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와볼걸, 6.5km 섬 트레킹 명소🏝️요즘 SNS에서 뜨는 뷰 명소💕 당일치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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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남쪽으로 섬 트레킹을 하려고 하는데요.
남쪽 지방은 언제 가도 볼거리가 많아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섬이지만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요.
특히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매력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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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촬영은 비행승인 및 항공촬영 절차를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쪽으로 꽤 먼 길을 가고 있는데요
남쪽 지방은 언제 가도 볼거리가 많아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섬 트레킹을 하려고 하는데요
섬이지만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요
특히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매력적인 곳입니다
서울에서 4시간 걸려 도착한 이곳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저도비치공영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고요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바다를 왼쪽에 두고 도로를 따라 걸어갑니다
2~3분 정도 걸어가면 앞에 데크계단이 나오는데요
여기가 오늘 트레킹의 들머리입니다
저는 오늘 ‘저도비치로드’ 3코스를 걸을 생각인데요
여기서 해안 따라 제3바다구경길까지 걸은 후
용두산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코스입니다
총거리는 6.35km이고요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 예상합니다
저도비치로드는 3개 코스가 있는데요
코스 시작점은 모두 동일하고요
얼마나 먼 거리를 돌아오느냐에 따라 코스가 나뉘는데요
1코스가 3.7km로 가장 짧고요
제가 걷는 3코스가 가장 깁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걸으시면 됩니다
저도비치로드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고요
길 중간중간 이렇게 바다로 내려갈 수 있어
바다 접근성도 좋습니다
바닥이 보일 정도로 물이 깨끗하네요
한동안 산길을 따라 걷는 구간이 이어지는데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산책하듯 걸을 수 있습니다
아침 햇살이 들어오는 숲길은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20여 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에 전망대가 나오는데요
제1전망대입니다
앞에 섬처럼 보이는 형상은 ‘고래머리’이고요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섬은 ‘거제도’라고 하네요
바다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제1전망대를 나와 제2전망대로 향합니다
제2전망대로 가는 길도 비슷한 산길이 이어지는데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바다도 보기 좋고요
남쪽을 향하고 있어서 해가 잘 들어오는 구간이라
요즘 같은 날씨에 걷기 딱 좋습니다
특히 이 구간은 소나무가 많아서
걷는 내내 눈이 즐겁습니다
15분 정도 걸어가면 제2전망대가 나옵니다
마치 조선시대 판옥선의 갑판에 서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
푸른 바다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저기가 아까 지나온 제1전망대와 고래머리입니다
잠깐 걸은 것 같은데 꽤 멀게 느껴지네요
바위가 화산활동으로 생긴 것처럼 특이하게 파여있는데요
해식작용으로 저렇게 된 걸까요
제2전망대부터 해안데크길이 이어집니다
걷기가 한결 수월하고요
시야도 탁 트여서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여기는 제3전망대인데요
4개의 전망대 중에서 가장 넓습니다
풍경도 제일 마음에 들어서 오래 머물렀던 곳입니다
제3전망대에서 제4전망대 구간은 앞의 구간과 비슷합니다
굳이 차이를 찾자면 좀 더 개방감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바다를 즐기며 쭉 뻗은 데크길을 쉬엄쉬엄 걸어 봅니다
제4전망대까지 3.3km, 1시간 반 정도 걸었네요
전망대는 쉼터를 겸하고 있어 쉬기도 좋습니다
해안데크길은 제4전망대까지만 이어져 있고요
여기부터는 등산하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가볍게 산책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원점회귀하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저는 제2바다구경길로 향합니다
제4전망대에서 제2, 제3바다구경길까지 거리는
