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호골 MVP 손흥민 팔레스타인 칭찬한 인터뷰 '아시아의 리더 미친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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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골 MVP 손흥민 팔레스타인 칭찬한 인터뷰 '아시아의 리더 미친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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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쉽게 팔레스타인과 또 비겼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부상 이슈가 있었던 손흥민 선수는
건재함을 과시했고 또 의미 있는 골도 넣었고
무엇보다 역시 인터뷰의 신이구나
또 한 번 정말 멋진 인터뷰
아시아의 큰형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면서
팔레스타인 대표팀에 칭찬을 했는데요
어떤 또 경기력적인 강점이 있었는지
또 왜 손흥민 선수가 대단한지
이동진 감독님 우선 포천의 일동중학교 감독님이시고요
또 AFC KFA 지도자 강사
또 단국대 국민대에서 축구 교수로서 활동하고 계시는
축구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현장에 또 이론적으로 깊이 있는 얘기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우선 이번 경기 손흥민 선수 플레이 어떻게 보셨나요?
손흥민 선수는 부상 이슈가 있었지만
그런 것들이 무색할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득점까지 해준 실속 있는 모습까지 보여줬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앞으로도 부상 이슈를 뒤로 하고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사실 올 초에 아시안컵이 열리다 보니까
올해는 정말 대표팀 경기가 많았는데요
지난 10월에 햄스트링 보상 때문에
대표팀에 오지 못한 기간이 있었음에도
손흥민 선수가 올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더라고요
개인 커리어 사상 한 해 동안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볼을 넣은 해였다
13경기에 출전을 했는데
무려 10볼을 기록을 하면서
이 기록 덕분에 이제
대표팀 역대 통산 득점 순위도 굉장히 높아졌죠
9월 5만 전부터 또 A매치 3경기 연속볼
즉, 풍명보호 2기가 출범했을 때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에 그 어려웠던 무승부 이후
이어졌던 이런 좋은 흐름이
손흥민 선수를 통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또 하나 중요한 게 바로 오늘 팔레스타인과의 경기 득점이
51호 볼로 지난 후에 처해 경기에 수립했던
황선홍 전 선수와의 동률 기록을 넘어서서
이제는 한국 축구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 단독 2위
그리고 1위인 차범근 전 선수와의 차이도 7볼이니까
올해의 기록을 그대로 재현할지는 모르겠지만
경기 숫자가 다르니까
2025년에는 아마도 손흥민 선수가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는 선수가
예약되어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볼 수 있겠죠?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보여지고요
지금 정도라면
25년 월드컵 전에 아니면 월드컵 기간 안에는
충분히 1위를 골라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아가서 60호 골도 충분히 새롭게 점령할 것 같은데
먼저 이날 경기 득점 장면을 보시면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은 것도 넣은 것이지만
역시 손흥민 선수다운 결정력이었고
또 하나는 손흥민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는
오른쪽에 우리 대표팀의 공격이 미진했던 것과 반대로
왼쪽에서는 그래도 꾸준히 왼쪽 풀백인
이명재 선수와의 호흡이라든지
또 동갑내기 선수죠
이재성 선수와의 호흡이 정말 무르익고 있다
이 과정을 보시면
먼저 제가 득점 장면을 캡처해 봤는데요
시작이 손흥민 선수였더라고요
두 명의 수비가 손흥민 선수 앞을 막고 있을 때
오른발 발뒤꿈치 백킬 패스로
이명재 선수에게 공을 줬어요
그 다음에 또 중요한 게
손흥민 선수가 패스를 줬을 때
상대 수비수들의 시선이 이명재 선수에게 쏠려있던 가운데
이명재 선수가 다시 패스를 내주는데
이걸 손흥민 선수가 받는 척하면서
그냥 지나쳐서 뒤로 빠져들어가고
이재성 선수가 받았는데
그때 또 팔레스타인 선수들은
다 이재성 선수가 공을 받으니까
그쪽을 딱 바라봤을 때
논스톱으로 또 찔러주니까
완전히 수비가 무너진 거죠
이런 과정은 결국에는 선수들이 갑자기
이날 즉흥적으로 했다기보다는
훈련을 통해 만드는 게 아닐까 싶은데
좀 어떻게 보시나요?
