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고사우루스의 등에 난 뿔들은 과연 어떤 역할을 했을까? 검룡류가 가지고 있는 이것의 정체는?! 뭐 이런공룡이 다있어!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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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고있는 공룡의 분류 7종!
오늘은 검룡류와 후두류 중 특이한 공룡을 알아봅니다.
과연 스테고사우루스 등에 있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인지?
등 뿐만이 아니라 어깨에도 있었다?
안될과학 공룡님과 함께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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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골의 뒷부분이 지금 뚫린 거예요.
어머!
저길 맞은 거예요.
아, 영혼 좋지 못하고 맞았죠.
인사할 시간도 많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낭비해드려요.
느리지만 쿨한 화학
랩 미팅입니다.
반갑습니다, 교수님들.
반갑습니다.
지난번에 나왔을 때
조반유 공룡에 대해서 얘기 다 말았거든요.
하정 님이 그때 안 계셨잖아요.
예.
조반유 공룡이
어떤 무리의 공룡인지를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넘어갈게요.
공룡은요.
크게 골반 형태로 두 가지로 나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원래 공룡은요.
크게 일곱 가지로 나뉘어요.
일곱 가지가 얘네예요.
어?
앞에 보이는 애들.
여덟 마리네.
얘네 같이 묶이고요.
얘가 같이 묶이고요.
수강류라고.
수강류.
예, 수강류.
여기까지만 안다.
수강류 아시면 뭐
많이 아시는 거예요.
여기서 거의 대부분의 종을 차지하는 게 수강류예요.
그다음에 용강류.
용강류.
검룡류.
아, 맞아요.
봤어?
봤지?
그리고
공룡류.
가복공룡.
공룡류.
그다음에 이제
뿔공룡.
강룡류.
요거는
후두류.
아!
맞아요.
알지, 알지, 알지.
거의 대부분 맞히셨어요.
조반유.
아, 조강류입니다.
조강류.
그래도 많이 맞히셨어요.
하나
양님보다는 훨씬
잘하셨네요.
양님은 하나도 못 맞히셨어요.
강류.
그래서 아무튼 이렇게 총 원래 일곱 그룹이에요.
일곱 그룹의 분류 자체를 의심하는 학자는 없어요.
그렇죠.
근데 이제 이거를 좀 더 크게 나눌 수가 있어요.
얘네 다섯 마리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사람들이 있어요.
얘네를 또 묶고.
그래서 그거 기준이 뭐냐면
골반뼈예요.
골반이 어떻게 생겼느냐에 따라 이렇게 나눌 수가 있거든요.
네.
얘네를 헷갈릴 수도 있지만 얘네를 용반유라고 불러요.
용반유.
도마뱀의 골반을 갖고 있는 얘들.
네.
얘네는 조반유라고 불러요.
아, 맞아요.
새 골반이랑 비슷한 골반을 갖고 있는 얘들.
근데 얘네는 조류랑 아무 관련이 없어요.
조류는 정작 이쪽에
수강류랑 붙어있거든요.
네?
조류는 용반유에 포함이 돼요.
근데 왜 얘네가 조반유예요?
골반의 형태가 조류의 것과 비슷하게 진화를 했어요.
수렴 진화를 했어요.
제가 가져온 슬라이드를 보시면요.
지금 이게 두 가지 골반의 형태예요.
지금 머리가 왼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오른쪽에 꼬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게 지금 골반이에요.
왼쪽에 있는 게 조반유의 골반이고요.
오른쪽에 있는 게 용반유의 골반이에요.
보시면 저기 퓨비스라고 돼 있는 뼈가 하나 있어요.
그게 앞쪽으로 뻗어있으면 용반유예요.
조반유는 퓨비스가 뒤로 휘어져 있어요.
그 차이에요.
네.
새는 사실 용반유와 비슷한 골반을 갖고 있는데
새는 조반유가 아니에요.
관련이 없어요.
그렇죠.
어려울 수도 있는데.
용반유들을 보면 진화 과정 중에 나중에 치골이 뒤로 휘어요.
변형이 돼요.
그래서 조류는 용반유고 조반유는 조류랑 아무 관련이 없다.
기억하시면 되고요.
그래서 그때 얘기한 게 얘네가 채식하는 것 때문에.
맞아요.
그러니까 채식을 하다 보면 소화 기간이 길어져요.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안에서 발효를 시켜야 될 거 아니에요.
소수 동물들 보면 항상 앞에서 보면 다리가 이렇게 있고
배가 이렇게 옆에 불러 튀어나와 있잖아요.
위장이 길어서 그래요.
그래서 위장의 공간을 더 만들어주기 위해서
얘네 같은 경우는 치골이 뒤로 뻗게끔 진화한 거예요.
골반이 좀 더 넓어질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골반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지난번에 원시적인 조반유랑 갑옷공룡까지밖에 얘기를 못했어요.
하나 했어요.
다섯 개 다 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하나 했어요.
하나밖에 못했어요.
갑옷 한 개 어디야.
근데 오늘도 다 못한다는 거죠?
오늘도 다 못해요.
이런 골반을 갖고 있고요.
사실 이거 굳이 다 외울 필요는 없어요.
