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 - 보노보노 09~12화(한국어 더빙)
헬로키티7979의 깐징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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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 임마!
저게 깜짝이 서는거야 왜?
왜 그래? 포롤이 너 이빨 빠졌어?
내가 부딪혀서 빠진거야?
아니 전...
어휴 내 탓이 아니었구나
다음부터 조심하도록
겁주었어 너 임마!
그런데 어째서 포롤이의 이빨이 빠졌을까?
포롤이야 그 이빨 어쩔거야?
뭐? 이빨한테 물어?
어쩔거니 포롤이?
포롤이의 이빨? 어떻게 해주면 좋겠니?
나는 포롤이의 이빨인 피넛이에요
나 여러분과 함께 놀고 싶어요
뭐가 피넛이야!
저... 너블이야
어째서 포롤이의 이빨이 빠진걸까?
그게 뭐든 되는거야!
아이고 망했다
네 귀식아!
내 머리에 다람쥐를 던져 맞춘게!
잘들어 난 말이야
물도 싫지만 공기도 싫단 말이야
알았냐?
그게 아니에요 일부러 맞춘게 아니라고요
난 푸른 하늘도 싫고
떠가는 구름같은건 더 싫어해
그리고 무엇이 가장 싫으냐 하면
내 머리에 다람쥐가 맞는 일이라고 알겠니?
이건 전리구나
전리가 빠진거란 말이야
전리요?
전리라는게 뭐에요 아저씨?
어린이 이빨이란 뜻이야
이게 빠지면 새로 어른 이빨이 돋아난단다
네
그럼 포롤이가 어른이 되는건가요?
포롤이가 어른이 돼?
어른이 된다는건 커진다는 얘긴데
어쩐지 겁나
이 녀석이 어른이 돼?
그럼 수염도 나가지고
말할때도 폼잡고 그렇게 될건가?
안녕 도구리고 재밌고
꿀벅지 임마!
어른이 돼도 꼭 그렇게 되지는 않아
빠진 이빨은 말이다
되도록 높은 곳에 파묻는게 좋단다
어째서요?
그렇게 하면 다음에 돋아나오는
어른 이빨이 튼튼해진다고 하거든
그러면 포롤이야
그 이빨을 높은 곳에 파묻으러 가자
응 그래 가자 가자
나도 여러가지로 바쁘신 몸이지만
어쩔 수 없지 따라가질 수 밖에
너블이야 걱정마
보노보노와 나 포롤이 둘만
분명하게 말하면 너블이 넌 필요가 없단 말이야
이 녀석아 꿀벅지지
웃기지마 너희들 둘이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주제에
큰소리 팡팡 쳤어 너희들
야 듣고있냐? 포롤이
보노보노 그렇게도 보고싶니?
그럼 보여드릴께
굉장해
남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지 너
굉장해야?
포롤이의 이빨 파리기 그렇게 재밌어?
좋아 저기 산 꼭대기에 파묻자
너 뭐하고 있는거냐 포롤이
이제 문제없어 여기에 파묻어
아무도 모르면 괜찮은거야
그럼 안돼?
당연하잖아
도대체가 이런 중턱에다가 파묻으면
밤이 되면 네 이빨에서
이빨 이빨 불이 돌아 나온단 말이야
이빨 이빨 불?
밤이 되면 포롤의 이빨에서
이빨 이빨 불이 돋아 나오면
이빨 이빨 불이 치피고
달그락 달그락 소리내면서 웃을거야
틀림없이
무서워
그러지 말이야 덮어놓고 밀으면 어떡해
자 빨리빨리 따라와
바쁘신 내가 따라와줬단 말이야
너희들도 좀 더 열심히 하지 못하겠어?
매달리지마
뭐하고 있냐 너는
내가 뭘 때문에 죽을 힘을 다해서 뛰어야 하는거지
이거 정말 아이고
기다려줘 나는 더 이상 못돼
이게 무슨 짓이야 버노버노
미안해
들어가 버렸네
내 이빨을 그 물고기가 가져가 버렸네
아니 괜찮아
실은 그것은
내 이빨과 비슷하게 생긴 차돌맹이였으니
뭐야?
