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인기 또 발견되면 끔찍한 참변” / 채널A / 뉴스A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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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 또 발견되면 끔찍한 참변”
北, 우리 군 공식 입장에 반발
北, 주민들 명의로 수위 높은 막말도 포함
"평양 뚫렸다" 알린 北… 대남 적개심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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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1 라이브와 함께할 네 분 소개하겠습니다.
구자홍 동아일보신동아팀 차장,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렇게 네 분 모시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북한이 우리나라가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 이렇게 주장하면서 연일 경고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가장 지절하고 무지몰각한 대한민국이 이번에 일어난 무인기 침범 사건에 책임에서 벗어나르고
태생적 체질 그대로 상투적인 수법에 메어 달리고 있다.
우리는 이번 무인기 도발의 주체, 그 행위자들이 누구이든 전혀 관심이 없다.
군부 깡패든 월경 도주자 쓰레기 단체든 다 같이 철면 피한 대한민국의 족속들이라는 사실만을 직시할 뿐이다.
다시 한 번 분명히 입장을 밝히지만 우리는 국경 손너머 대한민국발 반공화국 정치 선동 쓰레기를 실은 무인기가 두 번 다시 공화국 연공에 침범할 때에는
그 성분을 가리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 보복 행동을 취할 것이다.
부장원 차장님, 일단 평양에 나타났다는 무인기를 누가 보냈는지 아직 밝혀진 게 없는데
북한에서는 우리나라가 보냈다고 아예 확정을 하는 것 같고
게다가 저렇게 거친 발언까지 쏟아내고 있네요.
그렇습니다. 지금 남북관계, 특히 한반도 상황이 굉장히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북한이 보낸 오물풍선이 지금 30여 회에 이를 정도로 잦은 도발이 이어지고 있고
우리 군 당국에서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통해서 지금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예민한 시기에 평양 상공에 무인기가 나타났고 그 무인기를 보낸 주체가
지금 북한 정부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이 보냈다고 지금 명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북한 당국과 대한민국이 적대적인 행위를 하고 있고
그 적대적인 행위를 하는 주체가 대한민국이라고 명시를 함으로써
자칫하면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도 좀 있는 거 아니냐.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눈에 띕니다. 도발 주체, 그러니까 그 무인기를 보낸 주체가 어디인지는 관심이 없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싶죠.
그러나 한국군 또는 우리 정부로 단정짓는 듯한 모습인데
노동신문 일면도 보시죠. 저희가 그림 준비했는데요.
이 지면에는 수위 높은 인민들, 그러니까 북한 주민들의 반응이 실려 있습니다.
수천만 인민이 분노와 보복 열기로 피 끓이며 노호하고 있다.
장윤미 변호사님, 저렇게까지 북한이 주민들의 반응을 보이는 것도 참 이례적인 것 같아요.
그렇죠. 노동신문에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건 다분히 의도가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이른바 대한민국을 향한 적개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라고 하는데요.
그 발언의 수위가 북한이 지금까지 남한을 향해서 여러 언사를 해오긴 했지만
그런 과거의 행적에 비춰보더라도 상당히 수위가 높습니다.
이를 타면 괴뢰한국쓰레기들, 이런 무인기가 평양상공에 일어난 부분과 관련해서 괴뢰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쓰고 있기도 하고요.
쥐새끼, 그리고 씨종류도 남김없이 쓸어버려야 한다고 해서 적개심뿐만 아니라
나중에 향후 군사적 도발을 빌드업하기 위한 하나의 수순으로 이런 식의 언사가
매체를 통해서 나오는 게 아닌가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네, 물론 북한 매체에서 인용한 표현이긴 합니다만
방송에서는 시청자분들을 위해서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다음 질문 해주시죠.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보면 밤하늘에 물체가 날아가는 듯한 모습이 보이고요.
뭔가 흩뿌려지는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
이게 무인기와 삐라, 즉 전단지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단지 사진도 함께 볼까요?
전단지 자체를 흐리게 표시하기는 했는데
내용 일부가 보입니다.
김부대변인님, 이 내용 어떤 내용인가요?
좀 자세히 보면요.
연염 없는 김정은, 연소득으로 구매 가능한 식량을 비교함,
그리고 또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북조선의 경제 상황,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봤을 때
일련의 어떤 흐름을 보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북한 입장에서는 보면 외부로부터의 어떤 위협을 계속 강조하지만
내심 안에서, 내부로부터의 위협이 더 큰 상황입니다.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과 접경, 이웃하고 있지 않습니까?
가장 이웃이 자유롭고 소위 말해서 경제적으로 풍요롭다는 것들에 대해서
문화적으로도 되게 훌륭하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 북한 주민들이 너무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 체제를 같이 할 수 있느냐,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위기감이 있고
그런 위기감 속에서 지난해 김정은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동질이나 아니면 동적 관계가 아니라 적대적 두 국가론을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결국 그런 흐름에서 대한민국을 계속 적대시하고 이런 어떤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어떤 경제 상황이나 아니면 수의 어떤 피해로부터 제대로 복구하지 못한
그런 불안감들을 대한민국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뭔가 우리가 위협받고 있다.
그런 끊임없이 어떤 선전을 통해서 하나로 모으고자 하는 어떤 전략적인 의도가 있다고, 답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외부의 적을 때림으로써 내부 결집을 노린다.
이런 표현이신 것 같아요.
맞습니다. 솔직히 두 가지인 거거든요.
평양 상공의 방공망이 뚫렸다는 그런 어떻게 보면 부끄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런 것들을 일정 부분 이용하면서도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끊임없이 대한민국으로부터 미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런 걸 통해서 하나로 모으고자 하는 것들이 어떤 의도가 가장 크다.
알겠습니다.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북한으로서는 수도가 뚫린 셈입니다.
방공망 보호에 실패한 셈이거든요.
그런데 이 위치가 굉장히 민감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광부위원장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상공이 뚫린 셈인데 이게 어떤 곳인가요?
그러니까 평양과 서울을 가운데로 따진다고 하면 파주 임진각, 쉽게 말해서 휴전선 근처잖아요.
그런데 휴전선에서 서울까지가 한 50km 정도.
그리고 휴전선에서 평양,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의 광화문 광장, 대통령실, 정부청사,
김정은의 집무실까지 있는 평양의 핵심부까지가 150km 정도 되는데
여기가 지금 상공이 뚫렸다는 거죠.
그래서 여기 화면을 보시면 만수대 의사당이라든지 김일성 광장이라든지
루경호텔 이런 주요 시설하고 상당히 가까운 상공이 뚫렸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 채널A 기자의 표현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에 비슷한 그런 위치다, 이렇게 표현을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