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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랑 골프 연습, 연회장, 식당, 콘서트, 경호, 경비도 해본 권진혁이라고 합니다.
엑스트라, 빵집, 카페, 클라이밍짐, 편의점 총 11개의 알바를 해본 김진희입니다.
이디아투썸, 카페베네, 빽다방, 더벤티 등 카페 알바만 8년째 카페 알바마스터 정진희입니다.
편의점, PC방, 각종 카페 알바, 현재는 서브웨이에서 일하고 있는 오혜지입니다.
가족 경영하는 가게들.
자기네들끼리 다 해먹고 알바들을 배척해요.
맞아.
사장님의 딸하고 같이 일을 했었는데
제가 좀 서운한 일이 있잖아요, 사장님한테.
내가 이렇게 말했는데 이렇게 받아들이셨다, 되게 좀 서운했다 이렇게 말하면
근데 그건 너가 잘못한 거 아니야?
내가 실수를 했어.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고 그냥 마무리를 했던 이야기.
이 얘기하니까 방금 생각났는데 제가 옛날에 닭갈비집을 한번 알바를 한 적이 있었는데
가끔가다 부부싸움을 하셔가지고
안주인 분께서 저랑 일하시는 시간이었는데 나가신 거예요, 화나가지고.
너무 당황스러운데 제가 말 몇 마디만 더 하면 이혼하실 것 같아가지고
가정의 평화를 빌면서 저는 그냥.
사장님의 어머니가 CCTV를 그렇게 보세요.
거의 티비 시청하듯이 CCTV를
되게 심심할 때 보는 사장님이 있어.
보시고 자꾸 사장님한테 연락을 하시는 거예요.
지금 알바생들이 어떻게 하고 있다 하셔가지고
사장님이 저희한테 그걸로 뭐라 하는데
사장님이 중립에 계시니까 애매하더라고요.
저희가 뭐라 할 수가 없는?
근데 사장님 어머니는 제가 얼굴도 뵌 적이 없어요.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 저를 계속 쳐다보고 있다 생각하니까
불쾌한 그런 느낌이 오히려 들었던 것 같아요.
쉬엄쉬엄 앉아서 일해도 된다.
이렇게 말해놓고 CCTV로 너 너무 오래 앉아있는 거 아니냐.
손님이 없는데 주의하겠습니다, 그냥 말로는 이랬는데
되게 불쾌했죠.
저는 학원 데스크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원장님께서 자꾸 개인적인 일을 시키시는 거예요.
개인이 쓰던 아이패드를 팔라고.
중고나라에 제가 올려서
쉬는 날에도 계속 그거 해야 되고
몇 년 썼는지, 얼마로 샀었는지 그런 걸 저는 모르니까
질문이 있을 때마다 잠시만요 하고 연락을 드려야 되고
그런 분들하고 일하면 좀 힘들죠.
저는 동네 카페 사장님이셨어요.
매출이 되게 안 나온 상황이셨나 봐요.
어제는 그래도 많이 팔았다.
약간 위로 차원에서 그렇게 밥을 보냈는데
그건 너가 판 게 아니고 손님이 온 거지.
물론 손님이 온 거 맞지.
맞는데 내가 판 것도 맞잖아요.
날 뭘로 보지?
그 생각이 들면서 약간 자존감도 되게 낮아지고
사장님들이 조금만 더 편하게 해주면
알바들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주는 건데도
수직관계를 유지하려고 엄하게 하면
할수록 의욕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저 편의점 갈 때 라이터 한 번만 쓸 수 있냐.
안 된다 그러니까 땡팡 부리시는 거예요.
이거 한 번만 해도 된다 이러면서
그런 경우가 한 번이 아니고 진짜 여러 번 있었거든요.
맞아요. 근데 라이터 같은 거는 그냥 하나씩 이렇게
이렇게 테스트를 해봐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거 가져가는 거예요.
카페는 그런 거 많지 않아요?
분명 따뜻한 거
따뜻한 거 주문하셔놓고
아이스만 먹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면
내 귀가 문제인지
저도 외국인 분이셨는데
한국어를 잘 할 줄 모르시는 분 같았어요.
메뉴판이 카운트에 있어서
그림하고 같이 핫! 핫! 핫!
이랬는데 핫! 이러는 거예요.
갖다 줬어요. 그랬더니
시원한 거 이래요.
열면서 다시 올 때는
제가 안 받고 싶더라고요.
그런 손님들
저는 스크린 골프를 할 때
음료수나 이런 거 시키면 제가 갖다 드리거든요.
들고 들어가면
학생 이리 와서 골프 좀 쳐봐.
와봐 이런 식으로 하면서 약간 좀
거듭므시면서
약간
그건 추임 아니에요?
그렇죠. 근데 약간
이렇게 쉬고 이렇게 할 수도 없으니까
가야 돼서 죄송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고
진짜 가끔 선을 넘으시는 손님들이 있는 게
어디 사는지
뭐 다음 달에 그만둬요 하면
다음 달에 어디로 이직하는지
아 맞아.
그런 거까지 물어보시니까
증거 남아가지고 고소할 수는 없고요.
