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적인 5연패' 과르디올라의 위기? 흔들리는 맨시티, 무엇이 문제일까?

새벽의 축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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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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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과르디올라
맨시티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4대0
정말 굴욕적인 점수 차이로 패배를 하기도 했고요
여기에 더해서 최근 5경기에서 5연패를 기록을 하고 있어요
이 과르디올라 감독이 본인의 감독 커리어에서 4연패도 처음이었는데
이 기록을 심지어 갱신을 해서 5연패까지 늘어났거든요
근데 이 5연패를 하는 동안 사실은 이 5연패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내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결국엔 로드리 자리에서
특히나 맨시티 같은 경우는 수비라인을 올렸을 때
어쩔 수 없이 전방 압박을 하러 올라가면
당연하게도 수비라인 뒷공간이 열릴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수비라인 뒷공간을 커버를 해줄 때
단순히 중앙 수비수들이 뒷공간을 커버한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앞쪽에서 견제를 해주기 때문에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패스 자체가 성립이 안 되게끔
계속 방해를 해줘야 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거든요
예를 들어 최근에 6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는
마이린 미넨을 생각을 해보면
지난 시즌만 해도 아무리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스피드가 빨라도
미디필드라인에서 견제가 안 되니까
뒷공간도 커버를 해야 되고 앞공간도 커버를 해야 되는 상황
심지어는 뒷공간으로 정확한 패스가 계속 들어가니까
아무리 스피드가 빠른 중앙 수비수라도 무너질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맨시티가 바로 이런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있거든요
어제 경기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적인 미스가 수비적으로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어떤 거냐면 어제 경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포든의 위치를 오른쪽 측면에 배치를 했지만
포든이 사실상 가운데로 들어가게끔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이게 공격적으로 봤을 때
포든을 홀란드와 거의 투톱처럼 사용을 하면서
리코 루이스가 측면으로 빠지고
귄도왕과 베르나더 칠바가 두 명의 미디필드라인을 형상하는
이러한 사사이 형태에 가까웠었거든요
특히나 수비를 할 때는 이 앞쪽에서 포든이 내려오지 않고
전방 압박에 집중을 하고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공격으로 조금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는
이러한 것들을 노렸었고요
여기에 더해서 사비뉴 또한 가운데로 들어오면서
홀란드 주변에 사비뉴와 포든이 위치를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바르디올이 올라올 때도 있지만
베르나더 칠바가 약간 측면으로 올라가면서
결국에는 귄도완이 혼자서 중원을 책임지는
이런 장면들이 많았었거든요
물론 여기서 이제 뭐 그바르디올이라던가
워커라던가 아니면 뭐 중앙수비스트들이 올라오면서
이 공간을 메워주는 형태가 되기도 했었지만
여기서 문제는 중원을 커버하는 선수가
기동력이 떨어져 있는 귄도완이었다는 거죠
귄도완이 과거에도 사실은
이제 나이가 많아서 기동력이 떨어졌다
나기보다 사실은 귄도완은 저 수비라인 앞에서
공간을 커버하거나 기동력적으로 앞쪽의 공간을 메우면서 수비를 하는
이런 선수가 애초에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바르디올라 감독이 과거부터
귄도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것에 대한
실패를 많이 경험했었던 사례가 있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는 로드리도 없는 상태에서
그 자리를 커버해주는 코바치치까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귄도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를 했는데
귄도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면서
귄도완 옆에 있었던 베르나르드 실바와 리코 루이스를
약간 측면 지역으로 움직이게끔 만드는
이러한 전술을 썼다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귄도완이 이 앞 공간에서 커버가 부족하기 때문에
쿨루셉스키라던가 아니면 메디슨이라던가
아니면 어쩔 때는 손흥민이 가운데로 들어오면서
이 수비라인 앞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할 때
