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반짝 효과 아니었네...‘닭장 아파트’라고 놀려도 가격은 쭉쭉[부릿지WALK]

부릿지 - 부자되는 길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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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디오 조회수·2024. 10. 24.
영혼까지 끌어모은 용적률로 ‘닭장 아파트’라는 오명을 빚었던 단지가 스타필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반짝 효과일 것이란 전망과 달리 꾸준히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이 아파트, 왜 인기가 이어지는지 부릿지가 직접 걸어봤습니다.
[타임라인]
00:00 인트로
00:44 하이라이트
01:25 화서역 인근 & 스타필드
03:01 푸르지오브리시엘 아파트
07:26 화서역 파크푸르지오
11:59 마무리
*제보·비즈니스 문의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브릿지 김효정입니다.
오늘은 가을비가 좀 내리고 있는데요.
이러다 금방 추워지고 겨울이 올 것 같아서
저희가 그 전에 한 곳이라도 더 걸어보려고 또 이렇게 나왔습니다.
오늘 저희가 걸어볼 곳은 수원시 장안구입니다.
좀 뜬금없는 동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올해 초에 개점한 스타필드 수원이 있죠.
스타필드가 문을 열면서 이렇게 스리퍼를 신고도 쇼핑몰에 갈 수 있는
이른바 슬세권, 몰세권 아파트들이 덩달아 뜨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효과는 이미 많이 입증이 됐지만
사실 반짝 효과에 그칠 거라는 전망들이 우세했는데
이 일대 아파트들은 아직도 조용히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이 슬세권 아파트들 한번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가실까요?
신축 아파트가
그러니까요
브릿지가 있네요 아예
사람 욕심이라는 게
귀도 가려졌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가 너무 많이 와요.
저희가 출발한 곳은 이제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인데요.
여기가 제가 나오면서 보니까 역 이름이 화서역이랑
스타필드 수원이 같이 표기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역사에서 스타필드가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이 앞에 보시는 것처럼 지하도를 따라서 스타필드로 이동을 해야 돼요.
역에서 나오면 스타필드가 멀리 보이기는 하는데
중간이 도로로 막혀 있어서 이렇게 지하도를 이용해서
도보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화서역은 사실 행정구역상 수원시 8달구로 구분되거든요.
장안구랑 8달구가 붙어있는데
이 경계의 화서역이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런데 저희가 지금 갖고 있는 스타필드
그리고 그 일대 아파트들은 또 행정구역상 장안구로 구분되는 곳입니다.
저 앞에 스타필드가 보이고 있어요.
지하도만 지나오면 이렇게 바로 앞에 횡단보도 하나를 건너서
스타필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공사하고 있는 데가 많아서 버스정류장도 임시로 되어 있고
지하차도 연장공사라고 하네요.
여기가 지금 신분당선 연장선이 또 예정이 되어 있거든요.
강남에서 내려오는 그 신분당선이 광교를 지나서 화서를 지나서
포맷일력까지 이어진다고 해요.
아마 그거 관련된 공사가 아닐까 싶은데
부동산에 물어보니까 이 공사가 안 끝나서
그 신분당선 연장공사 착공을 못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아마 이게 끝나는 대로 또 지하철 연장공사도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한동안은 이렇게 공사를 계속할 거다.
여기 보니까 관광코스에도 포함이 되어 있나 봐요.
그 화성도 있고 하다 보니까 겸사겸사 오는 게 아닐까.
저희 오늘 아파트 두 개 가볼 건데
오면서 살짝살짝 보셨을 수도 있어요.
누가 봐도 신축인 아파트 단지가 딱 두 개가 있거든요.
저희는 오늘 그 두 개 단지를 살펴보고 좀 비교해보려고 해요.
그중에 하나가 화서역 투루지오 브리시엘 아파트입니다.
그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이 스타필드 도부 3분 컷
그러니까 집에서 나와서 스타필드까지 3분 정도 걸린다고 하거든요.
그 아파트 먼저 한번 보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스타필드를 삥 둘러서
첫 번째로 가보려고 하는 아파트 앞에 와 있는데요.
여기 횡단보도가 있지만 저희가 지금 건너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을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스타필드와 지상에서 이어지게 되어 있거든요.
단지를 산책하다가 보니 스타필드가 나오는 그런 느낌의 단지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대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앞에 있는 두 동은 오피스텔이고
저 세 개 동이 이제 아파트 665세대 정도 됩니다.
세 개 동밖에 없는데 600세대가 넘는 것도 놀랐죠.
그만큼 높이가 엄청 고층 아파트라서 그런데
여기가 최고층이 41층이라고 해요.
