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앉아 계신 수미단에 새겨진 상징과 의미 | 사찰 불상 전각 수미단 재미 웃음 궁금증 호기심 | 자현 스님의 기도를 알아가는 저녁 시즌8 6회(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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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단에 뭐가 새겨져 있는가라고 하는 주제로 이야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미단이라고 하는 데가 지난 시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부처님을 모신 어떻게 보면 재단이에요.
원래 이름은 수미좌,
송나라 때 영조법식 이런 데 보면
건축과 관련된 이야기가 이렇게 집약되어 있는 책이거든요.
송나라가 문치주의를 하면서
이렇게 전체를 다 모으는 작업들을 해요.
문헌정리 이런 것들을 하고
그렇다 보니까 건축과 관련해서는 영조법식이라는 책이 나오는데
거기 보면 수미좌라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단독적인 좌대였었지.
이런 우리같이 재단 같은 구조가 아니었구나라는 걸 알 수 있는 거고
그리고 고려부라나 이런 데서 봐도 부처님이 그냥 좌대에 앉아있지.
그다음에 석구람이나 통일신라시대 이런 불상들을 봐도 다 그냥 독립좌되지.
이렇게 재단에 앉아계시는 경우는 없어요.
그러니까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것처럼
수미좌가 원형이고 나중에 임진왜란, 병야호랑 끝나면서
유교적 문화가 들어와서 재단 문화가 들어와서 수미단이 됐다더라라는 거 기억을 해두시고
그리고 왜 수미냐라고 하는 게 중요해요.
왜 수미냐?
그거는 부처님을 수미산에 모신다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수미산은 인도 신화 전체에서의 백곱, 우주산입니다.
그걸 우주산이라고 하거든요.
뭐 생각하시면 되냐면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는 올림픽스산이 있고요.
그런 식의 신들이 사는 산이에요.
신들이 사는 산.
신들은 하늘에 사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신들이 하늘에 살려면 기원전후 이유가 돼야
2000년 이 짝으로 내려가야
쉽게 말해서 가까워져야 하늘에 삽니다.
그전에는 인간들이 하늘에 산다는 생각 자체를 못했어요.
야, 호공에 어떻게 사냐?
그래서 제가 전에 그런 얘기 해드렸잖아요.
손오공은 왜 근두운을
요즘 손오공이 진짜 유행인데
중국에 게임을 해가지고
오공 이렇게 해서 지금 바람이 불고 있는데
왜 손오공은 근두운을 탈까? 하고 똑같은 거예요.
손오공이 구름을 탄다고 해서 뭔가 바뀌느냐?
그게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 무형에 떠있다라고 하는 개념을 상정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구름이라도 뭐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니요?
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 생각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허공에 뭔가가 이렇게 둥둥 떠있어? 그게 말이 돼?
라는 생각이 있어서
전 우주의 중앙에 높은 산이 있고
거기는 일반 찌부락지들은 범접할 수 없는 성스러운 곳입니다.
그리고 그 산의 맨 꼭대기 위를 탁 깎아가지고
이렇게 수평으로 깎아가지고 그 위에 사는 거예요.
그 위에 신들이 있는 거예요.
그리고 신들이 밑으로 내려와가지고
이렇게 장난 좀 하고 다시 올라가고 이렇게 한다고 하는
신들의 세계
그래서 이런 거를 지거천이라고 합니다.
신들이 사는 지상세계
그다음에 나중에 인간의 생각들이 이렇게 발전해가면
그 뒤에 공거천이라는 개념이 나와요.
허공에도 신들이 살아
이 설정들이 기원 전에도 있긴 있었어.
근데 이런 것들이 구체화되고 정리가 되려면
기원 전후 정도가 돼야 완전히 정리가 끝납니다.
왜냐하면 이 개념이 생각보다 어려워요.
허공 안에 무엇이 존재한다.
살고 있다라고 하는 개념이
순수정신이라는 생각
이런 것들이 있어야 가능한 거예요.
제가 전에도 그 말씀을 드렸었잖아요.
슈퍼맨은 망토로 나르는 게 아니다.
그런데 슈퍼맨이 나른다는 설정은
굉장히 재미있다.
어떠한 에너지 추진체가 없잖아.
