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오일이 바꾼 세계 권력지도! | 박현도 교수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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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비디오 조회수·2025. 8. 11.
*2025. 08. 01. 촬영
2010년대 이후 미국은 셰일오일과 셰일가스 개발에 성공하며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되었고,
중동 석유 의존에서 벗어났습니다.
이 변화는 2012년부터 본격화된
중국 견제 전략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중동은 여전히 세계 석유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며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바이는 석유가 적다는 약점을 활용해
항공, 금융, 부동산 등으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네옴시티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지만
유가와 재정 한계로 속도가 늦춰졌습니다.
셰일 혁명은 OPEC의 시장 지배력을 약화시키며,
현재는 오펙 플러스와 미국 셰일이 공급을 양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셰일 개발은 환경 오염과 인공 지진 위험이 있어
각국의 상황에 따라 확산 속도가 다릅니다.
한국은 중동 의존도를 줄이면서도 에너지 공급 안정성을 위해
중동 정세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는데요,
영상에서 박현도 교수님이 쉽고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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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 석유 파동이 있었잖아요
미국도 석유 파동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석유를 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이 석유를 수출하는 걸 금지시켰어요
그걸 40년 동안 유지를 해 왔는데
2015년에 풀어요
무슨 말이냐면 석유와 가스가 된다는 얘기죠
2018년에는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이 됩니다
그러니까 2011년 가스, 2018년 석유 최대 생산국
그게 전부 다 셰일이에요
미국이 변한 거죠
미국은 더 이상 중동 석유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됐고
중동 석유에 의존하지 않게 됐는데
미국에 급한 일이 생긴 거죠
에너지 관련한 질문을 좀 드리겠는데요
중동 지역의 석유 매장량은
현재와 같은 속도로 계속 생산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저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겁니까?
제가 90년대에 공부할 때
저희 아랍 선생님들이 ’큰일 났다, 아랍국가들’
앞으로 석유 쓸게 100년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근데 지금도 100년이 넘게 남았습니다
왜냐하면 해마다 확인 매장량이 늘어요
전 세계적으로
그게 왜 그러냐면 그전과 달리 기술이 늘었고
예전에는 찾아보지도 못했던 곳에서
석유가 나오기 때문에
중동만 놓고 보면
중동의 확인 매장량입니다
그냥 ’아 얼마 있을 거야’가 아니라
돈을 직접 투여해서 얼마가 있는지 확인하는 매장량이
전 세계 석유 매장량의 56%가 중동에 있고요
그리고 가스 매장량의 거의 40%가 중동에 있어요
그러니까 중동에서는
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중요성은 어마어마하죠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요
70~100년은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 세계가
석유를 안 쓰겠다고 하지만
안 쓸 수가 없긴 한데요
그러니까 사실 내심 중동 국가들은
전 세계에서 석유를 안 쓰겠다, ’넷제로’해서
’석유를 하나도 안 쓰는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계속적으로 60% 정도는 쓰지 않을까
그러니까 최소한 탈 거
교통시설에서 친환경으로 다 바꾼다면
한 30% 정도가 날라갑니다
지금 현재 석유 수요에
전기차라든지
네, 그걸로만 가면
최소 60%는 여전히 석유를 쓸 거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중동 국가들이 다른 것도 팔고
석유도 팔았으면 괜찮겠죠
석유밖에 팔 게 없었던 나라에서
30%밖에 못 판다고 생각하면
이 나라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그걸 벌충하기 위해서
소위 말해서 이들이 말하는 게
산업 다각화입니다
산업 다각화라는 게 어려운 말이 아니라요
석유 아닌 걸로도 돈을 벌겠다
특히 에너지가 많은 중동 국가들이 변화가 있는 거죠
산업 다각화 말씀하셨는데, 혹시 두바이가
성공한 산업 다각화 국가로 볼 수 있습니까?
