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_이스탄불] 이스탄불에서 해장하러 국밥집 왔습니다

백종원 PAIK JONG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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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과음한 건 아니고요~
뜨끈한 국물 먹고 싶어서 이스탄불 해장국 베이란 먹으러 왔습니다!
와.. 이거 국물이 한국 곰탕을 삼킨 맛인데요?
○ 가게 정보
- Dürümcü Emmi
주소: Hasanpaşa, Mahmut Baba Sk. 11/1
[음악 출처]
✔️Track - Hard Aggressive String RapHip Hop
✔️Soundcloud - / beatlach
✔️나눔뮤직 - https://tv.naver.com/v/10348790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그냥 즐겨 -https://youtu.be/hJcm1im0saA
#백종원 #배고파 #이스탄불 #베이란
[누가 외국까지 와서]
[누가 외국까지 와서 한식을 찾는가]
[여기 뻘건국물이 있는데]
[밥까지 말아져 있는 감동] 아니 밥이 들어가 있잖아 이거 봐
["튀르키예의 해장국"]
[베이란]
[한술 뜰 때마다]
[눈이 번쩍 뜨이는 맛]
"자꾸 없어지는 게 아깝다"
[그렇다면...]
["하나 더!"] 하나만 더 시켜줘요!
[수저로 긁다 못해]
[빵...?]
[경이로운 빵우공양]
[개운하게 한 뚝배기]
[개운하게 한 뚝배기 때리고 싶은 날...]
도저히
도저히 못 견디겠다 싶을 때
그때 딱
그때 딱 여기
베이란 하나로
끝!
[이스탄불 / 배고파]
[제법 이른 저녁...]
[(응 배고파)]
오늘 저녁에 지짜...
오늘 저녁에 진짜! 맛있는 거 먹겠는뎅
[식당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
[(바글바글) / (우글우글) / 직원들과 손님들 사이로]
[직원들과 손님들 사이로]
[종원 씨가]
[종원 씨가 간다]
[선글라스 벗고]
[선글라스 벗고 본격 스캔 시작]
[(여긴 뭐 먹나)]
[(저긴 뭐 먹나)]
그려!
그려! 저걸 먹어야지
[(합격 목걸이)]
[(합격 목걸이)] 저거 먹으러 와쓰
[메르하바 (Merhaba, 튀르키예 인삿말)]
[셔츠부대의 환영 속에]
[셔츠부대의 환영 속에 입장]
[(의자 앉는 소리)] 의자
[(의자 앉는 소리)] 자자자차차...
[목부터 축이고]
여기는 뭐...
내공이
내공이 빡(!) 보이는데
그냥 딱
누가 봐도
"아 여기 맛집이다"
"아 여기 맛집이다" 이런 느낌이 있네
근데 우리가 지금...
좀 일찍 왔잖아요
몇 시야?
- 몇 시야? - 6시에요 이제
아직은 이른 시간이잖아요
근데 이렇게 꽉 찼네요
(사장님이) 그런 말 했어요
(사장님이) 그런 말 했어요 6시 지나서 오면 안 된다고
너무 사람 많아서
[이른 저녁부터]
[넓은 매장이 만석]
[넓은 매장이 만석 / (대기 줄까지!)]
그리고 오다 보면
[(주특기)] 사람들 먹는 거 보고
[(주특기)] 뭐 시켜야 하는지 딱 나오네
아아
다 비슷한 거 먹고 있어요?
베이란이네!
무조건 베이란 먹어야 하네
베이란 시킬까요?
[일단 베이란 주문]
[근데 이제 베이란이 뭐냐면...]
[비슷한 생김새! / (육개장) / (베이란) / 육개장과 많이 비교되지만] 한국의 육개장이라기보다는 약간
[정확히는 '해장국' 개념] 해장국에 비슷해 그러니까
술 마시고 먹거나
그다음 날 먹든지 하는...
이거 아침에 많이 먹죠?
동부 지역에서는 아침에 많이 먹어요
[튀르키예 해장국!] 해장국!
