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9세 아이 12명을 구해오라”... 28억으로 덮으려던 중국 명문대 병원의 ‘인간 사냥’과 1,300페이지 비밀 문건 #뤄솨이위, #샹야2병원, #불법장기적출, #의료범죄

360브리프
64 팔로워
190 비디오 조회수·2026. 1. 16.
2024년 5월, 중국 최고의 명문 의대생이자 인턴 의사였던 26세 뤄솨이위가 의문의 추락사를 당했습니다. 병원 측은 유가족에게 침묵의 대가로 무려 1,500만 위안(약 28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도대체 병원은 무엇을 감추고 싶었던 걸까요?
유가족이 복구한 그의 컴퓨터에서는 1,300페이지에 달하는 충격적인 내부 기밀이 발견되었습니다. 그 속에는 "3세에서 9세 사이의 건강한 아동 12명을 구해오라"는, 의학 연구를 빙자한 '장기 맞춤 주문' 지시가 담겨 있었습니다.
WOIPFG(파룬궁 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의 최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응급실을 '신선한 장기 보관소'로 악용하고 살아있는 환자의 배를 가른 샹야2병원의 끔찍한 만행을 고발합니다,.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길 꿈꿨으나, '도살장' 같은 현실에 저항하다 스러져간 젊은 의사의 마지막 기록을 [360 브리프]에서 전해드립니다
세상을 360도 전방위로 붕삭하는 360 브리프입니다.
2024년 5월 8일, 중국 훈안성 창사 시, 중국 최고의 명문 의대 중 하나인 중남대학 샹야의과대학의 대학원생이자 샹야 제2병원 신장이식과 인턴 회사였던 26세 로어수아이유가 의문의 추락사를 당합니다.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자살로 종결지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의 반응은 이상했습니다.
유가족에게 시신과 유품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비밀 유지 서약을 요구했고 침묵의 대가로 처음엔 85만 위안, 나중에는 무려 1,500만 위안, 약 28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습니다.
도대체 병원은 무엇을 두려워했던 걸까요?
유가족이 전문 업체를 통해 복구한 로어수아이유의 컴퓨터에는 그가 죽음 직전까지 수집했던 1,300여 페이지의 내부 기밀이 담겨 있었습니다.
오늘 360드리프 1부에서는 파른궁 박해 국제추적조사기구, WOIPF주가 2025년 12월 23일 발표한 이 충격적인 문건을 토대로 젊은 의사를 죽음으로 내몬 악마의 과제와 응급실의 비밀을 분단위로 추적합니다.
로어수아이유가 남긴 녹음 파일에는 그가 겪었던 극심한 고통의 원인이 담겨 있었습니다. 바로 병원 측이 그에게 내린 특별 과제였습니다.
WOIPFG 보고서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한 사람이 자신을 연락 담당자라며 로어수아이유에게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구체적인 할당량을 지시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병원장님과 시에슈비아우 주임이 직접 챙기는 거야. 3세에서 9세 사이의 아이들이 필요해. 구체적으로는 3에서 5세 남녀 각 3명, 6에서 9세 남녀 각 3명, 총 12명이야.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면서 찾아봐.
여러분,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병마와 싸우는 환자를 살리기 위한 대기자 명단이 아닙니다. 의사의 논문 데이터를 완성하기 위해 특정 연령대와 성별에 맞는 건강한 아이들의 신장을 맞춤 주문한 것입니다. 심지어 연락책은 아이들의 하대 정맥혈을 채취해야 한다, 표본은 물에 젖으면 안 된다며 구체적인 적출 방법까지 교육했습니다.
러사이유의 아버지는 아들이 생전, 나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었지 아이들을 사냥하는 악마가 되고 싶지 않다며 이 지시에 대해 극렬히 저항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은 그에게 오늘 안으로 반드시 공여자 명단을 내놓으라며 압박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러사이유가 목숨을 걸고 빼돌린 1300페이지의 파일 중 유가족이 출연한 59건의 기증자 기록은 이 병원이 얼마나 조직적으로 데이터를 조작했는지 보여줍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1살 기증자 우모양의 비록은 기가 막힙니다. 그녀의 주소는 가정집 이하인 모모 파출소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파출소에 사는 11살 소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십니까?
더욱 수상한 점은 보호자 서명란입니다. 아버지라고 서명한 사람의 성은 아이와 다른 쉐모씨였습니다. 유가족으로 기록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대부분 없는 번호이거나 기증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WOIPFG는 이를 두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을 납치하거나 구금하여 강제로 장기를 적출한 뒤 서류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28일간의 기록 중 9건의 이식 사례를 분석한 결과 4건이 경로 미정의 생체 이식이었습니다. 기증자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전혀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이 수술대에 올랐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서류만 조작된 것이 아닙니다. 실제 장기적출 현장은 도살장을 방불했습니다. WOIPFG 보고서는 2022년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한 사건을 분단위로 재구성했습니다. 3월 17일, 뇌주렬 환자가 유양시의 병원에 입원합니다. 그런데 환자가 입원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18일 오전 8시 59분, 샹야제이병원의 장기적출팀은 이미 출발 준비 통보를 받는 것입니다.
환자가 아직 살아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19일 새벽,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 공여자는 검사 결과 매독 양성이었고 신장 결석까지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의료기준이라면 절대 이식하면 안 되는 장기입니다. 하지만 의료진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새벽 2시 2분, 수술 시작. 2시 55분, 양쪽 신장 적출 완료. 3시 21분, 적출팀 철수. 사망 확인 절차도 없이 수술 시작 53분 만에 신장을 적출했습니다. 심지어 적출 직전인 0시 33분에 뇌전도 검사를 다시 해야 할 정도로 뇌사 판정조차 불확실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적출이 끝난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이식받을 환자를 찾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줄지도 정해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살아있는 사람의 배를 갈라 장기부터 꺼낸 것입니다. 이것이 의료 행위입니까? 아니면 장기 사냥입니까? 이 모든 과정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로스아이유는 생전 아버지에게 우리 병원 응급실은 사실상 영암실이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여기서 영암실이라는 것은 죽은 사람이 가는 곳이 아니라 산 사람을 죽여서 장기를 꺼내는 곳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내부 고발에 따르면 샹야 제2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잠재적 장기 공급처로 악용되었습니다. 의료진은 협력업체나 환자 알선책들이 보내온 신원 미상의 환자들을 상대로 뇌에는 약물을 주입해서 의식을 잃게 하고 호흡과 순환기만 유지했습니다.
이른바 가짜 뇌사 판정입니다.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환자를 방치하거나 가족에게 거짓으로 뇌사를 통보해 장기 기증 동의를 받아내는 시기입니다.
로스아이유는 응급실에 보호자 없이 누워있는 환자들은 장기가 적출될 날만을 기다리는 사육된 희생자들이라고 기록했습니다.
3에서 9세 아이 12명을 구해오라는 지시, 파출소에 사는 기증자, 그리고 매독 환자의 장기까지 쓰는 무법지대. 로스아이유가 목격한 샹야 제2병원은 병원이 아니라 거대한 도살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그의 녹음기에는 수술실 현장에서 벌어지는 마치 시장 바닥 같은 장기 흥정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범죄 수익금 75억 원은 어디론가 세탁되어 사라졌습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로스아이유가 목숨을 맞과꾼 결정적인 녹취록과 국가 시스템이 개입된 거대한 장기 이식 카르텔의 실체를 파헤쳐보겠습니다.
곧 360브리프 2부에서 뵙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