두바이가 성공의 아주 표본이죠
두바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석유가 모자랐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두바이라는 곳이요
우리에겐 도시로만 알려져 있는데
두바이가 도시 이름이기도 하지만
국가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랍에미레이트라고 얘기하거든요
아랍에미레이트라는 곳은 7개의 왕국이 하나가 돼서
연합해서 국방과 외교를 같이 하는 나라예요
7개 나라입니다
두바이에는 두바이 국왕이 있어요
아부다비에는 아부다비 국왕이 있고요
샤르자는 샤르자의 국왕이 있고 이렇게 7개가 있어요
그래서 이들은 독립채산제입니다
그러니까 연방 국가니까 그러면
연방이 예산을 같이 사용해서 나누냐?
아닙니다
각 국가가 예산을 다 해요
이 아랍에미레이트 전체에서 나오는 석유를
100으로 놓고 보면
아부다비가 가지고 있는 석유가 92%에요
90~94%
절대량이네요
한 6% 정도가 두바이에 있어요
두바이는 처음에 시작할 때
라시드 국왕이 진짜 현인이에요
석유가지고 먹고 살긴 글렀다
다른 나라들은 석유가지고 먹고 살 수 있겠지만
우리 두바이는 글렀다
그래서 이 석유는 가장 기본적인 국가의 인프라스트럭처
산업 구조를 하는 데만 쓰고
나머지는 다른 걸로 돈을 벌자
그래서 돈을 벌걸 생각해 보니까
’야 우리가 돈을 벌 수 있는 게 뭘까’
’야, 우리나라가 보니까’
'전 세계에서 모든 게 10시간이면 다 온다'
항공 산업 하자, 금융 산업 하자
금융 산업에서 우리 돈 색깔 가리지 않는다
검은 돈이든 뭔 돈이든 다 들어와라
금융 산업 하죠
그다음에 간척지 해가지고 부동산 개발 사업하고
그러면서 지난 40년 동안 두바이라는 걸 만든 거예요
여전히 지금 만들어 가고 있는데
가장 성공한 모델이죠
그 나라의 목적이 산업 다각화입니다
산업 다각화는 돈이 되는 건 다 하겠다는 겁니다
돈 되는 건 다 하겠다
석유가 아니라면
그래서 그렇게 발전을 한 거고 처음에 두바이가 그럴 때
’아이고 저것 참 쓸데없이 뛰어다니고’
석유만 파면 되는데
네, (주변)국가들은 그때 두바이를 약간 우습게 봤죠
그런데 보니까 자기네들도 그런 상태가 온 겁니다
그래서 이제 주변 국가들도 따라서 하기 시작했고
지금 가장 두바이와 경쟁 국가로 지금 들어선 게
사우디아라비아예요
네옴시티, 그래서 무함마드 빈 살만이 네옴시티 할 때
받았던 질문이 뭔지 아세요?
두바이를 베끼시는 거 아닙니까?
그랬더니 무함마드 빈 살민이 베끼는 거는 아니고
우리는 두바이가 보여주지 않는 걸 하겠다
사실 내심은 두바이처럼 만들고 싶어요
근데 두바이처럼 하겠다는 말을 못 하죠
네옴시티는 지금 진행이 어느 정도 되고 있습니까?
잘 안 되죠
왜냐하면 그게 계획이 너무 컸어요
계획이 너무 허황된 계획인가요?
