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JPN]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라면 발표회 |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 엔하이픈 희승 | 최애의 최애

Pix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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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txt #희승
벌써 수빈이의 네 번째 동아리 시간이 찾아왔다.
그런데 이번 발표자! 어딘가 눈빛이 이상하다…?
라면 얘기만 나오면 한없이 서늘해지는 라면 동아리 회장, 엔하이픈 희승…!
그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최애 라면부터 라면 끓이기 꿀팁까지
라면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과연 수빈은 라면 동아리에 가입하게 될까?!
00:00 오늘의 발표자 미리보기
00:46 MC 수빈 등장
01:44 라면 동아리 회장 엔하이픈 희승 등장
04:28 라면 발표회 시작
04:45 왜 라면인 건가?
07:35 라면 입덕 계기
09:54 00년대생의 라떼 토크
14:16 나의 최애 라면 월드컵
18:59 ‘한 입만’ 토론
20:58 라면 알아맞히기 대결
27:07 희승 정식 최초 공개
34:55 다음 발표자 스포
💖최애의 최애💖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수빈 #최애의최애 #픽시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XT #희승 #엔하이픈 #enhypen
💌 출연/비즈니스 문의 : [email protected]
어렸을 때 한 2년 동안 거의 먹었던 것 같아
거의 매 끼
매 끼
매일
근데 난 너구리 별로 안 좋아하긴 해
너구리는 뭔가 부른 느낌이야
개맛에 먹는 건데?
통통한 맛에 먹는 건데 라면
아 이거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음식
라면 동아리
하다하다 라면 동아리까지
혹시 라면 좋아하세요?
라면은 사실 누구나 다 좋아하죠
주변에 혹시 라면 좋아하시는 분들 있어요?
멤버 중에 진짜
라면 보면 눈 돌아가는 사람 하나 있긴 한데
연준이 형이라고
면류를 되게 좋아해요
라면이든 쌀국수이든 그런 거
저희 숙소에 라면 기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걸로 되게 자주 먹더라고요
진짜 라면 동아리 포스터에
여기
여기 여기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근데
제가 좀 걱정인 게 약간
저 동아리 회장 친구가
한 10년 전부터 좀
노잼인 걸로 유명했었거든요
그래서 약간
괜찮을까?
네 안녕하세요
들었어?
노잼입니다
들었어?
아 환영해요
재밌게 봐요
잘 부탁드립니다 형님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안 지 거의 한 10년 됐나요?
그쵸 10년 됐는데 아직도 어사입니다 저희가
어사까진 아니고
조금?
최근에 더 많이 친해졌어요
최근에 좀 가까워졌죠
네 만날 시간도 많아지고 해서
근데 저희가 이제
라면에 대해서 얘기할 게
사실 없다고 생각하시는 편인가요?
있나요?
저는 이게 막 잘 모르겠어요
이게 사실
라면이 종류도 되게 많고
뭔가 즐길 만한 것들이
되게 많거든요 사실
그래서 저는 라면에 죽고
라면 산 남자로서
한번 오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저 좀 앉아도 될까요?
편하게 앉으세요
편하게 앉으셔서 들어도 됩니다
편하게 앉으시고
그리고 제가 이 교과서 대신
이거를 좀 이제
가져와 봤습니다
이것만 사실
이 박스만 봐도
거의 모든 라면
라면 역사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다 아는 라면들이에요?
이게
잠깐 열어볼게요
뭐야?
이거 뭐야? 처음 봐 이거
나도 이거 처음 봐
새고기면 아는 거야
아세요?
아니요 아니요
이게 또 별미입니다 여러분
이거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너 이거 알아?
이거 맛있지?
이거 아세요 이거?
이거 맛있어요
아니 뭐 수빈이 형
잘 아네
아니 많으니까
저는 또 호기심이 많아서
솔직히 편의점 갔을 때
이거 보면 진짜 좀
라면에 뭐
당근, 양파, 고추
그림이 조금
그러니까요
너무 궁금해서
나도 이거 사 먹어 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진짜 맛있어요
제목 그대로
네 진짜 맛있는 거
그래서 뭐 이렇게 종류가 많은데
진짜 저는 근데
나와서 이 컨
지금 컨셉을 잡고 있는 게 아니라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라면을 진짜 좋아해요 제가
자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는 거예요 이거?
