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꼭 가봐야한다네요🌴 전철 타고 가는 수도권 봄 여행지 8선🏜️ 대중교통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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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철 타고 쉽게 가는 봄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풍광이 너무 좋아서 자주 찾게 되는 최고의 봄 여행지인데요
힐링코스로 손색이 없는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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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촬영은 비행승인 및 항공촬영 절차를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울 근교에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적지 않죠
오늘은 대중교통으로도 작품성이 좋아 하루정도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트래킹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여기는 지하철 경희 중앙선 인길산역입니다. 개철구에서 나와 1번 출구로 나갑니다.
계속 직진하다 주차장에 나오면 주차장을 오른쪽으로 끼고 걸어갑니다. 조금 걸어가면 왼쪽 끝에 차도가 나오고요
여기서 왼쪽으로 걸어갑니다. 3분 정도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 앞에 횡단보도가 나오는데요
저는 본격적인 트래킹에 앞서 물의 정원을 잠시 들릴 생각이라 길을 건너 왼쪽으로 걸어갑니다.
다시 3분 정도 걸어가면 물의 정원인데요 남양주의 대표적인 명소로 북한강변에 조성된 수변공원입니다.
온통 초록새산이네요. 눈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다리는 물의 정원의 상징인 밴나들이교 입니다. 다리에서 보는 뷰가 예술입니다.
비온 다음날이라 그런지 시야가 정말 좋네요. 청량한 느낌이 좋아서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다리를 건너면 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만날 수 있는데요. 힐링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네요.
강 위에 비친 구름 반영이 환상적인데요. 저도 모르게 감탄사 연발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강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데요. 뷰가 정말 끝내주네요.
뒤돌아보니 한 폭의 그림입니다. 운길산을 휘감은 구름이 운치를 더합니다.
마침 강가에 벤치가 있어 한참을 앉아 있었는데요. 떠나기 싫어지더라고요.
아쉽지만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올 때 보지 못했는데 밴나들이교 끝부분에 액자 포토존이 있네요.
아이고, 식물 액자 같습니다. 저는 오늘 평액길 일부 구간을 걸을 생각인데요.
평액길은 네번째 경기 옛길로 한양에서 강원도로 가는 길을 복원한 겁니다. 구리와 남양주를 거쳐 양평을 잇는
125km의 장거리 트레킹 코스인데요. 워낙 긴 코스라 10개의 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오늘 걸을 코스는 평예 4길 두물머리 나룻길인데요.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시작해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인 양수리를 지나
신원역까지 총 15.2km 길이의 코스입니다. 오늘 걷는 거리가 만만치 않은데요.
그래도 대부분이 평지라 도전해 볼만 합니다. 소요시간은 넉넉 잡고 6시간 예상합니다.
여기는 운길산역 1번 출구 맞은편 골목이구요. 올해 정원에 들리지 않고 바로 평예 4길을 걸을 분들은
운길산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양수철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걸어갑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산책하는 분들도 많고 자전거 타는 분들도 많네요.
카페를 지나면 다리가 나오는데요. 양수리 북한강 철교입니다.
지금은 자전거 길로 변신했는데요. 물론 보행로와 분리되어 있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길이라 여기도 풍광이 정말 좋은데요. 기분까지 상쾌해집니다.
북한강이 마치 거대한 거울 같은데요. 풍경이 예술입니다. 철교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두물머리 물냇길 안내판이 나오는데요.
여기부터 양수역까지 평예 4길과 일부 구간이 겹칩니다.
이곳에도 신터경 카페가 있는데요. 아까 본 카페도 그렇고 건물 모양이 초소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초소를 리모델링 한 거라고 하네요.
저기 좀 전에 걸어온 북한강 철교가 보이네요. 여기까지 3.1km 걸었구요. 걸은지 1시간 24분이 지났네요.
기념광장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여기는 스푼로 양수리 입니다. 원래 이곳은 아파트 예정 부지였는데요.
정부가 한강 수질 보전을 위해 그 계획을 중단하고 생태공간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길이 산티아고 술래길 중 론세스 바이오스 수비리코스와 똑 닮았다고 하는데요.