그래도 단지에는 작지만 뭐 있을 건 다 있어서
신축 아파트답게 커뮤니티 시설도 잘 돼 있고
헬스장이나 키즈카페 이런 것도 다 내부에 있다고 해요.
브릿지가 있네요 아예
지금 지나가시는 분들이 또 많이
사람 욕심이라는 게 저렇게 연결돼 있는 것도 좋은데
비가 오니까 비도 가려졌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시는 것처럼 조상복합 아파트여서
꼭 스타필드까지 건너오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도 상권을 누릴 수 있고
더해서 대형 쇼핑몰까지 있는 아파트인 거죠.
쇼핑몰 2층으로 오는 엘리베이터긴 한데
여기를 나오면 단지로 이어지는 브릿지가 있어요.
지금 보시면 이 단지 상가는 조금 공실들이 있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일단 앞에 스타필드가 있기도 한데다가
이 단지가 아직 입주한 지 1년밖에 안 된
작년에 준공된 신축단지거든요.
그래서 아직은 계속해서 입점할 상가들을 받고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엄청 넓어요 진짜
유모차 몇 대는 지나갈 수 있는 한 줄로 지나갈 수 있는 정도
이 단지가 또 제일 작은 평수가 국평이에요.
국평부터 시작하고 오피스텔에는 20평대도 있는데
이 아파트 3개 동에는 전용 8사가 가장 작은 평수입니다.
아까도 보셨지만 이 단지 외에는 높은 건물이 많지 않다 보니까
고층에서는 뻥뷰가 나온다고 하거든요.
높이에 걸리는 게 하나도 없어서 뷰가 좋다고 해요.
저희가 아까 화서역을 지나왔는데 화서역 인근에
서호천이라고 이렇게 개천이 있는데
그 길까지도 다 내려다 보인다고 합니다.
단지가 되게 작은 줄 알았는데 들어와 보니까
꽤 단지가 뭔가 조경도 돼 있고 그러네요.
저희가 살짝 비를 피하기 위해 단지 입구 쪽으로 와봤는데
오는 길에 보니까 게스트하우스도 있고 공원도 잘 조성돼 있고
요즘 신축 아파트다운 그런 단지 조경이 되어 있었어요.
여기가 2020년에 분양을 했는데
분양 당시에 전용 8사 기준으로 분양가가 7억 2천만 원대 나와서
사실 고분양가 얘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철역 경쟁률 한 80대 1 정도 나왔었고
당첨 가점도 최고점이 한 70점을 웃도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단지거든요.
그 당시에 장안고가 조정대상 지역으로 묶여 있어가지고
사실 전매제한 3년이 붙었었어요.
그런데 22년에 규제가 풀리면서 전매제한이 사라졌고
그러면서 지난해까지 분양권이 피가 한 5천만 원씩 붙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고요.
그런데 전매제한은 없어졌지만 여기가 아직 비과세의 규제는 남아 있어서
2년 동안 실거주를 해야지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아파트를 매도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가 2023년 그러니까 작년 9월에 입주를 했기 때문에
아직 2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실 매매 거래가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세금을 내고서라도 매도를 하는 물건이 몇 개씩은 평양별로 나오고 있는데
최근에 여기 팔사가 12억 5천만 원 정도
분양가보다 한 5억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됐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입주민분들은 아직 본격적인 매도 매수가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 가격이라면 앞으로 쭉쭉 더 올라갈 거다 이렇게 보고 계세요.
저희 이번에는 스타필드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단지로 가볼 건데
거리가 있다고 해도 굉장히 가까워요.
저 앞에 바로 보이는 단지거든요.
바로 화서역 파크프루지오 아파트입니다.
저 단지는 사실 스타필드가 문을 열기 전에도 유명했던 곳이어서
저희 브릿지에서도 한 번 왔었어요.
영혼까지 끌어모은 용적률 때문에 되게 화제가 됐던 아파트죠.
여기가 이제 준주거 지역이어서 용적률 창한이 500%인데
저 아파트가 용적률 499%로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사실 닭장 아파트라고 놀림도 진짜 많이 받았고
근데 또 다 들어가면 느낌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
저희 단지에 한 번 들어가서 또 어떤 분위기인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저 주차장이 아파트 주차장이 아니래요.
저게 스타필드 주차장으로 이어지고
여기가 원래 되게 큰 공원이 있어서
그 공원 지하로 주차장을 판 거라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아파트 주차장인 줄 알았죠.
