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그 수준 ... 2024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리뷰 / 오토뷰 로드테스트
1 비디오 조회수·2024. 5. 23.
오늘 만나 볼 모델
오랜 만에 만나는 혼다의 신차죠
저희 소개가 늦긴 했어요
혼다 어코드인데요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좋은
핸들링 성능을 가진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델에 특징이 있죠
차체가 매우 커졌는데요
이건 기존의 일본차답지 않은 선택인데
커진 차체를 갖고 있으면서
혼다가 잘 해왔던
핸들링 성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이 부분이 사실
오늘 관심사인데요
새로운 혼다 어코드
이제 11세대죠
과연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잠시 후 함께
느껴보시겠습니다
어코드는 북미시장에서 잘 팔리는 대표적인 세단입니다
토요타 캠리와 다투는 모델인데요
4세대 모델의 디자인을 보면
떠오르는 차가 있죠
대우차에서 팔던
아카디아와 매우 유사한
패밀리룩을 갖고 있었습니다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들어온 것은
7세대부터인데
저도 이때부터 어코드를 경험했죠
지금은 코드명 CY라고 불리는 11세대인데
혼다의 다른 모델들처럼
차분한 인상이 특징입니다
낮고 길게 뻗은 후드를 중심에 두고
육각형 그릴로 멋을 냈는데
기존의 혼다 어코드가
날렵한 스포츠 세단의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튀지 않으면서
웅장한 중형차의 느낌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헤드램프를 날카롭게 만들어
스포티한 감성 일부를 남겼고요
전반적으로 수평형 구도를 통해
낮고 넓어 보이게 꾸민 것이
이번 모델의 특징이죠
측면부도 균형감이 좋은데요
루프 라인을 다듬어
스포트백과 유사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휠은 19인치를 사용했고
요즘 유행하는 다이아몬드 커팅에
투톤 컬러로 멋을 냈고요
타이어는 미쉐린의 프라이머시 MXM 4를 사용하죠
북미시장에서 자주 쓰이는 타이어죠
성능은 평이합니다
후면도 직선 중심의 수평 라인으로 멋을 냈는데
램프의 면적을 확대해 개성을 표현했죠
요즘은 혼다도 램프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인데요
범퍼 하단은 심플하게 다듬었는데
머플러는 노출되지 않는 방식입니다
잠시 어코드의 디테일을 볼까요?
이번 어코드는
기존 대비 차체가 많이 커졌습니다
그 때문에 무게가 늘었고요
인테리어는 많이 변했습니다
계기판은 CR-V와 달리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
연료와 배터리 잔량은 일반적인 디지털미터로 표시하죠
계기판 구성은 심플하고요
원형과 바타입 디자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죠
CR-V와 달리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모니터를 넣었는데
기본 디자인은 심심합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 쓰면
다른 차들처럼 최신의 분위기를 만들 수가 있죠
나름대로 인터페이스 설계를 잘 해서 쓰기 편했고요
좌측 부분에
자체 메뉴를 구성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공조장치도 잘 구성했는데
다이얼이나 버튼의 조작감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송풍구 인데요
레버 하나로
쉽게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있었고
중앙부에서는 딸깍 하면서
소리를 내서 수평을 맞추기도 좋았습니다
USB는 C 포트가 기본이며
무선충전 데크가 마련돼 있죠
기어 레버는 손에 잘 잡히는 타입인데
과거처럼 버튼 타입이 아니라
쓰기 편합니다
더 직관적이란 얘기예요
하단에는 주행 모드 설정 버튼이 있고요
스티어링 휠도 간결하게 디자인됐고
적당한 구경을 갖고 있어
손에 잘 잡힙니다
히팅 기능도 있죠
패들은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데 이용됩니다
사운드 시스템은 보스(BOSE®)에서 제공한 것으로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입체감을 표현하죠
베이스가 살짝 강조되는 타입이고요
시트는 편합니다
헤드레스트도 살짝 앞쪽으로 치우쳐 있어
머리를 잘 지지해 주고
시트의 소재감도 무난했습니다
열성과 통풍 기능을 지원하며
8 Way로
조작되도록 되어 있고요
앞좌석에 선루프도 있는데
면적이 넓은 편은 아니네요
뒷좌석은 넉넉합니다
이번 어코드의 장점인데요
커진 차체 사이즈를 기반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게 했죠
뒷좌석 시트백의 각도도 무난했고
부가기능으로 2개의 USB 포트와
열선 시트가 제공됩니다
트렁크를 볼까요?
