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커플여행 성지 호텔 세 곳💕 사전답사 다녀왔습니다

또 떠나는 남자 ddoddu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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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여행, 신혼여행으로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 프랑스 파리. 그곳에서도 커플분들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텔 세 군데를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 사전답사 수준의 꼼꼼한 컨디션 체크! 하지만 신혼여행 언제 갈지는 기약 없다는 것이 함정(신부부터 구해야 함)... 또떠남 추천 파리 호텔 세 군데!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파리 #파리여행 #파리호텔
◆또떠남 이용 가격
포시즌스 파리 슈페리어(조식 불포) 2,710,582원
샹그릴라 파리 주니어 스위트 에펠탑 전망 3,125,328원
풀만 파리 에펠타워 1,072,236원
◆또떠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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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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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stamp
0:00 Intro
00:16 파리에서 제일 비싼 호텔?
00:52 파리 그 자체, 포시즌스 파리
03:11 포시즌스 파리 객실
05:12 포시즌스 파리 수영장
05:44 겁나 비싼 조식
07:33 에펠탑 전망 샹그릴라 파리
09:27 샹그릴라 파리 로비
10:25 샹그릴라 파리 수영장&조식
11:53 가성비 에펠 타워 전망 호텔
12:31 에펠 타워 전망 받는 꿀팁
와 여기 진짜 파리구나
파리지앵 감성 넘치는 또떠남픽 호텔부터
꿈같은 에펠탑 전망을 가지고 있는 팔라스급 호텔
그리고 파리 신혼여행 가면
무조건 가야 된다는 이곳까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이자
최근 올림픽이 열리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파리
근데 파리가 또 유명한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비싼 호텔 값입니다
심지어 프랑스에는 5성급보다 높은
팔라스라는 별도 등급의 호텔이 있는데
당연히 파리에 가장 많이 몰려있죠
제가 가본 파리 호텔 중 가장 비쌌던 곳은
블랭핑크 지수 호텔로도 유명한 LVMH가 운영하는
1박 420만 원짜리 슈발블랑이었는데요
슈발블랑은
슈발 졸라 비싸
오늘 소개할 세 곳의 호텔은
슈발블랑 보다는 저렴하지만 역시나 만만치 않은
그러나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파리 호텔 세 곳입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진짜 파리 그 자체였던
포시즌스 파리 조지 상크입니다
이곳은 파리에서 가장 럭셔리하고
유서 깊은 곳 중 하나인
황금 삼각지대에 위치한 호텔인데요
특히 샹젤리제와 가까워
쇼핑 좋아하시는 분들껜 최고의 입지입니다
건물 외관부터도 무슨
명품 부티크 샵 같은 모습이죠
1928년부터 영업을 시작했지만
포시즌스 간판을 단 건 1999년부터이고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르쌍크를 포함
미슐랭 식당을 총 3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만큼
파리 부자들이 쇼핑하다 차 한 잔 마시고
밥 한 끼 먹고 들어가는 호텔입니다
포시즌스 답게 입구부터
거대한 꽃 장식이 맞이하는데요
길게 늘어진 샹들리에와 화려한 대리석 바닥
양쪽 프런트 데스크 뒤쪽에 걸린 그림들까지
마치 화려한 프랑스 궁궐에 온 것만 같은 느낌이죠
이곳에서 체크인은 서서 진행이 되고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건물 내
야외 공간인 안뜰로 연결됩니다
