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K 실축' 토트넘의 처참한 경기력, 3경기 연속 무승 + 황희찬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 (토트넘 vs 울버햄튼)

새벽의 축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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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비디오 조회수·2024. 12. 30.
토트넘이 울버헴튼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최근 리그 3경기에서 승리가 없습니다.
리버풀, 노팅원 포레스트, 울버헴튼
이 3경기 동안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토트넘이 오늘 경기에서도 문제는 어떤 거냐면
포스트콜로 감독이 본인의 전술에 대한 수정과 변경 없이
똑같은 전술로 나오다 보니까
울버헴튼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예측하기가 쉬웠던 경기였어요.
오늘 울버헴튼의 가장 키포인트 중에 하나는 어떤 거였냐면
최전방 공격수 라인에 라르센이 아니라 황희찬을 기용을 했습니다.
이 황희찬을 기용하면서 황희찬이 토트넘의 약점을 공략하는 선수로 활용이 됐거든요.
어떤 거냐면 토트넘이 후방에서 볼을 가지고 있을 때
보통 어떠한 빌더 패턴을 가져가느냐
기본적으로 오른쪽에 있는 중앙 미드필더인 비수마는 꼭지점으로 내려오고요.
그리고 왼쪽에 있는 중앙 미드필더인 벤산크루는 약간 올라가면서
메디슨의 역할을 좀 하게 되죠.
이렇게 역삼각형 형태의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때 토트넘이 포스터 골키퍼라던가 드라구신이라던가 그레이
이 세 명 중에 한 명이 볼을 잡고 있으면
황희찬이 가장 앞쪽에 있으니까 달려들어야 될 것 같지만
황희찬은 달려드는 역할이 아니라 비수마를 전담 마크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쿠냐라던가 벨레가르드
좌우에 있는 측면 공격수들이 중앙으로 들어와서
그레이와 드라구신을 좀 압박하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리고 좌우 윙백인 아인트누리와 세메두
두 명의 선수가 굉장히 높게 올라와서
우도기와 포로까지 압박을 해버려서
드라구신 그레이, 비수마, 우도기, 포로
이 다섯 명의 후방 빌드업 자원들이 모두 다 압박을 당하는
이런 상황을 울브헬튼이 의도를 했어요.
오늘 의외로 울브헬튼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부임한 지 세 경기째인데
앞선 레스터시티전과 맨유전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서 압박을 시작했거든요.
근데 이게 어떤 약점이냐면
토트넘이 수비라인 앞에 꼭지점으로 위치하는 선수 한 명을 많이 활용을 하기 때문에
이 선수를 가로막아 버리면 이 선수를 거쳐서 패스가 안 나갈 때
토트넘의 빌드업 방식이 굉장히 불안해져요.
지난 경기도 이런 패턴이 좀 많이 나왔었는데
예를 들면 이런 장면이에요.
지난 경기 노팅원 포레스트전 장면인데
깁스 화이트, 노팅원 포레스트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벤탄 크루를 1대1로 압박을 하고 있었죠.
벤탄 크루가 지난 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는데
그러다 보니까 뒤에서 토트넘의 수비라인이 볼을 가지고 있을 때
중앙을 거쳐나가지 못하니까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스펜스가 볼을 가지고 있다가 드라구신에게 백패스를 하고
드라구신이 볼을 받았는데 중앙을 또 거쳐가지를 못하니까
여기서 줄 곳이 없어서 그냥 뻥 차내는 장면이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바로 그러한 역할을 황희찬 선수가 수행을 한 거죠.
이거는 오늘 의도가 좀 된 장면이었어요.
황희찬 선수가 앞에서 센터백이 아니라
내려와서 비수마를 전담마크하고 있고요.
왼쪽에서 쿠냐, 오른쪽에서 벨레가드드가 압박을 하고 있죠.
그리고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아츠그레이가 후방에서 볼을 잡았을 때 줄 곳이 없는 상황인데
벨레가드드에게 압박을 당하고 있고요.
황희찬이 비수마, 쿠냐가 드라구신
그리고 반대편에 토로는 뒤쪽에 있었던 아인투누리가 올라와서
압박을 시작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매우 명확한 압박 패턴이잖아요.
