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깡통 한국 전투식량 아니었어??"오징어게임 나온건 다 따라하는 외국인들달고나보다 더 쉽다며 매출 폭발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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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비디오 조회수·2025. 1. 10.
오징어 게임 2의 고공행진이 도무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공개된 지 2주가 되어 가는데 여전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데다
2위와도 현격한 차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미 기록적인 흥행을 써내려가고 있지만
특히 해외 시청자들의 챌린지 열풍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오징어 게임 2가 앞으로 얼마만큼의 인기를 더 모을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해외 시청자들은 말 그대로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모든 것들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품의 주요 소재였던 한국의 전통놀이였죠.
지금은 여기서 더 나아가 극 중에서 배우들이 먹는 것까지도 따라하고 있는데요.
시즌 1 당시 달고나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또 다른 음식이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오징어 게임은 수많은 챌린지를 만들어내며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외 시청자들이 가위바위보 하나 빼기부터 시작해
공기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을 열심히 따라하고
영상으로 남기는 것을 보면 한국인 된 입장에서는 조금 얼떨떨하기까지 한대요.
이들은 극 중에 나오는 음악에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새로 등장한 배우들에게도 급찬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로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요소를 하나하나 즐기고 있는 셈인데
여태껏 많은 드라마들이 세간의 인기를 얻어왔지만
이 정도까지 세세한 포인트까지 전부 사랑받는 일은 처음이죠.
시즌 1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시선을 모은 것이 역시 음식인데요.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먹어본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드물지 않은 세상이 된 만큼
시즌 2에 등장한 음식들도 그 자체로 챌린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시즌 1 당시에 가장 많은 화제가 된 음식이라면 역시 달고나겠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간단한 준비물만으로
집에서 혼자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해서
그야말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달고나 간편 제작 키트는 전세계 인터넷 쇼핑몰 어디서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선풍적인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시즌 1으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도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나오자
가장 많이 나온 반응도 달고나 게임 또 하느냐는 것이었을 정도입니다.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는 달고나 게임이 다시 나오지 않았지만
황동혁 감독 역시 시즌 1 당시 달고나가 끌었던 인기를 의식하고
달고나를 언급하는 장면을 넣어두긴 했습니다.
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성기훈이 다음 게임으로 달고나를 예상하고
이 장면 역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이번 시즌에서 팬들의 눈에 가장 띄었던 음식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바로 양철통에 담겨 나오는 옛날 도시락이었죠.
이 옛날 도시락은 사실 시즌 1 때도 나왔지만
이번 시즌에서 더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인공 성기훈과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친구 정배가
옛날 도시락을 먹으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오징어 게임에 두 번째 참가하면서 변해버린 친구에게
내 반찬은 뭐냐고 물어보면서 넋두리를 하는 인간적인 장면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이 정배라는 캐릭터의 호감을 갖게 됐죠.
그런데 해외에서는 여기서 나오는 양철 도시락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비빔밥이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고
한국군의 전투식량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었죠.
이런 반응이 나온 것은 양철 도시락이라는 게
사실은 양철통에 아무 반찬이나 넣어도 되는 것인데 말이죠.
그래서 정배가 주인공한테 내 반찬이 뭐냐고
물어보는 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한국인들이나 제외교포들한테서
양철 도시락이 무엇인지 듣고 나서는
이게 곧 챌린지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사실 양철 도시락이라는 것이 한국에서도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나서야 등장한 문화죠.
학교 가는 자식한테 부모님이 집에서 남는 반찬들을 넣어서
도시락을 싸주면 학교에 가서는 수업을 듣는 동안
그걸 교실 안에 있는 난로에 올려놓고 데우는 것이
그 시절의 추억입니다.
바로 이러한 추억을 공유하는 것이 양철 도시락의 핵심인데요.
그래서 내용물은 뭐가 됐든 상관이 없고
담는 통만 양철 도시락이면 되는 것입니다.
목숨을 건 게임을 하면서 변해버린 주인공에게
친구인 정배가 인간적인 대화를 시도하면서
먹는 음식이 양철 도시락인 것도
이러한 스토리가 배경이 되는 감성적인 음식이기 때문이겠죠.
이게 알려지고 나서는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저마다 양철 도시락을 만들어 보는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극중에 나오는 것과 똑같이 만들어 보는 사람들도 있고
다른 한국식 반찬을 넣어서
자기만의 도시락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있는데요.
