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정상훈, 전나영 - '확신 + 아픔 없는 세상을 위해' 장면 시연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프레스콜)

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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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프레스콜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 참여한 유준상, 정상훈, 전나영, 이지숙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채아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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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덕분에 지난번 작은 문제는 잘 해결됐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조선에 들어가는 거는 너무 위험해
당신들도 정보원이 필요하잖아
금발에 파란 눈이 들어가면 그 순간 표적이 될 테니까
나 같은 조선 출신이 딱일 거고
하지만 우리 정보원들을 지원해 주던 거 하고
네가 정보원이 되는 건 다른 문제야
더군다나 조선으로 직접 가서
그러니까 너희 미국 정보국 OSS가 최선을 다해서 나를 지키겠지?
뭐라고?
조선에서 사업을 하나 할 건데 안전장치로 너희가 제일 좋겠더라고
OSS 그러니까 내 정보 수집 활동은 거래야
너희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내줄 테니까 너희는 나를 지켜
이봐 정보원도 목숨 걸고 하는 일이야
목숨이 아니라 돈을 걸고 그리고 이기는 게임을 하는 나를 보게 될 거야
무슨 계획이라도 있어?
제약 해설할 거야
다치고 죽는 사람이 많으시대니까 특히 조선 사람들
미국에서 사업하던 사람이 식민지 조선에서 사업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지
그냥 지금처럼 여기서 도움을 주는 게 훨씬 이득 아니야?
우리한테든 조선한테든
여기서랑 다를 거 없어
그리고 위험할수록 더 많은 걸 얻는 법이지
그래 미스터 갬블러 유일형
아참 거래 조건 하나 더
상해에서 데리고 온 꼬마가 있는데 기숙학교 레벨을 최상급으로 공부했을 때 도와줘
어 잠깐 잠깐
우리 두 조건
너희 그 정보원 활동은 절대 절대 기밀
가족한테도 네 파트너 만용한테도
그리고 경제, 정치, 군사 세 분야에 대해 주 1회 이상 보고
뭐 지금이라도 발 빼고 싶다면
딜
기다려
땡큐
이건 내가 택한 방법
전부 어림없어 보여
결정했으니 주저없이 나가면 돼
나의 모든 선택들이
전부 어림없어 보여
아무 계산도 없이
몸을 던지는 무모함은 아니야
목숨을 다 바쳐 걸어도
실패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누구도 확신할 수 없어
지켜봐
나만의 방법을 찾아갈 거야
너조차도 하지 못한 질문들의 대답을 찾을 거야 난
나만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돼
기대하는 미래 따윈 없겠지만
나에겐 확신 있어
승리를 향한 게임
쉽지 않을 거야
어떠한 실패도
어떠한 좌절도 있겠지만
내가 쌓아온 것 그 무엇도 잊지 않아
너는 그렇게 거기 서서
내가 틀렸다고 말하겠지
내가 잃은 걸 무시하며
곁에 나타나 지켜봐도 괜찮아
차라리 잘 된 것 같아
끝까지 너에게는 하지 못한
미안하단 말 대신을 증명할 거야
결국 언젠간 알게 되겠지
나에게도 소중한 게 있었던 걸
너에게 보여줄 거야
날 믿고
지금도 걸어왔던 길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야
그게 나의 길이야
지켜
가
엿놨어!
우와 전차!
야야야 최 과장
그 촌티 내지 말라
형성모 처음이네?
네 부사장님은요?
나도 처음이지
자 그럼 시작하자
네
신뢰감 있게요
오 그럼 신뢰감 있게 아주
날이 민날마다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감기
몸살
피부
계란장수 같으신데요?
계란이
이 계란장수 같이 보이면 절대 안 돼
그럼 이 좋은 약을 어떻게 홍보하디
일단 뭐라도 한번 해보시죠
아우 나쁜 사람 없는 시대죠
개침 달고 산네 우리 아이
허리 아파 잠도 못 자는 남편
허리 아픔은 내 남편 아니야 너 꺼져
걱정만 하느라 늙어버린 나도
이리 와서 보시라요
한번 써보면 알아요
다른 약들과는 다르다는 거
아이고야 이거 망한 거 같다
저기요
연고의 덱스판테놀 성분이 잘 듣는다는 건 어떻게 아셨죠?
우리 사장님께서 직접 발품 팔아서 알아내시길요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상처를 없애줍니다
한 번만 발라봐요 쓱쓱
예쁜 얼굴 연약한 피부
흉터 남길 수는 없죠
감기도 걱정 말아요
한 번만 마셔봐요
툭 털어놓고 푹 자고 나면
더 고생할 필요 없죠
아이고야 이거
야 이런 거 하리로 와봐
야 이거
저거 약이 너무 좋은데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기차도 안 서는 지역이라 우리 약이 좋은지 안 좋은지도 모릅니다
그래
이 약 한번 써보세요
써보니까 괜찮더라고요
이거이 실사용 후기 아니겠습니까
상처를 없애줍니다
한 번만 발라봐요 쓱쓱
그 예쁜 얼굴 연약한 피부
흉터 남길 수는 없죠
감기도 걱정 말아요
한 번만 마셔봐요
이 제약회사 대체 어디야
아프리들의 희망
우리가 이번에 일본 제약회사 매출을 이겼습니다
그래 그래
사장님 상위 출장서에서도 계속 기록 경신이에요
그래 그래
약을 사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곳에 희망을 전해
기차 안에서 밖에 던져도 깨지지 않죠
외국에서나 시골에서도
먼 곳까지 우리 약을 전해요
소염 진동제
주선인 침질
아기 예열제
필리핀 전선
오늘 밤의 끝
동시나무길
하나처럼 내려주죠
외국에서도
타이밍 훈련
알아주지요
이 모든 걸 우리만 위하려
전달해
늘어나는 조종사 훈련 중인 전투기
전 세계를 상대로 대체 무슨 짓 꾸미고 있나
더든 시대에서도
기둥이 높지 않아
아픈 시간 끝내기 위해
매일 봄 맑은 날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죠
밤새워 노력하죠
모두를 위한
세상을
주선을
위해선
대체장을
위해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