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민애 교수는 학생 때, '이것'에 집중하더니..." 독학으로 서울대 합격한 딸의 공부 비결 👩🌾 #나태주 시인 인터뷰 2부

육퇴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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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달프 예 고달퍼 중학생
초등학생들도 고달프다 그래요 너무
구닥다리 꼰대 같은 얘긴지
모르지만은 천천히
하십시다네 겨울이 오면 봄도 멀지
않으리
[음악]
육태안 저는 나태주 있니다 글쓰는
나태주 반갑습니다네
[음악]
새해에 저희 독자님들께 들려주고 싶은
시 낭송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새해가 되면 늘 느껴지는 마음이
있어요 새해 인사
나태주 글쎄 해님과 달림을 300
예순 다섯 개나 공짜로 받았지
뭡니까 그 위에 수없이 많은 빛과
새소리와 구름과 그리고 꽃과 물소리와
바람과 풀벌레 소리를 덤으로 받았지
뭡니까 이제 또 다시 300 예순
다섯 개의 새로운 해님과 달림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 그 위에
얼마나 더 많은 좋은 것들을 덤으로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잘 살면 되는
일이지요
그 위에 무엇을 더 바라시
있습니까 새가 되면
365개의 해 분명히 받았거든요 달도
받았거든요 어 근데 자기는 아무것도
안 받았다고 생각을 한단 말이죠
그래서 이런 엄청난 선물 덩이를 새는
꾸러미로 그냥음 통째로 다 받는다
누구나 똑같이 받는다 이런 생각하면
새해가
정말로 새
답게 가슴 벅차게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벌써 등단 5주년이
되시네요 예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많이 반세기가 지났습니다 아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
또 등단 55주년 되어서 기념
시집으로 오늘도 이것으로 좋았습니다
아는 책이 대표적인 시을 모아 갖고
필사도 하게끔 나오는
시집이 필사를 해보는 것이 어떤
의미가
궁는 그 젊은 친구들은이
핸드폰 컴퓨터 이런거 위주로 어 책도
읽고 기억도 하고 정의하고 그러는데
옛날 우리 때는 일단 베기는게
기분이었어요 나는 그 15살 때 실을
처음 쓰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때
청록 집을 빌려서 통으로 겼어요 어
김 선생 또 윤동 선생 씨도 이게
필요 고 또 기고 기고 그러다 보면
외워지고 그러다 보면 그 말이 나를
통해서 어
선배들의 선생님들의 시가 나를 통해서
이렇게 내 것하고 섞여서 나오기도
하다가 나중에는 완전 하다시피 한 내
말로 나오는게 아닐까 그래서 필사는
공부 시 공부하는 사람들의 기본이고
시작이고
출발점이다 교단에도 오래 몸
담으셨나요 시혜 님께서 요즘 아이들
문해력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한데요 그 문해력이게 인터넷을
통해서 글을
해석하고 읽고 받아들이는 것하고 어
페이퍼북으로 하는 것하고 달라요
그래서 가능하면 불편하지만 그래도이
종이책으로 보는 것이 좋겠다 특히 그
시 이런 경우는이 인터넷에 놔두는
이런 자료들이 매우 부정확하고 분질러
있고 훼손된 경우가 많거든요 어
그래서 페이퍼북으로 보는 것이
기본이다 어 그렇게 할 때 문해력
정확하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책을
읽을 때 너무 그냥 속독 위주로 그냥
빨리 그냥 많이 그냥
경쟁하듯이 그거는 아닌 것 같아요
자기가 책속으로 들어가서 잠잠해지고
잠기고 책하고 내가 하나가 되고 이런
과정이지
서로 빨리 읽어서 뛰어가 읽는 것은
백무 이기다 그래서 책을 빨리
읽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책을 많이
읽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정성껏 깊이
있게 책하고 대화하면서 어
이렇게 자분자분
저벅저벅 읽는게 아니라