술은 안 먹었는데...
[(그럼 여기서?)]
[(술 포함)] 아 이것저것 다 먹고 싶은데
그러면 안 되지...?
베이란에...
집중을 해야겠쥬?
[(미련 가득)]
[다들 베이란 먹고 있긴 해...] 다 베이란이야, 보면
[(미련 가득) / (걍 베이란 드슈)]
[(화제 전환)] 뭔가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도 있는 거 같아요
[(아직 미련)] 어...
[(아직 미련)] 어... 아니 근데...
[(저긴 뭐 먹지)] 보통 가족끼리도 오고...
[(저긴 뭐 먹지)]
[(여긴 뭐 먹지) / 그러니까 가족끼리 와서...] - 맞아요 - 가족끼리도 오고...
케밥도... 먹고...
[(군침...)]
[(한눈팔기) / 치이 쾨프테?] 치이 쾨프테 있네, 치이 쾨프테
[야망 / 폭발] 치이 쾨프테도 하나...
[야망 / 폭발] 한 접시 먹을까요?
[(모른다고 해)] 치이 쾨프테 알아?
[(정답)] 몰라요
[(화색)] 어우 치이 쾨프테를 몰라?
[그럼 시켜야지] 시켜야 돼 일단 시켜
[쾨프테 : 다진 고기에 각종 양념과 채소로 반죽한 완자를 굽거나 튀긴 튀르키예의 전통요리] 쾨프테가 뭐냐면 고기를 다진 거 갖고, 우리로 치면 완자구인데
근데 치이 쾨프테에는
고기가 안 들어가
[종원 씨와 비건...?] 그럼 비건이에요?
- 그럼 비건이에요? - 비건이야
비건이야
아니 근데 그게 은근히 맛있어...
맛있어요?
오오...
- 오오... - 쌈 싸 먹는 거야
원래 치이 쾨프테에 (고기) 들어가는 데도 있잖아요?
(있긴 하지만) 구하기 엄청 어려워요
- (있긴 하지만) 구하기 엄청 어려워요 - 어렵지...
왜냐면 이게 생고기라서
금세 상한대요
그러니까 치이 쾨프테가
대부분 요즘은
다 그냥 고기 안 넣고
(튀르키예 고추장)
(살차)
(살차) (고춧가루)
(살차) (고춧가루) (밀)
손으로 엄청 반죽하고 치대서 만드는 건데
알다시피 나는 고기를 좋아하는데도
그 치이 쾨프테 맛있더라고
쌈 싸 먹으면 진짜 맛있거든
[(입맛 / 다심)]
[서둘러 챙겨보는 양심] 원래 계획은 베이란만 먹으려고 했는데
[서둘러 챙겨보는 양심] 오다 보니까
다 치이 쾨프테를 한 접시씩
다 시켜놨더라고
[그럼 어떡해...]
[그럼 어떡해... 먹어야지]
[슬슬 먹을 거 나옵니다 / (기본 찬부터)]
[베이란 짝꿍1 / 루꼴라] 아 루꼴라네
이거 그냥 먹어요 아니면
베이란에 넣어 먹어요?
베이란 먹고 루꼴라 조금 먹고
이런 식으로
[확인 완] 베이란에 넣진 않고?
[다음은 피데(빵) 나갑니다]
[베이란 짝꿍2 / 트르낙 피데]
손톱(트르낙) 피데!
[(반갑)] 우리가 배웠지
[트르낙=손톱 배우는 중] - 이거 반죽할 때 이렇게 이렇게 - 손톱 자국이구나
[트르낙=손톱 배우는 중] 트르낙 피데!
[트르낙=손톱 배우는 중] - 트르낙 피데! - 트낙 비데!
[트르낙=손톱 배우는 중] 아 비데가 아니고
[트르낙=손톱 배우는 중] 피데!
[트르낙=손톱 배우는 중] 트낙 피데!
[트르낙=손톱 배우는 중] - 트낙 피데! - 트르낙 피데!