가운데에 분수가 있는 안뜰 코트야드는
도심 속 작은 쉼터가 되며
레스토랑의 야외 공간이 되기도 하는데요
지내는 동안 비가 정말 억수같이 쏟아졌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코트야드가
참 낭만적여 보이기도 했죠
화려한 카펫을 밟으며
꽃 장식과 그림을 지나쳐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호텔 레스토랑과 연결이 되는데요
오른쪽에는 칵테일 한잔 걸치기 좋은 르바
왼쪽에는 로비라운지 역할을 하는
올 데이 다이닝 라운지 ‘라 갤러리’와 연결이 됩니다
특히 ‘라 갤러리’는 그야말로 로비 라운지답게
객실로 이동하기 위한
로비에 위치하고 있는 곳인데요
객실 가는데 식음업장을 관통해야 되는 게
약간 뻘쭘한 것 같으면서도
오후부터 저녁 늦게까지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을 오며 가며 듣는 게 참 좋았습니다
사실 그 음악에 이끌려 체크인 하기까지
살짝 남은 시간을 이곳에서 커피 한잔하며 보냈는데요
하나로 연결된 것과 같은
카펫과 벽에 걸린 거대한 그림
쇼핑하다 잠깐 들른 건지 쇼핑백 한 꾸러미 옆에 두고
샐러드 먹으며 눈인사 건내던 파리지앵 모녀까지
캬 진짜 이게 파리인가 싶었습니다
파리 최고급 호텔인 만큼
커피 한 잔 값도 만만치 않지만
그렇다고 못 마실 가격은 아니니
여행하다 지나가시면 한 번쯤 들러
음악도 듣고 분위기도 즐기다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우측엔 르바가 있는데요
분위기 정말 쥑이죠
어두운 조명에 붉은 벨벳으로 꾸민 공간은
찐 프렌치 시크는 이런 거구나 싶은 모습이었습니다
라 갤러리 안쪽엔
객실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데요
조명은 여전히 화려하지만
밝은 대리석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서
쉼을 위한 객실과 공용 공간을
적당히 분리하는 느낌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객실층 복도가
마냥 밋밋한 건 아닙니다
특히 계단 난간에서 보이는
나선형 복도의 기하학적 모습이 재미있죠
객실은 프리미어/디럭스/슈페리어 세 종류가 있고요
제가 예약한 객실은 제일 기본 객실인데
조식 불포에 270만 원이나 하는 슈페리어 객실입니다
솔직히 파리 팔라스 호텔 들어오면 항상 느끼는 건데
진짜 예쁘고 좋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현타가 옵니다
호텔 내 기본 타입인 만큼
40m2의 일반 5성급 호텔 객실 크기인데요
대신 국내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화려한 디자인에 디테일도 어마어마한 모습입니다
꽃무늬 카펫에 가구와 샹들리에까지
모두 민트색으로 맞춰놨는데요
뭐 저는 민초단이어서 아주 만족합니다
객실 자체는 책상도 크고 여유 공간도 많은
넉넉한 크기였지만 침대 자체는 조금 작죠
하지만 역시 포시즌스의 침구만큼은 끝내줍니다
침대 주변의 협탁과 커튼까지
구석구석 민트색이 쓰인 와중에
침대 반대편 책상 옆에는
노란색 바탕의 흰색 책장이 놓여있는데요
파리 호텔들 보면 이처럼
과감한 색상 사용이 자주 보입니다
호텔 어디를 가도 비슷비슷한 모습이 겹쳐 보이는
우리나라 호텔들보단 확실히 재미가 있죠
책상은 책 한 줄 안 읽던 사람도 왠지 앉아서
시 한편 쓸 수 있을 것 같은 감성인데요
창밖으로는 아까 로비에서 봤던 안뜰이 보입니다
경치를 보니 왠지 프랑스 귀족 저택에 초대되어
하룻밤 묵는 느낌이네요
창가 옆 테이블엔 파리답게
웰컴 푸드 마카롱이 올려져 있고
마카롱과 곁들일 커피는 입구 쪽 미니바에 있는
필립 데슐리에 커피잔에 내려 드시면 됩니다
녹색 대리석 마감이 눈에 띄는
세면대가 특징인 욕실은
곳곳이 대리석으로 잘 마감되어 있고
어메니티는 겔랑 제품이 준비돼 있습니다
변기 건너편엔 우리가 잘 쓰지 않는
서양식 비데도 있네요
기본 객실이지만 옷장이 아닌
별도 드레스룸이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100년 가까이 된 오래된 호텔인데
수영장이 있을까 싶을 실 텐데
보통 유럽 호텔은 수영장보다는
스파 개념의 풀이 있습니다
지하에 위치한 수영장인데요
생각보다 엄청 예쁘죠
막 전투수영하는 느낌은 아니고
보통 책 한 권 아이패드 하나 들고 와서
야외수영장 마냥 그냥 누워서 쉬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파인만큼 습식 건식 사우나도 있고요