얘네들끼리 다 그냥 골반의 형태로 묶인다 정도만 아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이제 갑옷공룡은 피부에 이제 골펜, 뼈 파펜들이 박혀 있어가지고
얘네들의 가장 큰 특징이 그거고요.
그리고 조반유들이 또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징이 또 하나 있어요.
뭐냐면은 골반뿐만 아니라 머리뼈가 보시면
얘네들이 다 초식동물이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이빨이 거의 대부분이 앞니가 거의 다 폐화를 해요.
단단한 부리를 갖게 되고
주로 어금니를 이용해가지고 먹이를 씹어먹어요.
그리고 어금니가 있는 쪽이랑 치열이랑
턱관절이 있는 부위랑 이 높이 단차가 있어요.
보통 일반적인 파충류는 치열이랑 턱관절이 같은 손상이 있어가지고요.
뭔가를 물거나 할 때 가장 뒤에 있는 이빨부터 해가지고
차례대로 맞물리면서 입이 다치거든요.
쟤네는 턱관절이 다른데 있다 보니까
입을 닫으면 모든 이빨들이 한꺼번에 딱 맞물려요.
뭔가를 으깨기에 되게 좋은 구조를 갖고 있어요.
그래서 그 으깨기 좋은 턱 구조를 가지고 식물을 씹어먹었어요.
그래서 이런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번 조반유 시간에 제가 말씀드린 게
원시적인 조반유, 조그만 초식공룡들이랑
그다음에 이 가복공룡에 대해서 말씀드렸고요.
오늘은 가복공룡에 가까운 친척인 검용류부터 먼저 말씀드립니다.
좋습니다.
검용류는요.
일단 이렇게 생겼어요, 대부분은.
이게 지금 검용류를 대표하는 동물이에요.
무슨 종류인지 아세요, 혹시?
스테고사우루스.
네, 스테고사우루스.
공룡 박사가 돼가고 있어.
소외감 느낌이에요.
제가 지금 가져온 이 배지.
배지도 보면 스테고사우루스를 가지고 만든 디자인이에요.
나는 저건 줄 알았어요.
초사이언 된 손오공 머리인 줄 알았어요, 진짜로.
스테고사우루스를 갖고 만든 디자인인데
주로 월드 영화 2편인가에 공룡 보호 그룹이 나와요.
보호단체, 공룡 보호단체 로고예요, 이게.
아무도 안 물어보길래.
아무튼 스테고사우루스의 검용류의 가장 큰 특징이 뭐냐면
등을 따라서 이렇게 판 모양의 뼈들이 이렇게 초사 있어요, 두 개의 열로.
이게 얘네들의 가장 큰 특징이고요.
이 모습이 마치 검과 같다 해가지고.
검용류예요.
칼.
스워드 같다고 해야겠죠.
그래서 얘네들의 가장 큰 특징이 이건데
이게 작년에도 제가 공룡 복원 변천사 말씀드리면서 언급한 것 같아요.
그래서 골판이 어떤 쓰임새에 있는지를 처음 들은 학자들이 잘 몰랐어요.
그래서 이게 처음에는 딱 보면 어때요, 뾰족뾰족하니까.
방어용 같은데 사실 되게 얇아요.
얇아가지고 방어용으로 쓰기에는 굉장히 좀 약해요.
근데 막 무는 힘이 예를 들어가지고 1톤, 2톤 나가는
저런 육식공룡들이 문다고 하면은 이거 금방 부러질 수 있는 구조이긴 해요.
육식공룡이 물어가지고 부러진 채로 나온 골판도 나와요.
또 다른 가설이 뭐가 나왔었냐면은
골판 화석의 옆면을 보잖아요, 그러면은 피출 자국들이 있어요.
혈관이 흘렀다는 거네요?
네, 혈관이 그 면을 따라서 이렇게 흘렀다는 얘기거든요.
이거를 자세히 관찰한 학자들은 체온 조절용이었을 것이다.
왜냐면은 표면적을 넓히면서.
네, 맞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20세기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공룡 하면은 변혼동물이라고 많이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피를 데펴야 되잖아요, 아침에 일어나면은.
밤동안에 피가 식었기 때문에 활동을 하려면 피를 데펴야 되기 때문에
피를 빨리 데피는 용도로 이걸 썼다고 생각을 했어요.
해가 뜨면은 다들 세고사우르스들이 동쪽을 향해가지고
이렇게 골판을 돌려서 이렇게 아침에 누워있다가
피를 어느 정도 데피면은 활동을 했을 거라고.
심지어는 그때 당시에 만들어졌던 그런 애니메이션이라든지 이런 거 보면은
세고사우르스들이 다 이렇게 한 방향을 바라보고 누워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그러다가 1970년대 이후에 이제 공룡들이
항혼동물일 수도 있겠다라는 아이디어가 나오면서
그러면은 이게 어디에 사용됐을까.
피를 식히는 데 썼을 것이다.
몸집이 크면은 부피 대비 표면적이 적잖아요.
과열되기가 쉬워요.
그래서 코끼리 같은 경우는 뜨거운데 너무 오래 있으면은
귀 막 펄럭이거든요.
