미도 이렇게 긁잖아요.
그래서 써요.
약간 저거는 피자 뜨는 애랑 비슷하다.
비슷해요. 비슷합니다. 비슷합니다.
똑같이 생겼어요.
얘가 이제 그 재질만 좀 다르고
강도가 좀 다를 뿐이지 되게 튼튼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고고학자들은 땅을 항상 상대를 해야 돼요.
땅을 파야 돼요.
파는 경우가 되게 많죠.
팔 때는 삽을 쓰고
팔 양이 많을 때는 푸크레인을 쓰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어쨌건 최종적으로
유적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문화층에 도달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흙을 관리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저 도구를 사용을 하고
또 하나는 고고학 발굴을 할 때 중요한 것이
단순히 유적만 발굴하는 게 아니라
유적이 위치하고 있는 그 문화층에
층위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수평적으로 흙을 살펴봐야 돼요.
그럴 때 이제 흙을 잘 긁어서
이 층위가 지층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느냐를
살펴봐야 되기 때문에
그럴 때 사용을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발굴 현장을 가면
고고학자들이 보통 저 트럭을 주머니에 꽂고서
이렇게 다 돌아다니죠.
그런 도구고
이것도 제 실제 제 트라울이고
되게 오래 쓴 트라울이에요.
거의 한 7, 8년 이상
저 당시에 이미 썼던 트라울이고
그리고 저 트라울이 놓여져 있는 땅은 이집트예요.
쓰여있죠?
이집트의 텔무트비스 유적이라고 하는
유적 현장에서 제가 사용하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그래서 고고학자는
필수적으로 하는 작업이
이제 발굴이라고 하는 작업인데
그거는 고고학에서 다루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뭐 이건 제가 참여한 발굴은 아니고
그냥 제가 인터넷에서 구한 사진인데
아부시르라고 하는 이집트 피라미드
제5왕교대 피라미드들이 있는 유적지에서
발굴하고 있는 그런 장면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고고학은
고고학자들은 흙과 투쟁을 펼쳐간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이 고고학이라고 하는 학문을
정의를 해보면
인류가 남긴 물질적인 자료를 통해서
문화를 복원하는 그런 학문이다.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이거는 교과서에서 쓰는 정의인데
저는 약간 조금 더 간결하게 설명을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제 나름의 정의를 만들었는데
이게 제가 사용하는 정의예요.
더 짧게 표현을 하면
인간과 물건의 관계에 관한 학문이다.
저는 이렇게 표현을 보통 하고
짧게 하면 조금 길게 하면
인간과 그들이 만들고 사용했던 물건 사이의
관계에 관한 학문이다.
라고 보통은 설명을 합니다.
인문학, 문과는 대체로
사람을 대상으로 해요.
어쨌든 사람이 들어갑니다.
입과는 사람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는 많이 있죠.
사람을 하나의 주체로서
설정을 하고서 연구하는 경우는
문과 쪽의 특수성이죠.
그런데 고고학이 갖고 있는
문과로서의 특수성 가운데
특수성은 무엇이냐.
인간을 연구하긴 하는데
고고학자들이 다루는 인간들은
대체로 죽었어요.
우리는 만날 수 없어요.
영혼이 만날 수 없는 인간들이에요.
그래서 고고학자들은 죽은 사람들이
남겨놓은 무엇인가
물질적인 상태를 가지고
그 사람을 연구하는 거죠.
쉽게 말씀을 드리면.
그래서 이게 제가 설명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도식이에요.
아까 말씀드렸던 인간과
물건의 관계에 관한 학문이다.
라고 말씀드렸죠. 고고학은.
그거를 도식으로 표현을 한 건데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사람은 언제나 물건을
만들고 사용하죠.
그리고 그 만들어진
물건은 우리가 그 물건을
사용하거나 바라보거나
이런 과정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알게 모르게 그 물건에 대해서
해석을 하게 돼요. 그리고 그런 해석들을
통해서 우리 인간의 정체성이
어느 정도 만들어져요.
영향을 받습니다. 알게 모르게.
고고학이 탐구하는 지점은
그런 지점이에요. 근데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기 왼쪽에
인간 부분은 없어요.