여기서도 커진 차체의
장점이 잘 살아났는데
트렁크가 크기로 유명한
현대 그랜저와 비교해도 조금 작은 수준에 불과합니다
6대4 구조로
시트 폴드 기능을 갖고 있고요
이번 어코드는 새롭게 설계한
ACE 바디로 만들어졌는데
안전성에 도움을 주는 구조로
충돌 시 상대 차의 안전까지 고려했다고 하죠
에어백도 기존 대비
많아진 10개를 사용합니다
서스펜션을 개량해
기존 핸들링을 유지하면서
승차감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다만 10세대 어코드가 2018년 출시되었을 때
4540만원이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5340만원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과연 돈값을 해냈는지 한번 확인해 보죠!
실내 정숙성은
약간 부족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통상 중형 세단들이 달릴 때
60dBA 정도를 보여주는데
어코드는 약 1dBA 가량 높았습니다
차량 자체 방음성은 무난했는데
타이어쪽 노이즈가
조금 거슬리는 경향이 있었어요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향후
저소음 타이어 장착을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자율 주행실험 도시죠
K-City에서 저속 환경을 보겠습니다
패들을 사용해서
회생 제동 수준을 조절할 수 있죠
저는 회생 제동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쨌든 최대한 안쓰고 주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차했을 때
다시 움직여볼까요?
저속에서는 전기차와 같은 정도 수준을 보여주는데요
지금...
파워트레인 구동에 대한 것들을
여러분들도 함께 보고 계실 텐데
배터리를 통해서 구동을 하고 있죠
그리고 가속페달에서 발을 살짝 떼면
바로 회생제동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패들을 움직이면
계기판 소리로 보이겠지만
강하게 설정됩니다
다시 회생제동 단계를 풀었고요
시동이 걸리고 꺼지고
이런 과정이 거의 없다 보니까
승차감은 전기차처럼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제 어코드와 함께 고속주행을 시작해 볼까요?
지금은...
ECON 모드였고
스포츠 모드로 바꿨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변경을 하면
인위적인 엔진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살짝 묵직한 느낌의 F1 엔진 같은 소리인데요
혼다도..
F1과 연이 많은 회사죠
그리고 최고 속도는
196km/h
실제 속도 기준으로 약 190km/h, GPS 기준이죠
그 정도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상승하긴 해요
그리고 지금은
순수 엔진의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엔진 출력 자체가 높지 않습니다
혼다 어코드의 콘셉트 자체가
엔진보다 모터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인데
그럼 여기서 잠시 파워트레인을 한번 볼까요?
어코드 하이브리드에는
147마력을 내는 2.0ℓ 직분사 엔진이 탑재됩니다
엔진의 토크는 18.4kgf·m인데
수치로 보면 조금 평이해 보이죠
그러나 어코드의 엔진의 주목적이
배터리 전력을 생산하는 데 있기 때문에
이 자체가 아쉬움은 아니죠
일반 주행의 상당 부분을 모터로 커버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특성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저속을 비롯해 일반 주행 때는
전기차처럼 모터로 달리고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과부하 조건에서는
엔진이 구동돼 힘을 보태는 방식인데요
모터의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는 34kgf·m죠
변속기는 e-CVT를 사용하고요
최대에 가속을 이어가는
고속주행이 이뤄질 때는 엔진의 힘만으로
최고속도에 오르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작은 편이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충전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배터리가 소진되는 환경을 만나기 어렵습니다
혼다와 토요타, 각각 다른 색깔을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인데
지금 2 모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어코드...