정신적인 걸 바탕으로 몸이 움직이고 있는 거예요.
근데 뭐하러 그렇게 날아다니는지 모르겠어.
그런 상황이면
순간이동도 될 것 같은데
어차피 정신으로 움직이는 건데
그리고 이렇게 굳이 할 필요가 뭐 있어.
그냥 서서도 움직이면 되지.
우리식으로 보면 귀신이지.
귀신들이 이렇게 움직이듯이
여고개담 이런 거 못 봤어?
탁탁탁 오잖아.
그런 식의 설정
그래서 이게 인간은 보이는 걸 기준으로 설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보이는 걸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안 보이는 것들에 대한 설정들이 늘어나야
공거천, 하늘에 있는 신이라는 개념들이 나오기 시작해요.
그래서 기독교도 마찬가지잖아.
하늘을 설정은 하지만
그 하늘이라고 하는 게 구체성도 떨어지고
그리고 예수는 슈퍼예요.
그러니까 지상으로 재림한다니까?
하늘에서 끝나는 게 아니에요.
지상으로 재림해서 이 시신들을 다 복구시킨대.
죽은 놈을 다 살려낸대.
그래서 걔네들이 화장을 못하고 매장해야 되고
뼈가 살아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지상천국이야.
그러니까 죽은 뒤에 천국이라는 개념은
훨씬 뒤에 만들어지는 개념이에요.
지상천국 개념이에요.
그게 종말론 나올 때 한참 나왔었던
슈거 이렇게 하고 재림을 하고
재림할 필요가 뭐 있냐?
그냥 죽은 거 갖다가 계속
거기서 니들끼리 알아서 하면 되지.
왜?
그런데 그런 식 사고가 나오는데는
예수 있을 때만 하더라도
그 정도로 발전하지 못한 거야.
그러니까 죽은 뒤에서 끝내겠다는 생각이
생각보다 어렵다니까.
그런 설정 자체가.
제가 전에도 그런 말씀 드렸었잖아요.
더하기 빼기를 이해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곱하기 나누기를 이해하는 데는 수천 년이 걸려요.
그리고 0을 이해하는 데는 엄청난 시간이 걸려요.
이게.
그거는 가상이에요. 가상.
실제로 있는 게 아니고.
그러니까 추상적 생각을 해낸다는 게
어떻게 보면 인간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에요.
상상, 공상, 종교, 신
이런 것들을 투영해낼 수 있는 게
굉장히 재밌는 인간의 사고 영역 중에 하나에요.
보통은 있는 것밖에 못해요.
그래서 인류가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을 때는
다 있는 걸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동아시아는 오행.
목, 화, 토, 금, 수.
나무, 목.
화, 불.
토, 흙.
금, 쇳덩어리.
쇠부치.
수, 물.
그럼 히랍철학에서는 어떻게 했느냐.
똑같아요.
히랍철학도.
지, 수, 화, 공기.
지, 땅.
수, 물, 화, 불, 공기.
지, 수, 화, 공기.
4개의 원소 얘기가 나오는 거고.
인도도 똑같아요.
지, 수, 화, 풍.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단순한 이야기들이 나올 때
단순한 이야기들이 나올 때가 옛날 버전이에요.
영혼이 어떻고 이렇게 나오잖아?
그거보다 훨씬 떨어지는 버전이에요.
시대가 훨씬 뒤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리고 영혼이 물질이라고 처음에는 다 영혼도 물질로 봐요.
그러니까 그러한 물질로 보는 옛날 사고 방식이
지금도 우리에게 있는 게 제사입니다.
그래서 밥을 먹잖아.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기는 걸 수도 있거든.
죽었는데 왜 밥을 자꾸 찾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죽음이라는 개념, 영혼이라는 개념은
아직 물질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지 못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니까 기독교도 재림 얘기를 하는 거라니까.
굳이 재림에서 뭐 하려고.
이거를 되살려서 뭐 하려고.
아니 생각을 해보면.
그게 다 옛날식 방식들의 추상적 개념이 많을수록
더 사고가 뒤에 나오는 거야.
연대가 뒤에 나오는 거야.
그리고 하늘의 공간 위에서
이렇게 막 뭐가 이루어져라고 하면
생각보다는 쉽지 않겠다.
이래서 생각하는 거예요.