[이 집은 손톱 피데(?) 맛이 어떠려나]
[오호라...]
방금 구운 거!
[정답이올시다!]
이야
이것만 먹어도 맛있다
[이것은 마치...]
[해장국집에서 공깃밥부터 맛있는 상황]
[해장국집에서 공깃밥부터 맛있는 상황 / (기대 되쥬)]
[기다리던 첫 음식 등장]
아 이게 치이 쾨프테!
이거 봐!
[신나버린 종원 씨] 이거 봐! X 3
[신나버린 종원 씨]
[신나버린 종원 씨] 이거 봐!
손으로 누른 게 보여야 해
손자국이 나와야 해 이렇게
손송편 자국 같네요!
[치이 쾨프테]
[먹는 거 보여드릴게요]
[1) 쾨프테를 상추에 올린다]
[1) 쾨프테를 상추에 올린다] 싸가지고
[2) 레몬즙을 뿌린다]
[2) 레몬즙을 뿌린다] 상추!
[3) 쌈을 싼다]
[3) 쌈을 싼다] 이렇게 해서
[4) 입에 쏘옥]
[(맛있다는 뜻)]
[맛있을 땐 검지 척 / (검지 척)]
[맛있을 땐 검지 척]
이거 매력 있엉
와 이 집 잘하네
- 와 이 집 잘하네 - 맛있어요
- 와 이 집 잘하네 - 맛있어요 X 2
- 와 이 집 잘하네 - 맛있다아
맛있지?
[(신기)] 어떻게 이런 맛이 나요...?
[(신기) / (내말이)] 어떻게 이런 맛이 나요...?
[(감독님도 맛봐유)]
[(감독 감동)]
[(짱 신기하지?)] 이거 고기 안 들어간 거야
[얘기를 이어가던 중] 이게 근데
[어디선가 몰려드는 셔츠부대] 만드는 과정이 되게 힘들어 계속 손으로
[순식간에 둘러싸인 종원 씨] 반죽해야 되고
[순식간에 둘러싸인 종원 씨] 아아
[서둘러 먹던 걸 입에 넣고...]
[맞이한] 나왔다!
[맞이한 베이란]
이야
[베이란]
고기 보여?
보이지?
아니 밥이 들어가 있잖아, 이거 봐
그렇지?
[한국인에게 익숙한] 이거 봐 밥알이 들어가 있어
[한국인에게 익숙한 빨간 국물에 밥알] 이거 봐 밥알이 들어가 있어
[한국인에게 익숙한 빨간 국물에 밥알]
레몬 안 넣고 그냥 먼저 먹어봐야겠다
[맛집 판별 4단계 / 1) 작은 욕] 어우 씨
[맛집 판별 4단계 / 2) 의심]
[맛집 판별 4단계 / 2) 의심] 어우 잠깐만
[맛집 판별 4단계 / 3) 한술 더]
[맛집 판별 4단계 / 4) 상욕] X나 맛있다
"이건 진짜로..."
"아우 맛있다..."
[방금 4단계 보셨지요?]
[인증 완]
"야 이건 진짜..."
제가...
좋아하는 게 뭐죠?
아침에 해장국으로 먹는 거?
그...
이시켐베!
- 이시켐베! - 아 이시켐베!
나 이시켐베 좋아하는데
와 이거 이시켐베보다 훨씬 맛있다...
[(저기 봐봐여)] 와 이거 이시켐베보다 훨씬 맛있다...
[(저기 봐봐여)]
[감탄하긴 일러요]
[풍미 더해줄 양념을 두고 감탄하긴 일러요]
이게 마늘!
[마늘소스부터 한 숟가락]
아무 것도 안 넣어도 맛있는데?
[(더 맛있으려고?)]
"오오음!..."
[마늘 한 술 추가]
[마늘 한 술 추가 / (좋았어) / (바람직하군요)]
이건 고추기름이에요?
네 기름에다 고추 볶은 거예요
이야 이건 진짜다!
[고추기름도 한 숟가락!]