자박자박 책읽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이 추천하시는 독서 방법이
혹시 있을까 요 여가 선용이 독서
아닐까요 틈날 때는 책을 읽는다
그리고 책 읽는게 그게 취미가
아니에요 그거는 생존
방법이에요 누구나 읽어야 되고 어
어차피
가는 수정되고 새로 배우고 달라지고
바꿔야 되고 그러기 때문에 그걸 바꿀
수 있는 그 길은요 견문을 넓히는
거거든요 견문은
보는 거고요 문는 듣는 거거든요 어
그럴 때 직접적으로 이제 보고 듣고
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이에요
그래서 책하고 대화하면서 어
조용조용히에 이렇게 있다 보면 되지
않을까 나는 아이들한테 그런 얘기를
했어요이 책이는 것은 강제
독서다음 억지로 하는거다 아 그러니까
억지로 하다 보면 어 저절로 될
것이다 그런 생각이고 나의 이제 독서
습관이라 그럴까 생일 읽기는 매우
전해요 낮에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니까
읽고 싶어도 못 읽죠 그렇지만
읽습니다 언제 읽느냐는 자기전 30분
자기전 한시간 읽어요 그리고 자다
일어나서 또 읽어요 어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읽어요 그래서 나는
책상머리에서 책을 읽는게 아니라 침대
책을 읽습니다 그래서 침대 머리에 불
있지요 스탠드가 있는데 그걸 켜고
자다가 일어나서도 교정도 보고 어 또
조그마한 책상이 있어요 플라스틱 된
거 그걸 침대 끝에다 끌어다 놓고 그
위해
이제음 스탠드 풀을 키고 그때 책을
읽죠 또한이 책은 나한테는
수면제에 어 불면증으로 힘들다 그런
분들 계신데 책 읽어보시면
따죠 그렇습니다네 책을 들 가까이
하시고 가장 편안하게 읽고 계시는 거
같은 생각도 드는데요 요즘 아이들
같은 경우는 이제 너무 시험 위주에
꼭 추천하는 책들 많이 골라서 읽고
있어서요 독서의 즐거움도 모르는 거
같기도 하고요 지금 답이 있어요
복서에 즐거움이 없다고 공자님께서
지자는 불요 호자 호자는 불요 자한다
아는 사람보다는 즐 좋아하는 사람이고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즐기는 사람이라
그러는데이 즐긴다는게 아 우리
인생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즐겨서 거기서 나오는
기쁨음 그것이 우리에게 삶에 아주 큰
에너지를 주고 가장 좋은 삶의지를
보장하는 건데 이게 책읽는 것이
즐겁지 않으니까 어 이걸 읽어야 시험
점수 맞고 그러다 보니까 그러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이런 생각해요
책을 읽을 때 아무 도 써먹지 않을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책 읽는 것
자체가 내가 뭘 직접적으로 쓸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걸 옛날 어른들은 위기
제약 위인 제약 이렇게 말을 했어요
부해가 다 필요한데 위기 제약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공부하는 거예요 위인
지학은 다른 사람하고 겨루고 경쟁하고
상타고 내가 써먹고 승진하고 뭐 그
시험보고 그러기 위해서는 것이 위
이인 약이에요 다른 사람하고 이렇게
상대적인 책읽기 근데 위기 제약은
내가 좋아서 읽는 책이에요 그래서 어
어떤 책이라도 좋으니까 좋아서 즐겨서
읽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네
따님이신 나미네 교수님이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책도 내셨고 시 님도
교수님도 국어 공부 굉장히 강조하시는
부분이 있어서 요즘 아이들에게 국어
공부할 때 이것만은 좀 챙겨 으면
하는 것들 있을까요 국거 공부는 책만
갖고 하는게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어른들 말을 잘 귀기를 듣 데부터
시작을 해야 됩니다 남미의 교수가 쓴
그 어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그 책은음 사실은 보는 얘긴데 그
보는 얘기가 어 새로운 얘기가 됐고
조금은 좀 사람들한테
이제 파장이
간 그런 이야기가 됐는데 이걸 나는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있는 건데
