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팅 인생 50년차 '구하우스' 구정순 관장님과의 프라이빗 토크 /( 한국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구정순 쌤은 어떻게 미술관 관장이 되었나?) 1편

아트메신저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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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디오 조회수·2024. 4. 27.
■ 구하우스 홈페이지
https://koohouse.org/
■ 구하우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koohouse_museum?igsh=MTlseHl6ZTA1Mmd3Mw==
■ 구정순 관장님 개인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jskoo_life?igsh=OHB4OGpwaDZmNm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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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면 좋을 영상
□ 조수빈TV
https://m.youtube.com/watch?v=6XwR9sBkX9g
[음악]
어 비가
[음악]
오늘 하우스에 왔습니다 이렇게 회화
컬렉션 살펴보기 전시가 진행 중이에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화가가 누가
있는지 한번 체크해
보세요 이렇게 컸어 용이가 아니
유이가 기린이 됐네요 선생님 어 유아
아 저는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얘 보면 생각난다 이제 계속
얘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겠어요이
거 아 우리도 선생님처럼 살아야지
이렇게 누워서 제이스 토렐
앞에서 이렇게 자주 누워 계세요
아
[음악]
너 근데
이제 그래도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거는
뭐냐 보통 이제 컬렉션을 하다 보면
처음부터 뮤지엄을 계획하시는 분은
많이 없잖아요 어떻게 내가 초보
컬렉터인 갑자기 나 나중에 미술관
해야지 이런 생각 거의 못 하거든요
그럼 이제 70년도 초반에 선생님이
박수근 드로잉을 사셨잖아요
초반 중반 70 74년 응 중반
그러면은 이제 내가 나중에 컬렉션을
막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그때부터 있었어요
처음부터 그때는 아니고 그럼 언제 몇
점 정도
아 정수님 내가 컬렉터 같네 열심히
해야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게
궁금해 잡지에 나와 있는데 그 기사
내용이 내가 보 일본은 그게 아봐
왜냐면 잡지에는 할 수 있었는데
신문에는 신문에는 좀 하기가 뭐한
내용이야
왜냐면 그래서 내가
사회사업을 음 생각한게 어렸을 때부터
꿈 어려을 때부터 꿈을 가졌는데 뭘
할까 생각했지 할까 말까 생각을 안
했다는 거 근데 뭘 할까가 미술관이
처음부터 있었던 거 아니 아니지 응
나는 학교 같은 거 조그만 그냥 뭐
전문 대학원음 약간 요런 거 그러면은
왜냐면 내가 그래픽 디자인니까
그러니까 디자인 쪽으로 뭐
인테리어나음 그래픽 뭐 그 그다음에
뭐 산업 디자인 이런 쪽으로
그러니까 유럽에 이테리 있는 뭐
도무스 같이 그런 작은
규모에음 그랬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현실적으로 그때만 해도 안
되는음 시스템이기
때문에 선생님은 총 소장품 개수를
세세요음 아까 신문에 보니까 안
세는데 그리고 어 그래도 대략은 할
거 아니에요 도 없고 너무 많아서
그러니까 살려 그러면 셀 수 있지
왜냐면 지금 아카이브로 다 다 만들어
놨으니까 그거 야 이거 몇점인지 세워
봐라 하면 세면 되는데 선생님이
플라이팅 하실 때는 갤러리도 많이
없었잖아요 응 그 없는 건 없는 건
아니었고 뭐 지금처럼 뭐
어음 근데 보통 그때 작품을 사신
분들은 위작에 대한 걱정도 많이
하시던데 그때는 선생님 그런 건
없었어요
보통 그 당시에 그림 샀던 분들은
내가 사 그니까 문화가 발달하지
않으니까 혹시 내가 사는게 뭔가 위작
아니냐 이런 고민 많이 하셨다고
그때는 위작이 많이 있었는 있는데
위작을 고민을 안 했어 몰랐어 위작이
있는 줄 그 고인도구나 응 위작이
있는 줄 몰랐어음 뉴스 같은 것도
많이 얻고 말
이니까음 그러다가 그러면은 막
디자이너 일하면 바쁘잖아요 엄청 진짜
마감 막 이런게 되게 중요한데 그럼
보통 주말 하려해서 갤러리를 가셨어요
아니 나는 국내 갤러리에서 별로
초기에는 최근에 오히려 국내 갤러리
사지 한국 작품이 없었잖아 중간 기간
동안에는 박수근은 시작했지만 어 박수
그로 수 아니면 선생님 출장 가서
그다음에 뭐 옥션음 맞다 맞다