사라졌어요. 고고학이
탐구로 하는 그 대상 속에서는
저 초록색 부분만 남겨있는 거예요.
초록색 부분만. 그래서
저걸 토대로 저 왼쪽까지
우리가 추론을 해내는 거죠. 유추해야 되네요.
그러면 저 물건을 열심히
관찰하고 분석하고 막
오만 가지 방법을 통해서 다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정보를 뽑아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게 고고학적인 어떤 활동입니다.
자 그래서
요 표를 이제 약간 시계열적으로
한번 조금 다시 한번
또 그려볼게요. 요렇게 그릴 수가 있어요.
문과비 이런 거 합니다.
하나의 물건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이
다루는 거잖아요. 여기서 쉽게 말씀을 드리면
저 이제 I라고 써져 있는
검은색 상자를 그냥 사람이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그러니까요. 그리고 저 사람은
생기수영자 1, 2, 3이라고 제가 써놨잖아요.
다른 사람일 수도 있고
같은 사람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시간이 다른 거죠.
같은 사람이지만. 예를 들어서
내가 저 물건을 E1 단계에서
경험할 때와 한 번 경험을 하고
다시 E2 단계에서 경험을 할 때는
나도 바뀌어 있을 것이고
그래서 내 정체성도 이미 I2로 바뀌어 있을 것이고
저 물건도 바뀌어 있을 수 있어요.
조금은. 그렇죠. 상태가.
어떤 식으로든. 그렇게 이제
계속해서 뭔가 어떤 다이내믹이
저 물건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다. 요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죠.
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물건을 경험하고 동시에 다시
이제 성찰을 하게 된다.
그러니까 항상 인간은 뭐를 하든
어떤 실천을 하든 항상 자기 자신을
떠올리게 돼요. 왜냐하면
주체성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활동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거든요. 네.
그렇기 때문에 성찰이 언제나 일어난다.
어떤 식으로든. 그렇게 일단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근데 이게
재밌는 게 사실 고과학은 조금 정체성이
애매하긴 해요. 약간 그냥 약간 과학
같은 느낌이 들어요. 왜냐하면 고과학은
근본이 없어요. 원래.
오늘 광역들이 장난 아니네요.
근데 그거 다 인정해요. 왜냐하면
고과학은 근본이 없는 학문이에요.
그래서 그 근본에 대해서 고과학자들이 오랫동안
탐구를 해왔어요.
논란이 여지가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고과학은 한편으로는
강점인데
방법론적인 측면에서는
자유로워요. 말씀드린 것처럼
물건을 가지고 하는 학문이다 보니까
물건을 우리가 연구를 조사를 해야 돼요.
조사하는 데 있어가지고
5만 가지 방법을 다 갖다 쓰죠.
그러니까 자연과학적인 방법들을
다 써요. 그렇죠. 최대한
다 뽑아내야 되기 때문에.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고과학을
입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이 물건만 갖고 뭔가를 하는 게 아니라
이 물건을 통해서 사람을
살펴보기 때문이죠.
사람을 항상 향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입문학이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네요.
과학은 사실 그 과정이 많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죠. 과학은 예를 들어서
어떤 피가 여기 묻혀진지
얼마나 되었는지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를 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근데 거기서 끝이에요.
이 피는 여기 언제 묻었어.
과학적 연구 끝이죠. 고과학에서는
그걸 토대로 그러면 그때의
어떤 상황을 통해서 누구에 의해서
거기 피가 묻었는지를 추정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고과학자들하고
목표로 하는 것이 거의 똑같은 분들이 있어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비유인데
똑같은 분들이 있어요. 진짜 똑같아요.
경찰? 맞습니다.
과학수사.
거의 똑같아요.
거의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황을
보고 이렇게 분석해야 되는 거잖아요.
남겨져 있는 흔적들을 토대로
이 현장에서 어떤 일이
누구에 의해서 언제
벌어졌었는지를 추정을 해야 되잖아요.
똑같죠. 고과학자들이 하는 거랑.
그래서 과학수사를 이렇게
정의를 하는데 고과학자랑 똑같아요.
여기서 남겨진 증거물은
그냥 물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고과학에서 말하는 물건은
모든 물질적인 상태를
의미해요.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피가 여기 살짝 묻어있어요.
