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약'의 검은 사슬② | 캄보디아 생명과학원과 ‘프린스그룹’의 검은 커넥션

360브리프
64 팔로워
202 비디오 조회수·2025. 12. 15.
'장생약' 제조의 핵심 기지로 지목된 캄보디아 생명과학원(CLSI).
이번 2부에서는 이 수상한 연구소의 실제 위치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배후 세력을 추적합니다.
미국 당국의 제재를 받는 범죄 조직 '프린스 그룹(Prince Group)'. 놀랍게도 생명과학원은 인신매매와 사기 범죄의 온상인 태자 그룹 본부 바로 옆에 붙어 있었습니다. 단순한 우연일까요? 아니면 중국 본토의 기술과 자본이 결합된 '죽음의 비즈니스'일까요?
🔥 핵심 요약
• 충격적인 위치: 캄보디아 생명과학원(CLSI)은 '태자 그룹' 본부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하며, 페이스북 주소조차 태자 그룹으로 명시할 정도로 물리적으로 밀착되어 있습니다.
• 범죄 조직과의 동거: 태자 그룹 본부에는 약 4,000명의 인신매매 피해자('돼지')가 감금되어 있습니다. 사기 범죄 구역과 생명과학원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실태를 고발합니다.
• 중국 본토 연결 고리: CLSI가 내세운 기술과 자격 증명은 모두 중국의 '후난 원품 생물(Yuanpin Bio)' 및 후난성 공식 기관들로부터 나왔습니다. 중국의 국가급 세포 저장 기술이 해외의 불법 산업 사슬로 유입된 결정적 정황을 공개합니다.
네, 심층 분석 시리즈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 1부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영류알을 이용해 장수약을 만든다는 정말 끔찍한 의혹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바로 그 의혹의 중심에 있는 시설을 직접 추적해보겠습니다.
자, 그럼 바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우선 이 수상한 연구소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그 위치부터 특정하고요.
그리고 그 주변에 어떤 무서운 이웃이 있는지
또 누군가 필사적으로 삭제하려 했던 디지털 증거는 무엇인지 그 흔적을 하나하나 따라가 보겠습니다.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먼저 베테랑 언론인 리무양의 이 소름돋는 말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시설이 단순한 연구소가 아니라 훨씬 더 끔찍한 무언가로 알려져 있다는 걸 암시하는 대목이죠.
네, 그래서 저희 추적의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이 캄보디아 생명과학 연구소, 줄여서 CLSI라고 불리는 곳의 정체를 밝히는 겁니다.
글로벌 언론사 NTD 보도를 보면요, 이 연구소가 어디에 있냐면
캄보디아 수도 프롬펜의 최고 중심 업무지구 다이아몬드 아일랜드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아주 그럴싸하죠. 합법적이고 돈도 많아 보이고요.
바로 이 화려한 모습 뒤에 진실을 숨기고 있었던 겁니다.
자, 근데 여기서 정말 이상한 점이 바로 발견됩니다.
이 연구소의 공식 페이스북에 나와 있는 주소랑 실제 위치가 똑같은 한 곳을 가리키고 있거든요.
바로 온갖 범죄 의혹의 중심에 있는 악명높은 프린스그룹 본사입니다.
물론, 겉으로 내세우는 사업은 아주 번지르르합니다.
뭐 이것만 들으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완벽하게 합법적인 기업 같아 보이죠?
그러니까요, 여기서 정말 중요한 질문이 나옵니다.
대체 이 프린스그룹이라는 곳이 어떤 곳이길래 최첨단 연구소가 바로 그 옆에 거의 한 몸처럼 붙어있는 걸까요?
프린스그룹 본사는요, 그냥 일반적인 회사가 아닙니다.
언론 보도를 보면 여긴 그냥 요새에요, 요새.
전 세계 각국에서 온 피해자 약 4천 명이 사기범죄에 동원되기 위해서 감금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그룹, 그리고 설립자인 천즈라는 인물은 이미 국제수배명단에 올랐고요, 미국 정부의 제재까지 받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거대한 국제범죄조직인 거죠.
자, 그럼 다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보죠.
어떻게 이런 최첨단 생명공학 연구소가 거대 범죄조직의 심장부 한복판에서 버젓이 운영될 수 있었을까요?
정말 황당하게도 그 단서가 바로 자기들 웹사이트에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언론에서 이 문제를 파헤치기 전에는요,
이 연구소 웹사이트에 지금과는 전혀 다른, 훨씬 더 많은 진실을 담고 있는 내용이 있었다는 거죠.
과거 웹사이트 기록을 한번 분석해봤더니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납니다.
CLSI의 진짜 기실력과 권한은 캄보디아가 아니라 바로 중국 본토에서 온 거였습니다.
정치 경제 전문가인 친펑 씨가 이 점을 정확히 짚었는데요,
이 웹사이트에는 중국 훈환성의 공식, 그것도 국가급 인증서들이 아주 자랑스럽게 걸려있었다는 겁니다.
이건 뭐 빼도박도 못하게 중국 정부기관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죠.
그리고 이 공식 세포은행들을 전부 운영하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원푼바이오라는 아주 막강한 힘을 가진 중국 기업이었습니다.
웹사이트에 남아있던 증거들이 너무나 명백했어요.
공식 파트너십 로고는 물론이고, 아예 원푼바이오 이름을 걸고 채용 공고까지 냈습니다.
심지어 연구소의 유일한 과학 고문이 바로 이 원푼바이오의 수석 과학자였어요.
이건 뭐 사실상 원푼바이오의 캄보디아 지점이나 다름없었던 거죠.
자 그런데 NTD 같은 언론사들이 이 사실을 터뜨리니까 어떻게 됐을까요?
웹사이트가 순식간에 바뀌었습니다.
훈환성, 원푼바이오 이 모든 흔적들을 그냥 싹 다 지워버린 겁니다.
완벽한 증거 인멸 시도였죠.
이렇게 필사적으로 관계를 부정하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뭘 의미하겠습니까?
수사관들이나 또 이쪽 정보에 밝은 중국 네티즌들이 이미 짐작했던 게 사실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한 꼴이 된 거죠.
자 그럼 이제 정말 소름돋는 질문이 남습니다.
중국의 국가급 첨단 기술이 도대체 어떻게 캄보디아에 있는 범죄 조직의 소굴까지 흘러들어간 걸까요?
그리고 이 모든 판을 짠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3부에서는 이 흔적을 따라 중국 본토로 직접 들어가
중국 최고 고니의 과학 및 의료기관들이 어떻게 연루되어 있는지
그 충격적인 진실을 마저 파헤쳐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