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으로 무너진 김민재?“ 참담하게 패배한 뮌헨, 공격 수비 모두 실망이었다 (바르셀로나 vs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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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그래도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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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김민재 #분데스리가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바이린미넨을 홈에서 크게 이겼습니다.
4대1 대승을 거뒀는데
바이린미넨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실점이 오늘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이 실점이 많이 나오는 과정에서
김민재 선수의 이런 플레이 자체가 우리는 또 관심사 중에 하나잖아요.
그런데 일단 오늘 가장 논란이 되는 장면이 이 장면이었죠.
여기서 보면 순간적으로 공중볼이 넘어오는 이 상황에서
뒤에서 페르민 로페스가 살짝 김민재를 밀어요.
이 장면이었거든요.
그렇게 어려운 장면은 아니었어요.
야말이 약간 내려가 있고요.
야말을 알폰스 데이비스가 따라가고 있는 장면이었죠.
그리고 여기서 하피냐가 가운데로 들어왔을 때
김민재가 하피냐를 마크하고 있었는데
이때 페르민 로페스가 뒷공간으로 뜁니다.
원래 이 선수를 이제 팔리냐가 좀 따라갔어야 되는데
팔리냐가 순간적으로 못 따라갔어요.
그러다 보니까 김민재가 뛰어들어가는 페르민 로페스를 대신 따라가기 시작하죠.
그리고 이 뛰어들어가는 로페스에게 패스가 들어가는 장면이었거든요.
근데 여기서 김민재가 먼저 자리를 잡았어요.
그런데 여기서 페르민 로페스가 뒤에서 살짝 밀었죠.
살짝 밀다 보니까 김민재의 뒤로 볼이 흐릅니다.
여기였거든요.
그렇게 어려운 수비 장면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 장면을 중계화면에서도 계속 보여줍니다.
김민재가 점프를 했을 때 뒤에서 페르민 로페스가 팔로 밀었다.
분명히 이 팔이 김민재의 등을 향하고 있었고
점프를 했을 때 밀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중에서는 무방비 상태잖아요.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살짝만 밀어도 균형이 무너지는 건 당연한 거거든요.
근데 이것을 심판이 반칙으로 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득점이 들어간 이후에도 이제 VOR에서 반칙으로 선언을 하지 않았죠.
이 장면을 보면 분명히 이게 경기가 끝나고도 아마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일 거예요.
볼이 떨어질 때 김민재는 점프를 하고 있고
점프하는 김민재를 페르민 로페스가 분명히 팔로 밀고 있는
다른 각도로 계속 보여줬거든요.
이 장면도 이제 명확하죠.
페르민 로페스가 뒤에서 팔로 좀 밀고 있고
밀고 있을 때 김민재는 점프를 하고 있고요.
점프를 할 때 볼이 떨어지는 순간 김민재가 이 볼에 대한 위치를 미니까
순간적으로 균형이 무너지면서 이 위치를 못 잡는
이게 아무래도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이다 보니까
화면으로 계속 중대화면도 보여줬고요.
아마 이거는 끝나고도 여러 이야기가 나올 만한 상황인데
어쨌든 저거는 사실 김민재 선수가 약간은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임에는 분명합니다.
여러 심판을 놓고 이 장면을 봤을 때
물론 저 접촉을 반칙으로 보지 않을 만한 심판도 있겠죠.
이렇게 이제 뒤에서 이 팔꿈치를 갖다 댄 게
그렇게까지 김민재가 점프를 했을 때
이렇게 볼 수 있는 심판도 있었겠죠.
이 장면이 넘어가면서 김민재가 약간 균형이 흔들렸는데
이 균형이 흔들린 게 페르민 로페스의 몸싸움 때문이 아니라
김민재가 그냥 위치 선정을 잘못했다 이렇게 보는 심판도 있을 거예요.
근데 그런 심판보다 반칙으로 보는 심판이
훨씬 더 많았을 것이라는 것에는 사실은 대부분 동의를 할 겁니다.
그리고 일단 VOR에서도 이것을 반칙으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골이 인정이 된 거잖아요.
VOR에서도 이거를 그렇게까지 심한 접촉으로 보지 않았다는 거거든요.
이게 이제 일단은 약간 김민재 선수 입장에서는
내가 점프를 했는데 뒤에서 밀었는데
이것을 반칙으로 불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 뭐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만한 그런 장면이겠죠.
그리고 이제 오늘 경기가 기본적으로는 김민재 선수가 되게 잘했던 경기였어요.
그러니까 오늘 김민재 선수의 상대는 레반도프스키였습니다.
레반도프스키를 김민재가 막아야 했거든요.
그리고 이제 오늘 경기가 어떤 컨셉이었냐면
바르셀로나와 바이예린 미넨이 두 감독이 매우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써요.