그러니까 토트넘이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을 꼭지점으로 세워놓고
그 공간을 거쳐서 늘 패스가 나가기 때문에
그거를 이제 방해를 하려 나온 거거든요.
그러면 토트넘이 이것에 대한 대응책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대응책이 오늘 경기, 경기 내내
나오지 않았다는 게 일단 좀 아쉬운 거죠.
그리고 경기 초반에 울브앤툰의 이러한 전략이
먹혀들어가면서 득점이 나옵니다.
이런 장면이었어요.
이 장면도 보시면 쿠냐가 드라구신, 벨레가드드가 아츠그레이
그리고 왼쪽에서 아인투누리가 포로를 압박하고 있죠.
왼쪽에서도 우도기를 오른쪽 윙백으로 나온
세메두가 압박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 황희찬이 약간 내려와서 비수마를 압박을 합니다.
이 중앙을 거쳐가지 못하게 만드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포스터콜키퍼가 볼을 가지고 있을 때
줄 수 있는 지금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포스터콜키퍼가 가뜩이나 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그냥 뻥 찹니다.
근데 롱패스를 차준 게 그렇게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앞쪽에서 경합을 할 때 수비수가 튀어나오면서 이 볼을 걷어내죠.
그리고 걷어냈을 때 이 세컨볼이 울브앤툰 선수에게 갑니다.
그리고 울브앤툰 선수에게 볼이 넘어갔을 때
볼을 가지고 앞쪽으로 전개를 시켜주다가
이 과정에서 쿠냐가 볼을 잡게 되고요.
쿠냐가 드리블을 할 때 토트넘이 급하니까
어쩔 수 없이 반칙을 하게 돼요.
이것도 결국에는 후방에서 후방 빌드업을 하다가
앞쪽으로 볼을 방출하는 과정에서 볼을 뺏기니까
어쩔 수 없이 쿠냐가 볼을 잡았을 때
쿠냐가 최근에 폼이 너무나 좋으니까
반칙을 범하는 장면이었거든요.
그리고 여기서 나온 프리킥으로 울브앤툰이 득점을 기록하죠.
심지어 황희찬 선수를 활용한 아주 멋진 세트피스였습니다.
어떤 거였냐면 앞쪽에 있는 울브앤툰의 선수들은
세컨볼을 가져가기 위한 동작을 가져가는 것처럼 달려나갑니다.
그리고 프리킥을 처리하는 선수가 3명이 있었어요.
아인트누리, 쿠냐, 그리고 안드레.
3명의 선수가 있었는데
여기서 안드레가 아인트누리에게 먼저 밀어줍니다.
그리고 아인트누리가 가운데로 볼을 몰고 들어오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아인트누리가 슈팅을 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아무래도 달려나가는 이 벽에 있었던 선수들은
아인트누리에게 달려가잖아요.
그리고 앞쪽에 있던 선수들은
울브앤툰 선수들이 달려나가니까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그 순간 황희찬 선수가 이 앞공간으로 돌아뛰기 시작하는 거죠.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울브앤툰의 선수들이 달려나가니까
토트넘의 수비라인이 뒤로 물러나고
아인트누리가 가운데로 들어오니까
아인트누리에게 많은 선수들이 달라붙기 시작하고
그러면 황희찬에게 공간이 나고요.
황희찬 선수가 가운데로 들어오면서
아인트누리의 패스를 받습니다.
이거는 황희찬의 슈팅 능력을 믿고 있었던
울브앤툰의 세트피스 전략이었고요.
여기서 황희찬 선수가 정말 원터치로
환상적인 가마차기로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코스 자체가 굉장히 낮게 깔려오면서 슈팅이 나왔기 때문에
포스터 골키퍼가 대처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웠어요.
이 득점이 나오는 과정, 그러니까 프리킥을 얻었던 과정을 복귀해보면
결국에는 황희찬 선수가 비수마를 압박하면서
토트넘이 후방 빌드업을 하지 못하게끔
막았던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됐었다.
그 다음 장면들도 봐도
계속 황희찬 선수가 앞쪽에서 센터패드를 압박하는 게 아니에요.