저는 안 가봐서 잘 모르지만 어쨌든 산책하기도 좋고 피크닉 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북한강을 따라 한동안 걸어가면 마을을 지나구요. 5분 정도 걸어가면 도로와 만나는데요.
여기서 길을 건너 두물머리 나뭇길 세미원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여기 풍경이 끝내주네요.
저 멀리 보이는 산도 멋있고 산위에 드리워진 구름도 정말 매력적이네요. 저 앞에 보이는 다리가 신양수대교 인데요.
이제 두물경에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다리도 쉴 겨 전망대 쉼터에 앉아 북한강 풍경에 취해 봅니다.
신양수대교를 지나 5분 정도 걸어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저는 두물경으로 갈 거라 오른쪽 길로 걸어갑니다.
다시 5분 정도 걸어가니 두물경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두물경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인데요.
한강 제일경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천천히 풍경을 즐기며 쉬엄쉬엄 걸어갑니다.
여기는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깨끗한 자연을 보고 있으니 몸도 마음도 깨끗해지는 느낌이네요.
갈 길이 먼 관계로 발길을 채촉합니다. 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들이 꽤 많네요.
저 앞에 두물머리의 상징인 느티나무가 보입니다. 관광명소이다 보니 점점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두물머리 사진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돛단배도 보이네요.
강쪽을 바라보니 왜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알 것 같습니다. 감탄사 연발입니다.
이 느티나무는 400년 넘는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키며 무려 26미터까지 자랐다고 하는데요. 거대한 우산 같아 보입니다.
두물머리는 남한간 최상류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옛길의 마지막 정착지로 번성했던 다루터였는데요.
이 느티나무는 배를 타고 한양을 가는 이들에게 표지판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벌써 11시가 다 되어 가네요. 두물머리에 오면 꼭 들려야 할 곳이 있는데요. 핫도그 가게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줄이 길지 않네요. 오 크기가 상당합니다. 일단 자리 잡고 앉아야겠습니다.
맛은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입니다. 속이 출출해서 그런가요? 유난히 맛있네요.
멋진 자연과 함께하니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아무튼 기분 좋습니다.
두물머리에서 너무 오래 머무른 것 같습니다. 서둘러야겠네요.
여기는 양수리의 대표적인 수생식물 공원인 세미원인데요. 저는 일정상 패스하고 양수역으로 향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쭉 직진합니다. 9분 정도 걸어가면 도로와 만나고요. 저기서 오른쪽으로 걸어갑니다.
도로를 따라 쭉 걸어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요.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건넙니다.
이쪽에 음식점이 많아 저는 여기서 식사를 했고요. 조금 더 걸어가면 두물머리 물레길 표지가 나오는데요.
표지를 지나 왼쪽 길로 걸어갑니다. 평해사길의 운길산역에서 양수역 구간은 북한강의 풍광을 마음껏 즐기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인데요.
풍경은 두말할 필요 없고요. 산책로와 길안에 표지도 잘 되어 있습니다. 물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요.
이 구간은 트레킹 한다기보다 산책한다는 느낌이 더 강한 코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평해사길을 다 걷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양수역까지만 걸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고요.
양수역에서 시작해서 두물머리 주변을 한 바퀴 돌아 다시 양수역으로 원점 회귀하는 두물머리 물레길도 추천드립니다.
이제 양수역이 거의 다 온 것 같네요. 저기 양수역이 보입니다.
저는 신원역으로 갈 거라 저 앞에 보이는 철로 밑으로 갑니다. 철로를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걸어갑니다.
여기까지 10km 조금 넘게 걸었네요. 저는 여기서 한음이덕형 신도비와 몽양여운영생과를 거쳐 평해사길의 종점인 신원역까지 걸을 거고요.
거리는 8.3km 정도 되는데요. 이 구간은 양평군의 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길과 겹치는 코스라서 물소리길 길안내 표지를 따라가면 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가정천을 건널 수 있는 용담교가 나옵니다.
가정천은 양평군 양서면 모강리에서 발원해 양수리에서 남한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인데요.
코스의 3분의 2는 이 가정천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5분 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에 농기계 수리센터가 나오고요.