피하는 게 상책
알바고 그 위에 관리자가 있었는데
잘하고 있는데도 계속 의심하고
제가 쉬는 날인데도
제가 해놨던 거를 마음에 안 들으셨나 봐요.
사진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계속 보내는 거예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잘해.
심지어 그 사람 앞에서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때는 내 가치관 중에 책임감이
우선순위 있었기 때문에
일단 참아보자.
이런 일에도 내가 이기지 못하면
나는 어른이 아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참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바보 같았던 거 아닐까?
그랬었어요.
저는 들어갈 때부터
조금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게
첫 출근하는 날 혼자 아무도 없이
저만 덩그러니
점심시간 지나고
앉아가지고 손님 기다리면서 있었는데
갑자기
나만 혼자 있는 것 같지 않은
그런 느낌 나는 거예요.
근데 보니까
빵봉지를 실온에다가
해동을 해놓는 게 있는데
그게 막 어질러펴져 있고
갑자기 어지른 거야.
그게 좀 창고 같은
플라스틱 컵 같은 거 보관하고
빨대 보관하고 이런 곳이었는데
사장님께 연락을 드렸어요.
그 동물이 나랑 있는 것 같다.
연락을 했는데
사장님이 알고 계신 것 같은 거예요.
근데 진짜 놀라운 게 요식업이고
요식업이에요. 맞아.
용기를 보관하는 창고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최악이네요.
거기 들어갈 때
너가 발소리를
크게 내라.
그러면
너를 무서워해서 안 나올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곧 처리할 거다.
방역업체?
이런데 부를 거다.
라고 말씀하시길래
아 네 알겠습니다.
했는데
그 다음 주가 되고
그 다음 주가 돼도
똑같은 거예요.
매니저님한테 물어봐도
되게 옛날부터
그런 느낌이 있었다.
라고 해서
그때 연락드렸죠.
사장님 저는
이래 못할 것 같습니다.
납득하시고
아파트에 경비원 분들 계시잖아요.
이제 입사를 했는데
43도 막 다시 봐도
이렇게 됐어요. 한여름에.
근데 이제
동 대표님께서
실장님한테 전화를 하셔가지고
직원들이
앉아있는 건 좀
그런 것 같다.
나와서 차한테 인사를 해라.
받아주시는 것도 아니면서
인사 한 두 시간째 하고 있는데
진짜 온몸에서
땀이 다 나고
아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약간 모멸감 느낄 것 같아.
그렇죠. 아 진짜.
너무 대우를
못 받는
그런 게 너무 많아가지고
그때 저는 제일 최악이었던 것 같아요.
2, 3, 4층을
쓰는 카페였거든요.
퇴근해야지.
내려가려고 하는데
다 문 닫고
불 꺼져 있는데
4층에서
남자분이
창문을 보고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어 뭐지?
뭐야?
뭐 하세요?
이러고 처음 딱 봤는데
소변을 보고 계신 거예요.
여기서
아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죄송합니다.
이러고 다
보시고
내려가시더라고요.
와 다 보셨다.
응.
볼 일을 다 보시고.
난 수치스러울 것 같은데.
그렇죠.
근데
그 사람이 이해했는데?
어? 이해?
아니 그
아니 그쵸.
이해 안 되는데.
아니 저는 안 그랬는데.
아니 그니까 보통.
정말.
그쵸.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하고는 좀
그렇죠.
다른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분들.
사장님이
부에서 나오는
여유로움.
어 맞아요.
진짜 이거 진짜 맞아요.
마음의 여유에서 나오는
친절함.
앉아있어.
내가 손님께 내보낼 테니까
잠깐 쉬어.
이런 느낌이 되더라고요.
집에 갈 때도 막 차로
막 근처 옆까지 데려다주시고.
흔히 말하는
막 억대의 차 이런 거 있잖아요.
자 그런 거 하고
데려다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뭐 하는 분이지?
이 생각을 하면서 갔는데
들어보니까
옆에 있는 가게가 다
사장님 가게였는데.
지갑에서
1당을 꺼내주시는데
좀 더 주시기도 하시고
1등 주시고.
그래서 진짜
풍성을 다해가지고
너무 열심히 했어요.
점장님이셨는데
호!
이러면서
놀래키고
되게
친구처럼
잘 해주시고
밥도 되게 자주 사주시고.
잘 챙겨주는 게
아마 제일
제일 순위.
알바를 뭔가
자기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유니콘
이긴 한데
있긴 있어요.
난 칭찬을 안 해.
항상 이러시던 분인데
어느 순간 막
말은 안 해주지만
어 지은이한테 맡겨.
어 지은이가 할 거야.
이렇게
인정을 해주니까
나도 할 수 있다.
내가 할 것이야.
하면서
더 일하게 되더라고.
최고의 사장님.
누구한테는
아 되게
말은 세게 하지만
좋은 분일 수가 있고
누구한테는 되게
말을 세게 한다.
저런 사람 되게 싫다.
이런 경우도 있었고
어딜 가나
본인의 한 일이나
그런 위의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근데 대부분
평가는 비슷한 것 같아요.
아 그렇구나.
저한테 그렇게 안 해도
친구한테 그렇게 하면
제가 기분이 나쁘니까
이렇게 평가가 좋아질 수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