하늘에 무언가 있다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면
유목문화에서 마른 번개 치는 데서 시작됐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통 종교학적으로.
마른 번개가.
그러니까 비가 올 때 번개 치잖아.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마른 번개가 잘 없어요.
그냥 비 올 때 번개 치잖아.
그러면 사람이
뭔가 저 구름 간에 어떤 게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추정을 할 수 있는데
마른 번개 한 번 봐봐.
저 몽고나 이런 데 가서 마른 번개 한 번 보면
진짜 영웅해 보인다.
이런 생각이 딱 들어요.
밑도 끝도 없이 하늘에서 번개가 친다니까?
그것도 아주 대단한
우리는 지금은 이해하고 있잖아.
그거를.
그게 기운들이 충돌해서
에너지가 충돌해서
지들끼리 갖다 대가리 박치게 하고 있는 거야.
쉽게 말해서.
그런데 그런 상황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옛날 목동이 혼자서 양몰이하러 나왔다가
그런 거 보면
저 위에 누군가가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게 기독교의 신이에요.
여우와 야외 이런 애들
그거보다 앞쪽은 뭐냐면
신하이산의 화산
불타는 화산
진짜
그런 데서부터 기초가 다져지는 거고
그게 가장 시작점이고
신하이산의 화산신이었을 거다라고 추정하는 게
야외나 여우와의 시조예요.
그리고 그게 하늘로 올라가서
마른 번개 이런 거 이렇게 하다가
하늘 쪽으로 결부가 되고
지금 기독교가 말하는 신들로 바뀌는 거야.
정체를 알고 보면 웃기지도 않아.
그리고 화산도 화산 나름이지.
신하이산의 화산 진짜 웃기지.
그래.
그 무쇠가 거기서 10개명 받으러 가잖아.
그게 다 그런 거야.
그런데 화산도 진짜
옐로스톤 국립공원 그런 화산이면
그게 아마 분화구가 한 50km 될걸?
그런 화산이 진짜 화산이야.
그런 식으로 화산 한 번 터지면
지구 전체가 인류가 생존하느냐 마느냐
이렇게 될걸?
그거 하나 터지면
그리고 옐로스톤 터진다는 썰이 있어요.
그거 아직 안 끝났죠.
걔 아직 안 끝났죠.
우리도 있잖아 지금.
우리도 백두산이 있고
후지산도 저거 지금 터지는 거 아니여?
뭐 이러거든?
그래서 백두산이 문제지.
후지산은 별 볼일 없죠.
후지산은 우리 쪽으로 바람 안 불걸?
바람 안 불걸?
그러면 큰 문제는 없고.
그리고 그거 나 요즘 최근에
그거 보고 되게 재밌었는데
한라산이 무지하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더만.
한라산이.
태풍을 막는 데 있어서
나는 일본만 엄청난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전에도 그런 말씀을 드렸잖아요.
일본이 우리에게 있어서
딴 건 다 때려치고
좋은 역할을 해주는 거 하나.
태풍으로부터의 방파제.
그거 수십 조를 들여도
저런 방파제 못 쌓는다.
저거 수백 조, 수천 조를 들여도
저런 방파제를 못 쌓아.
걔가 거의 다 걸러주는데
걔가 걸러주는데
옆에 중국하고 틈을 보면
오키나와 쪽에 약간 빈 틈이 있잖아.
글로 이러면 올라오잖아.
근데 그거를 조지는 역할을 하는 게 한라산이래.
한라산이 생각보다
제주도에 있는 산치고는
땅 넓이에 비해서 크기 때문에
높기 때문에
여기서 바람들이 불다가
바닷바람이 불다가
난기루가 형성돼서
얘가 자꾸 일본 쪽으로 태풍을 빈대.
그 난기루가.
그래서 우리 이렇게 올라오다 보면
어떤 때 보면 이렇게 보면
이번에 태풍도 그랬었잖아요.
그 태풍이 일본을 따라간다?
어떻게 이렇게 일본을 쭉 따라가지?
이런 게 그 커브 현상을 일으키는 게
한라산이래.
고마운 일이죠.
한라산 만만히 봤는데
진짜 무슨 백록담에 흰 사슴이 있는지
이런 얘기하다가
숨이 닿는 얘기도 못하겠다.