스파 맞은편에 위치한 피트니스는
지하에 위치한 단점을 만회하기 위해
큰 스크린이 달려있어 현대적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기구도 적당히 잘 갖추어져 있죠
조식은 포시즌스 파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비싼 레스토랑인 르쌍크에서 드실 수 있는데요
먹는 장소는 르쌍크이지만 음식 자체는
로비 라운지인 라갤러리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르쌍크는 가격도 비싸고 예약도 어려워
이용하기 상당히 부담스러운데요
이렇게 조식으로나마 체험해 보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네요
원래도 호텔 곳곳에 꽃이 많지만
더 많아진듯한 꽃 장식 거기에
거울로 장식된 벽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면서
묘하게 어울리는 야자나무까지
진짜 사진 백 장은 찍고 싶은 공간이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식당이 진짜 너~~~무 조용해서
포크 나이프 소리 하나까지도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바람에
굉장히 사람을 다소곳하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조식 뷔페는 우리 돈 인당 11만 원이었는데요
주스와 커피 계란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공되는 꿀도 마치 벌이 된 마냥
식용 꽃가루가 올라가고
자개 스푼이 함께 나오는 등 클래스가 멋지죠
뷔페에는 핫푸드는 거의 없었고요
서양식 아침식사에 어울리는
빵 요거트 과일 샐러드 치즈 등이
골고루 담겨있었는데
진짜 비싸긴 하지만 살면서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조식이었고
특히 빵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꼭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체크아웃하고 점심은 지중해식 이탈리안 메뉴를
판매하는 미슐랭 원 스타 르조지에서 먹었는데요
안뜰이 보이는 모습은 역시 클래식하지만
나오는 음악을 들어보면 꽤나 트렌디한 곳입니다
프랑스답게 고급 호텔 식당에
강아지 뛰어다니는 것도 신기하죠
포시즌스는 돈값을 생각하면 절대 추천 못 드리고요
근데 위치나 분위기 서비스 등에서
가장 파리 다운
가장 파리지앵 다운 느낌을 받았던 곳입니다
1박도 쉽지 않은 곳이지만
혹시나 투숙할 기회가 되신다면
이왕 돈 쓰는 거 식당도 미리 예약하고
차도 한 잔 마셔보고 수영장도 이용해 보시면서
포시즌스 파리 조지 상크가 제공하는
서비스 전부를 느껴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두 번째 세 번째 소개할 호텔은
에펠탑 전망이 예쁜 두 곳인데요
팔라스 호텔과 가성비 호텔 중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포시즌스 파리와 함께
파리 최고의 팔라스 호텔 중 하나인
샹그릴라 파리입니다
샹그릴라는 홍콩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호텔 체인인데요
오늘 보실 샹그릴라 파리는
유럽 최초의 샹그릴라이기도 합니다
나폴레옹의 후손이기도 한 롤랑 보나파르트 왕자가
실제 1900년대 초반까지 거주하던 곳이기에
호텔 자체가 프랑스 유적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하죠
샹그릴라 파리가 유명한 이유는
팔라스 호텔 중 몇 안 되는
환상적인 에펠탑 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센강이 함께 보이는데
밤에 에펠탑 조명이 켜지면 캬 정말 기가 막힙니다
대신 가격도 정말 기가 막힌데요
비수기에도 에펠탑이 보이는
기본 에펠 뷰 객실 또는 주니어 스위트 객실은
300만 원 초중반대에 예약이 가능하니
정말 파리 팔라스 호텔 가격은 답이 없네요ㅎㅎ
1896년 세워진 건물답게 호텔은 전반적으로
1900년대 초기의 프랑스 양식으로 꾸며져 있지만
샹그릴라 호텔답게 동양적인 터치가 가미되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그 시대에만 해도
동양의 그림이나 조각이
매우 귀했기 때문에 이게 나름 신경을 쓴 건데
사실 아시아 여행객 입장에서는
크게 반길만한 요소는 아니죠