그러니까 계획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는 측면에서는 성공했습니다
’아 이걸 하는구나’ 그래서 성공했는데
그대로 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었고
하려면 할 수 있겠죠, 돈만 있으면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돈이 받쳐주질 않아요
돈이 받쳐주려면 유가가 받쳐줘야 되거든요
그게 유가가 100달러는 돼야 됩니다
그런데 작년에도 80달러에서 왔다 갔다 했고요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 규모라는 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시중에서 얘기하는
유가보다 더 중요한 거는
산유국의 경제 구조를 보려면 가장 중요한 거는
재정균형 유가라는 게 있어요
그러니까 시장에서는 80달러인데
1배럴에 80달러로 팔아서
이 나라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냐
아니라는 얘기죠
재정균형 유가는 예산을 세웠을 때
올해 유가가 얼마가 돼야지
우리의 재정에 비슷하게 된다
그게 재정균형 유가거든요
사우디아라비아가 90달러가 넘어요
재정균형 유가가 90달러가 넘는데
유가는 80달러에서 왔다갔다 하면
재정 적자죠
그럼 어디서 돈을 끌어와서 네옴시티하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네옴시티를 계속 현실적으로 줄이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처음에 투자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당시 주사우디아라비아 우리 대사님
박준용 대사님이 신신당부한 게 있죠
’수주는 하되 투자는 안 된다’ 제대로 보신 거예요
그분이 항상 우리한테 얘기를 했던 게
굉장히 거창한 계획이고 좋은 것 같지만
이거는 수주가 나오면 수주를 해야지
돈을 집어 넣으면서 투자를 하면서 할 건 아니다
왜냐하면 너무 불안하니까
그 분의 말씀이 정확하게 맞습니다
미국이 셰일오일과 셰일가스 개발을 통해서
사실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지금 부상을 했는데요
셰일오일 개발에 집중하게 된 배경과
성공 요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셰일이라는 거를 사실은
아마 일반 시청자분들은 잘 모르실 거예요
우리가 쓰는 석유가 전통 석유라고 합니다
전통적인 방식 그러니까 석유가 뭐냐면 석유는
바닷속 있잖아요
거기에서 지층에서 만들어지는 거거든요
고기라든지 플랑크톤이 쌓였다가
햇빛이 비추지 않았기 때문에
산소가 투과가 되지 않잖아요
지각 변동으로 그들이 지각 안으로 들어갔다가
수억 년 동안 거기서 압축이 돼 가지고
쉽게 말하면 참기름 짜듯이 기름이 되고
가스가 생기는 거예요
거기서 그게 모아져 있거든요
모아져 있는 걸 운 좋게 뽑아내는 게
우리가 쓰고 있는 석유였어요
근데 그거 말고요
그보다 더 아래층에
지하 2천~4천 미터 사이에
물렁물렁한 암석 이름이 셰일입니다
셰일은 진흙이 뭉쳐진 암석이에요
먹처럼 갈면 갈아지는 그런 거예요
근데 거기에 석유하고 가스가 함유돼 있어요
그 암석 안에
그런데 거기는 석유가 모여 있지 않잖아요
모여 있지 않기 때문에
그걸 내려가서 뽑는다는 건 불가능해요
나올 수가 없어요
나오다가 말아요
석유가 있다는 것은 한 200년 전부터
학자들이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법이 없으니까
포기하고 있었던 거고요
그런데 97년에 미국의 석유업자인 조지 미첼이라는 사람이
채굴하는 방법을 알게 된 거죠
그래서 수직으로 깊게 파고 그다음에 수평으로 파서
석유가 있는 부분에다가
강력하게 물 그다음에 약간의
0.1%의 화학 물질을 섞어서
강력하게 물을 분사하면
수압에 의해서 이 셰일층에 균열이 생기고
균열이 생기는 데에서 석유와 가스가 흘러나오는 거죠
그걸 뽑아내는 게 셰일가스, 셰일오일입니다
98년부터 미국이 생산해요
2011년에 미국이 가스 부분에서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가스 생산국이 되고요
2015년에 미국이 뭐를 하냐면
미국 석유 수출 금지를 풉니다
1975년에 닉슨 때 묶어놓은 거거든요
그때는 73년에 제4차 중동전쟁 때문에
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 석유 파동이 있었잖아요
미국도 석유 파동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석유를 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미국이 석유를 수출하는 걸 금지시켰어요
그걸 40년 동안 유지를 해 왔는데
2015년에 풀어요
무슨 말이냐면 석유와 가스가 된다는 얘기죠
2018년에는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이 됩니다
그러니까 2011년 가스, 2018년 석유 최대 생산국
그게 전부 다 셰일이에요
미국이 변한 거죠
미국은 더 이상 중동 석유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됐고
중동 석유에 의존하지 않게 됐는데
미국에 급한 일이 생긴 거죠
그게 중국의 부상이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2012년부터 미국이 중국 봉쇄 작전을 시작한 겁니다
그게 피보테이션(pivotion)
아시아 회귀 정책
그러니까 이 아시아 회귀 정책
중국을 잡는 정책이 나왔던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에너지에서 상당히 자급자족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미국의 모든 정력을 모아서
중국을 잡으려고 한 거죠
이게 오늘날 세계 변화의 흐름입니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현재 세계의 변화에 가장 중심에 있는 거는
셰일 에너지 혁명이라고 얘기합니다
셰일오일 개발 이후에
오펙 (OPEC)시장 지배력은 어떻게 변화가 됐습니까?
