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노숙자에게 건넨 새 신발, 그리고 나흘 후 생긴 일 [작은영웅]

KM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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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디오 조회수·2024. 11. 12.
주춤주춤 어색한 태도로 매장에
들어온이 남자 사장님 앞으로
다가가더니 이렇게 자신의 왼쪽 발을
가르킵니다 기억나세요 그때 그
신발이에요
[음악]
지난 시월 22일 오후 대전 중구의
한 남성 의류 매장 아침부터 쏟아진
비로 매장을 썰렁하고 오지 않는
손님의 입고만 쳐다보던 사장님 그때
누가 들어옵니다 처음에 들어오셨을
때는 그손 고 근데 이제 몸도 다
젖어 있고 거기서 물이 뚝뚝뚝
떨어졌어요 그래가지고 어 물
떨어지네서 바닥을 갔는데 맨발이었다
퉁퉁 부른 데다 여기저기 상처가 난
그런 맨발 시커먼 발로 매장안을
돌아다니며 겨울로 값을 물어보던
남자는 가격을 듣더니 그냥 나가
버립니다 다시 조용해진 매장 사장님은
마음이 불편해졌어 밖에는 비가 여전히
내렸고 남자는 그 비내리는 거리를
상처한 맨발로 헤맬게 뻔했으니까요
망설이던 사장 님은 벌떡 일어나
남성의 뒤를 쫓기 시작합니다 쫓아가서
선생님 사이즈 어떻게 되시냐고
그랬더니 270이고 그 그래서 저희
가게에 맞는 신발 있으니까 하나
드릴게요 그랬더니 남자를 다시
매장으로 데려온 사장님은 새 신발
하나를 꺼내 건낸 뒤 이렇게 의자를
끌어와 앉히고 양말까지 챙겨 줍니다
이후 신발을 사러 온 손님에게 늘
그렇듯 쪼그려 앉아서 신발끈을 풀고
직 신겨 줍니다 잘 맞는지 사이즈도
확인하고 나머지 신발도 신겨 주죠
그렇게 새 신발을 신는 남자는 온몸은
젖었지만 발은 뽀송한 새 신발에 넣은
채 활짝 웃으며 매장을 떠났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말입니다
그로부터 나을 뒤 한 남자가 매장문을
열고 들어올 때만 해도 사장님은 그
남자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9시 조금
넘어서 손님 들어 오시길래 누구지
하고서 봤는데 발을 가리키면서 신발
받았던 사람이라고 면도와 이발을 한
남자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한
모습이었어요
그때 그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건
단하나 사장님이 손수 신준이
신이었습니다 남자는 쭈뼛쭈뼛 어색하게
들어와 사장님을 향해 이렇게 왼발을
가르쳤습니다 그러고는 사장님 앞에선
남자는 부스럭부스럭 주머니를 뒤지더니
증명 사진을 꺼냈습니다 오늘
구해가지고
증명사진을 찍었고 다음 주에
주민등록증 발급 받으 간다고 주민을
좀 다시 제발급
하셔가지고겠다 조차 없이 거리를
떠돌던 남자는 그날 매장에서 남
모르는 사장님으로부터 신발을 건네
받고는 다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됐고 날이 밝자 돈을 구해 이발과
면도를 하고 증명 사진을 찍은
거였습니다 신분증을 만들고 일을
구하고 돈을 벌고 신발 값을 갚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장님은 남자가 어떤
처지인지라 해요 사장님이 신발을 내준
건 비오는 거리에 사람을 맨발로
돌아다니게 둘 수 없다는 그런 작은
연민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남자는 그
덕에 다시 삶의 희망을 찾았다고 하니
사장님은 몇 백 배로 보상받은 듯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극심한 불경기
자영업자들이 버티기에 돌입한 요즘
사장님도 예의는 아니었고 그래서
그날의 일은 사장님에게 위로가
됐습니다 사장님이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남자와의 일을
올린 이유예요 근데 이상하죠 좋은
일엔 꼭 토르다는 이들이 있습니다
카페에도 어떤 분이 댓글 사셨는데 뭐
매장 어디예요 뭐 이득 보셔야죠 뭐
뭐 이런 식으로 뭐 하지만 사장님
그런 사람은 정말 소수합 훨씬 많은
사람들이 사장님의 친절한 행동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니 이런
이야기는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날 새 신발과 함께 새
삶을 선물받은 남자분도 혹시이 영상을
보신다면 다시 힘을 내서 행복한 삶을
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구독하고 알림
설정해 주시면 신발 한 켤레로 을
김민석 사장님처럼 우리 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오늘도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