귀가 얇아가지고 귀 쪽에 있는 혈관을 가지고 이렇게 펄럭이면은
피를 식혀가지고 몸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해요.
얘네도 마찬가지로 이거를 막 이렇게 흔들면서
펄럭이거나 바람길에 가만히 서 있으면서
이 피를 식혀줬을 것이다라고 추정을 했었고요.
근데 지금은 그렇게 보는 악자는 없어요.
지금은 이게 과시용이었을 것이다.
성선택의 결과물이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제가 공룡 연구자면은 딱 이럴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추측을 하잖아요.
근데 웬만하면 그냥 이거는 이제 시작점이
이건 성선택이 아니었을까라고 하면 맞을 것 같아요.
거의 파랄이 그렇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오늘날 살아있는 동물을 우리가 얼마큼 이해하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져요.
화석으로 발견된 공룡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오늘날 동물을 연구한 논문, 결과, 데이터를 가지고 해석을 해야 되다 보니까는
그래서 뭐 이렇게 다양한 재미난 가수들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지금 사실 오늘날 동물들의 독특한 구조들을 보면은
대부분 다 사실은 성선택으로 해석을 하고 있기는 하거든요.
그래서 그거에 영향을 받아서 지금 이런 동물들도
성선택의 결과물로 지금 해석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근데 궁금한 게
그럼 쟤네가 이렇게 된 게 성선택이라 했잖아요.
그럼 암수가 다르게 생겼어요.
좋은 질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성선택에 의한 거면은
예를 들어 오늘날의 대표적인 성선택의 결과물들을 보잖아요.
수컷이 더 화려하고 암컷은 덜 화려하잖아요.
그거 성적 이형이라 불러요.
섹슈얼 다이모르피즘이라고 부르거든요.
그런 게 충분히 나타날 것 같은데
근데 공룡은 희한하게도 잘 안 나타나는 거예요.
이게 암놈인지 수컷인지도 잘 구분하기 힘들어요.
성선택에는요.
성적 이형이 나타나는 결과물도 있지만은
그렇지 않는 결과물도 있어요.
그걸 뮤추얼 섹슈얼 셀렉션이라고 하거든요.
상호선선택
그래서 암컷과 수컷이 똑같은 거를 보고
서로를 선택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성적 이형의 결과물이 나타나려면은
예를 들어서 암컷이 수컷을 선택할 때
화려한 깃털을 선택을 해야겠죠.
쟤랑 짝지기를 해야겠어 이러는 건데
상호선택은 암수가 똑같은 거를 바라보는 거예요.
그래서 어? 나는 뿌리 앞으로 휘어진 얘가 내 취향이야.
수컷도 뿌리 앞으로 휘어진 암컷을 원해.
둘이 눈 맞아서 새끼를 낳겠죠.
그러면은 암수가 비슷하게 생길 수밖에 없어요.
이런 경우는.
오늘날의 그런 동물 중에서도
상호선선택을 하는 동물들이 보고가 되고 있어요.
커플소
대표적인 커플소도 있고요.
그 다음에 흑고니
블랙스원
우리가 흔히 잘못 흑조라고 부르죠.
호주에서 사는 고니종류인데
새카맣고요.
날개깃 쪽에 고데기해가지고 말린 날개깃 같은 게 있어요.
근데 그게 암수 똑같이
그게 잘 발달되어 있는 짝을 보고
짝짓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도 약간 그런 경향이 있지 않나요?
예를 들어가지고 결혼한 커플들을 보면은
묘하게 서로 닮았다든지
하밤 공룡처럼 있어요.
하밤이 닮으면 둘이 커플이래요.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지금 공룡 같은 경우는
상호선선택을 주로 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예를 들어가지고 아까 제가
체온조절용이었을 거라는 가설이 있다고 했잖아요.
정말로 체온조절용이었다면
이걸 처음에 반박하신 분들이 어떤 얘기를 했냐면
몸집이 크면 클수록 골판이 더 커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검용류들을 보면은
그래서 검용류들이 전부 다 큰 골판들을 갖고 있지는 않았어요.
작은 크기의 골판을 갖고 있는 일도 있어요.
대표적인 게 이 친구예요.
얘가 지금 중국에서 발견된
호아양고사우루스라고 하는 검용류인데
보시면은 골판이 되게 작죠.
작기도 하고
골판들이 전부 다 납작한 판의 형태를 끼고 있는 건 아니에요.
뿔 같은 것도 있네요.
골반에 뿔도 있죠.
골반에 뿔도 있고요.
그리고 더 재미있는 거는
어깨 쪽에 어마어마하게 큰 가시가 있어요.
저것도 피부에 붙어있는
골편이 변화돼서 생긴 구조물인데
처음에는 저게 어디에 붙는지를 몰랐어요.
저걸 골반에 학생들이 많이 붙였거든요.
나중에 좀 더 보존률이 좋은 개체가 발견되면서
어깨 쪽으로 옮겨지게 돼요.
어깨 뽕이네요.
그렇죠.
저런 구조물 같은 경우는
아마 성선택의 결과물일 수도 있겠지만은
옆구리를 보호하는 용도로도 충분히 썼을 것 같아요.
내장 보호용 같다.