어떤 수비 전술이었냐면
바이예린 미넨은 극단적인 1대1 마크를 붙입니다.
레반도프스키가 중앙에 있고 하피냐가 가운데로 들어와요.
그러면 우파메카노가 하피냐, 김민재가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여기서 발대가 올라오면서 게헤이루가 발대
그리고 야말을 알폰스 데이비스가 마크를 합니다.
수비라인에서 기본적으로 1대1대1대1을 만들고요.
미디필드라인에서도 팔리냐가 페드리, 키미이가 페르민 로페스를 마크하는
요런 형태거든요.
근데 여기서 어떤 장면이 나오냐면
예를 들어서 레반도프스키가 김민재를 끌어내고요.
그러면 하피냐가 공간으로 뛰면서 우파메카노를 끌어내고
그러면 야말이 가운데로 들어가는
뭐 이런 식으로 바이예린 미넨의 수비를 계속 끌어내고
공간으로 움직이게끔 만드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근데 보통 우리가 이렇게까지 움직임이 심하면
예를 들어서 야말이 오른쪽에 있다가 왼쪽으로 넘어가면
웬만해서는 이 담당 마크맨이 따라가진 않거든요.
공간이 너무나 크게 나니까
그런데 바이예린 미넨은 뭐 분데스리가에서 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1대1에서 그냥 따라가요.
이거는 뭐 콤파니 감독의 극단적인 1대1 마크 전술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건데
이 장면 보면 야말이 오른쪽에 있다가 왼쪽으로 넘어갔거든요.
근데 여기서 기본적으로 바이예린 미넨은
모든 선수를 1대1로 마크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알폰스 데이비스가 야말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야말이 반대로 넘어갔을 때
알폰스 데이비스가 끝까지 가서 마크를 하고
여기서 볼을 끊어내는 장면을 볼 수가 있죠.
거의 그냥 1대1에서 지는 순간
바이예린 미넨은 아주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는 거고
만약에 여기서 볼을 빼앗으면 수비가 되는 거거든요.
너무 좀 극단적이기도 해요.
근데 여기서 오늘 바르셀로나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계속 스위칭 플레이를 잘하다 보니까
이 과정에서 득점을 하죠.
이게 되게 명확한 장면이거든요.
이 장면에서 김민재가 레반도프스키가 내려올 때
레반도프스키를 따라 올라오고 있고요.
우파메카노가 하피냐
그리고 알폰스 데이비스가 가운데로 들어오는 야말
그리고 오른쪽에서는 올라오고 있는 발데를 게헤이루가 마크하고 있고요.
그리고 여기서 페르민 로페스가 뛰어들어갈 때
키미가 따라가고 있었어요.
여기서 보시면 일단 김민재가 올라와서
레반도프스키를 맡고 있습니다.
근데 레반도프스키가 여기서 등을 지다가
김민재에게 약간 돌아서는 걸 오늘 잘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뛰어들어오는 선수에게 리턴 패스를 내줍니다.
근데 여기서 이미 이 1대1로 마크하고 있던 선수를 순간적으로 놓쳤어요.
그러니까 레반도프스키가 볼을 내주는 거죠.
이미 여기서 1대1 마크가 한 번 뚫렸죠.
그 다음에 여기서 앞쪽으로 패스가 넘어가는데
패스가 넘어갈 때 아주 영리했던 게
하피냐가 가운데로 돌아 뛰고요.
페르민 로페스가 우파메카노 쪽으로 움직입니다.
이 두 선수가 스위칭이 됐어요.
그러면 하피냐의 마크맨이 우파메카노에서 순간적으로 바뀌게 돼요.
이 장면이죠.
페르민 로페스가 움직이니까
우파메카노가 앞으로 달려나가야 되는데
이때 하피냐가 왼쪽으로 뛰면서
키미가 하피냐를 마크해야 되는 거예요.
여기서는 1대1 마크맨이 순간적으로 바뀌다 보니까
하피냐를 키미가 막는다.
이것 자체가 약간 미스매치거든요.
워낙에 스피드적인 측면이나 민첩적인 측면에게 차이가 나니까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앞쪽으로 패스가 넘어올 때
이 다음 장면을 보면 우파메카노가 달려나가고 있는데
이때 하피냐가 측면으로 돌아 뛰면서
순간적으로 키미가 이제는 하피냐를 막아야 됐어요.
이 하피냐의 움직임이 좋았던 거죠.
하피냐가 왼쪽으로 움직이고 페르민 로페스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이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서
우파메카노의 압박을 하피냐가 벗어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하피냐가 뛰어갈 때 이 공간으로 패스가 들어갔는데
키미가 하피냐를 따라가지를 못해요.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그냥 하피냐가 뛰어 들어가는 걸 키미가 달려 들어가고 있고
여기서 결국에는 1대1 찬스에서 노이어까지 제친 다음에
하피냐가 득점을 하는 장면이 나오죠.