그
이건가?
처음부터 처음부터
그거 누르면 돼
오 맞아 맞아
그거 하고 엔터 누르면 다음으로
네
쫄깃쫄깃 사람을 울리는
오동통통 라면이
제일 좋아 동한이 형
그래도 아무도 안 올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한 명이라도 와서 다행이다
자 이제 왜
그 하고 많은
라면 중에서
왜 라면인 건가
그거는
라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겠죠
왜냐면
라면이 정말 대단한 음식이거든요
왜요?
되게
생각보다 잘 정리해왔다
되게 잘 준비했어요
이제 대한민국이
라면 순위에서 세계 2위 순위입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 대단한 게
한국인이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73개
이제 저 같은 경우는
이제 73개가 될 수가 없는 게
저는
일주일에 라면을
3, 4개씩 먹고 있으니까
그러면 저는 한
200개?
오
가장 최근에는 언제 먹었어요?
저 어제도 못 봤어요
오 진짜?
붓기 걱정 없나 보다
네 저는 약간 좀 말라가지고
얼굴이 좀 통통해 보여
약간 부어야지 좀
오히려?
오히려 괜찮더라고요
그럼 너 최대 한 번 먹을 때
몇 개까지 먹을...
해볼래?
난 비빔면 같은 거는
그래도 2개는 먹을 수 있는데
진짜 그냥 국물 라면은
2개는 못 먹겠는데
이제
좋은 포인트 집어주신 게
이 비빔면이 되게 양이 적어요
상대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 비빔면은 약간
수용량이 더 많아질 수가 있죠
면 자체 크기가 달라기 때문에
너는?
저는 한
최대 3개 반까지도 먹어요
한 번 먹을 때?
에이
신라면 3개 반
먹어봤어 그렇게?
어
그렇게 먹어봤는데
그건 진짜 무리
3개 반 먹으면 이제
넘친다
그날은 진짜 라면을 사랑한 날
그럴 때만 그렇게 먹을 수 있고
아 그리고 형 그거 알아?
뭐요?
신라면
스프가 중간에
리뉴얼 됐다?
봉지라면 말하는 거예요?
네
봉지라면
약간 뭔가
덜 자극적이게 바뀐 거 같아
아닌가?
그리고 살짝 감칠맛이
조금 더 줄어들었어
그치? 맞아
나는 그 전 맛을 되게 좋아했었어
나는 컵라면
육개장도 되게 좋아했었거든?
그것도 약간 뭔가
바뀐 거 같지 않아?
그게 제일 말이 많지 않아?
나는 육개장 먹을 때
컵 모양이 좋아서 먹어
맛보다는
육개장이 어떻게 생겼지?
약간 스티로폼인데
살짝 도자기처럼 생긴 거 있잖아
그래 그래
아 기억났다 기억났다
그래서 약간 이렇게
잡고 먹는 느낌이 좋아서
그리고 이 육개장 면 자체가
약간 물이 잘 흡수되는 면이란 말이야
그래서 먹었을 때
물이
국물이 같이 잘 들어와
갈증 날 일 없다?
그래서 약간 좀
입안에서 좀 만족감이 드는
나름 철학인데
어쨌든 이렇게 라면이 대단한 겁니다
제가 이제
라면에 대해서
환장하게 된 기계가 있습니다
이 아이돌도
약간 입덕 계기가 있잖아요
그럼요
제가 알기로 수빈 씨의 입덕 계기는
9화 4분의 3 승강장
직캠
그게 또 유명하다고요?
아디다스 K
유명했던 걸 제가 기억해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이제 직캠 영상을 제가
그 당시 제가 연습생이었을 거예요 아마
유튜브 영상으로
형 직캠을 막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현장 반응이 어땠어요 빅히트에서?
