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대담] 코스피 훈풍, 언제까지? [오전 7시 10분]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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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비디오 조회수·2025. 1. 10.
이번에는요, 저희가 이제 실적 시즌을 맞아서
이에 대한 부분들, 우리 증시 지금 현재 체력이 튼튼한 건지
이분과 함께 좀 점검을 해보고자 합니다.
LS증권 정다운 연구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자,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볼게요, 연구원님.
자, 우리 증시가 연초 이후 상승률만 따지면
주요국 가운데서 1등을 차지했어요.
이거 얼마만에 받은 성적표인지 모르겠는데
언제까지 이 기운 이어질까요?
네, 정말 다행히 작년에는 승률 최하위권에 있었던 게 우리나라인데
올해 같은 경우는 그래도 얼마 안 되긴 하지만
좀 가파른 반등이라고 할 수 있는
오랜만에 보는 그런 반등을 좀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좀 초를 치는 얘기일 수는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더 올라갈 룸이 얼마나 있느냐라고 했을 때
저는 그게 크지는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다만 하반기 들어가면 이제 좀 올라가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시기적으로 좀 이르다라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림을 가져온 게 있는데
PBR 차트를 좀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PBR 차트를 보시면 우리나라 시장 같은 경우는 보통
0.8배에서 1.0배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PBR 0.8배가 주로 경기 침체라든지
이런 위기 순간들에 조금 저점을 형성을 하는 모습이었고
1배를 넘어서는 순간은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율이
우상향하는 구간에서 가속화하는 구간에서 좀 가능한 모습이었거든요.
근데 지금 상황을 생각을 해보면
과연 우리나라에 대한 불확실성 요인
이렇게 주가가 빠지게 했던 요인들이
완화되는 그림들, 해소되는 그림들이 있느냐라고 했을 때
그런 부분들이 아직은 좀 시기상조다라고 평가를 하고 있어서
일단은 PBR 0.9배 수준
2,550포인트 정도를 타겟으로 보는 게 맞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외국인은 왜 들어온 걸까요?
일단 환율에 대한 것들과
그동안 너무 바닥이었기 때문에
조금 수익을 보고자 하는 그런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일시적인 겁니까?
조금은 극단적으로 낮아진 상황에서
어느 정도 좀 순매수를 했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 배경에는 미국 시장이 물론 좋습니다만
미국 시장이 작년에도 20% 이상 올랐고요.
그 전년도에도 20% 이상 상승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PBR 레벨 자체가 22배까지 올라섰어요.
이게 PBR 레벨이 높다고 해서
다만 그만큼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
낮아진다는 얘기를 드리는 거거든요.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 낮아진다고 하면
어떤 행동을 할까요?
당연히 다른 투자처를 물색을 하겠죠.
그 상황에서 가장 극단적으로 부진했던 우리나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순매수를 한 게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또 원달러 환율도 약간은 안정을 찾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뭐 뒤에서 또 얘기를 드리겠지만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부분들이
아무래도 좀 이슈가 될 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걱정했던 것보다는
조금은 나아질 수 있지 않나라는
그런 약간 희망찬 기대를 좀 가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맞물려서 우리나라에 대해서
외국인들이 좀 순매수를 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지분율로 보면 이렇게 좀 반등을 하기 전에
외국인의 지분율이 29% 때까지
31% 때까지 낮아졌습니다.
그림으로 보시면 2022년의 저점을 제외하고 나면
사실 그렇게까지 더 낮아지는 구간들이 많지 않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패시브 투자자나 이런 부분들은
일정 부분 우리나라 시장을 가져가야 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낮아진 레벨에서 일정 부분 순매수를 했다라고
해석을 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정해져 있는 만큼은 또 들어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좀 낮은 구간에서 수동적으로 들어왔다 정도로 분석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결국에 우리 증시 아직까지 너무 기대감을 갖고
2월 3월까지 계속해서 기대해보기는 좀
시기상조다라는 입장이셨기 때문에
그 발목을 잡는 외부 리스크에 대해서 좀 점검을 해보고 싶습니다.