그래서 그 우주산이 있어요.
우주산.
우주의 중앙에 있다는
신들이 사는 산.
그거는 전 세계의 신화구조에서 다 나와.
중국에는 그 신화의 핵심에
곤륜산이 있습니다.
곤륜산.
서황모가 산다는 곤륜산.
서황모.
서황모가 산다는 곤륜산.
그다음에 우리나라는
그게 태백산이에요. 태백산.
환웅이 내려왔다는 태백산.
전 세계적으로 그런 식의
거산, 중심산, 우주산에 대한
신화들이 다 있어요.
그래서 부처님을 그 수미산의 꼭대기에
가장 존귀한 곳에 모신다.
땅.
하늘에 모시면 어떻습니까?
하늘에.
하늘공간에.
천국에 모시면 어떻습니까?
그러면 인간들과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교화할 수 없죠.
땅 위에 그냥 우리랑 같은 공간에 모시면 어떻습니까?
만만해 보입니다.
신성함은 부여하되
땅으로부터 이탈하는 신성함은 아닌 공간.
그게 수미산이에요.
수미단이라고 하는 거거든요.
수미단이라고
수미좌, 수미단.
수미산 가장 신성한 곳에
메인 딱 거기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거예요.
그러면
수미단이라고 하는 좌대를 뭘로 만들어야 될까?
보통은 석굴암 생각해보시면
영꽃 이런 식으로 좌대를 만들었는데
판이 되니까 길이가
뒤에도 보이잖아요, 수미단이.
길이가 있고 이러니까
뭔가 좀 조각을 해야 될 것 같고
이런 생각들이 드는 거죠.
그럼 거기에 법칙이 있느냐?
없죠.
왜 임진왜란 병작은 안 끝나고
불교가 띠리할 때 들어온 문화거든?
그런 게 없어요.
불교가 발전하고 공부하고 이럴 때 같으면
그걸 찾아가지고 이런 식으로 하면 어때요?
이런 식으로 하면 정립이 될 건데
다 치팔지 흔들어요.
어떤 원칙이 있는 게 아니고
다 치팔지 흔들어.
기본적으로 뭐가 있냐면
여기는 성스러운 곳이다.
부처님이 앉아계시는
일반적인
이 말고
여러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가 아니고
이 공간은 부처님만의 성스러운 공간이다.
이게 이해를 하셔야 될 게
예전에는 고려시대까지만 해도
신도가 법당에 함부로 못 들어갔어요.
왜냐하면 그건 부처님 집이니까
신성 공간이니까.
그런데 조선시대가 되면
밥줄이 끊기거든.
신도가 오고 다 들여오게 한다고.
그러면서 부처님을 뒤로 밀게 된 거고
원래는 정중앙에
전각의 정중앙에 부처님을 모셨어.
그런데 그걸 뒤로 밀고
더 이상 좌대만 놓고 있을 경우에는
수미자만 놓고 있을 때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잖아.
그러니까 아예
금을 쳐버린 거지.
그게 수미단이야.
그래서 영역을 분리시켜 버리는 거야.
원래대로 하면
부처님만 계시는 집이라는 신성 공간이 있고
우리는 바깥쪽에 있단 말이야.
그래서 공간 물리가 딱 됐는데
지금은 단일 공간 안에
법당이라는 단일 공간 안에
같이 있어야 돼.
그러니까 여기를 북돋아서 위로 올리고
금지 영역을 설정을 하고
천정을 뚫어서 닷집을 달아요.
닷집은 다람앤집이라는 뜻이에요.
닷집
다람에 따라서 닷집
도단에 따라서 돗집
그렇게
집속의 집이라고 제가 얘기하거든요.
집속의 집
그렇게 해서 그 영역을 구분을 해.
뭐 생각하시면 되냐면
임금의 용상입니다.
용상
임금 앉아 있는데도 천정을 샥 보면
저 같은 경우는
왕궁이나 이런 데 가면
언제나 보는 게 천장이거든요.
용 어떻게 생겼냐.
용이 위에서 날름날름하고 있지.
아니야. 진짜야.
그 보는 재미가 있다니까.