그때 와
진짜 수빈이 형은
진짜 잘생겼다
근데 표정이 조금
과한가?
그랬구나
그럼 내가 9화 4분의 3 직캠이 있듯이
희승이한테 약간
입덕 직캠이 뭐야?
저는 가요대축제
우리 같이 했을 때 있잖아
아 그 메들리 했을 때?
메들리 했을 때
어떤 파트?
뱅뱅뱅을 되게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그 영상이 나왔을 당시에
분홍머리 개
나왔을 당시에 뭐 했다고?
분홍머리 개
분홍?
아니 분홍머리
분홍머리?
아 분홍머리 개
분홍머리 개
네가 지어낸 거 아니야?
아니 아니
사람들한테 분홍머리 개래?
아니 실제로 봤어요
제가 SNS 때
찾아봤는데
분홍머리 개가 되게
개 누구냐?
약간 이렇게 하는 걸 봐가지고
좀 부끄럽네요
이렇게 입덕 계기가 필요한데
제 입덕 계기 같은 경우는
그 이모네에서
끓여진 라면이 진짜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이모가 잘 끓이시나 보네
이모가 되게 잘 끓였고
그리고 이렇게
오순도순 이렇게 모여서
가족끼리 먹는 라면이 너무 좋았어가지고
분위기까지 더해서
분위기가 되게 좋았어가지고
그때 좋아하게 된 건데
어렸을 때
한 2년 동안
거의 먹었던 것 같아
거의 매기?
매기
그러니까 매일
나는 내가 라면
내 손으로 끓여서 먹은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
아 진짜?
그럼 정말 잘 찾아왔어
아 그리고 이것만 얘기해주고 싶은데
내가 학원 다닐 때였는데
중학교 때
그때 이제 오백컵이라는 게 있었어
오백컵?
오백컵
이름이 그냥 오백컵이야
왜?
그게 오백원이라서
아 진짜?
집에서 내가
그 부엌 옆에 있던
동전 통이 있었어
거기서 그냥 오백원 하나 집어서
하고 가면 그냥 라면을 먹을 수 있는 거야
근데 그때 당시 오백원이었어도 엄청 싼 거 아닌가?
엄청 쌌지
그러니까 오백원이었으면
츄파춥스 두 개 반이니까
지금은 없어졌어?
이게 물가가 상승하잖아
그리고 화폐 가치는 떨어지잖아
그렇지 그렇지
그래서 이제
150원이 인상이 됐어
그럼 이제 650컵이야?
그래 650컵이 됐어
근데 이름을 650컵으로 바꿀 순 없잖아
그래서 그냥 뭐시기뭐시기 라면으로 바뀌고
아 아예 이름이 바뀌었어
그리고 매번 갈 때마다
오백원에다가
백원, 오십원 이렇게 세 개를 들고 가는 게
그 번거로움 때문에
그렇지 그렇지
메리트가 없어졌네
그래서 이제 좀
인기가 좀 없어졌지
너가 01년생이지?
응
그럼 우리 동년배잖아
그 당시에 약간 유행했던 거 기억나는 거 있어?
네이플 딱지?
아 너 했었구나
우리 진짜 그거 엄청 많이 했어
그거 해갖고 이제 뒤에 막
당첨자 있으면 왕딱지를 바꾸고
맞아 맞아 맞아
막 초 그레이트
멋있게
막 킹원장
애들한테 앉으려고
막 밟아갖고 납작하게 만들었는데
아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우리 진짜 유행했었어 그때
그때 거의 약간
약간 미친 사람처럼
딱지만 해가지고
맞아 맞아
점심시간 되면 애들 다
책상 치고 딱지 치고 있고
그리고 놀이터가 약간 거의
그 판이란 말이야 딱지판
거의 도박군들이 약간
아 누가 이게 잘 걸고?
랩핑하고 이런 거?
그래가지고 다 탕진하고
읽고 그랬었는데
그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맞아
내가 그거를 한번 엄청 많이 담겨있는
그 통을 그냥
놀이터에 뿌려 버렸어
와 버리려고?
진짜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서
그 하고 주둠주둠 다시 주웠어?