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천변을 계속 따라갑니다. 여기서 자칫 길을 잘못 갈 수 있는데요. 무조건 물가를 따라서 걸으면 됩니다.
지금이 모내기 철인가 봅니다. 근데 논에 우렁이가 엄청 많습니다.
우렁이도 열일하고 송충이도 열일하고 있는 것을 보니 갑자기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뜬금없다고 할까요? 왠지 생명의 경이로움이 느껴집니다. 신원역까지 가는 길은 물소리길과 중복되는 구간이라
물소리길 표지를 따라 걸어가면 되고요. 비교적 안내 표지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 구간은 운길산역에서 양수역 구간에 비해 별로 볼거리는 없습니다.
약간 심심할 수도 있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걷는 사람이 없는지 정말 한적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다리가 부용 3교인데요. 여기까지 13km 걸었고요. 부용 3교를 지나 쭉 직진합니다.
8분 정도 걸어가면 부용 2교가 나오는데요. 다리를 건너 직진합니다. 조금 걸어가면 물소리길 표지가 나오고요.
기숙학원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길이 나오고요. 다시 직진합니다. 조금 걸어가면 전원주택단지 바로 앞에 논이 나오는데요.
논뜨름길을 돌아 다시 하천을 건넙니다. 저 앞 왼쪽으로 올라가면 도로와 만나고요.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걸어갑니다. 저 앞 공터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건물이 나오는데요.
물소리길 화장실이고요. 화장실 앞 구름다리를 건너 2분 정도 걸어가면 경기도 기념물 제89호 한음 이덕형 선생 신도비가 나옵니다.
오성과 한음 이야기로 잘 알려진 이덕형 선생은 조선시대 최고의 외교관이었다고 하네요.
신도비는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록한 비인데요. 표정 4년에 세웠다고 합니다.
신도비 왼쪽 산길로 걸어갑니다. 어.. 부러진 나무에서도 입이 돋네요. 강인한 생명력입니다.
15분 정도 완만한 산길을 걸어가면 산이 끝나는 지점에 이덕형 12가 보이고요.
다시 마을이 나옵니다. 이 마을은 모광 1위인데요. 산에 나무가 많아 이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왠지 산골 같은 느낌이 드네요. 5분 정도 가면 오른쪽에 평예사길 표지판이 나오고요.
여운형생가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신원역까지 3.2km 정도 남았네요.
다시 산길이 이어집니다. 아까와는 다르게 높이 366m의 부용산을 넘어가는 고갯길입니다.
산길에도 길 안내가 잘 되어 있는데요. 물소리길 표지를 따라가면 됩니다.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신원역까지 1.9km 남았네요. 여기부터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6분 정도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저는 왼쪽 길로 내려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오른쪽 길이 맞는 길이었고요.
길이 구불구불하고 집 뒤를 통과해야 해서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쨌든 밑에서 길은 만납니다.
10분 정도 내려가면 다시 마을로 이어지고요. 다시 15분 정도 걸어가면 길 왼쪽에 기와집과 초가 건물들이 보이는데요.
몽양 여운형 선생의 생가입니다. 여기는 선생이 1907년 설립한 광동학교 터이기도 한데요.
광동학교는 당시 한양이 아닌 곳에서 근대적 신학문을 가르친 최초의 학교였다고 합니다.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였던 여운형 선생은 이곳 양서면 신원리에서 태어났는데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몸담았던 선생은 광복후 건국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해 자우위 합작을 추진하다 1947년 암살당했다고 합니다.
이제 신원역으로 향합니다. 신원역까지는 길 따라 15분 정도 걸어가면 되고요. 찾기도 쉽습니다.
저기 앞에 전철이 지나가는 것을 보니 신원역에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거의 20km 걸은 걸로 나오네요.
대부분이 평지여서 그런지 걸은 거리에 비해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요. 소요시간은 점심 먹는 시간과 쉬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7시간 22분 정도 걸렸네요.
오늘 평예 4길을 걸으며 느낀 건데요. 양수역에서 신원역 구간은 길이 심심하고 볼거리도 없어서 별로 추천하지 않지만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괜찮은 코스이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운길산역에서 양수역 구간이 걷기에 딱 적당할 것 같네요.
오늘 여행은 여기까지 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