그런데 디테일이 잘 된 데가
신경 써서 만든 데고
돈 들여서 만든 데고
돈 떨어지면 그런 데 디테일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흔히 하는
발가락 세기
용 발가락 세기 이런 거 하죠.
3조룡, 5조룡
3조룡, 4조룡, 5조룡
7조룡까지 있어요.
발가락 7개
발가락 7개 있는 게
동대 정가원으로 쓰고 있는
경위군의 정전
거기
거기 7조룡
저도 모르겠어요.
7조룡이라고 사람들이 그래가지고
핸드폰으로 확대해서 보고 그랬는데
그게 옷 칠해놓고
나무에다 옷 칠하고 개금을 했는데
오래돼서 개금이 다 벗겨져가지고
검은색으로 옷 색깔이 나니까
이 옷 말고 칠하는 옷
옷 칠을 하고 개금을 해야
옷이 금이 잘 붙어요.
금이 잘 붙어.
그래서 검은색이 나서
발가락을 못 세겠더라고.
그런데 거기를 7조룡이라 그래.
사람들이 다
제가 가서 이렇게
핸드폰으로 확대도 해보고 그랬는데
잘 모르겠어.
몰라.
그런데 7조룡이라 돼.
그래서 그냥 7조룡인 걸로
7개 발톱을 가진 용이 있어?
왜 없어?
사람은 7개 손 가진 사람이 있나?
손가락 7개?
있어.
썰에는 뭐라고 얘기하냐면
광해군은 제대로 된 임금이 아니.
그게 광해군 때 만드는 거거든요.
광해군이 약간 처지는 임금이니까
더 후까시를 잡았대.
가오 잡으려고 7조룡을 만들었대.
원래 임금은 5조룡이거든.
5개
발가락이 5개
옛날에 장수돌 침대 이런 거 할 때
요즘 광고 안 나오네.
별이 5개
그래서 부처님을 모신 공간을 잘라서
위아래로 잘라서 신성화 시켜야 됐고
그래서 특화시키는 거예요.
같은 수평 공간 안에 우리가
신도도 들어오고 쓰임도 들어오고
부처님도 계셔야 되기 때문에
공간 분리를 시키는 거
저런 걸 보고 성과 속의 구분이라고 하는 겁니다.
성과 속의 구분
의미를 부여해서 성스럽게 만들어가는 거야.
그 공간은
일반 사람들이 접촉할 수 없도록
그렇게 만들고
성역을 만들어내고
그 성역을 만들다 보니까
그 밑에 대에다가 무언가를 만들어서
좌대에 무언가를
수미단에 무언가를 만들어서
성역의 의미를 갖춰야겠다.
여기 같은 경우는 지금 뒤에 보이잖아요.
금강적
금강적은 신성한
삿댄 것들이 못 들어온다.
신성하다라고 하는 의미로
결계
결계라고 들어보셨어요?
나쁜 것들이 못 들어오게 하는
고려시대 때나
통일신랄시대 때나
이렇게 사경들을 보면
거기 테두리를 다 금강적으로 돌리고
이런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거 본다 가지고
저도 제가 발원문 만들 때 주변 테두리를
테두리를 보면
그게 금강적으로 싹 돌려있다.
그렇게 나쁜 것들이 거기는 침러하지 못한다.
뭐 이런 의미예요.
그래서 이렇게 금강저를 돌리는 경우
이런 경우는 사실 별로 없어요.
날로 먹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보통은 용입니다.
여기서 제일 많이 등장하는 건 용
그 다음에 사자
용사자
부처님이 계신 데가
사자좌
그래서 부처님이 앉아계신 좌대를
사자좌라고 그러는데
그거는 인도의
저 대당설계 보면 나와요.
옛날에 잘나가는 논사
최고급 논사들은 사자좌에 앉혔다
라고 하는 대목이 나오거든요.
사자좌에 앉혔다.
그리고 그러니까 사자가
의자의 네 발이 사자인 거예요.
그래서 오늘날도
큰스님 법상은 사자가
옆에 장식이 되어있죠.
그래서 그걸 사자좌라고 하고
그래서 우리 청법가 할 때도
동높으신 스승님 사자좌에
지금도
그렇게 지금 얘기를 하는 거고
그래서 사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동물 중에 하나고
그 다음에 동아시아 같은 경우는
왕을 상징하고
최상의 권위를 상징하는 게 용이니까
그래서 용이 나오게 되는 거고
또 어디 가면 현무나
주작이나 이런 게 또 나와요.