그래서 연결되냐고 물어봤는데 연결도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아파트 주차장이랑은
근데 좋은 점은 이제 아파트 단지 공원인 것처럼
그냥 생각하고 이용할 수 있어서
공원이지만 우리 아파트 앞마당처럼
이 아파트는 특별히 구분이 없어요.
저희가 지금 공원으로 들어와서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 보면 막아져 있는 거라든지
펜스 없이 그냥 단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가 공원이고 여기가 단지인 건데
아무런 경계가 없습니다.
여기도 막상 들어와보면
길도 넓고 널찍널찍한데
그래도 너무 아파트가 높고 빼곡하다 보니까
건물에 잡아먹혔다는 느낌이 살짝 있어요.
인도 폭은 넓지만
아파트 앞에 또 아파트
지금 이렇게 올려다보면
하늘이 전부 아파트 끝이 보이거든요.
좀 답답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여기는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이기도 하고
최고층수가 아까 본 아파트보다 더 높아서
46층까지 있다고 해요.
그래도 이렇게 나름 조경도 되어 있고
연못도 있고 저건 티하우스 같은데
저런 공간도 또 마련돼 있습니다.
사시는 분들은 또 사시는 대로 만족하고 사실 것 같아요.
근데 확실히 이렇게 보니까 좀 놀랍긴 하네요.
이게 그 각도를 잘 맞추면
빛이 새어 들어오는 공간이 하나도 없게
건물이 붙어 보이는 각이 나오기도 해서
그럴 때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여기가 2018년에 분양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 한 4억 후반에서 5억 중반대로
전용 8사가 분양이 됐었는데요.
계속 야금야금 올라가지고
2020년 부동산 폭등기 그 시절에
10억, 11억 선에서 계속 거래가 됐어요.
그러다가 스타필드 개정 후에 거래량이 많아졌고
이 화서역이라는 곳이 스타필드 외에는
또 그렇게 인구 유입이 많은 동네는 아니다 보니까
그 당시에 제가 취재를 할 때도
아마 스타필드 효과가 오래 가지는 않을 거라고
이 효과가 올라가고 실거래가 오르는 현상이
계속 지속되지는 않을 거라는 평가들이 더 많았는데
알고 보니까 조용히 신고가를 경신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지난달에 전용 8사가
13억 9천만 원에 거래가 됐습니다.
부동산에서는 곧 14억의 거래에도 나올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 호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신분당선, 교통호재가 또 남아있기 때문에
그때까지도 계속 가격이 조금 조금씩
이런 식으로 오를 거라고 다들 보시는 거죠.
제가 또 비를 잠깐 피해서 단지 안쪽에 앉아봤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단지, 이 지역 일대는
교통호재가 남아있어서
앞으로도 집값이 좀 오를 거다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긴 해요.
그리고 이 신분당선이 개통이 되면
아까 저희가 봤던 화서역 일대도
복합역사가 들어선다고 하더라고요.
아까 봤을 때 조금 어수선하고
또 대로로 막혀 있었던 길이 이제 좀 정비가 되면서
스타필드까지 이어지는 길도 만들어진다고 해요.
신도시 느낌이 조금 더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보신 것처럼 들어온 길에 공원이 있었는데
그 공원이 단지를 이렇게 둘러싸고 있어요.
그래서 아까 본 아파트보다 좀 더 녹지가 있는
그리고 또 펜스도 없다 보니까
우리 단지의 공원인 것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무엇보다 그 공원을 따라서 가면
이제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까지도 다 이어져 있어요.
그래서 학군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키우기에는 이 아파트를 선택하시는 게
좀 더 좋지 않나 그런 각각의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이렇게 스타필드 인근 신축 아파트들 둘러봤는데요.
확실히 둘러보니까 스타필드 효과가 생각보다 크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신축 아파트들의 가장 큰 약점이
아무래도 인프라, 상권이 부족하다는 점인데
사실 이 일대는 저희가 걸어본 단지 외에도
기존에 만들어져 있던 구축 아파트 단지들이
꽤 많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나 상권들도 많이 갖춰져 있죠.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인근 수원역이나 광규처럼
백화점 아니면 대형 쇼핑몰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그걸 이 스타필드가 한 번에 해결해 주면서
아쉬울 게 없는 동네가 됐다고 할 수 있겠어요.
아직은 어수선한 모습의 화서역도 신분당선이 개통되고
또 복합역사가 생기면 새롭게 정리되겠죠.
신축, 대단지, 또 역세권, 출세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 모든 걸 갖춘 이 동네의 가치도 계속해서 올라갈 것 같습니다.
오늘 브릿지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도 새로운 동네의 임장기 가지고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