[잘 섞이도록 저어주고]
"왜 사람들이 다 이거를
"왜 사람들이 다 이거를 한 그릇씩 하고 있는지 알겠네"
예술이네 이거
한 그릇씩 안 돼요!
- 한 그릇씩 안 돼요! - 그럼 두 그릇...?
이거 보통 몇 그릇씩 먹어요?
저는 두 그릇씩 먹었어요
항상 여기 올 때마다
[(아주 바람직해)] 항상 여기 올 때마다
[아...]
[아... 두 그릇 마렵다...]
근데 저는 이게...
근데 저는 이게... 어떻게... 무슨 맛이라고
근데 저는 이게... 어떻게... 무슨 맛이라고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이거는 뭐랄까...]
[뇌+입 풀가동]
한국에 유명한 곰탕집 곰탕 있지
그런 곰탕은 맑은 국물에 고깃국물 향이 확 나잖아
[곰탕 명가의 고깃국물] 거기하고
[곰탕 명가의 고깃국물 / 도가니탕 명가의 고깃국물] 도가니탕 잘하는 그 국물하고 섞어서
크림스픈데
버터향이나
밀가루향 안 나는 크림스프
맛있는 거 섞어서
졸인 맛이야
[맛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집 장사 잘 되는 집 맞는 게
고기 상태가
삶은 지 얼마 안 된 거야 이거
[진짜 맛있다는 말이고요]
[이제 좀 먹겠습니다]
이야 이거 약간 국물이 아깝다
자꾸 없어지는 게 아깝다...
[마음과 달리]
[마음과 달리 빠르게 없애는 중...]
[빵도둑 발견] 야 이건 빵도둑이다
[화근하게 털리는 중 / (빵)]
[화근하게 털리는 중]
[화근하게 털리는 중 / (빵)]
[성공한 빵도둑]
[근데 왠지 밥 생각나는 비주얼...]
여기 밥 말아도 되겠는데?
[혹시 튀르키예 분들도...]
[혹시 튀르키예 분들도...] 밥을 따로 시켜서 안 말아 먹어요?
안 말아 먹어요
우리는 빵 말아 먹어요!
이렇게
이렇게 해요 우리는
[(뿌듯)] 내가 하고 있는 게 맞았네 그럼?
네 맞아요!
이렇게 하면 더 맛있어요
아 이거 본능이야
본능적으로 시켜서 한 거야 나 지금
[본능이 먹잘알]
아이 레몬 안 넣었는데
맛이 그냥 그랬으면
아무 생각 없이 넣었을 텐데, 지금...
레몬 넣을 때 약간
떨리는 게...
맛 버릴까 봐
[늦게 넣은 레몬인데]
[맛있다!] 아니구나
[더 뿌려버림]
[(속닥속닥)]
식초 넣어도 되게 맛있대요
[새로운 정보에 설레는 손길] 하나는 레몬 하나는 식초예요
그건 포도식초예요
[포도식초]
[입장]
[이번엔 어떠려나...]
[(깨달음)] 그렇구나
"뭘 넣느냐에 따라 변화가 무쌍하네"
[레몬]
[포도식초]
[마늘 소스]
[고추기름]
[다양한 양념과 어우러지는]
[팔색조]
그래서 이게 동부지역에 이런 말이 있어요
"베이란은 예멕(식사)이다, 초르바가(수프)가 아니다"
튀르키예에서 수프를 '초르바'라 그러죠?
네 '초르바'라고 합니다
근데 이건 '초르바'가 아니다
이걸 존중하는 거네!
네!
튀르키예 사람들은 수프(초르바) 먹고
무조건 음식을 하나 더 먹어요
근데 베이란은
단백질도 많고
칼로리도 많고
배부르기도 하고
"그래서 이건 음식이다, 수프가 아니다"
[(리스펙)]
[그렇다면]
[그런 의미에서...]