그렇죠. 옆쪽 같은 경우는
찔릴까 봐.
골편이 없잖아요.
그리고 저런 애들이 발견된다는 것 자체가
골판이 체온 조절용이 아니었을까라는 걸 뒷받침해 주죠.
쟤도 꽤 커요.
스테고사우루스보다는 좀 작긴 하지만은
몸 길이가 4, 5m정도까지 자라는 꽤 큰 동물이에요.
그 골판 뒤에 제 상체를 숨길 수가 있어요.
그 정도로 넓습니다.
근데 살아있을 때는 그게 뼈의 크기고요.
그 위로 각질의 덮개가 덮여 있었을 거니까
훨씬 더 크겠죠.
스테고사우루스 몸 길이가 최대 9m
알려진 거는 9m가 제일 크고요.
더 크게 자랐을 가능성도 커요.
왜냐면 발견되는 공룡이 대부분이
청소년기의 공룡들이 많아서
그 얘기는 다음에 제가 하겠습니다.
왜 청소년기의 공룡들이 많이 발견되는지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요.
범룡류들이
어깨 뽕이 엄청 커진 애예요.
같이 지하철은 못하겠어요.
어깨동마하게도 좀 되게
무섭네요.
아니 근데 쟤네 무리 생활을 했으면 가다가
저 뿔길이 걸려가지고
못 가는 애들도 있었을 거 같은데
이렇게 큰 무리를 짓거나 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쟤도 중국에서 살았던
기간트 스피노사우루스라는 동물인데
처음에 이 공룡이 학계에 보고됐을 때는
공룡 매니아들 사이에서
사람들이 기대하게 만들었던
저게 또 되게 특이한 게
위로 뻗게끔 복원이 된 거거든요.
근데 저게 정확한 자세를 몰라요.
아래로 뻗어있을 수도 있어요.
저게 한 마리밖에 발견이 안 돼가지고
너무 신기하다.
저게 양쪽으로 달려있는 건가요?
양쪽으로 달려있어요. 한 쌍이.
이름이 기간트 스피노사우루스예요.
공룡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육식공룡들이 있어요.
기간토사우루스라는 공룡이랑
스피노사우루스라는 공룡인데
둘 다 티라오사우루스보다 좀 더 크거든요.
근데 이름이 기간트 스피노사우루스라고 보고된 거예요.
사람들이 어떤 대단한 육식공룡이길래 검색했더니
검룡류였던 거예요.
약간 실망을 줬던
다들 수광류를 많이 좋아하긴 했다.
육식동물이다 보니까는
저렇게 생긴 애들도 있어요.
스테보사우루스류가 아쉽게도
백악기 말까지 살지는 않았어요.
중간에 백악기를 들었으면서
많이 세퇴했다가 멸종하거든요.
원래는 쥐라기 때 정말 번성했던
소식공룡물이 하나예요.
원래 제일 번성했던 게 용광류고요.
쥐라기 때 어느 지층 찾아가서
거기 나오는 화석 보지도 않고
용광류일 겁니다 하면 보통 맞아요.
용광류, 그다음에 많이 나오는 검룡류예요.
이게 진짜 무서운 거예요.
그래서 검룡류 하면 이런 애들도 있다.
종 다양성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이미 백악기 들었으면서
식물상이 변화하면서
거기에 적응을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
이런 애들도 있어요.
보통 쥐라기 시대 때 보면
목이 긴 용광류가 있고
그다음에 목이 짧은 검룡류가
같이 공존을 하는데
목이 긴 용광류들은
나무 위에 이런 잎사귀를 따먹고
검룡류들은 보통 바닥에 떨어져 있는
식물을 훑어먹는다든지 아니면
굉장히 키가 작은 나무들이 있어요.
소철나무 이런 것들
그런 것들을 뜯어먹었을 거로 보는데
유럽에서는 특이하게도
목이 긴 검룡류가 발견이 됐어요.
저 친구인가요?
네, 저 친구입니다.
목이 긴가요? 저 친구가?
목이 긴 편이에요.
아까 기간트 스피노사우루스라든지
비교하면 목이 굉장히 긴 편이에요.
이전 자료 한 번만 주시겠어요?
긴 게 아니에요?
거의 배로 긴 건가요?
네.
그렇구나.
그래서 저게 논문이 나왔을 때
되게 좀 특이한 케이스의
스테고사우루스류
그러니까 검룡류로 보고가 됐어요.
얘네 같은 경우는
아마도 중간 크기의
나무에 잎사귀를 뜯어먹는 용광류가
없었다든지 이런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 생태적 지위에 얘가 들어간 바람에
목이 길어진 게 아닌가
이렇게 보는 가설도 있고요.
저것도 그냥 성선택의 결과물이다라고
보시는 분도 계시고요.
좋습니다.
제가 작년에 사실 이 공룡을
보여드린 적이 있어요.
잠깐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는 미라가이아라는 이름으로
제가 소개를 했었는데
이름이 바뀌었어요.
그 사이에?
다켄트루루스라고 지금 바꿔놨는데
그 이유가 있어요.
왜냐하면 다켄트루루스라는 공룡은요.