죽겠죠
혼자 잘 팔았는데
그러니까 오펙과 러시아가 잘 팔았는데요
오펙은 쉽게 말하면 배타적인 클럽이거든요
이거 아무나 못 들어옵니다
어느 정도 부피가 돼야지 받아주는 거예요
’너 그 정도 석유 있어? 그러면 들어와’
이렇게 들어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오펙이 있었고 그다음에 미국이 있었고
그다음에 러시아가 있었는데
안 되겠는 거예요
미국의 셰일이 너무 강력하게 나오니까
그래서 결성한 게
오펙과 23개의 나라가 만든 게
오펙 플러스(OPEC+)
오펙 플러스를 만들어서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석유 수급하면서 유가 조절하는 거잖아요
그럼 지금은 오펙 플러스와
미국 셰일하고 양분돼 있는 상태입니까?
그렇죠, 미국의 셰일을 막아야 하니까
지금 머리가 아프죠
사실은 셰일이라는 게요
많은 나라에 셰일이 있어요
이를테면 중국도 셰일이 있습니다
셰일은 중동에서도 생산을 해요
소량이긴 하지만
그런데 아무튼 중동에서는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석유가 많기 때문에
그 석유를 뽑아내는 데 더 열심이고
주도권을 셰일에 안 뺏기려고 노력을 하고 있죠
유가도 올리고 싶어 하고
그런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적으로 유가를 더 낮게 유지하려고 하고
지금 텍사스 중질유가 69달러 되고
우리가 주로 쓰는 두바이유가 75달러 되거든요
그 정도에서 왔다 갔다 하니까
미국은 더 낮추려고 하고 있고요
그렇게 되면 더 낮추면 중동 국가들은 힘듭니다
중동 국가는 유가가 올라가야 되거든요
석유의 질은 어떻습니까?
지금 중동 석유하고 셰일오일하고
쓰는 데는 큰 차이 없습니다
네, 큰 차이 없습니다, 다들 좋다고 얘기는 하는데
사우디가 가장 자랑하는 게
우리 석유가 제일 좋다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근데 이게 차이가 없는 게요
예를 들면 최고급 석유 중에 하나가 지금
알제리, 리비아 쪽에서 생산되는 석유거든요
그거를 수입한다고 해서 우리가 좋은 게 아닙니다
수입해 오는 석유에 맞춰서 정유 시설을 만들어요
그래서 리비아에서 석유를 수입해 온다?
그걸로 하려면 돈 더 들어요
다 맞춰져 있습니다
미국도 그게 지금 문제인데요
이런 질문이 많이 나와요
아니 미국은 셰일을 그렇게 많이 생산하는데
셰일로 자기네들 자급자족 하면 되지
왜 다른 나라에서 석유를 수입하느냐
정유 시설 때문에 그렇습니다
정유 시설을 거기에 맞춰서 바꿔야 되니까
그래서 미국 셰일은 주로 수출을 하고요
미국은 또 다른 나라에서 전통 석유를 수입하고
미국은 중국이나 러시아 두 나라를 겨냥해서
만들어 놓은 정책이 있습니까?