최전방 공격수지만 내려가서 비수마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모습을 보여주냐면
쿠냐가 드라구신이 볼을 잡고 있으니까
드라구신에게 압박을 들어갈 때
황희찬 선수가 순간적으로 비수마의 앞으로 나와요.
비수마에게 들어가는 패스에 루트를 아예 차단한다는 거겠죠.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황희찬 선수가 정말 영리하게 앞으로 움직이면서
비수마에게 패스를 줄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버립니다.
이런 전략이 기본적으로 포스터 골로 감독이
늘상 두 명의 미드필더 라인 중에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살짝 꼭지점으로 내려가면서
역삼각형 미드필더 라인을 만들고
거기서 이제 빌드업이 늘상 일어나다 보니까
지난 경기 노팅원 포레스트도 그렇고
이번 경기 울브앤툰도 그렇고
그 점을 상대팀 감독들이 공략을 해서 나온다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울브앤툰이 강력한 전방 압박을
황희찬부터 시작해서 황희찬이 비수마
그리고 중앙 지역을 쿠냐와 벨레가르드
이렇게 세 명을 막아놓고
아인투누리와 세메두 윙백들도 높게 올라와 버리니까
기본적으로는 오늘 경기 울브앤툰의 전방 압박의 라인 자체가
굉장히 높았거든요.
이것을 오히려 토트넘이 역으로 이용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특히나 어떤 매치업이 있냐면
브래논 존슨과 도슨 두 명의 매치업이
약간 울브앤툰 입장에서는 미스매치였죠.
도슨이 오늘 경기에 출전한 이유가
원래 저 자리가 앞선 두 경기
그러니까 비토리우 페레이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토티고메스의 자리였어요.
토티고메스는 기본적으로 신체 능력도 좋고
이 선수가 풀백으로도 뛸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는 갖추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토티고메스가 쓰리 백을 왼쪽에 뛸 때는
도슨 같은 경우는 스피드가 그렇게 빠른 선수가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까 아인투누리가 너무 공격적으로 올라가 버리면
이 공간에서 브래논 존슨과 도슨의 1대1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거죠.
이 1대1을 기본적으로 토트넘이 계속 공략을 했거든요.
왼쪽에 있는 손흥민과 도어티의 이 경합에서는
아무래도 도어티도 풀백으로 뛸 수 있는 선수다 보니까
커버를 오늘 도어티가 굉장히 잘해줬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쪽이 막히면
사실은 존슨과 도슨의 매치업이
토트넘 입장에서는 공략하기 가장 좋았던 매치업이었던 거죠.
그래서 전반전 중반부터 어떤 장면들이 많이 나타나냐면
벤탄크루가 왼쪽 라인에 있다가
오히려 클로셉스키가 고메스를 밀고 나가면
벤탄크루가 오른쪽으로 넘어오는 장면도 많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 보면
유달리 손흥민이 있는 왼쪽 측면보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이 많이 돌아다니는 장면들을 볼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런 장면에서
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들을 많이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장면입니다.
울블랑튼이 공격을 할 때, 압박을 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좌우 윙백을 높게 끌어올리거든요.
근데 여기서 세메두가 정말 극단적으로 높은 라인까지 올라와 있는데
아인투누리가 올라온 것에 더해서
가운데로 접고 들어가는 장면이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아인투누리가 빠져나온
이 넓은 왼쪽 측면 공간이
당연히 수비를 할 때는 약점이 될 수밖에 없겠죠.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볼이 끊긴 다음에
토트넘이 역습으로 나오는 순간
울블랑튼의 이 아인투누리가 없는 왼쪽 공간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클로셉스키가 이 공간으로 부담감 없이 툭 치고 나오면서
완벽하게 이 아인투누리의 공간을 무너뜨리기 시작하고요.
이때 가운데에서는 브래넌 존슨이 뛰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 공간을 어떤 선수가 막냐면
도슨이 막하고 있었죠.
도슨이 기본적으로 물론 클로셉스키도 스피드가 느리지만
도슨도 그렇게까지 스피드가 빠른 선수가 아니다 보니까
여기서 클로셉스키의 돌파와 전진을 제대로 제어를 못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끌려 나왔으면
클로셉스키가 패스를 줄 수 없도록 타이트하게 붙어야 되는데
도슨 자체가 스피드가 느리다 보니까
타이트하게 붙는 걸 못하거든요.