뭐 훈련을 통해서 패턴적으로 준비했던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 같고
대단한 건 손흥민 선수가 볼을 가졌을 때
볼 처리도 굉장히 좋지만
오프드 볼 상황에서 좋은 타이밍에
저렇게 침투함으로써 좋은 패스를 받을 수 있었고
그걸 골까지 연결하는 어떤 그런 능력은
정말 탁월하게 좋은 선수임을 입증하는
어떤 그런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저는 예전에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멘트가
브라질 대표팀이 94년 미국 월드컵을 우승할 때
어떻게 보면은 가장 기술적으로는 부족했던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때 리더였던 둔가가
기교를 위한 기교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것이다라는 얘기를 했었잖아요
사실 이 장면에서 손흥민 선수가 백킬로
정말 라보나 같은 패스를 보낸 것은
좀 괜히 멋 부리는 거 아니야? 그럴 수 있겠지만
오히려 스위스의 시선을 이제 오른쪽으로 몰아놓고
왼쪽 뒤로 옮겨놓은 거니까
이게 멋있으려고 한 게 아니라
좀 일부러 상대를 속이는 그런 동작이었던 것 같아요
좋은 어떤 그런 동작과 패스를 인해 가지고
그 패스가 다시 이재성 선수한테 연결이 될 수 있었고
볼 없는 상황에 공간을 만들어주는 어떤 그런 움직임도 좋았고요
공간을 만들어준 후에 다시 이재성 선수한테
볼을 받기 위해서 침투하는 타이밍은
굉장히 적절하고 젊어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 쿠웨이트와의 경기도 그렇지만
손흥민 선수가 왜 주장인지
왜 대표팀의 리더인지를 보는 것은
단지 본인이 공을 갖고 플레이를 한다거나
공에 이어서 패스를 요구한다는 것을 떠나서
손짓도 많이 하고 또 얘기도 많이 하면서
플레이 전체를 설계해 나가고 만들어가는 선수다
결국에는 그라운드 위에 또 감독이 필요하다는 말
감독이 전체 경기를 만들긴 하지만
그 감독의 전술 전략이 경기장 위에서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이런 베테랑 선수들의 역할이 좀 중요하잖아요
무조건이죠 거기서 조금 더 완성도 있는 경기
완성도 있는 팀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안에서 리더자가 분명히 필요하거든요
그 안에서 리더자의 역할을
성흥 선수가 분명히 잘하고 있고요
공격뿐만 아니라 득점뿐만 아니라
수비도 굉장히 헌신하는 어떤 그런 모습이
동료들한테 그런 어떤 신뢰를 받는
그런 상황이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사실은 우리가 수비 김민재 선수의 백태스 상황으로
조금은 당황스럽게 또 정신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선제골을 내주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왔던
의미 있는 동점골이었고
물론 이 골 이후에 추가로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우리가 결국 비겼던 것은 아쉽긴 해도
이 골이 우리가 어떻게 보면은
더 좀 어려울 수 있었던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고
과정도 저희가 정말 대단했다고 말씀드리지만
결국 마침표를 찍는 이 슈팅 결정력도 대단하지 않았나요
이 상황은 상대 수비가 달려오고 있기도 했고
골키퍼가 각을 잡고 있기도 했고
좀 쉽지 않았던 것 같은데
딱 들어갈 수 있는 그 하나의 길을 뚫은 것 같아요
네 저 공간밖에 없었거든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그리고 자칫 저 공간을 차더라도
타이밍이 조금만 골키퍼가 액측할 수 있는 타이밍에
골을 찼다면 분명히 골키퍼가 손을 뻗어서
그 타이밍마저도 뺏을 수 있는 슈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어떻게 보면 땅볼로 좀 깔아서 찼는데
발을 굴러 움직일 수도 있겠지만 더 반응하기는 어려운
몸이 어떻게 보면 근거리에 공이 오면
싹 건드리기가 어렵고
오히려 범위가 있는 상태로 차야지
선방이 가능할 수도 있는데
그런 것까지 어떻게 보면 계산하지 않았을까
게다가 애초에 이게 좀 보고
저기 차겠다라는 의지가 명확하게 보였던 것도 대단한 것 같아요
네 저 구석을 눈으로 스캔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손흥민 선수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게
사실 이 장면이고 후반전에 우리가 여러모로 아쉽다라는 얘기를 드렸지만
81분의 장면인데요
손흥민 선수는 좀 조심하게 항의를 하게 됐던 장면인데
황인범 선수가 한 번에 길을 길게 넣어주는 로빙스로 패스를
손흥민 선수가 어떻게 보면 경기 내내 거의 왼쪽에서 있었지만
이 장면에서는 많은 공격수들이 들어온 과정 속에
우측으로 이동을 해서 또 상대 포펙의 바깥쪽에서
상대 수비가 신경 쓰지 못하는 뒤쪽에서 딱 침투해 들어가면서
골키퍼가 1대1이 됐는데
여기서도 대단했던 게 저는
이 로빙 패스가 들어왔을 때
오른발로 딱 킥핑한 것도 좀 튕겨져나갈 수 있었는데
딱 바로 앞에 떨어넣었고
그 다음에 골키퍼가 각을 좁혔는데
가랑이 사이로 다리 사이로 딱 볼을 넣었잖아요
이 장면이 비록 이제 오프사이드라는 판정이 나면서 무산되긴 했지만
이것도 정말 기술적으로 정말 대단한 거 아닙니까?