그것도 고과학적인 입장에서는 물건이 되는 거예요.
그러네요. 더 크게는
저희가 계속 이야기했었던 피라미드
같은 것들도 다 물건이고.
피라미드 너무 이해되네요.
아까 말씀하신 그 정의에 의하면
행위자들이 다 각기 다른 왕이야.
근데 그 피라미드를 향한
어떤 마음과 나중에는 돈 조금
썼다가 다 달라지잖아요.
되게 이해되네요. 되게 예리하다.
아닙니다. 되게 예리해요.
다 소장님 덕분에 이렇게 한 겁니다.
그렇습니다.
더 크게는 피라미드도 크지만
그 도시 전체를 물건으로 읽을 수 있어요.
그래서 고과학자들이 하는 연구에 따라서는
도시 전체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있고
심지어는 그 도시가 위치하고 있는
경관 전체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있고 다 물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왜냐하면 다 어차피
물질적인 상태인 건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아까 누가 댓글에서
잠깐 말씀을 하셨는데 이 고과학에 대해서
또 설명을 드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비교를
해야 되는 대상이 있어요. 바로
고과학과 역사학이죠.
고과학이라고 하면은 역사학이랑
비슷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이 있어요. 제 뇌 속에도
느낌적으로 비슷한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뭔가 역사는 글이라는 되게 중요한
게 있어야 될 것 같고. 맞아요.
굉장히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그리고 이제 이게
사실 고과학이랑 역사학의 관계는
지역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어요.
한국 같은 경우는 고과학이
역사학의 일부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실제로 고과학과가 대학에서
독립된 학과로 존재하고 있는
학교보다 역사학과의 고과학
전공 교수가 있는 경우가 더 많고
이거는 약간 일본의 영향이에요.
반면에 미국 같은 경우는
고과학이라는 학문이
인류학의 분가에 포함이 돼요.
이거는 약간 미국의 학사적인
배경 때문인데 미국의 고과학자들이
주로 미국 당에서 연구했었던
대상들은 아메리칸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인류학이랑 같이 갈 수밖에
없는 거예요. 살아있는 사회에
관한 고과학적 연구를 하다 보니까
그래서 이제 미국에서 그렇게 남겨져 있고
영국 같은 경우는 완전히 다른
학문이에요. 인류학이랑 고과학이랑
역사학은 다 따로 가요.
물론 이제 같이 협업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지만 학사적으로
역사가 다 달라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과학과 역사학은 아까
양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런 것을
대상으로 하죠. 차이가 있어요.
고과학은 물건만 있으면 연구할 수 있어요.
역사학은 기록이 반드시
있어야 돼요. 그러니까 이제 뭔가
문자가 있어야 되는 거죠. 왜냐하면 역사학은
문헌 사료를 토대로
과거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고과학은
물건을 통해서 과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보니까
그런 차이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장님은 고과학자인가요?
역사학자인가요? 저는 고과학
자죠. 왜냐하면 저는 고과학을 전공을
했고 근데 이제 이게 연구하는
대상에 따라서 고과학은 사실
다 갖다 써야 돼요.
저는 고대 이집트를 전공을 했으니까
고과학적으로 저는 접근을 해요.
물건이나 신전이나 무덤
이런 것들이 저한테는 주요한 테마인데
이집트 같은 경우는 문헌
기록들이 상당히 많이 남겨져 있어요.
무덤에 글쓰여져 있고
피라미드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는
기록들이 있고 그럼 당연히 같이 살펴봐야죠.
그래서 저는 기본적으로 고과학 전공자
이지만 역사학적으로도
어느 정도는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죠. 그렇군요.
그래서 역사학은 기록이 탄생을 해야 돼요.
기록은 그럼 언제 탄생했을까요?
문자.
제대로 알 수 있을까? 지금까지 확인된
것들이. 확인된 것들이요?
이거 소장님이 말해줬을 것 같은데
전혀 감이 없네요.
언제죠?
어제까?
항석님은 알 수 있어요.
항석님은 문과적 교양이 풍부한
입과예요.
항석님은 일단 잠이 적으시거든요.
지식을 받아들일 시간이 많습니다.
괴도님은 절대로 몰라.
괴도님은 자기 얘기만 하거든요.