그래서 살살 뒤로 물러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오히려 도슨이 끌려 나가 있는데
달려드는 수비가 아니라 약간 뒤로 물러나는 수비를 하니까
이 공간으로 존슨이 뛰어들어가게 되고
클로셉스키는 약간 여유로운 상황에서
패스를 찔러줄 수 있는 상황이었던 거죠.
그래서 이 공간으로 패스가 딱 들어가면서
존슨이 좋은 공간에서 볼을 잡게 되고요.
그 순간 좋은 공간에서 볼을 잡는 존슨을
안드레가 방해를 하다가 패널티킥을 내줍니다.
물론 이 패널티킥을 손흥민 선수가 놓쳤죠.
손흥민 선수가 패널티킥을 차기 전에 데이터를 보면
손흥민 선수가 약간 이 골키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많이 찼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어요.
골키퍼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패널티킥을 처리한 건
단 한 번밖에 없었거든요.
최근 5번 중에 패널티킥에서
아무래도 조세사 골키퍼가 이거를 공부를 해왔겠죠.
그런데 손흥민 선수가 또다시
골키퍼의 오른쪽으로 패널티킥을 처리하다가
조세사가 선방을 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황희찬 선수가 여전히 비수마를 압박하고 있고요.
벨레가르드가 아치그레이, 푸냐가 드라구신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인투누리가 왼쪽 라인에서 높게 올라와서
포로를 압박하고 있죠.
그리고 이제 오른쪽에서는 아까랑 굉장히 비슷한 장면인데
이때 어떤 장면이 나오냐면
중앙 미디필더 2명이 있어요.
근데 왼쪽에는 쿨루셉스키를 마크하고 있는 안드레가 있었고요.
오른쪽에는 벤탄쿠르를 원래 마크하고 있었던
고메스트가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벤탄쿠르가 약간의 마크맨을 벗어나기 위해서
원래는 이 왼쪽 라인에 뛰다가 오른쪽 라인으로 넘어왔죠.
그러다 보니까 벤탄쿠르에게 순간적으로 비는 장면이 나오는 거예요.
이 움직임이 일단 좋았습니다.
그리고 벤탄쿠르의 움직임 때문에 오늘 이 오른쪽 라인에서의
볼 공급이 원활하게 전반전에 이루어졌죠.
그래서 벤탄쿠르가 여기서 볼을 잡은 다음에
자유롭게 전진을 하게 되고요.
여기서 벤탄쿠르가 볼을 끌고 올라오다가
여기서도 존슨과 도슨, 이 공간으로 패스를 넣어줘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아인투누리가 올라와 있으니까
스피드가 느린 도슨과 스피드가 빠른 존슨의 이 매치업은
존슨이 유리하거든요.
그런데 여기서도 도슨이 본인의 스피드가 안 되니까
뒷걸음질을 좀 많이 칩니다.
그래서 도슨이 뒷걸음질을 칠 때
그 앞 공간으로 존슨이 달려들면서 볼을 가지고 움직이고요.
그 순간 가운데 있었던 쿨루사프스키가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면서
그러니까 이 장면도 도슨이 너무 낮은 위치까지 내려갔기 때문에
가운데 있는 중앙 수비 라인과 간격도 못 맞췄어요.
그러다 보니까 쿨루사프스키 입장에서는
뛰어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거리가 형성이 되는 거죠.
오프사이드 라인이 많이 뒤로 물러나진 거죠.
그래서 뛰어들어가는 쿨루사프스키에게 존슨이 패스를 보내줍니다.
그리고 쿨루사프스키가 이 안쪽 공간에서 볼을 잡게 되니까
위쪽에 있었던 울바인튼의 수비수들이 뒤로 물러나면서
빠르게 쿨루사프스키를 막기 위해서 움직이게 됩니다.
근데 쿨루사프스키가 여기서 참 좋았던 건
볼을 뺏기지 않고 전진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잖아요.
그래서 계속 우직하게 볼을 끌고 움직이니까
울바인튼의 수비 라인을 모두 뒤로 물러나게끔 만들었어요.