소중한 물건이니까
잃어버리지 않게 바꿔치기 해주어 꺼라
졸랑대지마 너 인마
자 이제 다 왔다
여기가 가장 높은 곳이야
여기라면 튼튼한 어른 이빨이 돕겠지?
빨리 파묻고 돌아가자
약도 하기 싫다
아빠 다녀왔어요
미안하다 미안
아까 내가 잘못 말했다
높은 곳에 파묻는 건 아랫 이빨이였어
윗 이빨은 되도록 낮은 곳에 파묻어야 하는 건데 말이야
좀 전에 기억이 나지 뭐냐
아랫 이빨은 위를 향해서 돋도록
윗 이빨은 아래를 향해서 돋도록 말이야
옛날부터 그런 전설이 있거든
그럼 높은 곳에 파묻던 푸루리의 이빨을
가지러 가야겠네
옳지
오늘은 거기 가서 개구리 잡으면서 놀자
좋지?
이리들 웬일이야
무슨 볼일이라도
뭔가 먹고 있네
뭐 먹고 있어 너부리야?
안 줄 거야
절대로 너희들 안 줄 거야
필요 없어
나는 조개나 물고기를 먹어
고구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
나는 호두를 좋아해
너희들 뭘 모르는구나
고구마는 구워먹으면 무지문지하게 달단 말이야
구워먹어?
불에 굽는 거야
불?
너희들 불 모르냐?
불을 본 일이 없단 말이야
만지면 뜨겁고
잡을 수가 없는 불 말이야 불
왜?
볼 수가 없지만
만지면 뜨거운가?
푸루리는 그게 뭔지 알았어
그래?
푸루리는 알았어?
만져도 안 잡히는 건
방귀가 뜨거워
그런데 너부리야
어디에 가면 불을 볼 수가 있어?
불이라는 건 말이야
아무데나 떨어져 있는 거야
왜?
불이 떨어져 있는 거야?
그럼 불이라는 거 떨어져 있나?
아니
하늘에서 떨어진다고 하던가
뭐야?
그럼 불이란 거
둥실둥실 떠 있다가
빗물처럼
후두두두둑 떨어지나?
아니
어쩌면 땅바닥에서
과강하고 솟아 나올지도 몰라
왜?
땅바닥에서 불이
아니
고과강하고 솟아 난다던가
응?
방금 한 말은 농담이었지만
불이란 건 그만큼
어디에서 나타났는지도 모르고
눈에 잘 안 띈다고
응?
땅바닥이 불룩해졌어
불이 과강하고 솟을 거야
내 말은 잘 들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불을 찾는 것보다
꿀이 잡으러 연못에 가자고
뭐예요?
개구리 잡으러?
개구리 잡는 거라면
이 너블이의 장기 대장기 아니야
좋아 가자고
가
모두 정렬
앞으로 가
하나 둘
그러냐?
너희들 나와 함께 놀고 싶지 않다
이거냐?
너블이야
연못 있는 곳을 알고 있어?
모르겠는데
하나 둘
저요
하나 둘
있다 있어
많이들
좋아
막 잡아야지
개구리한테 놀림 당하지 마
재밌다
야
호루리
이거 놔줄까?
뭐?
벌써 놔주려고?
나 이걸 아웅 삼킬까?
이걸 삼켜버려?
이건 삼켜버릴까?
나 참 농담도 모르는 녀석들이야
날씨가 갑자기 나빠졌네
야 고기는 위험해
키가 큰 나무에는 벼락이 떨어지기 쉬워
앞에서 키 큰 나무 밑은 위험하단 말이야
너블이야 뭐라고 말했어?
시끄러
저게 뭐야?
불이다
저게 불이란 거야
하늘에서 불이 떨어졌어
그치?
만져도 잡히지 않고
만지면 뜨거운 거야
불이 떨어져
뜨거워
정말
어때?
내가 말한 대로지?
이게 불이야
큰일이다
숲이 없어져버린다고
숲이 없어져버려서 없어지는 거야?
숲이 없어지면 놀고 뜨거워
여름아 빨리 불이나 꺼
불이 꺼지냐?
물 끼얹어
숲이 없어져버린대
야
네가 마셔서 어떡하려고?