현무나 주작.
그거는 이제 사신과 관련해서
나오는 거고
사신.
자충의 500호 남주작 국현무.
사신도 이런 거 들어봤잖아요.
그렇게.
그래서 신성한 호위라는 개념으로
나오는 거고
또 이제
수미단이
수미단이 수미산 위라고 그랬잖아요.
수미산 위에는 원래
수미산 우주론을 보면
어떻게 되어있냐면
주변으로 해자같이
이렇게 강이 있어요.
그게 향수해라고 그러는데
그러니까 진짜 흐르는 강이 아니고
이 산을 중심으로 해서
이렇게 둘러있는
앙코로아트 같은 데 가보시면 돼요.
앙코로아트 가보시면
그게 앙코로아트를 중심으로
이렇게 물길이 딱 있죠.
물길이.
그리고 이제 해자
왕궁으로 얘기하면 해자지.
성이나 이런 걸로 얘기하면 해자.
예전에.
물을 가지고 경계를 분리시켜버리는.
그래서 그런 식의 향수해라고 하는
물 얘기가 나와요.
그 물은 일반 짠물이 아니고
민물이고
바단대 민물이래.
그리고 파도가 없고
이런 설정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것과 관련해서
수생생물들을
조각해서 넣는 경우들이 있어요.
거북이라든지
자라라든지
어떤 데는 뭐
토끼도 나온다.
별주부전에 나오는 토끼.
그래서 타오가
그 다음에 영꽃
이런 걸로 해서 이렇게 쫙.
수미단 여러분들이
그런 거 꼼꼼하게 잘 안 보셔서 그래.
저 같은 경우는
저는 이런 쪽을 전문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절에 가도
그런 것들을 유심히 봐요.
이것도 직접적으로 보고
저것도 직접적으로 보고
이렇게
바닥도 한번 보고
나무 마루 잘 깔았나
이놈이 날로 먹었나
뭐 이런 것까지 다 보거든.
이게 돈 없을 때 깐 마루하고
돈 있을 때 깐 마루가 또 달라요.
이걸 마루만 봐도
이게 재밌다고
생각하고 다르다고 되게
그래서
이 수미단이
수미단이
삿댄 것들을 물리친다고 하는
결계의 의미
또 하나는
사자나 용과 같이
인도로부터 들어온
그 사자자라고 하는 의미
그 다음에 용이라는
동아시아에서는
임금을 상징하는
지존을 상징하는 게 용이에요.
그래서 용이 들어온 거고
그 다음에
수미단의
수미산이라는
향수해와 관련해서
바다와 관련된
어족 그림들이 많이 나와요.
영꽃
그 다음에 물고기
그 다음에 자라
이런 식 그림들이
그림이라기보다는
조각들이 많이 나와요.
그거는 수미산이라고 하는 거를
표현하려고 했던 겁니다.
이 사람들이
그리고 또 뭐가 있냐면
부처님이 사는 세계는
부처님이 계신 공간은
이상적인 완전한 곳이기 때문에
이상 세계에 대한
설정도 나와요.
그러면 뭐가 나오냐면
가릉빙가라든지
인면어라든지
이런 것들이 나와요.
그건 뭐냐면
극락을 상징하는
그런 모티브들이 나와요.
그러니까 이상 세계
부처님이 계시는 곳은 이상 세계예요.
이렇게 설정해서 표현한 것도 있고
여기는 범접할 수 없는
신성한 곳이에요.
이걸 강조하는 것도 있고
용이나 이런 걸 표현해서
권위를 나타내는 것도 있고
수미산이라고 하는
그 산을 표현하려고 해서
주변이 물이니까
그러면 물과 관련된 것들을
모티브로 해서
설정하는 경우도 있고
좀 다양하죠.
왜 다양하다고 그랬지?
조선시대 때 불류가 이미 개팡이 돼서
제정신이 아닐 때 했기 때문에
어떤 법칙을 세웠다기보다도
동네마다 약간 말빨센 사람들이
지팔지 흔들면서 가는 겁니다.
그러면 이런 다양성으로 나와요.