똑같은 검룡류인데
처음에 보고됐을 때
주로 하반신이랑 몸통 위주로
조금 발견됐던 애고요.
미라가이아라는 공룡은요.
목이랑 머리랑 위쪽으로만
상반신만 발견됐어요.
그 같은 층에
두 종이 같이 공존했던 걸로 봤는데
최근에 검룡류 발견이 됐는데
다켄트루루스의 하반신과
미라가이아의 상반신을 갖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학계에 먼저 보고된 거는
다켄트루루스거든요.
그럼 나중에 보고된 이름이 없어져요.
지금 한 동물을 가지고
이름을 두 개 붙여놓은 거잖아요.
다켄트루루스랑 미라가이아라고
그래서 미라가이아라는 이름이
지금 없어졌어요.
저런
다켄트루루스가 됐어요.
저런
그렇고요.
목이 긴 애들도 있었다.
그리고 보면은
검룡류들을 보면요.
앞다리가 짧고
뒷다리가 길어요.
보통 이러한 비율을 갖고 있는 애들이
두 발로 걷는 공룡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긴 하거든요.
근데 얘네들이 대체로 무겁기 때문에
대부분의 종들은
네 발로 걸었을 가능성이 커요.
일부 그래도 좀 몸집이 작은 축에 속하는
검룡류들은
그래봤자 몸길이가 한 3m, 4m 하는 애들인데
걔네들은
아마도 두 발로 걸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들이 있어요.
그걸 주장하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이냐면은
공룡 발자국을 연구하시는 분들이에요.
지금 유럽이라든지 이런데
검룡류에 발자국이 나왔는데
뒷발만 찍힌 것들이 나와요.
처음에는 이거 연구했던 어떤 학자는
걸으면서 앞발자국이 있었는데
뒷발이 그 앞발자국을 찍으면서
지우면서 갔을 것이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또 이거를 이제 3D 모델링을 해봤더니
두 발로 걷는 게 가능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모든 애들이 다 그랬던 건 아닌데
일부 종은 그래도 짧은 시간 동안은
두 발로 뛴다든지 하는 게 가능하지 않았을까
이런 의견이 있어요.
이거 같은 경우에는 두 가지 의견이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반박 중이에요.
검룡류를 대표하는 스테고사우루스 처음 보고됐을 때도
처음 보고날 때 두 발로 걷는 동물로
원래 보고를 했었어요.
나중에 보니까는 몸이 무거워서
네 발로 걸었었다라고 나중에
부분 나왔는데 최근에는 또 발자국을 보니까
두 발로 걸었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의견이 또 나온 거예요.
주라기 공원에도 얘네가 두 발로
이렇게 쓰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쓰는 장면이 나오지만 걷지는 않죠.
아 그렇죠.
얘는 워낙 크기 때문에
그런 의견도 내시는 분도 있어요.
얘네들이 새끼일 때도 있을 거 아니에요.
새끼일 때는 그래도 똑같이
검룡류와 마찬가지로 뒷다리가 긴 편이거든요.
어릴 때는 몸무게가 많이 안 나왔기 때문에
두 발로 뛰지 않았을까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도 계세요.
더 연구가 돼야 되는 분야이긴 합니다.
그래서 다음은요.
재미있게도
검룡류를 대표하는 게 스테고사우루스인데
스테고사우루스도
검룡류들 사이에서는 좀 특이한 애예요.
이게 지금 아마 일본 도쿄의 우에노 과학 박물관
거기에 전시된 스테고사우루스예요.
못 봤네요.
아 못 보셨어요?
저기 공룡관 구석에 가 있어요.
그때 가서 우에노 박물관 가서
하야부사만 보고 왔어요.
시간이 없어서.
저기에 전시된 스테고사우루스는요.
목 밑에 저렇게 뭔가 자글자글한
골편들을 펼쳐가지고 전시를 해놨어요.
우리나라에 전시된 스테고사우루스들을 보면은
저런 식의 구조물들을 전시를 안 해놨거든요.
저게 화석으로 나왔어요.
목을 덮고 있는 비닐마다
뼈 조각들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굴러스쿠시라고 하거든요.
목주머니 골편이라고 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검룡류 중에서는
지금 이 스테고사우루스만
목주머니 골편이 발견이 됐어요.
그래서 저게
목을 보호하는 용도였을 수도 있겠죠.
아니면 개구리처럼 부푸는 용도도 아니에요?
그런 보건도도 하나 있어요.
그런 식으로 추정해서 보호를 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러면 개구리는 또 골편이 없잖아요.
어떤 사람은요.
이게 논문이 나온 건 아닌데요.
학회에서 아마 발표를 하셨을 거예요.
이게 스테고사우루스가
주둥이가 굉장히 뾰족해요.
주둥이가 뾰족한 동물들은 보통
선택적으로 잎사귀를 먹는 애들이에요.
주둥이가 넓적한 동물들은
자기가 뭘 먹든지 그냥 담아서 먹는 애들이에요.
양이 중요한 거예요.
근데 주둥이가 길쭉한 애들
오늘날의 사슴이라든지 이런 애들은
자기가 정확하게 먹고 싶은
식물의 종류가 있어요.
그러면 그것만 딱 다 먹는 거예요.