사람들이 소홀했거나 잊어버렸던 거예요
그래서 그거를 라인의 교수가 각성시켜
주고 다시 이거 아니냐라고 어 그걸
잃어버린 것을 이제 주어서 손에 지어
준
건데음 그걸 내가 쓴 시로 표현해
자면이었습니다
[음악]
그러까 시가
뭐냐면음 본래 다른 사람들한테 모든
사람들한테 있던 거예요 근데 그들이
내려놓은 거예요 그런데 그거를 시인이
주어서 다시 버린 사람들한테 이거
아니냐 이거 당신이 버린 건데 이게
보석이야 그 남미의 교수 책도 국어
그 공부 이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주
중요하죠 근데 사람들이 그걸 깜빡
잊어버렸던 거예요 그거를 다시
각성시켜서 다시
발견해서 돌려준 것이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우 당연하고 보는 얘긴데
그게 뻔지 않은 얘기가 됐다 그것이
새롭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누가
그랬다고 말할 수 있어요 국어 공부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그러면 영어
공부 잘하는 아이는
집입니까 이렇게 말할 수도 있어요
근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걸
기본을 하면
수학도 보면 문장 제는 그 그 국어
문장으로 돼 있잖아요 자연 과학도
보면 설명하는데 국어로 돼 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기본이니까 다른 것도 더
잘할거다 뭐 이런 점층법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네 그 남미의 교수님과도 워낙
또 사이가 좋으신 걸로 보여서 남미의
교수님은 어떤 딸인지 여쭤보고 싶어요
그니까 하원하고 사이가 좋지 않아요
어 좋지 않고
같아요음 같다 어 좋은게 아니라고
같다고요 어 성격도 같고요 어 하는
짓도 같고 그래서 약간은 좀 두려울
때가 있어요 그 나미네 보면은 제가
내 복 제품이지 물론 이제 자식이 복
제품인데 나는 남자이고 그쪽은 여자인
것 밖에는 그 승격 쓰는 거라든가
이런 것들이 거의 똑같아요 그래서
약간 두려워요
그리고 또 하나는 내가 없어져도
걱정이 없겠어요 왜냐면 나고 딱
비슷한 사람이 남아 있으니까 이게
부모하고 자식 관계의 어떤 관계가
아닐까 어 아 그래서 참 이것은
놀라운 신비에 가까워요 그래서 걔는
뭐 어쨌든 내 대신 사는 사람이고 내
대신 살아주는 자라서 내가 세상에서
가장 꼼짝 못 하는 사람이 그
사람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내가 그렇게
안 봐줘요 근데 얘한테는 내가 내가
꼼짝 못 하거든 왜냐 나고 너무
닮았기 때문에 응 그가 나이기 때문에
예 분리된 개체의
생명체인데에 실제는 나 같아요 내
그림자 같고 내가 걔 그림자 갖고
그래요 그래서 또 남인의 교수님을
향해서 많이 하셨던 말씀도 있으실 것
같아요 나랑 너무 같아서음 이런 시행
착고 하지 말아라 또는 이런 거 하지
말아라 했 잔소리 같은 거 뭐가
있을까요
오빠가 있는데 기하고 뭐가 업을 있고
힘들고 그러면 그거를 2년 전에 딱
보고 경험하고 당시 경험이 그 상황이
되면 그걸 얘는 빠지지 않고 그냥
빠져나갔어요 그래서 내가 얻은 결론은
이런 겁니다 인생의 성공이라는
것은 그렇게 하면 된다는 걸 아는
것보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더
많이 아는 사람이 더 많이 성공한다
어 그래서 실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패의 경우수 미리 아는
사람이 더 많이 좋아진다 그렇게 하는
길이 바로 책읽 기에요 시인 님께서
자녀들을 키우실 때 어떤 교육관
육아관 같은게 있으셨을까요 아 나는
우리 애들을 너무 빡세게 길러 가지고
좀 미안해 어떻게 빡세게 하셨는데 왜
그러면 가난하니까
빡세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 인생에서
연습은 없다 두 번은 없다 그러니까
인생을 빡세게 살지 않을 수가 없어요
맞아 남민 교수님이 그 말씀하셨어요
나에게 재수는 없다 그래서 대학도 한
번에 가셨다고게
진짜로 좀 지나치게 공부했어요 이게
방에서 제방에서 공부하다 보면 우리
이제 자고 있으면요 방에서 쿵 본인도