당연 트럼프 이익이 출범이겠죠.
그런데 지금 관세 정책 때문에 비상사태를 선언할 수도 있다라는 CNN 보도가 나오기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정책 불확실성은 취임하고 나서도 계속 된다고 봐야 될까요? 어떻습니까?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취임 초기까지
저는 지금 시기를 가늠하기에는 약간 좀 이르기는 합니다만
대략적으로 한 상반기 정도까지가 트럼프의 불확실성이
유지가 되는 구간이지 않겠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시간이 좀 걸리네요.
트럼프 같은 경우는 일단 원하는 것을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협상을 통해서 원하는 것들을 맞춰나가는 그런 전략을 취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이번에도 좀 이어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얼마 전에 워싱턴 포스트에서 보도가 나왔었잖아요.
특별 품목에만 관세를 부과를 한다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보도가 있자마자 트럼프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부인을 했고요.
그리고 말씀하셨다시피 트럼프가 이런 과도한 언론적인 얘기들을 하는 그런 모습들이 나타났는데
이런 것들이 사실 내부적으로는 아마 얘기가 있었을 텐데
트럼프가 생각을 했을 때 자신의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약간은 물러서는 스탠스를 보이기에는 좀
앞으로의 정책들 펼치기에 좀 난관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판단이지 않았을까 약간 좀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큰 그림을 위해서 한 발 뺐다라는...
네, 그쵸. 지금 시점에서는 조금 더 강경하게 나가야 되는 타이밍이라고 생각을 하는 거고
그 이후에 조금은 조절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겠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취임, 그러니까 이전 트럼프 대통령 시기에서도 동일한 모습들이 확인이 됐기 때문에
좀 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장의 투심은 어떻게 보면 상반기까지는 조금 위축될 수 있다라고 평가를 하신다라는 말씀이시네요.
그렇다면 우리가 또 하반기까지 또 손 놓고 넋 놓고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일단 당분간은 실체가 좀 있는 기업이면 그래도 외부 변수가 들어오더라도 방어할 수 있으니까
그 실적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가 보도록 할게요.
일단 어제였죠? 삼성전자, 엊그제였네요.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이제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열렸지 않습니까?
4분기 우리 기업들 실적, 눈높이를 낮추라는 말씀들 많던데
연구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네, 눈높이를 낮춰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정말요?
다만 다행인 거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실적이 안 좋을 거를 모두가 알고 있고
그 말은 결국 가격의 실적 부진이 반영이 됐다라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주가의 하락 요인이 될 거냐라고 했을 때
사실 그래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말씀드렸다시피 상승 여력을 조금은 제약시키는 요인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4분기 같은 경우에는 다 예상을 하다시피 일회성 비용들이 많이 반영됩니다.
대표적으로 건설 같은 쪽도 마찬가지인데
이번에 원달러 환율이 너무 높아지다 보니까
이 부분들이 일회성 비용들을 더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
다만 실적이 안 좋더라도 주가를 끌어내리는 영향은 크진 않을 것 같다.
삼성전자에서도 똑같이 나왔던 것처럼
지금 당장 안 좋은 것보다는
앞으로 나아질 부분들에 조금은 더 기대감을 가져가는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적이 아무리 잘 나오더라도 리스크가 조금은 누를 수 있다라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긍정적으로 보고 계시는 섹터 쪽이 있다면요?