그리고 진원 같은 거를
그냥 새겨서
끝내는 경우도 있고
심플하게 가는 겁니다.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화려하고 색칠하고
이런 걸 좋아해요.
왜냐하면
색이 귀했던 시절이기 때문에
색을 많이 배치를 해서
화려함을 주려고
그런데 오늘날은 반대죠.
지금은 색이 귀한 시절이 아니고
눈이 피곤한 시절이에요.
그래서 원색보다는
파스텔톤을 좋아하고
진짜 세련되게 옷 잘 입고
돈 많고 이런 사람들 옷을 보면
다 좀 이렇게 약간
덜 화려하고
그렇지 않아?
그 얘기 있잖아.
명품은
오늘 사도 10년 된 것 같고
10년 돼도 오늘 산 것 같고
그런 식으로 눈에 보이면
노안이죠.
오늘 산 건 오늘 산 거고
10년 된 건 늙은 거지.
그 정도로 구분할지 못할 정도면
좀 그런데
그런데 명품 디자인의 특징이 뭐냐면
덜 질리는 스타일
바바리 이런 거 생각해봐.
진짜 그 디자인이잖아.
바바리 그 색깔
그거
우리 어렸을 때도 그거였었거든.
바바리는 없었는데
바바리 짭이 많이 있었지.
그런데 지금도 걔네는 그 색을 쓰잖아.
그게 유행이 안 타는
어떠한 것들을 잡아내는 거죠.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그거는 절대 화려하지 않아.
화려한 반짝이 스타일은
그거는 명품도 그런 거를 만들지만
그런 거는 한 바퀴 돌리는 용으로 쓰는 거고
계속 기본에 깔려 있는 것들은
사실은 잘 안 타는 겁니다.
유행 없고
그냥 약간 밋밋한 거
지금은 시절이 그런 밋밋한 걸 선호하는 시절
왜냐하면 색을 인위적으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색에 대한 귀함이 없던 시절
예전에는 색은 다 비싼 거예요.
제가 늘상 얘기하잖아.
기름, 염료, 향, 향
이런 것들, 향, 향신료 이런 것들
다 비싸요. 옛날에는.
그래서 색으로다가 많이 칠할 수 있다라고 하는 거는
엄청나게 화려한 거예요.
제가 우리 선생님하고도 예전에 그런
논쟁을 했었는데
우리 선생님이 뭔가를 몰라요.
그래서 자꾸 뭐라고 얘기하냐면
원색 자꾸 이렇게 쓰는 게
안 맞는다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촌스럽냐.
그 말이 지금 현대적으로는 맞아.
그런데 옛날 개념에서는
원색이 제일 좋은 거라니까.
촌스럽다라고 생각하는
그게 굉장히 좋은 거라니까.
그래서 개념이 바뀐 거예요.
그런데 내 지도 교수라서 내가
세게 말을 못했는데
지금 시각으로 볼 게 아니고
그때 시각으로 봐야 돼.
그리고 색 중에 최고의 색은 뭐냐.
금색입니다.
제가 나중에
일본에 가면 금병풍 이런 거 있거든요.
금병풍이나 안 그런 문장에다가
금판 쫙 붙여서 해놓은 거.
나중에 기회되면 내가 그걸 한번 만들까.
그냥 금판 사다가 제가 붙이면 돼요.
별로 안 어려워.
우리 또 그런 거 잘하거든 생각보다.
내가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가내수공업 이런 거 진짜
약간 달인이에요. 달인.
가내수공업 이런 거 굉장히 잘해.
혼자서 약간 이렇게.
그게 금색은 진짜 묘한 매력이 있고 안 질려.
이 세상에 질리지 않으면서도
신비한 느낌을 주는 거는 금색이야.
그리고 금색을 가장 잘 썼던 사람
크림트키스. 크림트키스 이런 거 몰라?
그 집 자체가 요즘으로 말하면 금음방 하던 집이에요.
걔네 집이. 크림트 집이.
그래서 불순물을 넣어가면서 색을
금색을 조절해 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순금은 색이 똑같다니까.
생수도 마찬가지예요.
모든 순수하게 물만 증류해 버리면
그 맛이 그 맛이오.
물맛이라는 건 존재할 수가 없어.
그건 불순물의 맛이거든.