스테고사우루스도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사슴처럼 주둥이가 뾰족해요.
그래서 일단은 이 스테고사우루스가 살았던 환경에 보면
소철나무라는 나무가 되게 많이 발견되거든요.
우리나라 제주도 가면 볼 수 있는
지금도 있어요?
관상용으로 키우는 나무인데
약간 키 작은 야자나무처럼 생겼죠.
겉에 새로운 잎은 가운데서 나고 부드럽고요.
오래된 잎들이 주변에 우산 펼쳐져 있으니까
예전에 저희 집에서도 소철나무를 키웠었어요.
어머님이 키우셨는데
베란다에 두셔서
제가 분리수거를 베란다에 옮기는 역할을 했거든요.
할 때마다 저게 찔려서
진짜 아파요.
꽤나 따갑군요.
초록색 부위가 오래된 잎사귀예요.
저게 진짜 뾰족하고 찔리면 아파요.
부드러운 건 안쪽에 있어요.
부드러운 잎사귀를 먹기 위해서
목을 뻗다 보면 저게 찔릴 수가 있잖아요.
저거를 안 찔리게끔 하는 용도로
저게 선택적으로 진화한 게 아닌가
그런 의견이 있어요.
그게 논문으로 나오지는 못했어요.
그건 진짜 의견이겠다.
생물은 그래도 효율적인 면으로 진화를 하는데
굳이 안쪽 꼴을 먹기 위해서
바깥쪽이 많고 큰데
바깥쪽을 먹기 위해서 진화하는 게 맞지
굳이 안쪽 꼴을 먹으러
그래서 논문이 못 나왔죠.
제가 리뷰어였어도 당장 태클을 걸었을 거나
이런 의견도 있었고요.
지금부터는 잠깐 식사 중에
보시기엔 내용이 다소 거북할 수 있으니
시청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옛날에 발표됐던 포스터 중에 그것도 있었어요.
스테고사우루스가 용광류 똥 먹고 살았다라는
그 얘기는 들어본 것 같은데
제가 예전에 한 번 했을 거예요.
똥을 먹는 공룡 이래가지고
용광류들이 있는 곳에는 꼭 항상 검용류가 있는데
검용류들이 되게 약한 이빨과 약한 턱 힘을 갖고 있어가지고
근데 또 그렇게 많은 소식동물들이 살았는데
똥 와서는 잘 안 나와요.
누군가는 먹었다는 걸 의미할 텐데
혹시 용광류의 똥 청소부가 검용류이지 않을까
왜냐면 오늘날 살아있는 소식동물들도 보면
한 번에 식물을 소화시키기가 되게 어려워요.
육식일 수도 있어요.
사자가 코끼리 똥을 그렇게 좋아하잖아요.
먹지는 않죠.
몸에 바르고 뒹굴고 난리가 나던데
근데 아마 코끼리가 똥을 싸면
그 일대에 사는 개코 원숭이부터 해가지고
수많은 동물들이 와서 거기에 분해하다 만
그런 식물들 있죠.
그런 거 다 주워먹어요.
그래서 충분히 일리는 있겠지만
일단은 100% 똥만 먹었다고 하기에는 좀
예를 들어 태고사우루스 발견했는데
목이나 입에 용광류 똥을 물고 죽었다.
하면 되겠는데
그런 화석은 나온 적이 없어요.
물고 죽었다.
그렇게 아마 나
루왁
루왁은 넘어갔다.
루왁은 넘어갔어요.
똥화석이랑 골격이랑 같이 나오기가 되게 힘들어요.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게 달라요.
똥은 물컹물컹하니까
한번 태양에 의해가지고
달궈줘야죠.
수분이 한번 뺏겨야 돼요.
부어줘야죠.
부어줘야 돼요.
오븐에 부어줘야 돼요.
근데 뼈는 그러면 안 돼요.
뼈는 그렇게 되면 약해져가지고
다 빠스러지거든요.
그게 두 가지 다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그냥 보통 바다 밑에서 죽은 동물이나
이런 거 같은 경우는 나오는 경우들이 있긴 있어요.
똥까지 가버렸네요.
많이 갔어요.
그래서 태고사우루스는 특이하게도
검용류 중에서도 목쪽에 골편들로 덮여있는
방어부위가 있었다.
이게 되게 특이한 것 같아요.
다른 검용류도 있었을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저게 굉장히 작은 골편들이다 보니까
죽으면서 분명히 다 분해가 될 거예요.
떨어져 나가고.
근데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검용류가 발견됐는데
아직까지도 안 나온 것도 좀 웃기고요.
다음 슬라이드는요.
이 검용류 하면 꼬리 쪽에
얘네가 골판만 갖고 있는 거 아니에요.
목이랑 등이랑 엉덩이 쪽은
납작한 골판으로 덮여있다면
꼬리 끝에는 1m가 넘는
골침이라고 해요.
이거입니다.
딱 봐도 방어용이죠.
방어용이에요? 공격용이 아니고?
누가 공격하러 오면 방어용으로 쓰는 거긴 한데
치명타를 주겠죠.
이거에 맞은 동물들의 화석들이 발견됐어요.
이 슬라이드에 나와 있죠.