너 인마
포기하지마
비다
비 나온다
꺼졌다
아까 불 났을 때 고구마가 구워진 거야
이거야
바로 이거야
이거라고
버노버노
너도 먹어봐
그렇지?
고구마란 건 맛이 참 좋은 거지
고구마라는 거 굉장해
고구마를 맛있게 만드는 거 보면
버노버노야
아빠 머리 위에 올라가는 게 재미있니?
응
너도 아빠 오게 하면서 놀자
뭐?
괜찮죠 아빠?
안녕
아빠
버노버노야
바다에 던져버려라
바다에 가서 다른 돌을 찾아오렴
버노버노 어디까지 돌을 찾으러 가는 거니?
어디로 가면 되는 걸까?
얘들아
너희들 뭐하고 있냐?
너부리는 알고 있을지도 몰라
너부리가?
아마 너부리도 모를 거야
그런가?
뭘 몰라 인마
손을 어떻게 잡든 상관없는 일 아니야
그래
나한테 뭘 묻고 싶은 거냐?
돌을 찾고 있는데 어디로 가면 있을까 해서
나도 몰라
내가 알고 있을 리가 없잖아
야옹이 형한테 가서 물어볼까?
급하면 금방 저래
누구에게든 뭘 물어보는 건 나쁜 버릇이야
도대체 넌 말이야
여부리야 어디 가는 거야?
야옹이 형네 집은 이쪽이야
내 말을 좀 들으란 말이야
돌?
돌을 찾고 있다고 버노버노?
돌이 어디에든 많이 있잖아
받아들든지 말든지
자 버노버노
근데 버노버노야
어떤 돌이면 돼?
어떤 돌이냐 하면
글쎄 그건 조개를 깨기에 알맞는 돌이면 돼
그럼 돌이 작거나 크거나 하면?
돌이 작으면 금방 배 위에서 떨어지고
크면 무거워서 힘이 들어
그럼 혹시 표적한 돌이라면 이렇게 될까?
호루리 넌 굉장한 생각을 하는구나
그럼 혹시 울퉁불퉁 큰 돌이면 이렇게 되겠구나?
고마워 너부리야
버노버노
네가 찾는 그런 돌은 나에겐 없어
쿠미 쪽으로 가보렴
쿠미가 뭐야?
쿠미라는 건 말이다
쿠미라는 곳은 바다가 뭍으로 쑥 들어와 있는 곳이야
그곳이 어디 있어?
여기?
거기가 아니야
아무튼 바닷가로 가면 알게 될 거다
아무래도 여기가 쿠미라는 곳 같아
봐봐 돌이 많이 널려있어
진짜?
발밑에 많이 있어
자 버노버노 어느 돌로 정할래?
이만큼 있으니 골라 골라 나와봐
버노버노
그런 이유로 고르지 마
좋아 내가 돌을 골라줄게
버노버노 이거 어떠냐?
응
아니면 이 돌이 좋을까?
응
버노버노 이거야 이거
이 돌이 좋아
응
잘 봐
잘 보고 나서 골라봐
응
자 엄청 좋지?
역시 이 돌이 좋아
자
응 하면 정하지 못하잖아
버노버노 때려
괜찮아 빨리 정하지 못하는 내 잘못이니까
야 너 결국 어떻다는 거야?
이 돌도 저 돌도 정말로 다 좋다고 생각하는 거냐?
응 나는 어느 돌도 다 좋아
어느 돌도 다 좋은데 그 다음은?
어느 돌이 나를 좋아하는지 몰라서
돌이?
응
너를?
좋아하냐고?
응
뭐야?
너 좀 조용히 해
야야야
돌이 너를 좋아하고 그런다고 생각하니?
응
그럼 무엇을 돌이 좋아한다는 걸 아냐?
그냥 어쩐지랄까
으악 들었냐 물오리
으하하하하
내가 이상해
으악 너 정말 이상한 애라구나
내가 진짜 이상해?
진짜 이상해
웃어
자자 지금부터 네가 멋대로 골라봐
왜 얼굴이 빨개져서 그러냐?
목까지 빨개질 건 없잖아
아 빨리 좀 골라 버노버노
이제 그게 마지막 돌이야
힘낼게
이야 그게 어디가 힘내고 있는 거야
야 버노버노 오늘은 그만하고 내일 다시 오자
배도 고파렸고 말이야
호로리 너도 배고프지?