아니면 진짜 그렇게 하고 갔어?
아니 뿌리고 약간 좀
그리고 내가 저거에 시간 정말 많이 쏟았는데
이제 보내줄 때가 됐다, 약간.
그리고 진짜 갔어, 진짜.
갔지.
그리고 다시 시작했던 것 같아.
맞아.
어, 계속 포기했다가 했다가 막 그랬었어.
너는 그때 제일 인기 있던 아이돌이 누구였어?
초등학교 다닐 때는 엑소 선배님이 사실..
맞아, 맞아. 나도 그랬던 것 같아.
걸그룹은 이제 다 막 에이핑크 선배님, 걸스제이 선배님 이렇게 막..
했었던 것 같아.
약간 자연스럽게 형이 좋아하는 주제로 넘어간..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약간 라떼 얘기하고 있는 거야.
아, 그래, 그래?
아, 그치, 그치.
걸스제이 선배님 되게 인기 많았었던 것 같아.
그치, 그치, 그치.
그리고 정기구 선배님이랑 썸.
어, 맞아, 맞아, 맞아.
이 노래가 진짜 유행했었거든.
그 썸이라는 단어가 2015년인가에 생겼었거든.
맞아, 맞아, 맞아. 기억난다.
그래서 너 나랑 썸 타냐, 약간.
썸 타겠나 봐.
썸 타면 안 되나 봐.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낯간지러워서, 낯간지러워서.
그때 유행했던 드라마, 뭐 영화.
뭐 그런 거 있나?
아, 난 그거 기억나.
그.. 초등학교 때..
아, 이거 너무 부끄러운데, 말하기가.
다, 다 철 지나면 다 그렇지, 뭐.
아니, 내가 썼던 말은 아니니까.
에이.
그.. 여자애들이 생정?
공감하셨어.
생전?
무슨 뭐 생활 정보, 꿀팁 뭐 이런 거를.
생정?
생정이라고 했나 봐.
근데 진짜 신기한 점이 있어.
남자 스태프분들 아무도 안 웃는데 여자들만 웃고 있어.
내가 카카오 스토리에서 우연히 그걸 봤어.
다, 다 지금 이거 봐.
남자분들은 다 어? 어? 이러는데.
내가 그래서 뭐 훈녀 생정.
왜 이렇게 좋아하세요?
아, 저는 그냥.
왜 이렇게 좋아해?
뭐 꿀팁 이런 걸 얘기하는 건가 봐.
훈녀 생정, 뭐 화장 생정, 라면 생정.
맞아, 맞아, 맞아, 그런 건가 봐.
그럼 이제 해외라면 월드컵을 해볼게요.
오케이.
박수.
무파마가 좋아, 불닭볶음면이 좋아?
나는 무파마.
무파마 진짜 맛있어.
어, 나도.
시원해 그냥.
야, 바로 고른다고 이렇게?
아, 잠깐만.
난 너구리 면발이 너무 두꺼워서 별로인데.
근데 그래도 나는 너구리.
너구리? 왜?
근데 너구리가 맛있는 이유가 다시마가 들어있어.
아니, 너 다시마 먹는 편이야?
나 다시마 무조건 먹지.
먹어.
그냥 국물 조리기용 아니야?
국물의 맛을 내는 거긴 한데 그 식감이 좀 재밌지 않아?
이게 그 투표가 있더라고.
다시마를 먹는다, 안 먹는다가 딱 50대 50으로 나뉘더라고.
아, 그래?
난 안 먹어.
투표 어디 있었어?
어?
아, 내가 국물 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
그럼 짜파게티는 별로 안 좋아해?
짜파게티 말고 사천 짜파게티.
아, 되게 디테일하다.
너구리?
오케이.
와, 근데 되게 잘...
되게 뭔가 비슷한 그걸로 했다.
아...
저는 침새라면.
왜요?
이게 더 맵고 좀 중독적이야.
열라면도 되게 맵지 않나?
봐봐, 여기 그리고 9,400스코빌.
저게 뭔데?