이게 지금 뭐냐면요.
하얀색 뾰족한 게 뭐냐면
골침의 모양을 그대로 본따서 만든 복제품이에요.
골침 중 하나예요. 태고사우루스의.
근데 저거 까만 건 화석이네요?
까만 건 진짜 화석이에요.
그럼 딱 맞는구나.
저 검은 화석이 뭐냐면
알로사우루스라고 하는 육식공룡이 있어요.
귀라기 시대의 사자라고도 불리는
티라노사우루스랑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앞발이 좀 더 커요.
태고사우루스랑 같은 시대에
같은 환경에서 살았던 동물인데요.
저 공룡의 꼬리뼈 중에 하나예요.
보면 골침이 정확하게 들어 맞는 구멍이 발견된 거예요.
저 꼬리 맞았다는 거예요.
맞았는데 뼈까지 뚫어버리는.
세게 맞았네요.
맞으면 안 되겠네.
저 개체 같은 경우는 뚫리고
주변에 뼈들이 좀 자라는 흔적들이 발견됐을 거예요.
저거에 의해 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치명타를 입었다라는 걸 학자들이 알아냈고요.
더 놀라운 화석이 하나 더 발견이 됐어요.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요.
이거인데요.
뚫렸다.
이거는 완전 구멍이 났죠.
근데 저 부위가 되게 재밌는 게
아까 제가 공룡 골반 앞쪽에 튀어나온 게 치골이라고 했어요.
퓨비스.
네, 맞아요. 퓨비스인데
알로사우루스의 치골.
저기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 있죠?
네.
치골의 뒷부분이 뚫린 거예요.
저기를 맞은 거예요.
영 좋지 못하고 맞았죠.
저게 맞았어요.
심지어는 저기 안에 고름이 찼던 공간도 있고요.
너무 고통스러워.
저거 때문에 죽었을 거로 보고 있어요.
그렇죠.
일단 맞은 곳이 좋지가 않은 곳이에요.
그렇죠.
사실 엄밀하게 얘기하면 생식기는 좀 더 뒤쪽에 있긴 한데요.
포유류 입장에서 보면 되게...
그냥 보기만 해도 고통스러운 장면.
그렇죠.
저거 보건도도 있어요.
보여드릴까요?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
진짜 저 알로사우루스가 낼 수 있는 최대의 소리를 냈을 거예요.
제가 더 아파요.
저렇게 보니까는 생식기도 좀 뚫렸을 수도 있겠네요.
명부조직이니까 뒤쪽으로 해서.
저거 맞고 죽은 거예요, 쟤는.
좀 살다가.
육식공룡이라고 항상 좋은 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초식공룡이라고 항상 온순한 건 아니고요.
온순한 건 아니고 차라리 살 거면 초식공룡으로 사는 게 더 나아요.
왜요?
육식공룡은 맨날 저런 상황에 노출이 되죠.
먹어야 되니까.
사냥을 해야 되니까.
사냥을 해야 돼요.
우리처럼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빵 굽고 커피 마시면 정말 최고인데
그럴 수가 없는 거예요.
우리가 점심을 많이 먹었으니까 저녁은 좀 안 먹어도 되겠다.
저런 동물들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죠.
생존이 달린 문제니까.
그러니까요.
지금 있는 거 다 먹어야죠.
배부르다가 안 먹는 게 어디 있어요.
그렇죠.
일단 계속 먹어야죠.
초식공룡 같은 경우는 살면서 육식공룡을 몇 번 보겠어요.
육식공룡이 나타난다 해도 1대 1로 싸우는 거 아니잖아요.
빨리 뛸 필요도 없어요.
옆에 있는 친구보다만 빨리 뛰면 됩니다.
그렇죠.
왜냐하면 내가 저 친구보다 빨리 뛰면 저 친구가 그렇게 될 거기 때문에.
달리기만 빠르면 되는군요.
공룡류는 여기까지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제가 보여드릴 특이한 공룡은요.
후드류.
박치기 공룡.
진짜 잔인해.
이거 돼 있잖아요.
다른 공룡이 와서.
물면.
섬세한 표현이에요.
이게 지금 쥬라기 월드 피규어예요.
쥬라기 월드 피규어들은 대부분 다 이렇게 돼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이런 거 좋아하잖아요.
얘네는 머리뼈가 되게 두꺼워지는 형태로 진화한 후드류예요.
일본식 표현이 견두룡이에요.
견과류 할 때도 견자 써서.
딱딱한 머리.
그래서 이 후드류 같은 경우는요.
제가 알기로는 배각기 때 등장했을 거예요.
종수가 그렇게 다양하진 않는데.
생긴 것도 이게 얼핏 보면 그 종이 그 종 같아 보이긴 하거든요.
그런데 머리를 두고 자세히 보잖아요.
차이들이 살짝 보여요.
대표적인 잘 연구가 된 박치기 공룡 두 종을 가져왔어요.
하나는 프레노세팔레고.
하나는 스테고케라스라는.
사람들 맨날 헷갈려요.
스테고사우르스랑 스테고케라스라고.
이름이 비슷하니까.
좀 달라 보이긴 하지 않나요?
하나는 길쭉하기는 해요.