너무나 편안하게 맨시티가 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선수들을
그대로 놔줄 때가 많았었던 거죠
이렇게 되면 수비라인은 올라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쿨루셉스키에게 편안하게 볼이 앞쪽으로 전달이 된다
그러면 쿨루셉스키가 앞을 바라보면서 수비라인 뒷공간으로
달려가는 공격수들에게 타이밍 좋게 찔러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찔러줬을 때
타이밍 좋게 찔러준다는 뜻이 공격수는 달려가고 있고
수비수는 라인을 맞추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격수가 유리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당연히 여기서 싸워주는 선수가 있어야
패스가 타이밍이 한 템포 늦어지면서
수비수들도 대응을 할 수 있는
이러한 시간을 벌어주는 게 어제는 거의 안 됐다는 거죠
예를 들어서 이 장면을 보면
맨시티가 압박을 할 때 앞쪽에 포든이 올라가 있고요
폴란드가 있고 사비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 리코 루이스가 살짝 측면으로 빠져서
포든 대신 오른쪽 미드필더를 보고 있어요
그리고 베르나도 실바도 공격을 위해서 올라가고 있죠
그러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리코 루이스는 포든의 위치를 커버하기 위해서 측면으로
베르나도 실바도 공격적으로 올라가 있는 상황에서
긴도안이 미드필더 라인에서 혼자 넓은 공간을 커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벤데이비스가 패스를
앞쪽에 있는 메디슨에게 잘 넣어줬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 앞쪽에서 압박이 안 되는 순간부터
이제 문제가 발생을 하는 거거든요
아무리 맨시티라도 앞쪽에서 모든 볼을 빼앗을 수는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못 빼앗았을 때
앞쪽으로 패스가 넘어가는 순간
메디슨이 볼을 잡았을 때
중원에 아무도 선수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리코 루이스는 측면으로 빠져 있고요
베르나도 실바는 공격적으로 올라가 있고
그러다 보니까 긴도안이 혼자서 이 공간을 커버해야 되는데
지금 긴도안이 내려오는 속도도 늦어요
왜냐하면 긴도안은 기동력에 일단 강점이 있는 선수가 아니다 보니까
그리고 수비라인 앞을 커버하는데 뛰어난 선수가 아니다 보니까
여기서 이 앞 공간을 커버를 못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손흥민이 가운데로 들어가는데
손흥민의 움직임을 긴도안이 분명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메디슨이 편안하게 손흥민에게 패스를 하는 순간
긴도안이 이 공간으로 손흥민을 따라가야 되는데
못 따라가고 있어요
복귀 속도가 굉장히 늦죠
리코 루이스도 측면으로 빠져 있으니까 손흥민을 못 따라가고요
그런데 앞쪽에서는 솔랑키라던가 클루셉스키가 뛰어들어가고 있으니까
맨시티의 수비라인은 또 수비라인대로 뒤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손흥민 선수한테는 이 앞 공간이 편안하게 열리면서
계속 끌고 들어가는 거예요
여전히 리코 루이스라던가 긴도안
아무도 손흥민을 견제를 못하고 있죠
이렇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공격수들은 달려가고 있는 상황이고요
수비수들은 오프사이드라인을 생각을 하면서 약간 멈춰있는 상태예요
그러면 당연히 패스를 여기서 찔러주면
가속도가 붙은 공격수들이 훨씬 더 유리하거든요
이런 문제가 있는 거고
여기에 더해서 손흥민이 볼을 끌고 가니까
어쩔 수 없이 손흥민을 막으러 수비수가 한 명 올라옵니다
그러면 올라오는 순간 뛰어들어가는 솔랑키에게 공간이 나고요
이 공간으로 손흥민이 패스를 찔러주면서
솔랑키에게 결정적인 찬스까지 오게 되는
이런 장면을 볼 수가 있었던 거죠
이 딱 한 장면만 봐도
얼마나 미드필드라인에서 복귀 속도가 느린지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로드리가 없을 때
시기적절하게 상대의 미드필드라인을 압박을 해주고
볼을 끊어내주는
이런 움직임이 부족하기 때문에
맨시티가 라인만 올려놓고
미드필드라인에서 견제가 안 되면서
뒷공간으로 패스를 허용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는 거죠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 토트넘이
가장 잘했던 선수가 또 쿨루셉스키잖아요
근데 이 쿨루셉스키가 가운데로 들어왔을 때
경합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예요
쿨루셉스키는 스피드가 느리지만
몸싸움이라던가
볼을 빼앗기지 않는 능력이 굉장히 대단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 미드필드라인으로 떨어졌을 때
쿨루셉스키가 볼을 가져옵니다
근데 여기서 이제 맨시티의 미드필드라인들을 살펴보면
김도한이 있고요
리코루이스
두 명의 미드필더가 있었어요
베르나도 실바는 현재 올라가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 두 명이서 미드필드라인을 보호하고 있는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쿨루셉스키가 볼을 끌고 들어갈 때
이 두 명의 선수가 쿨루셉스키를 막아내지 못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포든도 나름대로 쿨루셉스키를 견제를 하거든요
그런데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쿨루셉스키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