근데 아무튼 기록이 탄생하는 순간
문명이 탄생해요.
일반적으로 문명이 시작됐다고 했을 때
문자가 많이 포함됩니다.
그래서 기원전 3,500년 경이 되면
이집트나 메소프타미아 지역에서는
초기 형태의 문자들이 나타나요.
역사학이 다룰 수 있는
시간적인 범주는 그때까지죠.
지금으로부터
5,500년 전까지.
역사학이 다룰 시간의 범주는 5,500년 정도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고학은 고고학이 다룰 수 있는
시간적인 범죄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고고학이라는 개념에
인간이 꼭 들어가야 되는 거죠?
인간은 다양하죠.
인간보다 고고학에서 중요한 건 물건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서 던져볼 질문은
최초의 물건은 무엇인가?
진짜 어렵다.
그냥 돌멩이라고 하면
어떤 돌멩이부터
최초의 물건으로 정의할 것인가?
어렵습니다.
인간이 사용한 흔적이 있으면
최초의 물건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훨씬 더 이전부터 사람들이
뭔가를 썼을 거예요.
만들어서.
도구를 인공적으로 만들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사용을 했을 텐데
그건 흔적이 남겨지지 않기 때문에
나무 같은 거 깎아서 썼다고 하더라도
나무는 다 썩어서 없어졌기 때문에
확인할 수가 없죠.
여기는 미지의 외형인 거예요.
물론 언젠가 나중에
기술이 발전해서
항원적 노하우가 더 늘어나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길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확인은 잘 안 돼요.
그래서 지금으로서
확인할 수 있는
인간이 사용하고 또 무엇인가
인간의 의지를 가지고
가공한 모습이 나타나는 물건은
대체로 이런 거죠.
돌이다.
인간의 손을 탔다는 게 증명이 된 거잖아요?
증명이 되죠.
증명을 하는 게 그거거든요.
이 석기는 석기예요.
인위적인 뭔가가 있다는 거니까요.
다음 화면 보여주시면
보통 이런 석기를
올드원 석기라고 하는데
아프리카 중심부에 있는 올드오바이
협곡지대에서 주로 많이 나와요.
이거는 집게라고 하는 도구고
여기는 인류종이 인공적으로
힘을 가해서 다듬은
석기예요. 어떤 용도를 가지고
사용할지를 계획을 한 다음에
인공적으로 매력을 가해서
다듬었습니다.
보통 고각 동공하지 않은 분들은
절대로 구분하지 못해요.
문과가 이래요.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게 그냥 자연스럽게
깨진 돌과 의지를 갖고
매력을 가해서 깬 돌하고는
완전히 달라요.
딱 보면 구분돼요.
저는 사실 구석기 전공자가 아닌데
구석기 전공하신 분들은
딱 보면 구분 다 해요.
이거는 이렇게 깼네.
여기서 이렇게 깼네.
똑같이 만들어요.
진짜요?
왜냐하면 이분들은 실험 고각도 하시거든요.
신기하다.
에오곰님께서
전공리 석기 말씀하셨는데
그 전공리가 한국에서
지금으로써는 제일 오래되었다고
여겨진 석기들이 나오는 곳이에요.
근데 이거는
훨씬 오래됐죠. 이거는 아프리카
올드오바이 협곡에서 나오는 석기이고
대략 250만 년에서
200만 년 전의 것을 여겨져요.
이거를 연대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
동연소? 동연소죠.
근데 탄소로는 안 돼요.
이게 시기가 더 올라가서
그래서 보통은 몇백만 년
단위가 되면 포타슘아루곤을 써요.
이건 자연과학자들이 개발한 거죠.
그렇죠.
그걸 과학자들이 열심히 쓰고 있어요.
오 좋네 이런 것도 가져다가 쓰는 거예요.
과학자들은. 좋죠.
방탄소년단도 사실은 너무나마
큰 도움이 돼요. 노벨상 받았잖아요.
리비였나 그분이? 리비히.
그분의 이름은
고고학 교과서에서 나와요.
저희도 고고학 방법론 같은 걸
방법론은 진짜 이공계가 많이
이름이 있을 것 같아요.
수식 같은 것도 저희 고고학과에서 배우고 그래요.
공부하고 시험 보고 그래요.
