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최고 지도자 전용기, 전자 항법시스템 이상.. EU, “러시아 소행 추정”

희망지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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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비디오 조회수·2025. 9. 4.
국제이슈를 보는 새로운 시각의 소H뉴스가 9월 4일 지구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의장 폰디어 라이엔이 전용기를 타고 불가리아로 향하던 중
착륙예정 공항의 전자항법 시스템이 갑자기 이상을 보였습니다.
항공인은 착륙예정 활주로에 제대로 착륙하지 못해 공중에서 무려 1시간 동안 선회해야 했습니다.
결국 조종사는 가장 원시적인 종이지도와 수동판단에 의존해 간신히 전용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켰으며 중대한 위기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EU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장비 고장이 아니라 GPS신호가 외부 교란을 받은 것이라고 비난하며 배후에는 러시아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AP통신보도에 따르면 2022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발발 이후 유사한 GPS교란 사건이 80건 이상 발생했습니다.
발퇴에서 북유럽, 동유럽에 이르기까지 유사한 이상현상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급기야 EU 최고 지도자가 타깃이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GPS교란이 두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는 강력한 무선신호로 위성신호를 압도해 항공기나 선박이 위치를 잃게 하는 간섭입니다.
다른 하나는 가짜신호를 송출해 항법시스템이 잘못된 위치에 있다고 오해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항로를 잃게 할 뿐만 아니라 항공기가 항로를 잘못 판단하게 하여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쟁 발발 전부터 러시아는 머스크바 주변에 관련 시스템을 배치해 현지 택시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혼란에 빠뜨린 바 있습니다.
이 사건은 기술 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현재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간섭 범위가 점점 넓어져 전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국가들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수 국가가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전작 교란을 신고했으나 러시아 당국은 신고한 측이 정치적 동기로 제기한 주장이라며 이를 일축해왔습니다.
리터 나토 사무총장은 폰데어라이엔 전용기 사건이 러시아가 유럽을 대상으로 벌이는 복잡한 하이브리드전의 일환이라며 그 결과가 재앙적일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한편 불가리아의 로젠 젤리아즈코프 총리는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전용기가 특별히 공격받은 것이 아니라 이번 gps 간섭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부작용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에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교란 행위가 주변지역까지 파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EU 측은 저궤도에 더 많은 위성을 배치해 gps 교란탐지 및 방어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향후 유럽은 각국의 항공 및 통신 방어시스템을 통합해 개별 링크 gps 장애 위험을 줄일 계획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폰데어라이엔 전용기에 위급한 상황이 유럽의 전자전과 정보전의 위협이 이미 유럽 전역으로 은밀히 확산되었음을 다시 한번 경고했다고 분석합니다.
런던왕립합동군사연구소의 전자전 전문가 토머스 위팅터는 러시아의 이러한 방식이 푸틴이 적대적으로 간주하는 국가들의 혼란과 불안조성을 가능케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원들은 레이더해도 gps에 종합적으로 의존해 항해해야하지만 일부 선원들은 점점 gps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대형 화물선이 gps 교란신호를 받으면 재앙을 맞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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