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다 따뜻해🫠 오두막 같은 에어텐트에서 하룻밤 | 강아지 두마리와 텐트에서 겨울나기 | 가평 파머스힐 캠핑장

조조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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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비디오 조회수·2024. 12. 24.
이 정도 울타리라면
저희 퐁당이도 데리고 와도 될 것 같아요.
얘들아!
오줌싸개는 조치를 취해줘야 돼.
기저귀를 해야 돼.
제가 작년에 이 테이블에 버너를 두 개를 썼거든요?
근데 작년 장박이 끝나고
친구가 버너가 필요하다 그래가지고
친구한테 하나를 팔았거든요.
그래서 버너가 하나 없으니까
테이블 한쪽이 좀 휑해가지고
바구니라도 여기다가 좀 껴뒀어요.
이거라도 있어야 휑하지 않으니까.
저번 주에는 장박지 설치하느라
좀 분주하게 정신이 없었다면
오늘은 좀 모자랐던 거, 미흡한 거 좀 정리하고
오늘부터가 이제 본격적으로
장박지 라이프를 즐기는 첫날이에요.
제가 원래 쓰던 타프팬이
이 텐트에는 너무 커서
오히려 공기순환의 역할을 하기보다는
선풍기의 역할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조금 작은 사이즈의 타프팬으로 다시 장만을 했어요.
이 정도 사이즈는 괜찮을 것 같아요.
키가 안 닿아요.
그거 언니 거예요.
블루베리 가져왔어요.
앉아.
오늘 음식 재료 챙길 게 좀 많아서
오전에 좀 챙기면서 계속 걱정되는 거예요.
뭐 빠트렸을까 봐.
근데 일단 최대한 꼼꼼히 챙기긴 했는데
식사를 한번 만들어 볼게요.
장박지에 오면 아무래도 텐트 치는 수고를 좀 덜다 보니까
대신 손이 좀 많이 가는 음식들을 해도
좀 부담이 덜하거든요.
오늘은 김치 수제비를 만들 건데
집에 있는 묵은지를 다 먹어버려가지고
묵은지는 이렇게 사 왔어요.
그리고 수제비 반죽을 먼저 하고
나머지 준비를 한번 해볼게요.
이거는 밀가루고
이거는 전분가루예요.
수제비 반죽은 이렇게 꾸덕하게 해가지고
이따 똑똑 떼서 넣어줄게요.
느낌이 좋아요.
완전 잘 된 것 같아.
뭐가 안 들어갔나 했더니
제가 다진 마늘을 깜빡하고 안 넣었네요.
냄새가 벌써부터 맛있는데요?
확실히 마늘이 들어가고 나니까 냄새가 확 달라졌어요.
한국인은 역시 마늘이 있어야 돼.
얘 너무 두껍게 됐다.
얇게
비주얼이
얇게
이게 맞나?
분홍이 잠깐만
수제비를 좀 얇게 뜨고 싶었는데
이렇게 두껍게 됐어요.
그래도
묽게 반죽한 거라서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완전 쫀득쫀득해요.
국물이
여긴 입구가 아니야.
어디가
여러분 제가 어제 리틀 포레스트를 봤거든요.
아까 먹은 김치수제비랑
그리고 배추전이랑 해가지고
같이 먹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똑같이 해먹으려고 준비해왔거든요.
일단 김치수제비는 다 먹었고
조금 쉬다가 이제
배추전도 한번 해보려고요.
배추전은 쉬우니까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우리 콩당이는
궁금한 게 참 많아.
저 이렇게 배추만 붙여가지고 전으로 처음 먹어보는데
기대 이상으로 진짜 맛있어요.
배추전이
이런 맛이구나?
이파리 안 좋아하는데
이파리밖에 안 남았는데요?
맛있는 건 알아가지고
이런 건 다 놔봤어요.
나도 배추가 이제 세 장밖에 안 남았는데
배추전
이렇게 맛있는 건 줄 몰랐네요.
여러분 제가 병맥주를 가져왔는데
병 따개가 없어가지고
숟가락으로 해보려다가
숟가락이 이렇게 됐어요.
인터넷에서 보니까
이 가위로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뭐야
이렇게 하라 그랬는데
인터넷에선 잘 되던데?
이렇게 쉽게 되는데
아니잖아
거짓말
이거를 먹을 방법이 없네요.
달려나가고 난리 났어.
이게 정답이었어요.
이걸로 됐어요.
세상에
저는 전부 치는 걸 깜빡했어.
이렇게 맛있을 줄 알았으면
더 많이 가지고 올 걸 그랬어요.