한국 사람들이 이 도시락을 통째로 잡고 흔들어서
섞어 먹는다는 것까지 어떻게 알고는
그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식 도시락을 흔들어 봅시다.
사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 양철 도시락이란 것이 대단히 특별한 맛이 나지는 않죠.
누구나 집에 있을 법한 재료들로
정말 간단하게 만들기 때문에 맛도 다 아는 맛입니다.
하지만 외국인들한테는 들어가는 한국 반찬 하나하나가
단순하면서도 새로운 것들이었는데요.
심지어는 이걸 섞어 먹는 맛 역시
이들이 상상했던 비빔밥의 맛과는
또 달라서 매력적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 양철 도시락이 챌린지가 되면서
덩달아 화제가 된 이야기가 있는데요.
바로 러시아 등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도시락 라면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한국의 도시락 라면을 끓여다가
햄과 마요네즈를 넣어 먹는 것을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제법 유명하죠.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키고
전 세계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줄줄이 철수하는 가운데도
도시락 라면을 만들던 한국 기업 8도만큼은
꾸준히 사랑받으며 러시아 내에서 대체불가의 입지를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라면의 이름이 도시락이고
포장이 네모난 일회용기인 이유가 바로
이 양철 도시락 때문이라는 사실이
오징어 게임 덕분에 이제야 알려진 것입니다.
이제는 도시락이라는 이름이 러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해외 팬들이 한국에서 부르는
도시락이라는 명칭을 존중해주고 있다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 예전 같았으면 외국인들에게 도시락이 무엇인지 이해시키기 위해서
굳이 영어로 번역한 런치박스나
일본에서 쓰이는 벤또라는 단어를 사용할 법도 한데요.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외국인들이 도시락이 무엇인지 오징어 게임을 보고
이미 알고 있으니 한국에서 부르는
우리말 명칭 도시락을 그대로 사용해뒀듯이 다 통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새삼!
이젠 해외 팬들이 도시락의 우리말 명칭도 알고 있고
도시락에 얽힌 추억도 알고 있는 데다 흔들어서
섞어먹는 문화까지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는 반응이 많죠.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나오는
다른 한국적인 음식에는 김밥도 있었는데요.
양철 도시락만큼 주목을 받고
챌린지 소재가 되지는 않았지만
흥미로운 현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밥은 예전부터 한국 음식으로 많이 홍보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외국인들 사이에도
한국인들이 김밥이라는 음식을 어떻게 소비하는지 제법 알려져 있죠.
특히 오징어 게임에 나온 것처럼
은박지에 싸서 한 줄을 통째로 들고
하나를 하나를 먹는 것은
한국인들의 삶에 흔히 있는 일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선 여기서 중요한 복선이 들어가는데
바로 김밥을 싼 은박지 안에 포크를 넣어준다는 것입니다.
포크는 김밥을 먹는 데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식기죠.
극중 등장인물들은 김밥과 포크를 같이 주는 것을 보고는
곧바로 이상함을 느낍니다.
게임 참가자들 사이에 폭력 사태를 조장하기 위해
일부러 흉기로 제공했다는 것이 명확한데요.
하지만 외국인들한테는 젓가락보다도 기본적인 식기가 포크인 만큼
만약 김밥이라는 음식을 몰랐다면
이러한 디테일을 알아차릴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문화 차이로 인해 복선이 작동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한국의 김밥을 접해본 외국인들은
거의 빠짐없이 이 복선을 캐치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한식 문화가 세계에 상당히 널리 알려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지점이었죠.
최근에는 이러한 트렌드가 인정받아
서양권에 권위 있는 어학사전인 옥스퍼드의 한국 음식 여러 가지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떡볶이나 찌개 등 단어와 함께
달고나까지 한국 명칭 그대로 등재되면서
한류의 발자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사전에 등재되는 단어로 선택됐다는 것은 곧
영미권 화자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단어가 되었다는 뜻이다 보니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한국어 컨설턴트 측은
영어권에서 많이 사용, 언급, 거론되고 그 증거가
텍스트로 남아있는 말들이 들어간다고 설명했죠.
이어서 한국 관련 단어가 앞으로 해마다 업데이트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 음식 단어는 앞으로도 계속 들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새삼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이 점점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이 잘 느껴지는데요.
이번에 오징어 게임이 이러한 트렌드에 한 번 더 기름을 부은 것 같아서
더욱 뿌듯하네요.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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