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가기 좋아요👍 가볍게 걸으며 휴식하기 딱 좋은 2.5Km 둘레길🚶 서울 최고의 전망대🗼대중교통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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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에서 가볍게 걸으며 쉴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 반나절 여유롭게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언제 걸어도 잘 왔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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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는 경복궁역 3번 출구입니다
이곳에서 1020번이나 7212번
7022번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가볍게 걸으며
쉴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에
반나절 여유롭게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5개 정류장을 지나
자하문 고개·윤동주문학관에서 내렸는데요
길을 건너면 바로 윤동주문학관이 있고요
여기가 오늘 코스의 시작점입니다
윤동주문학관은 버려졌던 청운 수도 가압장을
새로 리모델링한 공간이에요
제1전시관부터 제3전시관까지 있는데요
제 1전시관은 윤동주시인의 사진자료와
친필원고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즐겨보던
책들의 표지도 걸려 있네요
제2전시관은 옛 건물을 그대로 살린 공간이에요
윤동주의 시 ‘자화상’에 나오는
우물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해요
제3전시관에서는 시인의 일생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윤동주문학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윤동주문학관에서 나와
바로 계단옆으로 올라갑니다
저는 오늘 윤동주 문학관에서
인왕산 둘레길을 따라
2km 정도의 산책길을 걸어 보려 합니다
중간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조금 올라가면 길 안내 표지가 나오고요
여기서 시인의 언덕 방향으로 쭉 올라가세요
시인의 언덕에는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서시’가 적힌 바위가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보는 서울 전경이 꽤나 좋습니다
오늘처럼 화창한 날에는 더욱 그래요
윤동주 시인은 연희전문학교 재학시절
소설가 김송의 집에서 하숙하며
인왕산에 올라 시정을 다듬었다고 해요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기분 좋으네요
윤동주 시인도 이 소리를 들으며
시상을 떠올렸겠죠
내리막 길을 따라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와요
먼저 청운문학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갑자기 웬 도서관이야?” 하는 분도 있을 텐데
가보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청운문학도서관 팻말을 보고 계단을 내려가면
정겨운 한옥 지붕이 보이는데
이곳이 청운문학도서관이에요
저는 청운문학도서관의 핫플레이스인
정자로 가볼게요
정자로 가볼게요
폭포소리가 시원하게 들립니다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에 딱 맞는 장소죠
연못에 커다란 잉어도 보이네요
사진명소로도 꽤 알려진 편이라
주말에는 사람들이 살짝 붐벼요
평일에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폭포 가동시간은 6시까지 입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주차장 쪽에서 들어오는 길이
저처럼 뒤편에서 오는 것보다
휠씬 보기 좋아요
이렇게 한 번 걸어보세요
더 운치가 있어요
청운문학도서관에서 나오면
인왕산 둘레길로 이어지는데요
나무테크와 흙길이 번갈아가며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산책길입니다
길 옆에 난 꽃들도 볼 만해요
종종 시민들이 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비교적 한적합니다
천천히 15분 정도 걷다 보면
초소책방이 나옵니다
이 책방은 김신조 사건이 일어난 후
청와대 방어 목적으로 지어진 경찰초소였어요
50년 동안 인왕산 지역을 통제하던 곳이었죠
2018년 인왕산 지역을 전면 개방하면서
서울시와 종로구가 리모델링했어요
초소책방을 차로 오는 분들도 있는데
주차공간이 작은 편입니다
주차를 도와주는 어르신이 있기는 한데요
워낙 협소하다 보니
10대 정도 주차하면 꽉찹니다
차를 가져왔다면 주변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땀도 식힐 겸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북카페이기 때문에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구매도 가능해요
여름인데도 야외 테라스에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그 이유가 있더군요
출출한 배를 채워줄 빵과 커피를 들고
자리에 앉으니
와~ ‘좋다’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옵니다
전망도 좋고 빵 맛도 좋았습니다
서울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닐까 싶네요
초소책방 1층에는 작은 정원도 있는데요
3층 테라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정원에 핀 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중국 당나라 시인 백거이가
‘신선들이 사는 선단의 꽃’이라고 격찬한 수국도 있고
연보라빛 무궁화도 보이고요
까치는 열심히 먹이를 찾느라
가까이 다가가도 신경을 쓰지 않네요
초소책방에서 나와 조금 걷다 보면
왼편에 무무대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보다 더 좋은 전망대가 없다는 뜻에서
무무대라고 합니다
제가 서울에서 좋아하는 전망대중 한 곳인데요
무엇보다 한적해서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쉬기 좋은 곳입니다
밤에 산책하며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밤에 산책하며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여행은 이곳에서 마치고요
돌아가는 길을 참고로 알려드리면
수성동 계곡 쪽으로 10분 정도 내려가면
경복궁역으로 갈 수 있는 마을버스를 탈 수 있어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