융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석기를
만든 존재들은
제가 아까 인간이라는 표현을 쓰다가
인류정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게 기본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류의 진화
과정에 관한 그림인데
우리 현생인류는
호모사펜스라고 하죠.
저 올두한 석기는 호모하빌리스나
호모에렉투스 단계에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죠. 고인류들이죠.
저분들의
남겨진 인고 화석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고인류학자들이고
저 고인류들이 만든 도구나
남겨놓은 물질적 흔적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고고학자들인 거예요.
같이 연구하죠. 저 레벨에서는.
그래서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호모하빌리스가 최초로
도구를 사용한 인류종으로
여겨졌었어요. 저 올두한 석기 때문에.
250만 년 전.
그런데 비교적 최근에 더 오래된 게
발견됐어요.
호모는
인류 속에 속하는 존재들인데
이 속을 벗어나는 고인류가
오스트랄로피테쿠스거든요.
더 이전 고인류죠.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단계에서
사용한 것으로 여겨지는 석기가
2010년인가 2011년에 발견됐어요.
그러니까 사실 제가 첫 질문
했던 게 인간이냐고 여쭌 게
이것 때문이었어요.
사실 왜냐하면
저희랑 아예 종분화 다르게 된
원숭이들도 도구를 쓰긴 하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인류학과 고고학과 영장류학이
같이 고인류학과 만나는
지점들이 있어요.
밀접하게 같이 연구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고고학 전공을 해도
이런 말씀하신 것처럼 영장류학도
수업 배워요.
저 심지어 저 학부 때
동물원 가서 원숭이들 다 사진 찍어가지고
리포터 쓰고 그랬어요.
그럼 언제까지 가능한 건가?
커버가 가능한 게?
다 왔어요.
이게 지금 확인된 제일 오래된 도구예요.
330만 년 전.
케냐 로맥크위 유적에서 발견돼서
일반적으로 로맥크위한
석기라고 요즘에 불러요.
그래서 330만 년 전까지
고고학이 다룰 수 있다.
대박이다.
다룰 수 있다.
인류의 과거에 관심이 있어요.
그러면 고고학에 힘을 빌릴 수밖에 없어요.
방법이 없어요.
역사는 아까 5000년 됐나요?
그래서 그걸 제가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사실 이집트예요.
오늘이 2024년 10월 15일 맞죠?
이집트는 오늘날로부터
5천몇백년 전에 탄생을 했어요.
역사학이 다룰 수 있는
최대의 범주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진짜 긴 시간인데.
긴 시간이죠.
5000년이 넘는 시간이니까.
제가 사실은 이 연표를 자주 사용하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이집트 운명이 정말 오래전에
시작됐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 연표를 많이 보여드려요.
오늘날로부터 이집트 운명이 끝나는
시점까지 시간적인 거리보다
이집트 운명이 끝나는 시점에서부터
이집트 운명이 시작된 시점까지의
시간이 길이가 더 길다.
그리고 이 연표에서
이를테면 한반도의 고대시대
고구려 신라의 백제
저기 이집트가
정치적 종말이라고 쓰여져 있는
30년 있잖아요.
저 때쯤에 삼국이 건국이 돼요.
그러고 나서
이집트가 문화적으로 끝나는 시점까지
서로 발전을 해서
거기서 조금 더 나가서
왜냐하면 서기 668년에 고구려가 멸망하면서
통일신화가 시작되잖아요.
그러니까 굉장히 짧은 기간이었어요.
한반도의 삼국시대는
그런데 이집트 운명은 훨씬 더 이전부터 시작이 되죠.
엄청나게 오래전에 시작된
문명이다라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제가 저 연표를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다음 화면 한번 보여주세요.
그래서 저기서부터
올도완섭기, 로매퀴완섭기
까지 표시를 했어요.
그러면 아까 봤었던 고대 이집트
그 시대를
이 연표에다가 표시를 해볼게요.
조기예요.
조기의 고대 이집트 운명이에요.
선이
안보여요.
제가 여러가지 색깔로
바꿔봤는데
다 안보여요.
자세히 보면 보여요.
파란색으로 했는데
약간 색깔이 바뀌는거 보이죠.
은은한 색깔이 나오죠.