나름대로 경쟁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특징이 앞서 보셨겠지만
환경에 따라서 모터 그리고 엔진
상당히 탄력적으로 써주고 있는데
그 덕분에 좋은 연비를 기록할 수 있게 되죠
지금 같은 경우도
주행 가능 거리가
상당히 높게 나오는 편이에요
지금은 고속주행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트립 컴퓨터에서 주행 가능 거리를 낮추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략 700km대 후반을 갈 수 있다고 표기합니다
이전에는
풀충전이 돼있는...
연료가 풀충전 된 상태에서
800km대를 보여주니까 대단하고
고속 주행에서 저희가 시험 한 결과
과부하 조건...
어느 정도 부하가 걸리는 조건이 반복됐을 때
이때 16km/ℓ 정도를 갈 수 있었고
가·감속이 어느 정도 이뤄지면서
모터에 의존율이 많이 올라갔을 때는
20km/ℓ 정도를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었죠
일단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연비를 뽑아내는 건 분명히 경쟁력이에요
고속 주행을 하고 있을 때
직진성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특징이 있어요
스티어링을 약간만 움직여도
생각보다 날카롭게 움직여줍니다
거의 독일차 중에서도
BMW가...
BMW는 후륜 구동이죠
BMW가 이런 감각을 보여줄 때가 많은데
지금은 전륜 구동 모델로서 가장 날카로운 반응입니다
물론 본격 핸들링 테스트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지만
고속 직진성, 고속 안정성 부분에서
최소한 ‘좋음’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차라고 얘기드리고 싶네요
서스펜션도... 지금 약간 ‘툭툭’ 튀는 노면이거든요
그런데도 불쾌한 진동을 실내로 최소한만 넘겨주면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그런 조건들을 잘 구현했습니다
확실히 혼다도 다양한 차를 만들어 봤죠
지금은 단종됐지만
NSX를 비롯해서
현재 혼다가 자랑하고 있는 TYPE R...
TYPE R 같은 경우는
르노의 메간RS 트로피와 더불어서
뉘르에서 항상 챔피언 영역에 있는
모델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런 기술을 갖고 있다는 건
우리에게 있어서는 부러운 일이죠
좀 전에 정말 보기 힘든
혼다 S660이 한 대 서있었어요
이번에는 혼다 어코드...
핸들링 실력을 한번 볼까요?
스포츠 모드로 바꿨고요
인위적인 엔진 사운드인데
나름대로 잘 만들었네요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제동감도 무난한 편이고요
잠시 제동성능 볼까요?
저희가 테스트한 결과 최초에는 37m대를 보여줬지만
평균으로는
38m대..
최장으로는 39m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평균거리가 38m 대니까
이 정도면...
4계절 타이어를 채용한 모델로서 무난한 수준입니다
긴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EPB로 제동을 했을 때
약 50m 안에 멈출 수 있었습니다
국산차들이 평균 70m 대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어코드는 매우 적극적으로
EPB를 사용하는 편이었습니다
서스펜션은 일상용 차량에 맞춰서
어느 정도 바디롤을 허용하도록 만들었는데
그래도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앞서 고속화 환경에서
스티어링을 조금만 조작해도
차가 굉장히 날카롭게 움직인다고
얘기를 드렸잖아요
지금도 그런 것들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티어 특성은 약 언더스티어가 바탕이고
핸들링은 여전하네요
그러니까 혼다가 잘 해왔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트렌드를 따라가고자
노력한 것이 이번 어코드인데
큰 차체..
그래서 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 날카로움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선회로에서
리프트오프 시험을 한번 해 보죠
가속페달에서 발을 뗐는데
부드럽게 안쪽으로 밀고 들어오죠
그리고 기본 거동에 대한 세팅은
매우 잘 되어 있네요
이번에는 간단히 승차감을 보겠습니다
상·하로 움직이는 환경인데
여기서 상·하의 움직임이 생길 때는
후반에 약간 단단한 느낌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연속된 요철로..