쫄라 뛰어
으악
야옹이 형
네가 쫓아오는 거 아니잖아
야옹이 형 고마워
이 근처에 바다사자가 있다는 게 생각나지만
그보다 내가 던진 돌이 네가 찾고 있는 돌일지도 몰라
널 구해줬으니까
너를 좋아하는 돌일지도 몰라 그치?
그럼 나 간다
이게 나를 좋아하는 돌이었어
야야 그런 건 그냥 우연이라는 거야
야옹이 형이 그냥 우연히 그 돌을 던졌고
우연히 그 돌이 맞았을 뿐이란 말이야
그럼 어째서 이 돌만이 우연하게 잡혔지?
그럼 야옹이 형이 우연히 바닷가에 모든 돌을 던졌으면 어떻게 되는 거냐?
어떻게 될까?
네가 찾는 돌이 바닷가에 모든 돌이 되는 거야?
응 또 찾아야지
바보 멍청아
놀러왔다
놀자
너처럼 놀러왔는데 집에 없냐?
저게 뭐지?
안녕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요 호로리의 꼬리님이에요
호로리는 지금 낮잠을 자고 있어요
야
그 대신 내가 나왔어요
내가 부르는 소리 못 들었냐?
너구리야 그만해둬
두 개를 때리지 말랬지?
니네들 두 녀석 한꺼번에 때려준다
웬 놈이냐?
너희들은 누구냐?
뭐?
너 언니들이 있었냐?
응
무슨 짓이야 이게?
너야말로 무슨 짓이야?
너구리?
야 호로리 그런 상스러운 말은 삼가
그치만
알겠냐?
나는 보통 너구리가 아니야
북미 너구리야
북미 너구리는 사람들 잡아먹는다
알아?
잡아봐
호로리
니네 언니들 용기가 대단하구나
니네 언니들을 때려줘도 되냐?
아니면 널 때려줄까?
차라리 나를 때려줘
이런 녀석이라고
이런 녀석하고는
이런 녀석이 뭐지?
그럼 내가 잘못 말...
이 계집애가
붙을래 이 응가 너구리야?
미워하기 전에 서로를 좋아하려고 노력...
이런
이쪽은 몹시 어려운 말을 하는 남다람쥐라군
언니
이런 녀석하고는 사이좋게 지낼 필요가 없어
그 말은 내가 할 말이야?
또 붙을래 인마?
그만두라고 내가 말...
뭐라고?
처음부터 호로리가 시원찮으니까 막고 있는 거야
니네들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천만에?
니네들 이런 치사한 말 듣지 말고
이 응가 너구리와 결투를 해봐
뭐?
결투?
재미있지
이 애들이 이긴다면
난 앞으로 절대 안 때릴게
좋아
결정됐어
내일 아침
저 동생 내가 이 두 애들을 훈련시킬 거야
번호 번호
호로리
내일이 기대되는구나
허기야
너희들이 날 이길 리 없지만 말이야
중간에 우산 싸움을 그만둬서
난 마음이 놓인다 얘들아
그런데 호로리
두 애들을 훈련시킨다는데 뭘 어떻게 하려고?
애들한테 근성을 약간만 만들어주면 돼
너무 거칠게 다루면 안 된다 호로리
그래 알아
훈련 연습이야
이 호두를 피해봐
호로리 언니는 널 위해서 훈련을 시키고
이건 니가 강해지기 위한 시련이란다
호로리야
가자
뭐?
나 주면 도망친다고
아니 이렇게 더러워졌다
난 지금 널 위해 이러는 거야
이번에는 호로리 니가 시키는 대로 잘 따를 거야
겁도 없이 잘도 나타났구나
요 꼬마 다람쥐야
오늘은 꼭 니 녀석들을 돌돌 말아서
상어밥을 만들어 줄 거야
헤헹 글쎄
어제까지 포로리 보노보노와는 다를걸?
너야말로 콧구멍
웃기고 있네
그런데 상대할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어디로 갔냐?
보노보노의 뒷다리님이야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아무래도 싸움질 하는 게 싫대
그래 맞아
그래
야
우리도 돌아가보리
거기서 뭐라고 했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