우리가
지금 랩 미팅에서
거의 2년째 나오고 있는데
2년동안 저 선에
반도 못했어요.
그러네요.
저 선에 3분의 1 정도 했나?
3분의 1도 못한거 같아요.
그 정도. 굉장하죠?
역사학과 고각을 비교하면
시간적으로는
이래요. 할일이 많네요.
고각차가 다룰 수 있는 시간의
범주는 엄청나게 크다.
제가 하려고 하다가 시간 없었고 못했는데
만약에 저 이 전체의
시간을
지부시간에 넣으면
선일거예요.
그렇죠.
고각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이집트학의 영역에서 어떤걸 할 수 있냐라고
그런 사례를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데
아주 익숙한 피라미드입니다.
게단스.
사실 저희가
2년동안 피라미드에 대해서
설명을 드린게
기본적으로는 고각적인 접근법이에요.
왜냐하면 저 시기는
문자기록이 있는 시기이긴 하지만
피라미드와 관련한
문화는 거의 없어요.
고대 이집트인들이
이 피라미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걸
확인할 수가 없는거예요.
남겨져 있는 피라미드라고 하는
물건만 뒤집다
열심히 자세히 관찰하고
조사해서
이 사람들이 무슨생각을 했을까? 왜 이렇게 했을까를
추론하는 수 밖에 없죠.
최대한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그 이야기를
제가 2년에 걸쳐가지고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제가 이 피라미드를 보고
이 피라미드는 몇 차례에
걸쳐서 증축이 되었습니다.
증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걸 알 수 있는 것은
이 피라미드 건축과
관련되어서 일지같은 것들이 있는게 아니에요.
피라미드를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물리적으로
증축한 모습들이 보이는거거든요.
보이는거죠.
색깔이 좀 다르고.
그게 바로 고각적 연구에요.
그래서 피라미드를
제가 이런 방식으로
순서대로 증축이 됐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그냥 나온게 아니라
고각적인 관찰을 토대로 나온
결과물이에요.
이게 교세르 피라미드의
동면인데 자세히 관찰을
해보시면 조금 떨어져 나와서
안쪽에서 돌을 여러 차례
시간의 차이를
가지고 쌓은 흔적들이 보여요.
전체적으로 보니까
이렇게 증축이 됐네라고 판단할 수 있게 되는거죠.
저런 물리적인 상태들을
가지고 증축이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거를 그냥
설명을 드렸었는데 그런 판단 역시도
다 고각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죠. 그리고 이게
계단식 피라미드의 지하 동면인데
이 피라미드는
과거에 지어지던 마스타바라는
무덤을 토대로 해서
마스타바 무덤을 쌓아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는 마스타바 무덤으로
설계되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을 내렸는데
그건 역시
남겨져 있는 상태를 가지고
추론을 한 거예요. 왜냐하면
다시 보여주시면 수직갱을 통해서
지하의 매장실과 피라미드라고 하는
상부구조가 연결이 되어 있는데
저런 모습은 과거에 지어지던
마스타바라고 하는 무덤에서 나타나요.
그렇기 때문에
마스타바의 형식을 계승하고 있는 것이구나
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고
동시에 애초에 아까 이렇게 피라미드가
증축이 되었다고 말씀드렸죠.
증축되기 전에 상부구조 역시도
과거에 지어진 마스타바의 형태이기 때문에
애초에 이 조세르 피라미드는
마스타바로 설계되었지만 어떠한 이유에선가
증축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 거죠.
근데 증축이
일어난 것은 사실적인 판단이죠.
사실적인 판단이니까요.
그 다음에 더 나아가야 되는 것은
왜 증축을 그렇게 했을까.
이 부분인데 문자기록이 있으면
사실 좋아요. 파라오가 나 오늘
봤는데 마음에 안 들어서 이렇게 해야겠어
라고 일기 같은 걸 썼으면
더 쉽게 알 수 있죠. 물론
문헌기록이 있다고 해서 그 자체로
사실을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도움이 되는데 그런 건 없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 정황들을 토대로
판단을 하는데 일단 보니까
피라미드의 입구는 북쪽에 있어요.
그리고 이때 동원되는 것이
이 시기에 문헌은 없어요.
근데 후대의 문헌들은 좀 있어요.
추론을 하는 거죠.