이게 스코빌이라는 게 맵기 지수거든.
아, 그런 게 있어?
신라면은 아마 이거보다 훨씬 낮을 거야.
신라면이?
3,000이었나?
아, 거의 3배네?
난 못 먹겠다.
3,000 맞아요?
소스...
생각보다 공부를 해왔는데?
공부가 아니라 원래 알고 있던 건데?
되게 생각보다 잘한다.
그 틈새라면이...
내가 이 틈새라면을 고른 이유가
이 두 개는 어차피 그냥...
그냥 내일 심판받을 생각으로...
아...
내일의 나에게 맡긴다.
내일 심판받을 생각으로 먹는 라면이면
차라리 그냥 좀...
좀 더 힘든 걸 먹겠다.
틈새로?
어.
맛있는 라면, 난 이거.
신라면도 진짜 맛있긴 하거든.
근데 맛있는 라면이 진짜...
시원해.
국물도?
어, 맞아.
조금 맑은 편이야, 라면들 중에.
표지로 이제 약간 뭔가 소김수 써서
뭔가 그런 건강식 먹는 기분이고
되게 표지만 보면 약간 주스...
근데 나는 신라면이긴 해.
아, 진짜?
어.
아, 근데 라면 냄새 나는데요?
그치? 나도, 저도...
약간 뭔가 침이 나오는 거야.
어, 자꾸 약간...
표지 보고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지금.
아, 저 여기 오려고 햄버거도 안 먹고 왔더라고요.
아, 진짜?
햄버거가 있었는데 진짜 참았어.
올 때부터 끝내면 먹어야지.
아, 진짜요? 빨리 끝내줘.
나는 맛있는 라면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어.
아, 그래, 그래, 그래, 그래.
음... 난 너구리.
아, 근데 난 너구리 별로 안 좋아하긴 해.
난 되게 쫄깃한 거 좋아하는데
너구리는 아무리 좀 서리켜도
뭔가 부른 느낌이야, 면발이.
인정?
그 맛에 먹는 건데.
어?
약간 그 통통한 맛에 먹는 건데, 라면이.
더 많이 끓이면 되잖아.
좀 더 풀어지...
라면 면발이 좀 더 풀어지게 더 많이...
응, 너 원하는 거 해.
내가 고를게.
근데 나는 틈새라면 먹고 진짜 디인 적이 있어가지고.
아...
진짜 맵거든, 이게.
뭘 데였는데?
혀.
아...
아, 혀.
잘 막는다.
그래서 나는 너구리가 좋아.
너구리...
오!
이거 두 개 근데 약간 비슷한 계열인 것 같은데.
진짜 이것도 비슷해.
어.
아, 근데 나는 무파마.
무파마?
어.
뭔가 달라?
무파마에서 진짜 그냥 무파맛이 나.
무파마가 맛이 나.
어... 니꺼 파네.
어, 그 국물...
보통 사람들이 막 대파랑 마늘 이런 거 넣잖아.
근데 여긴 그냥 들어가 있어.
그래서 국물이...
나도 동의.
국물이 되게 마늘 맛이 나서.
응, 응, 응.
인정?
결승인데...
근데 왜 신라면이 없어요?
신라면 아까 너가 떨궜잖아.
아, 그래요?
제가 왜 떨궜어요?
너가 맛있는 라면 내가 좋다 하니까
너가 맛있는 라면 골랐잖아.
아, 그렇구나.
너, 너 왜...
너 신라면이 1등이야?
너 원래?
아니, 그...
내가 생각하는 결승전은
신라면 대 너구리였었는데.
와, 그러면 너구리가 1등인 거야?
나는 너구리인 것 같아.
아, 그러면은
이거 약간 외전이긴 한데
한 입만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항상.
너희 그룹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
나는 세상에서 한 입만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
아, 진짜?
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어.
우리는 그래서 그것 때문에 회의까지 했어.
한 입만 하지 말자고?
어.
근데 결론이 어떻게 났어, 회의에서?
그래서 그렇게 하지 말자고 했지.
아니, 너무 정없다.