사실 바이든 행정부 때는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해서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을 많이 막았죠
그러면서 러시아가 유럽에 파는 가스라든지
이런 것들을 막아서
특히 독일이 많이 피해를 봤고
사실 유럽 국가들이 볼멘 소리를 했던 게
러시아한테 싸게 들어오고 있었는데
미국이 그걸 막았고
그러면 미국 거를 사줄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미국이 깎아주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비싸게 가스를 받았잖아요
그런데 지금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러시아에게 그런 정책은 약간 지양하고 있는 것 같고
중국 같은 경우에는
에너지의 20% 밖에 자체 생산이 안 되고요
80%를 갖고 들어와야 되는데
그동안에는 이란을 통해서
짭짤하게 수입을 많이 받았죠
미국이 이란을 계속 제재를 하니까
거의 헐값으로 중국에 넘기고 있었잖아요
그것까지는 봐주다가
그것도 옥죄고 들어오니까
궁극적으로 중국이 어떤 식으로든지
중동에서 이득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게
미국의 큰 목표이긴 합니다
그래서 그거는 어떻게 가는지는 좀 더 봐야 되는데
이게 유가라는 게
미국의 셰일 업자들과 밀접한 연관도 있고
미국은 기본적으로 대통령들이
가장 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미국은 사실 자동차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1갤런이 얼마냐에 따라서
4달러 이상 넘어가면
대통령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듯이
낮은 유가 정책을 유지하려고 그러는 게 미국의 정책인데
이게 친미 중동 국가들한테는 쥐약이죠
친미 중동 국가들은 유가가 낮으면 안 되거든요
80달러도 안 됩니다
90달러, 100달러는 돼야 좋은 거고요
또 재미있는 거는
우리야 유가가 떨어지면 좋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우리는 아무리 유가가 떨어져도요
세금이 많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어요
큰 차이는 없는데 100달러가 넘어가면
우리 기업이 좋은 게 있어요
중동은 유가가 높아야지
건설붐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건설 시장은
중동 (유가)가 100달러 이하로 떨어졌을 때
이미 끝났습니다
셰일오일 산업은 ESG 규제나 재생에너지 확대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맞고 있다고 판단되십니까?
아무리 지금 넷제로가 오고
2040년, 2050년에 탄소 중립 얘기를 하지만
그건 오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저는 항상 2008년에 웨슬리 클라크
나토 전 나토 사령관입니다
퇴역 장성이 얘기한 게
항상 기억에 남아요
중동이 왜 중요하냐
그분이 뭐라고 그러냐면요
석유 없는 중동은 아프리카다
누가 개입하려고 하겠느냐
맞습니다
중동이 왜 중요하냐 석유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 세계 석유의 56%를 매장하고 있는 곳인데
아직까지도 나오고 있고
사실 미국의 에너지 전문가들은
바이든이 망쳤다고 얘기를 합니다
바이든 때 셰일의 생산을 제대로 못 했다
그런데 왜 셰일이 그러냐 하면요
미국 민주당이 환경 보호론자들이 많거든요
셰일이 다 좋은데 잘못하면 환경이 박살납니다
지하 2천~4천 미터 사이거든요
보통 미국이 2천 미터에서 끌어올리는 것 같은데
그러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기에 물하고 모래하고
화학물질을 섞은 걸 집어 넣거든요
근데 만약에 이 물과 화학물질이 내려가는
통로를 파이프처럼 이렇게 길을 만들어 놨는데
여기에 조금이라도 실금이 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이건 재앙입니다
그냥 여기 식수원은 다 끝나요
그렇기 때문에 환경론자들은 굉장히 반대해요
그리고 이게 드릴링을 하는데요
이게 지축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인공지진 4도까지도 나온대요
그럴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이게 보통 환경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왜 미국에서 계속 하느냐
미국이 참 운이 좋은 게
미국의 셰일이 나오는 곳은
사람들이 주로 안 사는 곳이에요
사람들이 안 살기 때문에 그게 가능하고요
세계에서 셰일이 가장 많은 나라 중에 하나가
중국이거든요
중국은 못 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셰일오일 매장량이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왜 지금 중동 원유에 계속 의존하고 있고
셰일오일 생산을 지금 안 하는 겁니까?