이때 패스를 처음에 줬던 존슨이 가운데로 뛰어들어가고
존슨에게 리턴 패스, 그리고 존슨이 볼을 여기서 받아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존슨의 득점 장면도 마찬가지고
손흥민 선수의 페널티킥이 나왔던 장면도 마찬가지고요.
기본적으로는 오른쪽 라인, 이제 울바인튼이 전방 압박을 강하게 걸었을 때
도슨이 스피드가 느리니까
존슨과 도슨의 싸움을 토트넘이 이용을 하면서
좋은 찬스들을 많이 만들었다.
그래서 전반전에는 울바인튼의 이 압박 라인에 대한 공략,
그리고 토트넘은 존슨과 도슨이 만났을 때
본인들이 스피드적으로 우위가 있다는 거
이것들을 공략해서 전술적으로 한 번씩 주고받은 경기였어요.
그런데 이제 세트피스 상황에서 토트넘이 득점을 하나 더 했기 때문에
앞서나가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여기서 울바인튼이 아무래도 본인들이 2대1로 지고 있기 때문에
전술 변화를 공격적으로 가져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 공격적인 전술 변화에 토트넘이 오늘 경기 대응을 못하는 면들이 있었어요.
울바인튼이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어떤 교체를 했냐.
쿠냐가 약간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황희찬을 왼쪽으로 보내고요.
쿠냐를 라르센으로 교체를 했죠.
그래서 라르센이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가 됐고요.
그리고 벨레가르드 자리는 벨레가르드 대신에
지난 2경기 동안 주전으로 나왔었던 게데스를 투입을 했어요.
그러면서 이제 황희찬, 라르센, 게데스
이렇게 3톱을 만들어놨고요.
후반전 중반에는 어떤 교체가 들어가냐면
여기가 이제 가장 중요한데
일단 첫 번째로 안드레가 부상으로 빠지고 도일이 교체가 됐습니다.
여기까지는 이제 괜찮은데요.
여기서 이제 80분쯤에 울바인튼이 공격을 해야 되니까
포르부스를 황희찬과 교체를 했습니다.
이것도 이제 포지션에 맞는 바로 그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교체를 한 거죠.
근데 여기서 수비수인 도슨, 오늘 스피드가 좀 느렸던 도슨을 빼고
로드리고고매스를 투입을 해요.
이 로드리고고매스는 기본적으로 윙어 혹은 이제 윙백을 보는 선수거든요.
근데 이 로드리고고매스를 투입을 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냐면
로드리고고매스가 오른쪽 라인으로 오고요.
도어티가 왼쪽 센터백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센터백이 세메두가 돼요.
그리고 심지어는 로드리고고매스가 오른쪽 윙백이지만
사실상 공격적으로 올라가면서
3백을 사용을 할 때 세메두가 오른쪽 라인을 커버를 해주는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왼쪽 라인에서도 아인투누리를 그냥 공격적으로 올려버려요.
이게 이제 왜 가능하냐면 도어티와 세메두 이 두 명의 선수가
풀백인데 센터백을 이제 보는 형태인 거잖아요.
그래서 3백을 유지하지만 기본적으로 공격할 때
왼쪽에서 공격이 나오면 도어티가 올라가서 도움을 주고요.
오른쪽에서 공격이 나오면 세메두가 올라가서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측면에서 수적인 우위를 가져가고
그리고 가운데 지역에는 라르센이라는
박스 안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있었기 때문에
좌우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수적 우위를 가져간 다음에
라르센에게 크로스를 올려준다라는 전략이었거든요.
그래서 오른쪽에 로드리고고매스를 투입한 이유도
로드리고고매스가 오른쪽 왼쪽을 다 뛸 수 있는 선수인데
이 선수가 기본적으로는 오른발이에요.
그러니까 약간 윙백처럼 로드리고고매스를 쓰면서 오른쪽에서 크로스
아인툰우리는 왼쪽에서 왼발을 쓰면서 크로스
이런 형태를 노린 거죠.
측면에서의 수적 우위를 통해서
이러한 측면에서의 수적인 우위를 만들어 놓는
울브헴튼의 전략에 토트넘이 마지막에는 지켜야 되는 흐름이었어요.