제가 묵었던 주니어 스위트 에펠탑 전망 객실은
작은 거실과 침실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포시즌스 파리와 비교하면
보다 더 클래식한 느낌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누우면 에펠탑이 보이는 침실까지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겨자색상이 곳곳에 쓰였고요
앉아있을 소파와 탁자 그리고 업무용 책상까지
55제곱미터의 넉넉한 공간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같은 크기와 위치에 발코니가 있는 객실은
백만 원 정도 더 비싸니 참고하시고요
긴 파우더룸을 지나 위치한 욕실은
살짝 핑크빛이 도는 로맨틱한 색감으로 꾸며져 있고
역시 겔랑의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옷장에 준비된 슈트리도
최고급 호텔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거죠
샹그릴라 파리는 건물 밖에 높은 담이 둘러져 있고
그 안쪽에 호텔 문이 있어 더 프라이빗한 모습인데요
특히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은 긴 로비가 특징입니다
반짝이는 바둑판 모양의 체크무늬와
아치가 돋보이는 공간이 만드는 우아함 속에
중간중간 동양화가 놓여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죠
특히 로비 가장 안쪽의 원형홀은
샹들리에를 생략하고 오히려
바닥에 꽃과 조명을 설치해놨는데 그것이 반사되어
천장에 빛이 일렁이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로비만 봐도 호텔이 가진
역사적 가치가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로비 입구엔 체크인이 진행되는
프런트 데스크와 컨시어지가 있고요
그 반대편에 투숙객 누구나 편하게 쉬어가거나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는 라운지가 있습니다
고급진 샹들리에와 벽난로까지
투숙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치고는
웬만한 미슐랭 레스토랑만큼 멋진 곳이죠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공간마다
다른 소재와 질감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는 이곳에도
중간중간 동양적 색채를 찾을 수 있습니다
샹그릴라 파리에도 수영장은 Spa와 같이 있는데요
투숙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영장은
한쪽이 유리로 되어 채광이 좋은 데다가
실내 수영장 치고 크기도 큰 편이어서
훨씬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수영장 바닥의 무늬가 있는 타일과
벽에 새겨진 야자수가 클래식한 호텔 분위기와는
또 다른 이국적인 매력을 주고 있죠
과감한 벽지가 인상적인 피트니스는
이에 반해 아담한 모습이었습니다
샹그릴라 파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은
조식이 제공됐던 레스토랑 라 보이니였는데요
샹들리에가 걸린 유리로 된
높은 돔 천장이 덮고 있는 공간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죠
꽃밭이 펼쳐진 듯한 동양적 무늬의 카펫과
그 넝쿨이 벽까지 이어진 듯한 민트색 벽지
높은 층고 덕분에 가능한 발코니 공간과
동양적 가구, 도자기 장식 등은
참 파리 같으면서 파리 같지 않은 묘한 느낌이 듭니다
조식은 간단한 뷔페를 포함함에도
가격이 훨씬 합리적이고요
메뉴엔 콘티넨탈 아메리칸 외에
중식 메뉴도 있고 뷔페에도 딤섬이 있습니다
확실히 홍콩계 브랜드 호텔이다 보니
디자인적 요소 외에 조식 메뉴에도
특유의 색채가 엿보이고요
파리의 유일한 중식 미슐랭 레스토랑인
샹 팔라스도 샹그릴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만큼 아시아계 투숙객이 많이 보이는 것도
호텔의 특징입니다
체크아웃 하기 전 샹그릴라 파리의
멋진 정원을 한 바퀴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특히 봄여름엔 이곳 야외에서 식사도 하실 수 있으니
따뜻한 파리의 햇살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호텔