첫 번째로요
중국의 셰일이 있는 곳이 주로 서부 쪽이거든요
물이 많이 필요한데 그쪽에 물이 별로 없어요
두 번째로는 셰일이 약간 딱딱하게 굳어 있어야지
깨지면서 나오는데
이게 흐물흐물하기 때문에
안의 지형 구조상 석유가 잘 안 나와요
그다음에 이 부분을 많이 얘기합니다
미국은요
땅이 개인 소유잖아요
내 밑에 셰일이 있다고 하면 내가 뽑아내면 되잖아요
중국은 다 국가 땅이니까
그걸 못 하는 겁니다
중국은 또 미국보다
1천 미터 정도 더 아래에 있다라는 거예요
미국이 보통 2천~3천 미터인데
중국은 3천 미터가 넘어간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파기가 더 어렵죠
그런 문제들 때문에 중국은 힘들다
중국에는 셰일이 분명히 매장량은 많은데
그런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들 때문에 힘들고
그리고 이게 주변 지역에
또 민가가 있고 그러면 더 어렵죠
우리 여기 건물 밑에
셰일이 어마어마하게 묻혀 있다고 그래도
못 합니다
이거 했다가 이거 뽑아내다가
이 동네 다 쑥밭 돼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흔들리는 지축 문제 때문에
이게 믿거나 말거나 인데요
저도 그냥 우스갯소리로 얘기하겠습니다
사천성 쪽에 이 셰일이 많이 있거든요
거기서 큰 지진이 한 번 났잖아요
거기에서 확인되지 않는 루머 중에 하나가
셰일 (시추) 하다가 그렇게 났다는 얘기가 있어요
건드려서
인공 지진이 4도까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게 보통 환경 문제가 아니다 얘기를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에는 (석유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는지 하고
지금 전통 석유와 셰일 이외에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나요?
저도 그런 문제들을 에너지 전문가들한테 물어보면
제가 몇 가지 재미있는 얘기만 해 드릴게요
에너지 전문가들한테 들었던 얘기입니다
우리가 친환경 에너지로 갈 수 있느냐?
아니요
왜 못 갑니까?
그랬더니 세계에서 에너지 저주를 받은 두 나라가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친환경으로도 안 된다는 얘기죠
일본은 석유 생산을 좀 한다고 들었는데요
아이, 그래도요
친환경 에너지도 가기 어렵고요
북한이 석유의 바다에 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저는 그런 말은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북한이 만약에 진짜 석유의 바다에 떠 있으면
우리 통일 못 합니다
성가신 존재가 너무 많이 껴요
그래서 북한에 석유가 없고
우리가 통일한 다음에 통일하고 보니까
’어, 석유가 있네’ 이렇게 돼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벌써 ’북한이 석유에 떠있다’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굉장히 불안해요
그러면 우리는 통일 못 합니다
석유나 셰일 오일 외에
혹시 다른 에너지는?
그런데 우리가 결국에는 수소가 굉장히 좋은 건데
사실은 중동이 화석연료 (시대)가 끝난다 하더라도
중동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는 게
수소를 잘 생산할 수 있는 곳이 중동이고요
그래서 그 수소를 생산한 걸
우리가 가지고 들어오면 좋은데
그거를 직접 운반하려면
영하 270도를 견디는 배를 만들어야 되거든요
그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그래서 우리가 암모니아로 해서 갖고 들어와서
바꾸고 있거든요
그런데 탄소 중립을 한다면
생산한 이산화탄소를 땅에다 묻어야 하는데
그쪽 중동은 이미 유전에서 묻을 수 있는
구멍이 있잖아요
우리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도 문제가 되고
한 가지 여담으로 재미있는 얘기하면
제가 항상 궁금해 해서
그러면 이산화탄소가 나온 걸 땅에다 묻으면
어떻게 되냐?
모르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그런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중동과의 관계는 계속적으로 에너지 측면에서는
그게 친환경이든 화석연료든 갈 수밖에 없고
다만 우리나라가 중동이 항상 안전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에너지 수급 차원에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중동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있어요
그래서 2022년에 우리가 처음으로
6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중동에서 석유 사오는 게
그런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면서
우리가 러시아에 수입을 못 하게 되니까
다시 70%로 올라갔습니다
다시 올라갔고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가 중동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되냐면요
우리가 석유를 70%를 수입하잖아요
우리가 하루에 270~ 280만 배럴을 수입하거든요
70%를 수입하는데 그 70%의 99%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옵니다
그러니까 이 중동 이란 이 사태가
우리한테는 굉장히 관심 있게 봐야 되는 겁니다
만약에 문제가 생겨서 막힌다
그러면 석유가 한 방울도 못 들어온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사느냐
200일은 버팁니다
비축분이 200일은 있어요
그러나 200일이 있다고 해도 안 되죠
정부는 100일 정도 밖에 안 될 겁니다
민간까지 합쳐서 한 200일이 되거든요
210일 정도 그러니까 아유 큰일 나죠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죠
안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