여러분 내일 먹을 게 없는데
내일
아니 뭐야 기껏 옷 입혀줬더니
들어가려고?
가자 가자
알았어 들어가
들어가
너무 웃긴 애야 쟤는 진짜
아이고 이뻐라
구둥이도 아이고 이뻐라
아이고 이뻐라
얼굴이 아주
주먹만 해구나 너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두 발로 서면 안 돼
자 가세요
구둥이
구둥이 올라가
옳지
거기 누워서 타 둘이
얘가 원래 이렇게 애교쟁이었나?
원래 이런 애가 아니었던 것 같거든요.
애기 때는
얘 원래 잘 못 만지게 했었는데
사랑을 많이 받았나 봐 엄마 아빠한테
아주 아주 아주 무한 사랑을 받고
애교쟁이가 되어버렸어?
그랬어?
잔지짐만 좀 없으면
완벽한 강아지인데
얘는 이렇게 작은 소리만 나도 막 짖어요.
너무 귀여워
귀여운 퐁당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퐁당이
찌그라트리
퐁당이
찌그라트리
근데 이거 쌀 좀 불려놓고
밖에 산책 좀 하고 올게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가지고
아우 잠깐만 잠깐만
이거 때문에 뭘 할 수가 없나요.
이렇게 하면 밥 한 공기에
누롱지까지
딱 나올 것 같아요.
이번에 제가 이렇게 목도리를 떠줬는데
이 꼬랑지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게 묶으면
얘네들이 이걸 바닥에 다 쓸고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뒤쪽으로 가게 묶어주고
산책 가자.
어머 너무 많이 줬다.
퐁당이
물이 좀 많았나 봐.
밥이 질어졌어요.
누룽지 먹고 싶었는데
퍼뜨려서
국물이 이거 진짜 시원해요.
이제 집에 가기 전에
여기 에어 텐트의 바람 좀 한 번 더 점검하고 가려고요.
제가 옛날에 처음 장박할 때는
그때도 에어 텐트로 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중간중간에
바람을 채워줘야 되는 걸 잘 몰라가지고
거의 한 달을 바람을 안 채우고 사용을 하다가
눈 많이 내리던 날에
텐트가 무너진 적이 있었거든요.
우와 엄마 이거 봐봐.
들어졌어?
안에서 들어봐.
에어 텐트는 이렇게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온다고 치면
중간중간 이렇게 바람을 점검을 해주는 게 좋아요.
아무래도 수축과 팽창을 하면서
텐트 기둥에 압력이 달라지다 보니까
이렇게 해줘야 되더라고요.
지금 6.5 PSI라고 돼 있는데
이 텐트의 지금 권장이 7 PSI거든요.
근데 너무 꽉 채우니까
난로 때문에 실내가 따뜻해지면
그게 막 바람을 빼더라고요.
그래서 7에 딱 맞추기보다는
한 6.8 정도로 해볼게요.
소리나가지고 고장난 줄 알았는데
고장난 게 아니더라고요.
안 돼!
장박의 단점
집에를 안 가요.
집에 가기가 너무 싫어.
정말 얘들아.
장박지에 이렇게 아이스박스를 꼭 두는 이유는
얼면 안 되는 것들 있거든요.
뭐 생수라든지 물티슈.
이런 거는 여기다가 이렇게 넣어놓고 가면 안 얼어요.
여러분 저 여기 문이 고장났어요.
안 열려요.
갑자기 어제 짐 챙기는데
어제부터 안 열리더라고요 이게.
그래서 여기가 안 열려서
이 밑에 있는 물건들을 못 꺼내요.
여기 막 키친타올이랑
분홍이 우비 이런 게 있는데
꺼낼 수가 없어요.
보나 여기 뒤로 가.
자리로 가 보나 여기.
잠깐만 있어.
이게 텐트가 조금 안타깝게도
이쪽에 큰 창문 있잖아요.
이거를 막을 수가 없어요.
여기는 닿는 그런 커버가 없어가지고
이렇게 다 노출돼 있거든요.
그냥 이렇게 침실이라도 좀 가려놓고 가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가는 거예요.
우레탄 창으로 바꿔 끼면
여기가 이렇게 될 수밖에 없어요.
다른 천을 체결할 수 있는 지퍼라든지 그런 게 없어서
그냥 이렇게 가겠습니다.
저는 원래 장박 설치를 11월 달에 하고 싶었는데
예상보다 조금 늦게 설치하긴 했지만
아주 아주 마음에 들고
다음 주에는 좀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세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전 다음 주에 또 뵙도록 할게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