앞에서도 말씀을 잘 해주신 것 같은데
저도 제약바이오 쪽이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약바이오 얘기를 좀 드리는 이유는
저는 종목이나 업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을 워낙 얘기를 해주셨기 때문에
매크로적으로 바라봤을 때
제약바이오 같은 경우는 약간의 시장의 경기라는 부분들과는
좀 동떨어서 움직이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또 지금은 미국의 금리 얘기가 좀 있기는 합니다만
이런 부분들도 사실은 좀 시간이 지나면
좀 낮아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라고 생각을 해서 좀 그렇게 보고 있고
업종별로 봤을 때 좀 이익 컨센이 좋아지는 업종이 뭐냐라고 하면
운송이라든지 조선 기계 업종 같은 쪽들이 컨센서스 추이는 좀 좋은 모습이고
제가 이제 개인적으로 좀 자료를 통해서 말씀을 드리는 부분들인데
최근에 추정치가 좋아지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그런 종목들이 이제 현대모비스, 크래프톤, 한국전력, S오일, 오리온, 롯데정류화, NHN 같은 종목들인데
이 중에서 좀 특징적이었던 것들은 S오일이나 NHN 같은 종목인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는 후회되어 있던 업종, 종목이죠.
정유주 사실 아무도 안 보던 그런 종목인데
실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나오니까
극단적으로 낮아지는 주가에서 빠르게 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이런 컨셉을 가져가는 게 좀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유주는 조금 의견들이 엇갈리는 것 같아요.
일단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친 석유 화학 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괜찮아질 것이다 라는 말씀들과 한편으로는 중국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풀려도 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다시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
연구원님은 어떻게 분석을 하십니까?
제가 유가에 대해서 좀 분석을 하고 이러지는 않기는 한데
유가 자체가 하반기로 가면 사실은 나아질 거라고 보고 있어요.
근본적으로는 이제 하반기가 미국의 금리이나 효과가
어느 정도는 좀 발현이 되는 시기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러면 당장 상반기 이렇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지금 사도 되냐라고 했을 때 주가가 워낙 극단적으로 낮아져 있습니다.
차트 보시면 참 올랐다고는 말씀을 드렸지만
차트로 보면 정말 소위 말하는 고개를 든 정도?
같이 보이는 그런 상황이라서 이렇게 낮은 레벨에서는
이 정도 주가 상승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볼만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퀀트 분석 결과 어떤 자리에 대한 매력도 측면에서
현대모비스는 또 저희 자동차 쪽에서 이야기 나눌 때도 있었던 코멘트죠.
잘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조금 더 좁혀서요.
우리 이번 달에는 어떤 일정들과 어떤 재료들 좀 주목하면 좋을지 도와주세요.
네, 저희 이번 달에 있을 일정을 좀 살펴보면요.
다음 주에 시작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있고요.
16일에 금통위, 20일에 트럼프 취임, 24일에 BOJ 금융정책위원회, 29일에 FOMC가 있습니다.
많네요.
매크로적으로는 당연히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이벤트가 가장 중요하죠.
가장 중요한데 이번 통화 정책들은 사실 시장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오늘 밤에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 같은 것들이 좀 중요하게 작용을 할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고용데이터 같은 경우는 컨센서스로 완만하게 둔화되는 부분들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시장 반응을 좀 예측을 해보면 약간 배드 이즈 굿 느낌으로 좀 가지 않을까.
지표가 안 좋으면 오히려 금리에 대한 상방 압력이 완화되는 그림으로 좀 반응을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상반기 전략적인 측면에서 간단하게만 좀 말씀을 드려보면
말씀드렸다시피 아직 그렇게까지 좋아지는 시기는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박스컴 플레이 내지는 개별 종목 플레이 이런 접근을 좀 하시는 게 어떨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박스컴 플레이로 본다라고 한다면 저는 2500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가 좀 어떨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다 보면 좀 지수가 빠졌을 때는 지수단에 있어서의 매수 그리고 지수가 좀 올라섰을 때는 비중을 줄여나가는 그런 전략이 나을 것 같습니다.
우리 연구원님 계시니까 한 주를 쭉 돌아보고 다음 주에 쭉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매크로에 대해서 참 이벤트가 많은 이번 달인데 매주 한번 모셔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움 말씀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