그럼요 일단은 저 타이밍에
아주 미세하게 오프사이드가 걸리긴 했지만
킥으로 넘겨주는 어떤 그 타이밍에 침투하는 타이밍도 굉장히 좋았고요
그리고 로빙볼로 내 등 뒤에서 날아오는 볼을 터치하는 거랑은
굉장히 쉽지 않거든요
근데 그걸 발 밑에 정확하게 잡아놓고
그 볼이 바운드가 되기 전에
터치해가지고 가랑이 사이로 넣을 수 있었던 거는
서강우 선수의 클래스를 보여준다는 장면이었습니다
뭐 연습 중에도 하기가 쉽지 않은 기술인데
또 이걸 실전에서 1대1의 팽팽한 상황에서
또 어떻게 보면 81분이면 체력적으로도
기술 좋은 선수들도 체력이 좀 떨어지면 기술도 같이 조금 흔들릴 수 있잖아요
실제로 저희가 이제 입중계를 하면서도
크로스패스의 부정확성
원래는 마음 편할 때 잘 찰 수 있고 체력적으로 잘 찰 수 있는 게
실전 경기에서 또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은
그것도 실력이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바로 손흥민 선수가 이런 경기 막판 시점에도
이런 집중력과 이런 정확성을 보여주는 거예요
이것이 좀 월드클래스라고 평가받는 이유가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습니다 항상 뭐 저런 상황, 어려운 상황
편안한 상황은 누구나 어떤 선수들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힘든 상황
체력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 때
그 평범한 선수들이 하지 못하는 걸 할 수 있을 때
월드클래스라고 얘기하고
좀 더 스페셜하다라고 얘기할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손흥민 선수이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가치 있게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축구 선수가 당연히 기술도 좋아야 되지만
그 기술을 90분 동안 발휘할 수 있는 체력도 있어야 되고
또 그 기술을 적절한 타이밍에 구현할 수 있는
판단력, 축구 지능도 필요한 것이고
당연히 기술적인 그런 기본기는 있어야 되니까
이 모든 걸 갖춘 선수가 나오기 쉽지 않은데
기술이 좋으면 체력이 떨어진다거나
체력이 좋으면 기술이 안 좋다거나
혹은 뛰어난 선수인데 지속이 안 된다거나
뭐 그런 선수들이 많은데 모든 걸 다 갖춰야만
이런 경기에 오를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 게 아닐까
물론 이 골이 인정이 되진 않았지만
결국 또 무승부로 끝나기도 했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팔레스타인이
우리보다 훨씬 전력이 떨어지는 팀인데
무승부로 걷어냈으니까
웃을 수 있는 경기였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통계매체 소파스포에서 매긴 평점 1위가
8.3점의 손흥민 선수로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이 됐고
실제로 AFC에서 공식 선정한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도 손흥민 선수다 보니까
경기장 현장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매너 오브 더 매치 상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본인은 그걸 만족하지는 않았겠지만
이날 경기 전체적으로 그래도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제는 정말 몸 상태에 문제가 없고
경기력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1개 골을 넣었고 80%의 패스 성공률
또 키패스 2개였으니까 어시스트도 할 만한 내용이었고
슈팅을 6개나 때렸고 그중에 4개가 유쇼 슈팅
2개가 블럭킹이니까
결국에 물론 가운데로 좀 떨렸다고 해도
빗나갈 슈팅이 없었다
저는 이것도 좀 궁금해요
손흥민 선수 같은 경우에는
공격수치고 패스 성공률도 항상 높고
또 슈팅이 빗나가도 아슬아슬하거나
내지는 거의 빗나가는 슈팅이 없잖아요
보통은 그래도 슈팅이 이렇게 빗나가는 경우가
반반씩 나오지 않나 싶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이런 결정률
슈팅에 굉장히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입면에는 노력이 뒷받침이 된 것 같습니다
그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
타이밍에 슈팅을 치기 위해서
손흥민 선수도 어떤 다른 매치에서
인터뷰하면서 얘기를 했었는데
그만큼 어떤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감각적인 부분들을 이끌어낼 수 있었고