옥션에서 많이 샀 주로 옥션에서 많이
샀지 크리스티나 뭐음 음 크리스티
제일 많이
샀고음 그 혼자 순전히 혼자
결정하셨어요 그 그게 그게 지금 시행
착오가 좀 있었을 것
같다는음 친구도 동 친한 친구 중에
아무도 없었어 없지 그때는 뭐 그림
사는 사람
없지음 그다 그랬다 어 그때 요새야
이렇게 뭐 어떤 그래도 3 3 5로
막 그림 같이 보러다니고 살아 다니고
그렇게 하지만은 그때는 뭐 그림 사는
사람이 지금 컬렉팅 50년 차인거
불모지 불 모이지 사실은 50년차
왜냐면 74년도에 첫 번째 작품이니까
2024년도아요음 그러니까 올해로 딱
50년
차야 50년이라는 시간이 얼마나
긴데요
단색인
한다음 그러면 제가 미리 적은 질문
중에 이런게 있었어요 50년간
컬렉팅을 해보니까 좀 힘들었던 적
레팅 하면서 좀 힘들거나 그랬던 적
있었어요
쌤 뭐 마음이든 뭐든 뭐 아니
후회되거나
사람인데 그럴 수 있지 않을까
해 그 사는
동안에는 뭐 지금 후회하는게 많지
너무 많지 그니까 모든 걸 다
성공이라고 생각할 순
없다 아 너무 많치 후회 후회되는 거
뭐 아쉬운 거
공감된다음 너무 많지 특히 뭐 어
내가 시카고
아트페어를 아트페어를 제일 처음 간게
시카고 아트페어 그 이후에 이제
켈리를 굉장히 매년 한해도 안 빠지고
다녔고음
옛날에는 켈레이 제일 컸었거든요
그때는 바젤이 이렇게 유명하지 않았지
아니지 그랬 그래서 텔리에서는 정말로
내가 비비어
그때가
제 근데 그 시카고 아트페어 가서
루치오 폰타나 그다음에 앤디워 그냥
막 노 열장 세트로 나와 있는 거
이런게 열장 세트가 5만 불이에 진짜
그 한년 하나에 5천
불이에 지금으로 생각하면 진짜 말도
안 되는가 그니까 그런 걸 그리고
나는 루치 타나가 누군지도는데 그 그
그때 박숙 랑이 기 참여를서 나왔어
그 내가 그 루치오 폰타나 누군지
이름도 모르고 아 내가 지금 한 바퀴
돌았는데 제일 내가 그래픽 디자이너라
그런지 그 이렇게 그림 노란색에
이렇게 찢어 놓은 거 폰타나 아고 써
놨는데 그서 나 보고 아우 눈
좋으시네요 이러면서 이래 그런데 그게
그때 900만 원이었다 원화가 우리라
화 하면 900만 원 페인팅이 응 예
900만 원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진짜 그러니까 이게 막 순
순식간에음 너무 무섭다
무서워요음 그러니까 그 지금 생각하면
제일 후회되는게 그 너무 모르고 그
아트페어 가서 제일 아쉬운게
그시고음 그때 폰타나 기억이 나는구나
타나 에 뭐
앤디워홀 그래가지고 거기서 그림을 안
산 것도 아닌데 샀는데 그냥 그냥
그런거는 못 안 사고 쓸 때 없는
것만
사고 근데 그 당시에 어떻게 누가
한국에서 폰타나 알고
사겠어요 아니 공부를 했으면 알았을
거요 그 미술사 공부를 좀 아니
미수사 공부했어도 용 좀 어려웠
50년인 물가 상승률도 있지만 그거랑
비교도 안되게 그 당시에도 그때 안
유명했어요 막 사람들이 막 서로
살려고 하고 그런 작건 아니었어요음음
조용했다 그냥 적당히 그러니까 너무
내가 그 이야기하면 너무 옛날 이야기
하는 거 같지 그야말로 그러니까 옛날
사 사람들이 폰탄 나를 잘 모르고 막
보통 요즘은 핫한 작가는 막 줄서
잖아요 근데 그때 분위기는 막 그런
분위기 그런
아니음데 그 시절에 박여수 참여했다는
것 신기하다 응 그 시절에 박여수
화랑도 참여해서 서로 만난 것도
재밌다 오래됐으니까
음 약간 그런 것들 아 근데 우리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뭐 뭐든지
지금 알고 있는 거랑 다르니까 그런
건 누구에게나 후회되는 거 같아요
근데 되게 선생님이 오랫동안 컬렉팅
하셨는데 그 후회되는 사건이 없으면
말이 안 되지 인간적이지 않다 그건
너무음 그럼 좀 그러니까 잘 샀다는
거보다는 후회가 훨씬 더 많지 그지
그지 근데 원래 약간 그런게 있는 거
같아 내가 좋아서 데는 이제 성격상
응 후회를 별로 안 하니까 저도
그래요 컬렉터들이 좀 그런 거 그냥
아니 예를 들어서 내가 여기 오면서
청담동에
뭐 그 빌라를 하나 팔고
왔거든 안 팔았을 텐데 나 재개발
위원장을 자꾸 나보고 하라 그러니까
내가 지금 일이 여기 일이 얼마나
바쁜데 배수관도 해야 되는 거 응
그래서 그게 전세를 놔 가지고도 내가
거기서 벗어날 수가 없
더음 그래서 내가 그냥 팔고 왔는데
뭐 뭐
지금 훨씬 낫죠 어마어마하지 거기는
근데 엄청 어마어마하지 특히 특히
우리 그 빌라가 왜냐면 땅 지분이
우리가 많고 그리고 위치가 뭐 완전히
그냥 참 창담동 완전히 요지에
있으니까 뭐 가격이
지금 삶의 가치라는게 또 그런 그런
거에만 있는 건 절대 아니니까
아니니까 그럼음 그까 나는
그것 때문에 뭐
이렇게 가슴이 아파 본 적은 한 번도
없어 그리고 본인이 선택한 걸
후회하면 뭐 해 다시 돌아가도 어
근데 이제 사람들이 그걸 잘 못 하지
근데 맞아요 그러면서 후회 막 얘기를
많이 하지 과거
영매 컬렉팅을 하면서 과거에 업해서
안 돼 앞으로 못 나가 아 컬렉트
컬렉팅뿐만 아니라
모든게 자기가 반성을 하고 그다음에
그런짓 그런 경우가 없도록 뭐 그런
생각을 하는 거 몰리지만 뭐 후회하고
뭐 그거를 가슴 아파하고 이런 거는
너무 시간
낭비고 맞아요 너무 정신 건강이 안
좋지 맞아요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