후대에 쓰여진 문헌들은 이 시기에
있었던 의식과
모정의 관계가 있다.
계속해서 그 의식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제를 하면
후대의 문헌들에 쓰여져 있는 내용을
토대로 조금 더 과거에 있는
고과학적인 흔적들
유적을 어느 정도
설명을 해볼 수 있는 거죠. 물론
전제가 틀릴 수도 있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니까. 그래서 후대의 문헌을 보니까
이 파라오들이 이 당시에
고왕국 시대 때는 죽고 나면 하늘로
올라가서 어떤 별과 동화가
된다라고 사람들이 생각을 했었다.
근데 그 별이 저기 북쪽에
있는 주국성이다.
그래서 피라미드의 입구는
북쪽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왜냐하면 파라오의 영혼이 나가야
되니까. 통로로서. 그렇게
판단을 하는 거죠. 물론
이거는 다 일종의 가설이에요.
여러 가지 정황들을 토대로
물리적인 증거들을 토대로
내려진 가설입니다.
근데 이 가설이 또 다른 물리적인
증거들, 고과학적인 증거들을 토대로
어느 정도 더 지지가 되면 더 단단한
가설이 되는 거죠.
근데 갑자기 어느 날
문헌이 딱 발견됐어요. 그냥
북쪽에 우리 엄마 집이 있어서
그렇게 만들어졌다고 하면
지금까지 있었던 가설이
뒤집히는 거죠.
그래서 저희가 지금까지 했었던 설명들을
다 고과학적인 것이다. 이 얘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우리가 기낭식 피라미드가 몇 차례 지어졌다가
일반 형태의 피라미드로의
전환이 일어났다라고
또 말씀을 드렸어요.
그 말씀을 드리는 과정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태양신앙이 점차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또 말씀을 드렸는데
애초에는 별신앙이 강했고 태양신앙이 점차적으로
강화되면서 일반 형태로의 피라미드를
짓고 싶어서 지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
그 이유는 이 피라미드의 형태가
태양을 상징하는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태양신앙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한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설명을 드렸었는데
이 피라미드가 태양신을 상징하는
상징한다라는 설명은
다양한 증거들을 토대로 지지가 돼요.
이를테면 기록에 보면
이집트에서 태양신앙이 중심지인
헬로폴리스에 있었던 신전에
피라미드 형태의 뱀뱀이라고 하는 돌이
있었다라고 쓰여져 있는 경우도 있고
후대의 기록들을 봐도
피라미드는 태양빛이
이렇게 뻗어나가는 그런 어떤 형태를
물리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라고 하는
설명들이 있기 때문에 일반 형태의 피라미드는
태양신앙 이렇게 생각해 볼 수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일반 형태로의
피라미드의 전환이 일어난다는 것은
태양신앙이 점차적으로
강화된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근데 여기에 또 하나
이걸 지지해주는 또 다른 고과학적인
증거가 있어요.
일단 이 붕괴 피라미드 단계에서는
앞서 말씀드렸던 계단식 피라미드와
마찬가지로 입구가 북쪽에 있어요.
그래서 모든 내부 시설이
남북축으로 만들어집니다.
남북축은 북쪽에 있는 별신앙과 관련이
있는 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런데 여기에 태양신앙과 관련이 있는
축인 동서축이
이 피라미드 다음 단계에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요.
태양신앙을 더 피라미드로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발현되었다.
이렇게도 설명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이게 골절 피라미드인데
꺾여져 있는 모습은
공학적인 선택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었고
골절 피라미드 내부를 보시면
동서축이 만들어지죠.
남북축과 동서축이 같이 만들어져요.
이중으로 입구와
매장실과 통로가 다 만들어집니다.
태양신앙이 강화된다고 말할 수 있는
나름 괜찮은 근거가 돼요.
사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문헌기록은 하나도 없어요.
전부 다 고과학적인
피라미드의 겉모습
피라미드의 내부 모습, 내부구조
이게 다 물건이거든요.
이 물건을 토대로
후대에 남겨진 몇몇 기록들에서
유추한 여러가지 사실
몇가지 사실들을 바탕에 놓고서
점차적으로 이론을
만들어가는 거죠.
최초로 만들어진
일반 형태의 피라미드인데
이게 붉은 피라미드죠.