어떤 각도에서든 자신있게 슈팅할 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사실 오늘 경기 손흥민 선수가
이렇게 많은 슈팅을 때릴 수 있었던 것은
왼쪽에서 시작을 하긴 했지만
안으로 많이 들어와서
또 본인이 슈팅할 수 있는 코스를 찾기도 했고
후반전에는 우측으로까지 많이 넘나들면서
확실히 대표팀은 터트넘과 비교했을 때는
손흥민 선수에게 좀 많은 자유도를 더 주고 있고
손흥민 선수를 공격의 중심으로 삼고 있다는 걸
느낄 수가 있었는데
전 또 하나 주목할 것이
요즘에 대표팀에 와서도
크로스가 많다
뭐 정확하게 연결된 건 한 번이었지만
다섯 번이나 크로스를 했고
드리블 돌파 시도도 열 번이나 했고
어떻게 보면은 어린 시절의 손흥민 선수는
빠르긴 한데 기술이 좀 아쉽지 않느냐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기술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또 크로스도 전형적인 윙플레이어가 아니라
윙프워드 또 안쪽으로 접고 들어온 선수니까
슈팅만 좋지 크로스는 아쉽지 않느냐라고 했는데
오른발 왼발 다 크로스가 좋아지고 있는 것
이런 것들이 결국에는 말씀하신 대로
슈팅뿐만이 아니라
다른 본인이 조금 미진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뭐 커리어를 이어오는 와중에
프로선수가 되고 난 이후에도
계속 좀 연습해서 연마하는 게 아닐까
사실 20대 중반 이후 넘어가면
프로선수들도 다른 기본기 훈련이나
추가적인 본인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훈련을
좀 많이 안 하는 것 같다라는 좀 인식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좀 나태해지거나
좀 내려놓는 어떤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점점 점점 사실 완성되어가고 있는
어떤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스피드를 활용한 선수들이
대부분 기술적으로 떨어지거나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기술적인 부분들이 발회되는 게
되게 제한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하지만 손흥민 선수는 그런 게 아니라
지금도 더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축구에 대해서 깨어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과거에는 드리블로에서 혼자서 솔로를 하는 어떤
그런 부분들이 장점이었다면
지금은 동료를 이용한 능력까지도 굉장히 돋보여주고
킬패스를 하는 어떤 그런 부분들도
이런 부분에서 확실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엔 선수로서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어떻게 보면 어린 시절의 강점들은
조금 이제 어 나이 들면
이거 이 능력 못 쓰지 않을까라고 우려했던 부분들이
물론 그 피지컬도 여전히 유지가 되고 있는 것도 대단하지만
다른 능력도 배가되면서 더 성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손흥민 선수가 또 사실 정말
많은 우리 국민들이 사랑하는 이유가
인성적인 면인 것 같아요
사실 저희가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보면서
상대가 막 침대 축구도 하고
거친 태클도 하고
약간 신경전도 벌고
좀 불쾌했던 장면들이 많았기 때문에
실제 경기장 안에서 찐 선수 입장에서는
더 화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손흥민 선수가 경기 끝나고 어떤 얘기를 했냐면
물론 우리 선수들에게도 고생 많았다
주장으로서 고맙다라고 하면서도
팔레스타인 대표팀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팔레스타인 나라가 힘들잖아요
그렇게 쉽지 않은 상황에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게 있다고 생각을 한다
또 우리의 실수를 어렵게
경기가 이어진 상황도 있겠지만
상대가 훌륭하게 경기를 준비했고
그들이 준비한 계획을
경기장에서 잘 보여준 것 같다
즉, 전술적인 면, 전술적인 실행력
그리고 정신력
많은 면에서 어떻게 보면 그들의 의지를
우리를 상대로 거칠게 했지만
높이 평가한 거
이게 사실은 결과를 내지 못한 팀의 주장이라든지
또 많은 견제를 당한 선수가
이런 인터뷰 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승부욕이 있으니까
어떻게 보셨어요?