여기서의 승차감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닌데요
날카로운 진동을 나름대로 부드럽게 희석은 시키는데
차체가 좀 길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차체의 울림이 어느 정도 유지됩니다
이전에도 큰 차
GLS 같은 경우가 그랬었죠
(보다 작은) GLE보다 진동이 머무는 시간이 길다고 했는데
지금도 전체적으로 차가 커지다 보니까
한계 일부를 보여주네요
반면 30km/h 정도로
과속 방지턱을 넘는데
과속 방지턱 승차감은 상당히 좋은 수준인데
턱을 넘다 리어휠이 ‘툭’ 하고 떨어질 때
그때는 약간 하드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드함이 스포츠카들처럼
날카롭게 단단함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하드하지만 나름대로 날카로운 영역을 둥글게 다듬어서
딱딱 딱딱
이런 것이 아니라 둥둥 둥둥둥
이런 느낌으로
승차감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분명히 좋은 승차감이에요
다만 특정조건을 만났을 때는
다른 차들 보다 ‘하드한 성향이다’
그런데 ‘하드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지만
일부 국산 차들과 비교를 하면
국산차들 중에 일부 모델이
일상에서는 단단하고
고속에서는 오히려 부드러워서 불안감을 주는 차도 있는데
어코드는 그런 모습이 없어서 좋네요
ADAS 시험을 하고 있는데요
코너에 접어들자마자
바로 시스템을 정지시키면서
‘띵’하고 경고를 해줍니다
일단 코너에서는
운전자에게 적극적으로 통제권을 넘기는 타입이에요
근데 직선로에 들어서면...
지금 바로 시스템이 개입하기 시작했죠
그러면 이제 꺼지겠죠?
딱 전통적인 일본차 스타일
오히려 이런 측면이
코너에서 ‘내가 주의 해야겠구나’라는
경각심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차들은 코너를 들어갈 때
마치 ADAS가 잡아줄 것처럼 하다가
소리 없이 ‘확’ 하고
시스템을 놔버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운전자가 방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운전자가 딴짓을 하지 않게끔 만드는
그런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것 자체가 단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일상주행에서
시험을 했을 때도
대부분 완만한 코너 정도잖아요?
그런 정도는 충분히 갈 수 있었고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시험을 했을 때
어느 정도 진입을 해줍니다
고속환경이죠
반면 이후에..
이후에는 경고와 함께 시스템을 멈추고 차선을 벗어납니다
하이패스 구간을 들어가는데
여기서도...
시스템이 ‘애매하다’ 싶으면 바로 통제권을 넘기고
지금도 직선 도로가 잠깐 나오니까 잡았다가
이것도 ‘도로가 이상하다’ 하니까 바로 놔버립니다
반면 지금 같은 경우도
계속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하죠
그래서 ADAS 시스템이 떨어진다기보다
‘그냥 보수적으로 생각했다’
이렇게 보면 될 거 같네요
의외로 지금 같은 코너는 다른
차들보다 적극성을 보였는데
역시 ‘코너가 조금 깊네’
이후에는 바로 놔 버리네요
그리고 혼다의 ADAS..
특히 ACC 부분의 특징이 있는데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차들처럼 거리 설정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 차는 하이브리드죠
우리가 고연비 때문에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데
이 환경에 맞춰서
ACC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
이런 것들은 상당히 좋은 부분이에요
ACC에도 연비를 높이기 위해
가·감속의 폭을 줄이는 ECON 모드가 있습니다
이 밖에 시내 주행 의해서 피로도를 낮춰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ADAS 부분을 채워
기존 보수적인 이미지를 많이 개선했죠
그럼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발진 가속 성능..
과연 얼마가 나왔는지 볼까요?
저희가 테스트한 결과
최단 7.5초 정도를 마크했습니다
이 정도면 일상에서
충분히 여유로운 힘이죠
그리고...
인위적이긴 한데
사운드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참고로 차가 후진할 때는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들처럼 다른 사운드를
들려주도록 설정이 되어 있고요
이번에는 노멀 모드에서
자세 제어장치를 시험해 보죠
100km/h...