아니, 하나는 다 먹고 싶지 않은데
한 입만 먹고 싶을 수도 있잖아.
근데 봐봐.
내가 라면을 일 끝나고 와서 먹는 게
내 최대 보상이야.
응.
라면을 이렇게 열심히 끓여가지고
와, 맛있겠다.
했는데
그 한 입만이 한 명도 아니야, 심지어.
아, 여러 명이야?
어, 막 4명, 5명 와가지고
한 입씩 먹고 가면.
아, 그건 좀 심하네.
아, 그렇지.
그래서 한 번 그랬던 적 있어가지고
그래서 그렇게 얘기했던 것 같아.
그게 약간 팀 회의를 열었을 때 그냥
야, 우리 이런 거 하지 말자.
약간 이런 장난식이었어.
아니면
야, 이거 퇴근하고 한 입 뺏어 먹는 거
이렇게 좀 진지한 분위기였어?
두 번째.
야, 엔하이픈 너무 치졸하다.
형 혹시 근데 형이 한 입만 하진 않지?
태현이는 안 그러고, 범규도 안 그러고
카이도 안 그러고.
연준이 형도 안 그러긴 해.
나는
나인 것 같아.
그러니까 나 하나만 물어보면
왜 그래?
아니, 그냥 뭔가 하나는 다 먹고 싶지 않은데
소박하게 한 입 먹고 싶을 수 있잖아.
그거 한 입 준다고 뭐
여기 마음의 절반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딱 한 입 먹는 건데 괜찮지 않나?
방금 괜찮지 않나가 너무 킹받았어.
아니, 막 치명타 아니잖아.
그냥 뭐 줄 수 있는 그런 거 아니야?
라면을 생각한 것보다
깊게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이렇다 할 확신은 안 써서
준비를 해봤어요.
방금 막 동시에 끓인 거라는데
라면 들어와 주세요.
네가 좋아하는 냄비 아니야, 이거?
이게 국룰 냄비.
감사합니다.
근데 나는 이것도 조금 아쉬운 게
김밥천국 가면 이런 양푼이가 나온단 말이야.
근데 이 양푼이가 약간 쭈글쭈글하고
탄 자국이 좀 있어야 되거든.
그래야 좀 더 맛있거든.
너무 새거라?
좀 고생을 많이 당해야 될 것 같아.
나도 이게 뭔지 모르거든.
한번 먹어보면서 맞추는데 대결을 한번
좋아, 좋아.
검정색 안대 해주시면 안 돼요?
너 그렇게까지 하고 싶어?
너는 안 보고 맞추고 싶어, 지금?
나는 그 정도 자신이 없는데.
그럼 너는 눈 감고 해.
나 눈 뜨고 할게.
비주얼까지 보면서 맞춰볼게.
컴온.
이게 좀 유명한 브랜드들로 하신 거겠죠?
일부러 그렇게 안 하셨을 것 같아.
냄새가 엄청 익숙한데?
잠깐만, 너무 긴장돼, 갑자기.
바닥 뜨거우니까 위로 잡아.
이거 눈 감고 먹으니까 힘든데?
이거 너무 익숙한데?
국물 더 달라고?
왜 이렇게 진심이야?
뭐지? 나 약간 떠오르는 게 있긴 한데.
너 떠오르냐?
나는 한 가지 떠올랐어.
지금 약간 70%?
너 뭐 얼마나 먹게 해?
무파마일 수도 있겠다.
아니야, 무파마 아니야, 이거.
무파마 아니야.
근데 약간 마늘 맛이 났다니까.
무파마는 그냥 먹자마자
막 소리 나야 되는데.
그 정도는 아닌데.
나는 신라면 같긴 해.
아닌가요?
잠깐만, 잠깐만.
이걸 가져왔다고?
신라면 블랙.
너 나한테 치면?
답이 있어요, 이게?
너.
어?
아니지?
너 70% 확신했다며?
30%가 맞았나 봐.
아쉽다, 근데 맛있네.
너 이건 그냥 눈 떠?
응, 그냥 해.
국물 왜 이렇게 물이 많아요?