[(화난 건 아니고)] 이거 하나만 더 시켜줘요
[맛있는 건 두 그릇 때려야지] 너희도 한 그릇씩 더 해
너도 한 그릇 더 시키고
[뜻밖의 발우공양]
[(두리번)]
[정녕 먹을 게 떨어진 것인가]
[아쉬운 대로 아이란이라도]
베이란 드시고 난 이후로
치이 쾨프테를 안 드시네요
이거 치이 쾨프테 먹을...
[(자리가 부족해)] 아까워서
아니 치이 쾨프테 아까 진짜 맛있었는데
이거(베이란)에...
확 가서
[(진한 감동)]
진짜 다른 거 먹지 말고
이거 두 그릇씩 먹으라고 얘기해야겠다
[들었니 나 자신아?] 아니면 치이 쾨프테도 한 접시 먹을까?
[아니 나는 베이란 2접시]
이제 나왔네?
[늘 처음처럼...]
[(갸우뚱)]
아니 원래 두 번째 먹으면...
좀 별로여야 하는데...
[왜 이렇게 맛있나]
[후루룹]
[(잘 먹네)]
진짜 잘 끓인 라면 국물 맛도 나
맞아요
사골국에다가 라면 끓인 맛!
그래! X 3
집에서 오래 끓인 곰탕에다가
라면 수프 넣은 거!
살짝!
[K-라면 수프 수입 의심] 이분들 한국에서 라면 수프 수입하는 거 아니야?
[(그런 거 아녀유)]
[(디테일 무엇)] 약간 육개장 사발면 수프 느낌
맞아요
그리고 이게 쌀이 들어가서
[(육개장 칼국수)] 뭔가 '육칼'의 느낌도 있고
[해외에서 만나니]
[더 반가운 맛]
[먹을수록 흥건해지는 이마와]
[바닥이 들리는 그릇]
이거 들고 마시고 싶지만
그래도 아무리 맛있어도
상대 나라의 문화는 존중해야지
[문화 존중 속]
[울려 퍼지는 꽹과리 소리]
우리나라에서
국밥을 보통 특으로 먹는 사람들은
세 그릇, 네 그릇도 하겠다
[과연 베이란의 가격은?] 한 그릇에 얼마예요?
120리라!
[(한국 돈) / 약 6,000원]
튀르키에 물가로는 싸지 않은 음식이네
비싼 거죠
근데 이게 거의 보양식이니까
그렇게 받을 수밖에 없네
[국물 한 방울도 아까운 보양식]
[(신세계네) / (빵으로 긁어)]
[쵸릅]
[(또 다 먹었네...)]
네 거 안 나왔니 아직?
네
[(넝담)] 나오면 한 두 숟가락 뺏어 먹을까
[잘 먹었다]
그러니까 이게
어떤 음식은
전 세계적으로 공통점이 있어
진한 고깃국물의 그런
"진한 고깃국물은 통한다!"
이거야!
(너무 먹어서) 호텔까지 걸어가야것는디?
근데 이게 속이
보통 이 정도 먹으면
배부르고 약간 거북해야 하는데
거북하지 않아
이게 희한해
그러니까 이게 몸에 촥촥촥촥 감기는 맛인 거야
[한국 팀원들에게는]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은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이나
[도저히 못 견디겠다?] 도저히 못 견디겠다 할 때 있지?
맛있게 먹었는데
그래도 니글니글하고
외국 음식이고
한식당은 못 가고
미치겠을 때
[그때 딱 베이란] 그때 딱 여기
[밥도 따로 팔면 시켜 두셔유] 이거랑 밥을 시켜도 되겠는데 밥 말아서 드시라고
자 갈까 이제?
갈까?
근데 진짜 걸어갈 거야?
[(어제도 많이 걸었는데...)]
[그럼 오늘 더 많이 걸어야지]
[배고파 이스탄불]
[(진짜 걸어 감)] 오케이
대표님 호텔까지 걸으실 수 있겠어요?
저기 (바다 건너) 있는데?
수영해서 갈 수도 있어요
[(그저 웃음)]
[배고파 이스탄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