토트넘도 사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가 왔었고
그리고 울브헴튼이 공격 숫자를 막 늘리니까
토트넘도 약간 수비라인을 포스테콜로 감독의 축구답지 않게
약간 내리는 모습이 있었거든요.
기동력에서 후반전은 좀 밀리니까
그래서 울브헴튼이 교체한 이후에 공격 장면을 보면
토트넘이 약간 수비라인을 내리고요
달려들지 않는 수비 방식을 채택해요.
그러니까 토트넘이 원래 같으면 90분 끝날 때까지 막 달려드는데
최근에 달려들다가 먹히는 장면들이 많다 보니까
마지막에는 좀 지키는 흐름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 지키는 축구를 토트넘이
일단 오늘 울브헴튼의 공격적인 변화에 대응을 못한 거죠.
그래서 울브헴튼의 전형을 보면
세메두, 부에노, 도어티
아까 말씀드린 이 3백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도어티와 세메두는 풀백이기 때문에
공격을 할 때 공격이 이루어지는 측면에 있는 선수가 올라가죠.
그래서 이 장면을 보면 왼쪽에 아인투누리와 포르부스가 있어요.
두 명의 선수가
근데 여기서 왼쪽으로 패스가 넘어가는 순간
도어티가 또 올라가면서
이 선수들이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거죠.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왼쪽으로 볼이 넘어갑니다.
아인투누리와 포르부스
근데 여기서 포르부스와 아인투누리가 볼을 잡았을 때
아인투누리가 공격적으로 올라가니까
순간적으로 포로가 2대1 상황이 돼요.
약간 쿨로셉스키가 따라가는 게 늦었거든요.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포르부스가 안쪽으로 들어와서 볼을 잡고 있고
아인투누리가 측면으로 달리고 있는데
포로가 혼자서 이 선수들을 막다가
아인투누리에게 돌파를 허용합니다.
그리고 아인투누리가 달려가면서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주고요.
이 공간으로 라르센이 뛰어가는 거죠.
그리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찬스가 나올 뻔하는
그런 장면을 볼 수가 있었는데
다른 장면도 보면
이번에는 도어티가 약간 올라가 있었고요.
중앙으로 도일이 좀 내려와 있었어요.
그 다음에 세메드와 부에노
약간 이렇게 쓰리 백이 되는 장면이었죠.
근데 여기서 아까랑 똑같이
도어티의 역할을 부에노가 하는 건데
부에노가 볼을 끌고 올라오니까
왼쪽 라인에 누리와 포르부스가 있습니다.
이 공간으로 먼저 패스가 들어가요.
그리고 여기서 누리가 볼을 잡았을 때
쿨루셉스키가 이제는 약간 달려들기 시작하는데
포르부스가 측면으로 뛰면서
포로를 측면으로 끌어냅니다.
그리고 여기서 측면 지역에 두 명의 선수가 있기 때문에
이제 수비를 하나 끌어낸 거죠.
그 다음에 누리가 달려나간 척을 하다가
접고 들어왔어요.
아인투누리가 왼발, 오른발을 잘 쓰는 선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접고 들어올 때
쿨루셉스키가 순간적으로 이번엔
아인투누리에게 달려들다가 수비가 안 됐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포르부스가 측면으로 달려나가 있었기 때문에
포로를 끌어내는 효과도 있지만
드라구신도 포로가 끌려나가니까
약간 좀 끌려나가 있었거든요.
그럼 그 공간으로 라르셋이 뛰어가는 거죠.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아인투누리가 접고 들어왔을 때
드라구신이 포르부스가 포로를 끌고 나가면서
살짝 측면으로 무게중심이 쏠려있었는데
그 순간 그레이와 드라구신의 사이 공간으로
라르셋이 돌아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뛰어들어가는 라르셋에게
아인투누리가 쓰루패스를 찔러주죠.
근데 여기서 아츠그레이가 전문 센터백이 아니다 보니까
오프사이드라인을 만든다는 게
여기서 약간의 타이밍에 실수가 있었어요.
라르셋이 뛰어나갈 때
아츠그레이가 오프사이드라인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라르셋을 따라가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서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라르셋이 뛰어나갈 때
오프사이드엔 걸리지 않았고
패스가 절묘하게 들어가면서
라르셋에게 공간을 허용했고요.