내 말이.
한강인데.
너무 맹맹해.
약간 아까 무파마나
맛있는 라면 그쪽 아닌가?
인마 비켜, 나도 먹을래.
알 것 같아?
너 못 맞히면 덕후 실격이야.
이게 뭐지?
왜 이렇게 웃기지?
이게 뭐지?
되게 안 자극적이다.
뭐지, 이거?
하나, 둘, 셋.
아, 근데 나는 잠깐만.
진짜 그냥 무파마나.
그 골든벨의 약간
친구들아 미안하다 이런 거.
미안해.
야, 너 하나를 맞혀야지.
이게 맛있는 라면.
이거 맛있는 라면.
이게 맛있는 라면인 것 같아.
네, 저도 약간.
되게 뭔가 덜 자극적이고.
아까 후레이크 보니까 약간 야채도 되게 많은 것 같았고.
맞지?
어, 봐봐.
야, 너 아까 이거 무파맛 많이 난다고 뭐 하더니.
아니, 그러니까 무파맛이 많이 나더라고.
근데 왜 못 맞혔어?
아니, 근데 맛있어서.
맛있으니까 맛있는 라면.
이게 알 수가 없는 국물이에요, 이게.
이거는 그냥 물이에요, 물.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제주도에서 방금 가져온 물.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희승이 약간
약간 좀 자격 발탈인데, 이거.
실망스럽네.
라면도 근데 사실 사람마다 끓이는 꿀팁이 있잖아.
그거에 제가 공개를 한번.
어, 너의 팁을?
네.
서로 내기를 한번 해볼까요?
아, 누가 더 맛있는지?
자신 있으세요?
아, 자신 있죠.
저는 잘 안 끓여봤는데
뭐 이 정도면 고만고만한 것 같은데요?
맛이.
누가 심판 봐주세요?
아,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최초 공개야?
아니면.
최초 공개.
오, 좋아, 좋아, 좋아.
계란, 계란, 이거 계란 컵이에요?
아, 진짜 컨셉 아니야.
어?
컨셉 아니야.
아, 나 아무 말도 안 했어.
라면 어딨지?
라면 뭐 있어요?
라면.
어딨어?
뭐야?
뭐 하지?
너 뭐 이미 정해둔 게 있어?
나 있지.
내 정식.
어?
내 정식.
형은?
감독님 뭐 좋아하세요?
아, 입맛에 맞추겠다.
국물 있는 거 좋아하세요?
없는 거 좋아하세요?
뭐야.
어, 나 그러면 안 먹어본 거 해봐야겠다.
틈새라면.
어, 물 끓는다.
스프 넣었어야 되는데.
어, 근데 나 그런 말 봤는데.
물 끓기 전에 후레이크를 먼저 넣고 하면은
뭐 끓는 점이 어떻게 돼가지고
더 쫄깃해진다.
맞아, 근데 스프 먼저 넣어야 돼.
그래서 내기는?
내기?
약간 이길 자신이 있다 하면은
엽사 내기 하는 거.
좀 약하게 해도 돼.
왜냐면 내가
이길 거여가지고.
그러면 내가
최애 최애 처음 나왔잖아.
그치.
이제 다음에 또 나와야 되니까.
어디서 나와? 여기를?
왜?
뭘로 나오게?
또 나의 다른 면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근데 이제 엽살 찍으면 내가 오기 싫을 것 같아가지고.
뭘 해야 오고 싶을 것 같은데?
그냥 서로 칭찬해주기.
어, 재미없어.
아, 근데 형.
계란 형 어떻게 섞어?
계란?
그냥 섞지.
뭐 섞는 방법이 있어?
보통 사람들은
맞아, 맞아. 나도 이렇게 알고 있어.
근데
이게 진짜 잘 섞지.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어요?
되게 잘 섞이지 않아?
아니.
그리고 이것도 있어.
보통 이렇게 해도
어, 스프가
뭐야, 다들 왜 그러세요?
왜, 왜 그래요?
왜 그래 갑자기?
왜 그래요?
다들 왜 그러세요?