해볼까요?
약간은 언더 성향이 짙습니다
다시
제가 스티어링 조작량이
다른 차들처럼 많았네요
이거는 여러분들이
익숙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차들보다 스티어링 조작량이
작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회피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차를 제어할 때처럼
다시 볼까요?
100km/h 넘어섰고요
다른 차처럼 해 보겠습니다
그럼 ‘훅’ 하고 나가면서
라인 자체가 많이 부풀죠
그럼 어코드에 맞춘 운전법
그래서 차마다 적응하는 것들이 많이 필요하죠
그런데 어코드는 급한 조향을 할 때
지금 날카롭게 움직이잖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어코드의 특성에 맞춰서
내 차는 다른 차보다
굉장히 날카로운 성격을 갖고 있으니까
스티어링의 약간만의 조작으로도
회피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참고해 주실 필요가 있겠네요
대신 어코드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다른 차로 옮겨가게 됐을 때는
스티어링 조작량이 많아져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어코드가 특별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와우...
국내 소비자의 상당수가
넉넉한 공간과
물렁거리는 성향을 좋아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거든요
다만 어코드를 한번 경험하고 나면
일반적인 국산차로 돌아가기는 힘들 겁니다
차 자체의 완성도 차이도 있고
차량의 특성 차이에 의한
이질감
제가 수입차로 접근하시는 분들에게
가끔 조언을 드리거든요
한 번에 업그레이드를 ‘확’ 하게 되면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추가적으로 할 때
한계가 나온다
그래서 때로는
한 번에 좋은 차로 가게 되면
나중에 선택할 것들이 줄어들거든요
어쨌든 전륜 구동모델 안에서
지금 어코드가 보여주는 능력은 최상입니다
그래서
이건 고민이 되실 거예요
어코드를 타다 다음 차를 구입한다면...
제가 어코드 오너라면 최소한
후륜 구동으로 간다면
실내는 좁아지더라도 BMW 3시리즈
아니면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정도?
그런 특징이 있고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가
그래도 혼다가 차는 잘 만드네요
오늘 타이어의 한계가 있었어요
현재 타이어는 미쉐린의 프라이머시 MXM4
전통적으로 미국시장에서 많이 쓰는
타이어를 쓰고 있는데
타이어의 특성
내구성 중심의 성향을 갖고 있거든요
트레드 웨어도 500이고요
그런 점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차의 밸런스를 놓고 본다면
타이어 성능이 조금 빠졌을 뿐
나머지는...
‘완벽하다’
이렇게 얘기를 드리고 싶네요
물론 지적할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인터페이스 같은 경우가
너무 투박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화려한 것에
익숙한 국내 시장에서는
아쉬움이 들 수 있는데
향후에 혼다... 토요타도 비슷하잖아요?
이런 것들을 더 세련되게 만들어줬다면
소비자 만족도가 대폭 높아지게 되겠죠
그리고 기어 노브가 다시 돌아와서 좋습니다
버튼 타입이 은근히 있어 보이긴 해요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는 유리한데
이런 레버 타입이 훨씬 직관적이니까요
오늘 만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의 특성을 상당히 잘 끌어냈어요
물론 연비 측면에서는
최상으로는 20~23km/ℓ까지도 가능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항상 연비주행만 할 수 없잖아요
편하게 운행했을 때
못해도 18km/ℓ 정도 갈 수 있고
‘내가 전기차를 사기는 부담스러워’
하지만 고연비 또는 경제성을 추구하고 싶다면
어코드는 분명히 좋은 선택이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핸들링은
전륜 구동에서는 역시 최강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제 Civic Type R같은 모델에 관심이 쏠리는데
이번 모델은 더 업그레이드가 됐잖아요?
혼다코리아가 그런 차들도 선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불가능에 가깝다는 건 저도 알지만요
어코드 터보도 타봐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은
감각 좋은
전륜구동 최강 중형차
이번에는 트렁크까지 엄청나게 커졌죠
혼다 어코드를
만나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