900미터 정도 되는데요
아까 제2전망대까지의 산길과 비교하면
오르내림이 좀 더 있고 땅도 울퉁불퉁합니다
그렇다고 막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제2바다구경길 방향으로 내려가 봅니다
다소 경사가 있어서 다시 올라올 때 힘들 것 같은 길이네요
아주 작은 미니해변인데요
누가 먼저 자리 잡으면
다른 사람은 괜히 자리 잡기 머쓱할 것 같은
아담한 해변이네요
잠시 ‘파도멍’ 하다가 다시 올라갑니다
이번에는 제3바다구경길로 향합니다
가면서 등산객에게 용두산 정상 쪽으로 가는 길을 여쭤보니
‘깔딱고개’라고 표현하시더라고요
오르막이 꽤 심하고 체력소모가 많을 것 같은데요
산을 넘어가면 시간 상 많이 지체될 것 같아
계획을 변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3바다구경길은 이정표에서 좀 더 가까운 위치에 있고요
제2바다구경길에 비해 해변이 제법 큰 편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쉬기 좋은 해변이네요
좀 전에 보았던 표지판인데요
정상방향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아서
잠시 고민하다 그냥 왔던 길로 원점회귀합니다
여기서 코스분기점 방향으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요
가로질러 가는 것보다 그냥 편한 길로 돌아갑니다
비치로드 출발점으로 다시 왔는데요
왕복 8.2Km, 3시간 정도 걸렸네요
바다가 잔잔한 호수처럼 느껴집니다
항구가 평화로워 보이네요
다음 목적지로 가기 전 점심을 해결하려고 하는데요
일단 다리를 건너 육지로 나갑니다
가는 길상에 ‘콰이강의 다리’로 많이 알려진
저도연륙교가 있어 잠깐 들렀습니다
주차장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잘 갖춰져 있고요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옆에는 카페도 있네요
주차장을 지나면 바로 관광안내소가 나오는데요
정작 저도에서는 못 본 것 같은데
‘저도비치로드’ 지도가 있습니다ㅜㅜ
창원의 핫플레이스라고 하던데
와~ 350만 명이 다녀가셨네요🫢
저도연륙교는 1987년에 지어졌는데 철교의 노후화로
지난 2004년 새로운 연륙교를 건설하면서
인도전용 교량으로 바뀌었는데요
‘스카이워크'라고도 하고
2차 대전 당시 영국군의 포로들이 건설한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불립니다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데요
다리를 건너는 내내 들리는
감미로운 팝송이 분위기를 돋우네요
이 다리는 영화 촬영장소이기도 하고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시야가 확 트여서 가슴이 시원하네요
별 기대 안 하고 지나는 길에 잠깐 들린 건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리를 건너 저도로 들어오면 전망 좋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잠시 들러봐도 좋겠네요
저는 배가 고파 다시 되돌아 다리를 건넙니다
길이는 짧지만 귀와 눈이 즐거운 산책 장소였습니다
카페 베란다에 누워있는 냥이들의 포즈가 참 재미있네요
세상 편한 팔자입니다
점심은 해장국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웬 해장국이냐고 하실 텐데요
특산물인 굴을 먹고 싶었지만
혼자서 먹기엔 부담스러운 메뉴밖에 없더라고요
혼밥 하는 저에겐 해장국이 그나마 탁월한 선택입니다
겨자소스를 찍어 먹는 ‘양’도 맛있고
선지를 빼고 주문했더니 훨씬 깔끔하고 담백하네요
배가 엄청 고파서 그런가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는 ‘장수암’입니다
창원 구산면에서 풍경 좋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저도에서 대략 15분 정도 거리라서 가까운 편입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부랴부랴 가봅니다
차는 주차장에 대시면 되는데요
사람들이 몰릴 땐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겠네요
주차장 쪽에서 보면
여기가 사찰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입구에서 보니 사찰 맞네요^^
시간이 늦어져서 전부 그늘입니다ㅜㅜ
풍경은 햇빛이 있어야 보기 좋은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제일 먼저 긴 계단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108계단’입니다
108계단을 오르기 전 좌측에 탑이 있는데요
1996년 창건한 사찰이라 그런지
고풍스러운 느낌은 안 나네요
108계단 입구 오른쪽으로는 ‘약사와불’이 있습니다
이곳이 뷰맛집으로 유명해진 건
108계단 위에서 바라보는 멋진 풍경 때문인데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저처럼 늦게 오면 뷰가 좀 반감되고요
해가 잘 드는 오전이나 한낮에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나름 풍경이 멋집니다
탁 트인 바닷가 풍경에 눈이 맑아지는 것 같네요
암자라도 절의 규모는 제법 있는 편입니다
대웅전 옆에 핀 꽃이 예뻐서 검색해 보니
‘베고니아’라고 하네요
어디에서 바라봐도 멋진 풍경인데요
오래 머물고 싶어 지네요
오늘 저도 비치로드와 콰이강의 다리
장수암을 둘러보았는데요
3곳 모두 남쪽 바다의 매력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였습니다
오늘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