붉은 피라미드 같은 경우는 내부구조를 보시면
아까 보셨던
굴절 피라미드는 입구와 매장실과
통로가 전부 다 이중으로 만들어져요.
근데 사람들은 대체로
힘든 걸 하고 나면
잔머리를 써서 요령을 피우거든요.
그렇죠.
붉은 피라미드 단계에서는 똑같이
동서축을 같이 반영하기는 하는데
약식으로 반영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매장실
이 피라미드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
매장실만 동서축으로 놓이죠.
그리고
이 붉은 피라미드 이후에 지어진
모든 피라미드들은
다 똑같이 지어요.
완성된 거예요.
그래서 이 다음 단계의 피라미드가
기자의
3대 피라미드인데
가장 피라미드가 완성도가 높던 시기죠.
근데 이제 이때에
모든 형식들이 다 완성이 돼요.
아까 보여드렸던
붉은 피라미드에서 만들어진 형식들이
다 이 피라미드를 반영이 되고
기자의 3개의 피라미드 가운데
두 번째로 큰 타프라이 피라미드
내부 구조 역시도 보시는 것처럼
남북축이 중심이 되지만 매장실만큼은
동서축으로 놓인다.
태양신앙이 더 강해진 상태다.
이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되죠.
좋지 않은데
저거는 꼭 했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
그래서 저희가 이 모든 사실을
정리한
이미지를 제가 몇 차례 보여드렸었는데
그 이미지 좋죠.
여기에다가 제가 좌측에
칼럼을 이번에 새롭게 넣었어요.
원래는 저 우측에 있는 그림들만
제가 보여드렸었는데
여기서 고각적인 관찰은
피라미드들이 형태가 변화한 거예요.
그리고 저 변화를
시계혈적으로 배치를 시킨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피라미드들의 편년을 먼저 해야 돼요.
편년을 하는 방법은 고각적으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주변에서 나타나는
아주 단편적인 기록같은 것들을
확인했었고
후대의 기록들을 사용했어요.
만약에 유기물 자료가 있는 경우에는
그거를 탄소연료측정법을 사용해서
연대로 편년을 할 수가 있게 됩니다.
피라미드에서 제가 한번
안들과에서 설명한 적이 있는데
피라미드에서 편년할 수 있는
유기물 자료가 나오는 경우들이 있어요.
어떤 경우냐면 피라미드를 만들고
외장석을 쌓을 때
외장석을 붙이는 거거든요.
껴넣는 건데 껴넣을 때
모르타르를 쓰기도 해요.
그 모르타르 안에
집같은 것이 들어가거든요. 식물성 재료가.
그거를 추출을 해서
그게 식물성 재료니까
동연서 측정법을 사용할 수가 있죠.
그래서 그걸로 해보니까
일반적으로 얘기되는
피라미드의 연대가 크게 틀리진 않았더라.
이런 식으로 계속 가설들이
계속 강화가 되는 거예요.
완벽한 정설이 되고
이런 과정이죠. 그렇게 해서 관찰을 하고
그러고 나서 그 고각적인 관찰을
해석을 하죠. 해서
계단식 피라미드는 하늘로 오르고자 하는
의지와 별신앙을 반영한
물리적인 상태다.
그리고 피라미드 형태가 일반 형태로 전환이
일어나는 과정에서는 태양신앙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려고 노력을 했다.
이런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그 과정 중에서 일어난 이데올로기의
구조적 변화는
별신앙에서
태양신앙으로의 전환 과정이다.
이런 방식으로
고각적인 관찰을 통해서 설명을 할 수 있게 되는
역사 과정 전체를
이런 방식으로 고과학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결론은
문과도 역할이 있다.
그럼요.
그리고 그 문과의 역할 가운데서
고과학이 해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인간에 대해서 관심이 있을 때
가장 오래 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시간적으로 고과학밖에 없다.
그리고 문헌기록이 없을 때
인간이 직접적으로 자신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았을 때
그 인간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자 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집중적인 방법이 고과학이다.
그래서
경찰분들도 고과학을 하시는 거예요.
학부현장에는 기록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없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사할 시간 너무 많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낭비해드릴 느리지만
쿨한 과학 랩 미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