파리에 신혼여행 커플 여행 가면 꼭 간다는
에펠탑 전망 호텔
풀만 파리 에펠 타워입니다
파리에서 에펠탑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호텔이자 4성급 호텔이기 때문에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대의 호텔이기도 하죠
물론 그렇다고 절대 저렴하진 않습니다
풀만 자체가 4성급 또는 5성급의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호텔이기 때문에
앞서 소개해 드렸던 팔라스 호텔들과 같은
품격이나 고급스러움은 사실 부족한 편인데요
하지만 그야말로 딱 실용적인
깔끔하고 서비스 괜찮고 가격도 괜찮으면서
완벽한 전망을 가진 호텔인 거죠
무엇보다 큰 마음먹고 예약하시면서
최대한 에펠탑이 잘 보이는 객실로
예약하고 싶으실 텐데요
객실 타입은 크게
디럭스/수페리어/클래식 세 가지가 있는데
디럭스는 풀만 에펠타워의
상징과도 같은 발코니가 있고요
수페리어는 발코니가 없습니다
클래식은 에펠탑이 아예 안 보이고요
발코니가 있고 없고의 차이도 있지만
디럭스 객실은 앞에 잔디밭이 있어서
뻥 뚫리고 탁 트인 전망이고요
수페리어는 니은자 모양의 객실 중
안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층수에 따라 에펠탑이 반만 보이거나
꼭대기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유튜브 하기 전에 친누나하고 파리 갔을 때
수페리어 고층 객실에 묵었었는데
에펠탑이 건물에 조금 가리긴 했어도
막상 밤에 조명 켜지니까 엄청 좋긴 했네요
건물 층수는 11층까지 있는데
당연히 고층이어야 에펠탑이 더 잘 보이고요
호텔이 친절하게 고층부 객실과 일반 객실을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에펠탑 뷰를 원하신다면
디럭스 발코니 에펠타워 뷰 고층 객실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보통 에펠탑이 가까이에서 보이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오히려 가까우면 사진에 에펠탑이 다 안 담기거나
앞에 있는 건물에 가려서 잘 안 보일 수 있고요
가장 좋은 객실은
에펠탑과 가장 멀리 있는 5~6호 라인입니다
저는 디럭스 발코니 에펠타워 뷰 고층 객실로
예약했는데 운이 좋게 업그레이드되어서
호텔에서 가장 좋은 객실 중 하나인
트로카데로 스위트에 묵을 수 있었는데요
에펠탑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객실 두 개를
합쳐놓은 스위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실과 침실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거실 공간이
일반 디럭스 객실 사이즈라고 보시면 되고요
객실은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발코니 크기는 일반 디럭스 객실과 똑같은데요
이날 날씨가 안 좋았던 게 참 아쉽죠
그나마 밤에는 날씨가 개어서 다행이었네요
트로카데로 스위트의 경우
침실은 반대편 가든 뷰이기 때문에
에펠탑이 전혀 보이지 않지만 별도 발코니도 있고요
침실과 거실 중간에 굉장히 큰 욕실이 있습니다
어메니티는 미국의
코비글로우 제품이 준비되어 있죠
호텔에 수영장은 없고요
대신 피트니스는 있는데 대부분 유산소 기구입니다
사실 유산소 할 거면
창문도 없는 피트니스에서 뛰느니
그냥 밖에 나가서 에펠탑 주변
한 바퀴 돌고 오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식은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데요
음식은 기대에 비해 아주 괜찮았습니다
단 디럭스 객실로 예약하셨다면
굳이 전망도 없는 1층에서 식사하지 마시고
룸서비스 시켜서 발코니에 앉아
에펠탑 보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리네요
호텔이 전반적으로 평범하긴 하지만
전망만큼은 그 어떤 팔라스 호텔보다도 훌륭하기 때문에
파리 여행하시면서 1박 정도는
로맨틱하게 묵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 시간엔 파리 올림픽을 맞이하여
파리 호텔 세 곳을 소개해 드렸고요
저는 지금까지 또떠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