볼을 끌고 올라갈 때
오른쪽에서는 포든
왼쪽에서는 김도한이 압박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김도한의 가랑이 사이로 볼을 넣으면서
일단 첫 번째 돌파가 돼요
여기서는 뭐 쿨루셉스키의 센스도 돋보였지만
김도한이 기본적으로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달려들다가
쿨루셉스키에게 가랑이 사이를 내주는 장면인 거죠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뒤쪽에는 리코루이스가 있었고요
오른쪽에는 워커가 쿨루셉스키를 방해하기 위해서
가운데로 좀 들어와 주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포드는 쿨루셉스키를 따라가고 있었고요
근데 여기서도 쿨루셉스키가 볼을 끌고 올라가는데
한 명, 두 명이 또 가운데로 들어올 때
여전히 볼을 빼앗기지 않고
계속 볼을 끌고 전진합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로 들어왔던 워커와의 몸싸움을 펼치는데
여기서도 볼을 빼앗기지 않고
계속 볼을 끌고 가다가 손흥민에게 패스를 넘겨줘요
그리고 여기서도 이제 볼 수가 있지만
가장 뒤쪽에 빠져 있었던 리코루이스도
그다지 견제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장면을 볼 수가 있죠
그래서 이 공간에서 수많은 맨시티의 선수들이 있었는데
당장 여기서 숫자만 봐도
귄도한, 리코루이스, 내려오는 포든, 측면에서 가운데로 들어오는 워커가 있었는데
네 명의 선수가 쿨루셉스키를 견제를 일단 못한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견제가 안 되니까
견제가 안 된다는 뜻은
맨시티의 선수들이 쿨루셉스키 한 명을 막기 위해
계속 이 공간으로 쏠리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반대편에 일단 공간이 발생을 하죠
왼쪽, 오른쪽에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손흥민에게 패스를 준 다음에
쿨루셉스키는 전방으로 달려가거든요
근데 이 쿨루셉스키가 부지런히 달려가는 것에 비해서
미디필드라인에 있었던 귄도한, 포든, 리코루이스
이런 선수들이 아무래도 측면 지역에서는 손흥민을 마크하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미디필드라인에서 보고 있다가 뛰어들어가는 쿨루셉스키를 따라가야 되는데
쿨루셉스키의 움직임을 아무도 안 따라갑니다
일단 이런 수비적인 마인드가
로드리가 없을 때
미디필드라인에 있는 선수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손흥민이 볼을 잡자마자
뛰어들어가는 쿨루셉스키에게 패스를 넘겨주면서
쿨루셉스키가 스피드가 느리지만
아무도 쿨루셉스키를 안 따라가기 때문에
편안하게 볼을 끌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나와요
그리고 쿨루셉스키가 볼을 끌고 올라갈 때
아무래도 쿨루셉스키에게 또다시 수비가 쏠리고 있고
애초에 쿨루셉스키 때문에 아까 전 장면에서
모든 선수가 약간 오른쪽으로 쏠려있는 상태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반대편 공간으로 쿨루셉스키가 패스를 넣어주면서
뛰어들어가는 솔랑키에게 완벽한 패스를 찔러주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또다시 토트넘의 득점이 나왔었죠
이것도 어쨌든 역습 과정에서 득점이 나오는 거잖아요
역습 과정에서 득점이 나올 때
1차적인 견제 작업이 거의 안 되는 거죠
그래서 결국에는 솔랑키가 오른쪽으로 달려가서 볼을 받았을 때
모든 맨시티의 선수들이 쿨루셉스키 때문에
한쪽에 쏠려있어서 뛰어들어오는 포로를 아무도 막지 않습니다
그러면 여기서는 포로가 정말 감사하게도
아무도 막지 않고 있으니까 편안하게 득점을 할 수가 있는 거죠
이 장면도 마찬가지였어요
이게 토트넘의 첫 번째 골 장면인데
이 장면에서 맨시티가 라인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라인을 올릴 때 한 번에 뻥 차주면서
뒷공간을 공략을 하는 거죠
그리고 여기서 일단 그바르디올과 쿨루셉스키의 경합 상황이 펼쳐지는데
그바르디올의 미스가 나오면서 쿨루셉스키가 볼을 가져갔거든요
근데 여기서 이제 중요한 건 뭐냐면
그바르디올이 볼을 빼앗기긴 했지만
그 전 장면에서 맨시티 수비 라인이 올라와 있으니까 내려가고 있어요
그런데 이 미디필드 라인에서 수비수들이 내려가는 것에 비해서
빠르게 내려오질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바르디올이 실수를 하면서
쿨루셉스키에게 볼을 빼앗기는 순간
맨시티의 수비 라인이 그대로 이 공간을 어쩔 수 없이 내어주는 장면이 나오는 거죠
이렇게 되면 쿨루셉스키가 볼을 끌고 들어오는데
견제하는 선수가 아무도 없어요
그러면 맨시티의 수비 라인 뒷공간으로
쿨루셉스키가 편안하게 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상황이 나오는 거잖아요
그리고 심지어 메디슨이 미디필드 라인에 있다가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데
메디슨을 마크하고 있었던 귄도한이 메디슨을 빠르게 따라가지 못합니다
로드리 생각이 안 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쿨루셉스키는 편안하게 가운데로 끌고 들어오고
뛰어들어가는 메디슨은 메디슨대로 놓쳤고
미디필드 라인에서 쿨루셉스키 견제도 안 되고
메디슨을 따라가는 것도 안 됩니다
그래서 편안하게 패스 찔러주고
메디슨이 마무리하는 장면이 나오게 되는 거죠
이게 전체적인 이 과정 자체가
로드리가 비어있는 자리
수비형 미디필드 자리에서
얼마나 그동안 로드리에게 수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장면들이거든요