굉장히 성숙된 어떤 모습으로 인터뷰한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한 스킬이 점점점 늘어가고
그리고 상대를 배려하는 어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아 참으로 더 성숙해지고
더 어른이 되어가는 어떤 그런 모습인 것 같고요
저번 오만전에서도
오만을 리스펙하는 어떤 그런 모습
아시아 축구혁명을 리스펙하는
어떤 그런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경기도 상대팀을 존중하면서
인터뷰하는 모습
정말 이제 많이 저희들도 배워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실 경기 보면서
팔레스타인 너무 축구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저도 막 요구를 하고 그랬는데
이런 자세를 보면서 저도 약간
아 내가 좀 너무했나 생각도 들고
왜냐하면 사실 팔레스타인 입장에서는
첫 승도 없고 또 절박하고
분명히 실력이 떨어지는 팀이
이기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할 수밖에 없어요
물론 거기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필요한 거지만
그것마저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이 송인호 선수의 모습과
또 어떻게 보면은
같은 아시아 축구가 함께 성장해야 된다는 의미라든지
그런 것들이 또 본인이 할 인터뷰가
이 팔레스타인 국민들이라든지
또 아시아 축구 전체에 미칠 영향까지
생각한 인터뷰가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또 그러면서 올해를 돌아봤던 인터뷰에서도
아시안컵부터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우리가 많게는 10%가량이나
부족한 모습 보여드린 것 같다
그걸 채워나간다면
내가 언젠가 대표팀을 떠나야 할 때
100% 만족하는 자리까지 만들어놓고
은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얘기도 대단한 게
조금 어떻게 보면 개인적으로 힘든 개인적인 사건도
대표팀 내 있었던 아시안컵이었는데
그 얘기도 피하지 않고
얘기를 해주면서
내가 은퇴하기 전까지 그냥 내 책임을 다하면서
그 아쉬운 거 내가 채우고 은퇴하겠다
약간 이런 말조차도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충분히 그런 대표팀 주장으로서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굉장히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지는
어떤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우리 모든 선수들이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한 경기 한 경기를 준비하면은
우리가 더 단단한 팀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고
더 좋은 결과로서
어떤 만족할 수 있는 어떤 상황들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올해 손흥민 선수가 세운 기록
AMH 51호 골에 대한 얘기를 드렸는데
손흥민 선수는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팀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와 행동만을 더 생각하고
올해 대표팀에서 뛸 수 있다는 거 역시 큰 영광이었다
본인이 정말 많이 뛰었지만
여전히 그게 영광이라는 초심을 유지하고 있고
또 하나 내년에는 선수들이 더 똘똘 뭉쳐서
축구팬들에게 행복한 한 해
또 선수들에게도 특별한 한 해를 만들었으면 한다는
이 얘기를 통해서
결국엔 이 축구라는 게 나의 개인의 영광
내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우리 선수들 함께하는 선수들 모두
그리고 우리 국민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그러한 일이 되어야 한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국가대표도 생기고
정말 이렇게 많은 돈을 받는 본질적인 이유를
본인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게 정말 가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진정성 어린 감사를 느끼면서
축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많이 배울 점이 있는 것 같아요
네 그래서 저희가 또 존중하는 것 같습니다
네 정말 단지 우리가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고
또 응원하는 게 축구를 잘해서
골을 많이 넣어서가 아니라
바로 이런 모범이 되는 모습이 아닐까
정말 좋은 메시지를 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또 많은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귀감이 되는 모습인 것 같아요
대표팀의 올해 일정은 마무리가 됐는데요
내년에도 역시 월드컵 3차에서 일정이 이어지는데
3월 20일 오만전
그리고 3월 25일 요르단전 모두
이번에는 한국에서 우리나라에서 모두 경기가 펼쳐지고
아마도 이 경기를 우리가 둘 다 이길 경우에는
본선 진출이 확정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6월에 3차 예선의 마지막 일정인
이라크 원정이 6월 5일
그리고 쿠에이처와의 총경기가 6월 10일에 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이제 본선 직행이 확정이 됐다면
9월부터 했을 A매치는 이제 본선 대비
다른 해외팀과의 평가전으로
이제 진행이 될 것 같거든요
과연 우리가 언제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할지 봐야 될 것 같고
또 손흥민 선수는 11월 24일 일요일 새벽 2시 30분
맨체서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연하게 되는데
본인이 몸상태 문제로 카라바오컵 맨시티전은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전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또 이동진 감독님도 일정이 되실 때는
저희와 대표팀 경기뿐만 아니라
토트넘 경기도 함께 분석해 주실 예정이니까요
한준TV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통해서
또 깊이 있는 분석 이동진 감독과 함께하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 함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