모를 거야 콩 소리가나요 그게 무슨
소리냐면 앉았다가
떨어져서 쓰러져 버린 거예요
공부하다가 그 쓰러지는 거야 어 그
얘는 24시간을 앉 자고서 공부할
때도 있었거든요 그럼 가서 이렇게이
세워서 앉아 놓고 제발 자자 제발
자아 그게 이제 우리에게 그리고 걔는
이제 공부할 때 정말로 놀랍게도
교과서만 갖고 했어요 볼펜이 그리고
또 메모하고 또 하고 그래서 막
교과서가 그냥 말하면 벌겠어요 걔
아마 교과서를 거의 다 외웠어 을
그리고 수능을 봤는데 소능 점수가
너무 잘 나와 가지고 본인이
놀랬어요지가 놀래 가지고 그래 갖고서
서울대학 들어갔어요 아 너무 훌륭한
딸이네요 그래서 꼭 훌륭하지 않은 아
그래요 이거 보시는 님들이 부러워
하실 것 같은데 아니 부러지 마세요
오히려 그렇게 빡세게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그 사람은 또 빡센 그속에서
더 고을 것이고 그리고 그 자기 성취
수준이나 자기 성취의 어떤 기준이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대해서도
그렇게 요구하지 않을까 어 그래서
어 그게 내가 잘한 건 아닌 것
같아 혹자는 건 아닌 것 같아 이게
겸양이 말이 아니고 진실로는 소리예요
어 우리가 베스트는 것이 꼭 좋은 건
아니에요 그 빡센 시절에 아이들에게
꼭 책을 읽히자
아니 우리 집에는 책 외인은 없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나는 그냥 책
읽고 나가 공부하는 사람 글 쓴
사람이 엄마 아빠가 그냥 구석쟁이
앉아서 쭈그 가서 뭐 하고 있으니까
집에 와서 할 일이 없는 거야 그래서
우리 애들은 심심해서 할 일 없어
챙길 었어요 그래서 어 그 아이들기를
때 좀 애들을 좀 심심하게 해라
그러면 애들한테서 뭔가 새로운 것이
안에서 숨겨진 것이 나오지 않을까
근데 지금 아이들은 너무 많이
번잡하게 너무 많은 프로그램으로 너무
많이 빠르게 막 계속해서 애들을 회전
시키니까 내가 지금 도대체 뭐 하고
있지 그것도 모르고 하는 거예요 내
태권도 막 가서 옷갈아입고 막 그리고
또 다시 뭐 학원에 그 뭐를 하는지도
모르고 하루를 보내는 거예요 내가
많이 물어봐요 학교에 가서 애들한테
고프냐 예 고파요이 답이요 중학생 초
학생들도 고달프다 그래요 아니 어른만
고달프고 됐지 왜 애들까지 저렇게
고달프게 하는지 그래서 우리가 지금
참 여러 가지로 어 오류를 저지르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요 부모들은이
아이들이 고대를 알면서도 계속적으로
하게 되는게 있는 거 같아요 시대가
자꾸 바뀌고 좀 위기감이 생기고
불안하고 그러니까 아이들 지금 답이
나왔어요 불안해서 아이들을 더 바쁘게
애들을 돌리고 심심하지 않게 놔두지
그래서 남들이 막 뭐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를 하니까 우리
영어 못하면 큰일났다 이게 너무
구닥다리 꼰대 같은 얘긴지 모르지만은
우리 학부형들이 엄마들이 너무 너무
서두는 거야
어 그리고 인생이 길은데 너무 애들을
초장에 그냥 확 꽃 피려고 난리를
치는데 가을에 피는 국가 꽃도 있다는
걸 아셔야 돼
예 그래서 더 좋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 기대치를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최선 말고 차선 차선 나
우리 친구들 많이 봤어요 그 자식들
쪽집게 과해 시켜 갖고 서울법대는데
고시패스 절대로 못 하는 걸 봤습니다
절대로 안 돼요 아이들은 어 내 긴데
하향 지원해야 돼 하향 지원 해
놓으면 그 아이가 행복합니다 왜
그러니까 자기 능력보다도 훨씬 그
못한 애들하고 공부를 하니까 할짓 다
해요 그래서도 자기 행복하고 만족하고
파가 먹고 편안하게 살잖아요 우리
아들도 하향 지원했고 우리 딸도 하향
지원했어요 그래서 인생을 너무
최선으로 상향 지원하지 말라고 그래서
좀 낮추시고 그리고 또 하나는
이만큼도
괜찮다 좋다 아직도 가능하다 어 이런
생각을 해서 늦은 때가 빠른 때라고
그렇게
생각하시면서 천천히
하십시다네 시 님의 시간 짧지만 긴
여운이 남기도 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 않을까 싶고
오늘 말씀 너무 감사했습니다네
고맙습니다네 h
[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