단순히 이 토트넘전 뿐만 아니라
이 스포르팅전에도
사실 스포르팅전도 충격적인 경기였잖아요
이 경기에서 맨시티가 앞쪽으로 달려들고 있습니다
달려드니까 스포르팅이 앞으로 움직이고 있는
측면 윙백에게 한 번의 패스를 찔러주고 있어요
이 장면도 맨시티의 앞쪽 라인은 달려가고 있고
반대로 수비 라인은 뒷걸음질치니까
이 공간이 나오는 거죠
근데 이 공간이 나왔을 때
이 공간을 지키는 선수가 코바치치였거든요
여기서도 앞쪽으로 패스가 전달이 됐을 때
코바치치가 빠르게 이 공간을 커버하는 데 실패를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측면에서 돌을 잡은 선수가
편안히 접고 들어오는 장면이 나오고요
접고 들어오는 순간 뛰어들어가는 요케레스가 있고
이 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주는 거예요
근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수비수들은 라인이 올라왔을 때
오프사이드 라인을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약간 멈칫하고 있는 장면이고
반대로 요케레스는 뒤에서부터
가속도를 붙이면서 뛰어가고 있으니까
뛰어가는 선수에게 편안하게 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상황이 나오면
무조건 공격수가 유리하거든요
여기서 이미 뒷공간을 허용을 했고요
그리고 이 장면에서 요케레스가 편안하게 뒷공간을 뚫고 들어가서
득점을 만드는 장면이었죠
맨시티가 최근에 5연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5연패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이번 시즌 내내
로드2가 없을 때 발생하고 있는
수비적인 문제점들이 똑같이 반복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지난 리그컵에서 토트넘을 만났을 때도 똑같아요
이 장면을 보면 맨시티가 토트넘을 상대로
또다시 앞쪽으로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달려들 때 수비 라인 앞 공간에 위치한 선수가
긴도한이었어요
그리고 긴도한이 쿨루셉스키를 마크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여기서 선수들이 앞으로 달려나가는 순간
쿨루셉스키는 살짝 뒤로 빠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앞쪽으로 먼저 패스를 보내주고
앞쪽에서 볼을 받는 브래넌 존슨이
뛰어들어오는 쿨루셉스키에게 패스를 내주는 장면이거든요
근데 여기서도 아무래도 수비 라인이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뛰어들어가는 쿨루셉스키가 있는데
이 사이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 쿨루셉스키의 움직임을
미디필드 라인이 아무도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편안하게 쿨루셉스키가 볼을 잡아서
가지고 전진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오는 거네요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쿨루셉스키가 볼을 가지고 전진하는데
너무나도 편안하게 중원에서 맨시티의 견제를 받지 않고
올라올 수가 있고
쿨루셉스키가 올라오자마자
수비가 또다시 쿨루셉스키에게 쏠리는 순간
반대편으로 전환
여기서 베르너의 득점이 나왔었죠
매번 실점할 때마다 똑같은 장면이 나온다는 건
분명히 맨시티가 이러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니까
사실 맨시티가 가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 중에 하나는
강력한 공격력, 경기 지배력 이런 것들이잖아요
그런데 그 경기 지배력이 확보가 되려면
어쨌든 상대가 볼을 소유했을 때
다시금 볼을 빼앗아오는
역습을 당하지 않는 과정이 포함이 되어야
경기 지배력이 올라가는 거거든요
우리 하프라인 밑으로 상대가 볼을 끌고 못 나가게 만들어야
계속 상대평 진영에서 공격을 할 수가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모습을 만들어줄 수 있는 로드리가 없기 때문에
최근에 맨시티가 정말 많이 흔들리고 있는 거고
미드필더 라인의 견제가 없다면
맨시티가 라인을 올리는 건
정말 무턱대고 라인을 올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보니까
지금 현재 맨시티가 겨울이적 시장에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게 괜히 나오는 게 아니라
지금 로드리의 공백을 너무나도 크게 느끼고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물론 로드리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맨시티의 결정력이라던가
앞쪽에서 볼을 빼앗아오는 선수들의 기동력이라던가
여러모로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이 여러모로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크게 지금 나오고 있는 것은
수비 라인이 올라갔다 내려왔다
이 과정에서 중원에서 이 균형을 맞춰줄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의 부재가 매우 매우 크지 않나
그래서 과연 가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경기가 또 심지어 리버풀전인데
이 리버풀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관심이 많이 가지 않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