여기서 라르셋이 포스트콜키퍼의 위쪽으로
절묘하게 아주 결정적인 득점을
만들어내는 걸 볼 수가 있었죠.
기본적으로 토트넘이 후반전에
울브햄튼이 가지고 나왔던 쓰리백의 변화
기본적으로 센터백들이 구성된 쓰리백이 아니라
샘에도 부에노, 도어티
좌우에 풀백을 겸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배치를 해놓고
그리고 왼쪽과 오른쪽에도
공격적인 윙백을 배치하면서
센터백까지 올라가고 윙백들도 올라가고
측면 공격수도 올라가면서
측면 지역에 2명에서 3명의 선수를 두는
이 전략에 마지막에 토트넘이 앞서나가는 스코어를
지켜내지 못하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사실 이제 천천히 복귀를 해보면
기본적으로 울브햄튼이 넣었던 첫 번째 골
황희찬 선수의 골이 나왔을 때도
프리킥이 나오는 장면이
토트넘의 전술을 울브햄튼이 파악을 하고
비수마를 전담 마크하는 황희찬을 배치를 시켜서
프리킥을 유도해 낸 것부터 시작을 했었고
그리고 두 번째 동점골을 허용할 때도
울브햄튼이 전술 변화를 가져갔는데
그 변화에 토트넘이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실점을 결국엔 한 거거든요.
이런 것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이 토트넘이
최근 들어서의 문제점 중에 하나는
포스테콜로 감독의 전술적인 컨셉 자체가
명확한 건 좋은데
그 명확한 것에서 무언가 변화가
쉽게 발생하진 않아요.
경기 중에 변화에 대해서 대처도 좀 느리고
본인들의 전술을 늘 똑같은 걸 쓰니까
상대 팀도 이 전술에 대해서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나오죠.
그러다 보니까 약점에 대한 공략을 당하는 편이고요.
그리고 오늘 경기 토트넘이
일단 이런 전술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오늘 또 수비라인에서 부상이 나왔어요.
우도기가 햄스트링 부상인 것처럼 보이거든요.
이 햄스트링 부상이 늘 나오는 것도
특히나 수비라인에 집중돼서 나오는 거
벌써 햄스트링 부상이
반더밴, 우도기, 밴데이비스 3명이고
사실 로메로도 근육 부상이에요.
허벅지 근육 부상이거든요.
이 선수들이 다 달려나가는 스프린트가
영향이 있는 위치에 근육 부상을 당했어요.
이거는 분명히 토트넘이
수비라인이 워낙에 왔다 갔다 하는
스프린트를 많이 해야 되는 전술이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라고 볼 수가 있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경기가 끝난 이후에
울브햄튼의 선수들은 무승부지만
본인들이 지고 있던 걸 동점으로 만들어냈고
그리고 감독이 교체된 다음에
3경기 연속 패배가 없으니까
오히려 환호를 하고
토트넘의 선수들은 모두 무승부인데
똑같은 무승부인데
고개를 떨구는 장면들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되게 침울하게 이 홈경기가 마무리가 됐는데
이런 분위기 차이를 보면
분명히 지금 토트넘이
얼마나 좋지 않은 흐름인지를 알 수가 있다.
그래서 토트넘이 오늘 경기도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입니다.
리그의 성적이 너무나 좋지 않고요.
리그 11위인데
브렌트포드와 맨유
그러니까 한 경기를 덜 치른 팀들과
승점 차이가 얼마 안 나요.
브렌트포드와는 승점이 똑같고
맨유와는 승점 2점 차거든요.
만약에 이제 내일 있는 경기에서 브렌트포드가 이기고
맨유가 이긴다면
토트넘의 순위는
13위까지도 내려갈 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토트넘이 전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더라도
11위에서 13위
이런 사실은 순위는
토트넘이 돈을 쓴 걸 생각하면
용납할 수 없는 순위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마지막에 레비 회장과 포스티콜루 감독을
비춰줬던 그 중계 카메라처럼
현재 포스티콜루 감독의 경질이
진지하게 논의될 수밖에 없는
시점이 아닐까 하고요.
앞으로 어떻게 토트넘이 이
안 좋은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 되는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