길쭉하죠.
스테고세라스.
스테고세라스 길쭉하고.
정수리 부위가 좀 더 볼록한 게 프레노케팔레예요.
그래서 생긴 게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분류를 하는 거예요.
우리가 공룡을 분류를 할 때 형태적 종분류를 해요.
그래서 앞에 콧등의 경사.
뒤통수 쪽에 보면 오돌토돌한 부위들이 있어요.
튀어나와 있거든요.
선반 구조라고 하는데 셀프라고 부르거든요.
저게 살짝만 발달된 애들도 있고요.
왜 이 부분이죠?
얘처럼 아예 뿔이 길쭉하게 나오는 애들도 있고요.
다양합니다.
생각보다.
근데 얘네들의 정수리 부위를 보잖아요.
그러면 가끔씩 구멍이 조금씩 나 있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런 거는 뭐냐면 박치기를 해서 뼈가 깨진 거예요.
처음에는 학자들이 당연히 박치기를 했을 것이라고 봤다가
머리뼈가 두껍거든요.
파키케팔로사우루스가 대표적인 후드류인데
걔네들은 머리가 이따만해요.
머리뼈 두께가 거의 25cm에서 30cm까지 되는데
딱 봐도 헬멧을 쓰고 있는 모습이니까
박치기를 했을 것이라고 봤다가
근데 보니까 이게 충격 흡수에 적합하지 않은 미세 구조를 갖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러면 박치기를 안 했겠는데?
아프니까.
이건 그냥 시각적인 과시용으로 썼을 것이다.
납작한 골판이 검용률에서 나오는 것처럼
얘네는 그냥 두꺼워지는 정수리 부위가
거기에 색깔이 있거나 해가지고
그게 약간 과시용으로 쓰이는 구조물이었을 것이다.
어떤 학자는 여기에 뿌리라든지 뭔가 자라가지고
그게 성선택에 사용되는 구조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구조는 아무도 모른다.
이런 주장을 하셨던 분도 계시고요.
근데 지금은 최근에는 발견된 머리뼈들이 많잖아요.
그거를 다 조사해봤더니
얘네들마다 머리에 구멍이 송송 나 있는 애들이 있는 거예요.
그거를 오늘날 살아있는 박치기하는 동물들의
머리뼈 데이터를 가지고 비교를 해봤더니
산냥이라든지 사양소라든지
사양소 같은 경우는 박치기를 하는 걸 영상으로 보시면
코피까지 흘려가면서 박치기를 해요.
그래서 이게 충격 흡수가 제대로 안 되더라도
일단은 그냥 죽을 걸 각오하면서
하지만 이기면 거기 있는 암컷들 다 차지한다든지
후두류 같은 경우는 머리 모양이 다르잖아요.
모양이 다르다 보니까 박치기를 할 때
맞는 부위도 조금씩 달라요.
그래서 저기 스테고케라스 같은 경우는
솟아있는 부위가 살짝 뒤로 향해 있어요.
뒤쪽으로 골절된 자국들이 나와요.
프레노케팔레 같은 경우는 좀 더 앞쪽까지 솟아있거든요.
그래서 박치기하는 부위가 좀 더
스테고케라스보다는 앞쪽에 있었어요.
박치기를 할 때 박치기하는 부위가 조금씩 달라요.
대부분의 후두류들은 작아요.
아까 보여드린 것처럼 프레노케팔레라든지
이런 애들은 다 여러분 손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의 머리끓이를 갖고 있는데
얘가 파키케팔로 아니에요?
그 분류에 대해서는 제가 이따가 또 말씀드릴게요.
파키케팔로사우루스라고 보는 사람도 있고요.
아니라고 보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이제 그거는 제가 이따가 말씀드릴게요.
가장 큰 거는 후두류 쪽에서는 파키케팔로사우루스
두꺼운 머리 동어뱀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저 친구예요.
뉴욕의 미국 자연사막물관에 있는 후두류예요.
전시가 돼 있어요.
재밌게도 얘네들이 대부분 다 머리뼈만 나와요.
다른 분류군에 있는 공룡들은 크면 코끼리보다 훨씬 더 크고 하는데
후두류는 안타깝게도 어마어마하게 큰 크기까지는 자라지 못했어요.
제일 큰 게 어느 정도 크기인가요?
보통 몸 길이가 5m 정도 될 거예요.
이게 또 확실하지 않은 게 몸통이 온전한 게 나온 적이 없어요.
물가 주변에서 많이 안 살았어요.
산 위나 이런 데서 살았기 때문에
물가 주변에서 살아야 죽은 다음에
체중물에 묻혀서 몸이 보존이 될 텐데
얘네는 죽은 다음에 떠내려오거나 하는 과정을 거쳐서 보존이 됐을 걸로 보고 있어요.
대부분은 정수리 부위가 보존이 돼요.
근데 5m만 해도 엄청 큰 게 여기 꽉 차는 거예요.
근데 절반 정도가 꼴이라고 생각하시면
큰 거는 5m까지 자란다.
5, 6m까지
그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요.
인사할 시간도 많습니다. 여러분 시간을 낭비해드리.
느리지만 쿨한 과학
랩 미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