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사모펀드 M&A...한국 산업에 악영향" [shorts]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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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5.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사모펀드 등 금융자본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성인 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가 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했습니다.
우려하지 않는다는 23% 응답의 비해 2배가 넘습니다.
사모펀드의 M&A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 45%가 규제 강화를 선택했고 34% 가까이는 경영권 방어 수단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인수 논란부터 최대 금융사기인 라임 옵티머스 사태까지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주는 사건이 때때로 발생해 왔습니다.
최근 고려아연을 비롯해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는 사모펀드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국내 주요 사모펀드에 건전한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업기술보호 차원에서 경영권 방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요구하는 지적도 있습니다.
주식 종류에 따라 의결권을 달리 부여하는 차등의결권 제도와 신주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권리를 부여하는 포이즌필 제도도 거론됩니다.
워싱턴에서 MBC 뉴스 신수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