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달린 햄버거?…이물질 정체 갑론을박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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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디오 조회수·2024. 12. 2.
지난달 24일 중국 시한, 누리꾼 A씨가 중국의 유명 프랜차이즈 기업인 화라이스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던 중 이물질이 나왔다며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구멍이 난 햄버거 패티와 햄버거에서 나온 기다란 이물질이 찍혔는데요. 이물질은 동물의 꼬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A씨는 이 이물질이 딱딱하면서도 부드럽고 털구멍이 있었다고 묘사했습니다.
이후 현지 언론은 당국도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문제가 된 매장이 영업을 중단하고 개선 조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화라이스 측은 같은 달 28일 성명을 발표해 해당 이물질을 검사한 결과 소의 혈관 및 힘출로 소고기의 정상적인 구조라고 해명했는데요.
그러면서 해당 이물질과 더불어 동일한 공정에서 제조된 소고기 패티들의 검사 보고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화라이스는 중국의 대표적인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데요.
지난 2001년 창업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는 중국 전역에서 2만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최근 수년간 많은 위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지난 6월 남북 광둥성 차우저우의 매장 햄버거에서 익히지 않은 생고기 패티가 발견돼 논란이 있었습니다.
한편 중국에선 음식에서 동물의 신체가 나오는 사건도 여러 차례 발생했는데요.
지난해 6월엔 한 대학식당 음식에서 쥐머리가 나와 학교 측이 오리목이라는 거짓 해명을 내놨다가 당국이 정정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또 같은 해 12월엔 한 대학군의 식당 소스에서 쥐가 나오는 사건이 있었고
앞서 같은 해 11월엔 슈퍼에서 구입한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 몸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영상이 sns에서 화문을 일으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