그럴 것 같지 않아?
순수하게 물만 제취해 버리면 물맛이지.
뭔 맛이 있겄냐.
그렇게 가는 거고
네 맛이나 내 맛이나 다 똑같은 거지.
다 똑같은 거고.
금도 마찬가지예요.
순수한 금만 가면
큰 차이가 없어.
그래서 거기서 불순물을 타면서
쉽게 말해서 몇 프로씩 타면서 색을 조절해서
걔는 색으로 착 이런 차이를 주잖아.
금색에 차이를 줘 버리잖아.
진짜 보면 대단해요.
그냥 이렇게 사진으로 보는 거 말고
내가 그거 보려고 오스트리아 그 미술관에 갔잖아.
그거 하나 보려고.
진짜 잘 갔지.
잘 갔지.
이게 그 아우라가 있어.
아우라가 있어.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모르겠어요.
저는 순금은 같은 색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두 가지 썰이 있어.
나는 잘 납득은 안 되는데
오래된 금이 색이 좀 떨어진다.
색이
오래 계속 반복된 금이 약간 색이 떨어진다.
몰라.
이거는 내가 정확하게 잘 모르겠어.
그렇게 주장하는 분이 계셔.
내 주변에.
그렇게 주장하는 분이 계셔.
그래서 그 차이가 있다고 너무 세게 주장을 해서
나는 그게 이해가 안 되거든.
같은 원소를 가지고 99.999를 올려 버리면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 생각을 했는데
내가 왜 거기서 약간 주저하면서
저 사람 말을 받아들여야 되나?
이 생각을 한 이유는
천여금이 색이 제일 예쁘다.
천여금 압니까?
천여금.
왜 그런 거 있잖아.
글씨 쓸 때도
천여작 이러잖아.
처음. 처음.
그러니까 농광로에서 처음 재련돼서
99.999가 나왔을 때
그 금색하고 몇 번 돈 색이 다르대.
이거는 모든 사람이 하는 얘기더라고.
그래서 제가 그게 진짜인가 싶어가지고
진짜 순도 높은 것 중에서
천연금이 있어요.
90% 이상 올라가는 천연금이 있어.
90 한 7, 8%까지 올라가는 천연금.
천연금이 뭐냐면
그냥 녹여서 나온 금이 아니고
그냥 자연 상태에 있는 금.
그게 천연금이야. 천연금.
뭔 얘기인지 알아들으시겠어요?
그냥 금 덩어리도 있겠지?
아니 있을 수 있잖아.
팝니다.
그런 걸 팝니다.
근데 금값보다 비싸다.
금값보다 비싸다.
우리가 보는 모든 금은
재련한 금이잖아.
몇 번 재련되는지 알 수도 없어.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삼국시대부터 재련된 놈인지
다 섞여 있겠지?
그런데 천연금이 색이 달라.
그리고 천연금은 불순물이 있기 때문에
그걸 판단하기가 어려운데
천여금, 쉽게 말해서
처음 용광로에 녹여서 나온 금이
때가 제일 좋다.
그거는 재련하는 사람이
모두가 그렇게 얘기해.
그래서 내가
함량만 놓고 보면
이게 색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아야 되는데
라고 했더니
네가 봐야 안 돼.
그래서 내가 그 설명을 들은 뒤에
봤던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얘기를 하니까
그 얘기를 들은 뒤에
야 이게
덜 가공된 금과
많이 가공된 금에서도
색깔 차이가 존재할 수는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하게.
금은 빵 정도가
알 수 있는 레벨은 아닐 겁니다.
걔네는 프로테이지로 아는 거지.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금 중에
오래된 거는 99.99가 아니에요.
그리고 99.99하고
99.999하고 또 좀
틀려.
약간 틀려.
오래된 고금 이런 것들은
99까지 안 올라가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그때는 재련기술이나 이런 게 안 되고
밑장 빼기를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한 30년 전, 40년 전
이러면 가능성이 있어.
가능성이 있어.
그래서 예전에 그거 있었는데
금 모으기 할 때 순금인 줄 알고
갖고 갔더니
이거는 조금 떨어지는 걸로
95%
이런 식이 있었어요.
이런 정도 말씀드리고
수미단까지
말씀 올리고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이야기로
뵐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들어오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