스프가 뭐야?
스프 날려서 그런가?
비명을 지르셔.
누가 절권도를 하시는데?
영화 감기 그거 같은데?
화생방 본 것 같아.
왜 이렇게
다들 왜 이렇게
근데 밖에 어두운 거 아니죠?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깜짝 놀랐네.
아니, 저기 보는데 어둡더라고.
깜짝 놀랐네.
아직 2시야.
2시야?
아, 2시밖에 안 됐어?
아니, 다들 기침하는 거 왜 이렇게 웃기지?
나 물 너무 많이 넣은 것 같은데?
어떡해, 이거?
이걸로 쟀어야지.
그리고 라면 넣을 때
이게 조금 여기서부터 좀
라면을 이렇게 만든다고 싶을 텐데
이렇게 치우고
여기다가 이렇게
왜, 안 섞이게?
그러면 곧 있으면 이제 올라와.
봐봐, 올라오지?
그러네.
매번 이렇게 만들 때마다 이렇게 해서 먹어, 너가?
응.
야, 파 같은 건 너 안 넣냐?
안 넣어, 안 넣어.
나 라면에 파 넣어본 적이 없는데?
지금 넣으면 되나?
내가 먹는 거 아니니까.
아이고.
어, 뭐야?
음.
저는 끓기만 하면 끝납니다.
오, 끝났어, 벌써?
응.
아, 근데 물이 너무 없는데?
아, 나 물이 너무 많은데?
이거 좀만 나눌래?
나눌까?
아, 잠깐만, 아, 신라면 아니지?
신라면이야.
아.
신라면 아니잖아.
신라면이야.
와.
어?
다 똑같아.
저는 끝났습니다.
아, 나.
야, 근데 너 거 진짜 꼬들꼬들해.
꼬들꼬들해 보인다.
야, 근데 벌써 약간.
아.
좀 후달리는데, 내가?
이거.
이거 막 동정심 이런 거 없이 공평하게 해야 돼요.
네 거 먼저 줘.
어?
사기를.
오.
일단.
이, 이거부터.
음.
리액션 너무 다른데?
첫 번째 거는.
네.
일단 물이 많았고.
면이 익히면 정도가 너무.
이거랑 똑같아.
두 번째 거는.
인정.
진짜 맛있었고.
계란이 일단 완전.
오.
구름처럼.
오.
두 번째 게 더 맛있었다.
와.
제가 두 번째 겁니다.
음.
맛있다.
다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형 계란 한번 먹어봐.
계란 먹어봤어.
먹어봤어?
맛있네.
잘 끓인다.
동아리 가입하실 건가요?
갑시다.
이런 맛있는 라면을 계속해서 드실 수 있는 기회예요.
아, 그럼 제가 들어가면 계속 끓여주나요?
아, 그럼요.
낚시, 낚시꾼이 낚시하는 법을 배우는 거랑.
물고기를 받는 거랑 다르잖아요.
그렇죠.
일단 낚시하는 법을 계속 알려드릴게요.
아.
네 스스로 이제 해먹을 수 있게 알려주겠다?
네.
근데 진짜 내가 끓였을 때 이런 맛 나면은 진짜.
먹을 맛 날 것 같아.
오.
네, 그럼 가입하겠습니다.
다 가입한다.
나 뭐라고 해야 돼?
뭐?
리버스 뭐라고 해야 돼?
희승이가 나보다 잘생겼네.
소박하다.
그 정도면 돼?
어.
희승이가 나보다 잘생겼다.
점점.
이거 올리자.
끝?
아까 찍은 거?
너 마음에 드는 거 골라.
이게 나은 것 같아.
이거?
오케이.
응.
올릴게.
또 불러줘요.
고마워.
들어가.
앙타 앙타 세리라 세리라 롯데전주.
어떡해.
아.
이게.
혼자 하니까 외롭네.
여러분 다 같이 해볼까요?
파이브 식스 세븐 에잇.
앙타 앙타 세리라 세리라 롯.
같이 해줘요.
왜 안 해주세요.
왜 왜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