이 콤파니 감독의 극단적인 1대1 수비가
무너지는 장면이거든요.
근데 이런 극단적인 수비가 무너지는 장면이
분데스리가에서도 자주 나왔어요.
예를 들면 지난 경기에서도
바이린 미넨을 상대했던 슈트 가르트가
어떤 식으로 했냐면
우파메카노에게 붙어있던 공격수는 오히려 왼쪽으로 움직이고
김민재에게 붙어있던 공격수는 일부러 오른쪽으로 움직여요.
그냥 너무 극단적으로 1대1 수비라니까.
그러면 자리가 바뀌면서
순간적으로 이 바이린 미넨의 수비가
조직적으로 1대1 수비는 좋은데
순간적으로 무너지는 면이 발생하는 거죠.
여기서 계속 무너지는 장면들이 나왔던 거거든요.
다만 김민재 선수만큼은
오늘 레반도프스키를 마크하는 역할이었거든요.
근데 레반도프스키를 김민재가 너무 잘 막았습니다.
사실 오늘 경기는 김민재 선수가
넥골을 먹혔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김민재의 대인만큼에는 레반도프스키였거든요.
근데 레반도프스키와의 경합에서
김민재가 거의 모든 장면에서 승리됐어요.
김민재와 레반도프스키가 경합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리고 아까 보여드린 장면들도
거의 다 레반도프스키랑 김민재였죠?
근데 김민재가 10번의 경합 상황 중에
8번을 이겼습니다.
공중볼 4번, 지상경합 4번.
근데 레반도프스키가 오늘 김민재랑 상대했는데
14번 경합해서 3번밖에 못 이겼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너무나 기록적으로도 나오는 거예요.
김민재의 대인마크가 레반도프스키였는데
김민재는 거의 경합 상황에서 모두 이겼고
레반도프스키는 경합 상황에서
14번 중에 3번밖에 못 이겼다.
근데 이게 오늘 김민재가 레반도프스키를
얼마나 잘 막았는지를 알 수 있는 거죠.
예를 들면 이 장면도
레반도프스키가 내려오면서
김민재를 끌어내고 있어요.
그리고 레반도프스키가 볼을 받는 장면인데
이때 김민재가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레반도프스키를 돌아서지 못하게 만들고
여기서 볼을 빼앗아버리는 장면이 나오죠.
그리고 여기서 볼을 빼앗으니까
볼을 빼앗자마자 바로 공격을 하게 되는
바이린 미넨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모습들 보면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을 했던 장면은
아까 페르민 로페스가 김민재를 밀면서
거기서 그냥 진행이 되면서 실점을 했던
그 장면이었잖아요.
사실 그 장면 빼면 오늘 김민재가 레반도프스키를
너무나 잘 막은 편에 속한다.
이 장면이 어떤 장면이었냐면
노이어가 실수를 오늘 많이 했어요.
그래서 노이어의 패스가 바르셀로나 선수한테 갔습니다.
그리고 이 볼을 받자마자 바로 레반도프스키에게 패스가 넘어갔죠.
그래서 레반도프스키가 거의 그냥 이건 뭐
노이어의 실수 때문에 완전한 1대1이었어요.
그런데 김민재가 반대편에 있다가 빨리 뛰어옵니다.
빨리 뛰어와서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하기 전에
달려들면서 레반도프스키의 볼을 걷어내요.
이게 이제 김민재의 엄청난 클리어링이었고
여기서 이 클리어링 된 걸 또다시 측면에서
하피냐가 잡아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것도 김민재가 코스를 잃고 걷어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 자체가 김민재의 엄청난 또 수비 장면이었죠.
이 장면은 레반도프스키가 내려오면서
김민재를 힘으로 이기기가 어려우니까
볼을 잡았을 때 달려나오고 있는 발대에게 미턴 패스를 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이 발대를 막아야 되는 선수가 게헤이루였는데
게헤이루가 아무래도 발대보단 느리다 보니까
발대의 움직임을 놓쳤어요.
그러다 보니 발대는 달려가고 있고
김민재는 레반도프스키를 따라가고 있어서
순간적으로 역동작이 걸린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발대가 뛰어갈 때
김민재가 발대가 먼저 가속도가 붙었는데
따라가기 시작하더니
이 다음 장면을 보면 발대의 스피드를 따라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발대가
뭐 라리가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스피드가 굉장히 빠른 선수거든요.
그런데 마지막에는 이 크로스를 차단까지 하는 데 성공을 해요.
이런 장면을 보면 사실 김민재가 오늘 컨디션 자체는
정말 좋았던 경기로 보이거든요.
바이리미넨이 4골을 먹혔기 때문에
아마 김민재 선수에 대해서 좋은 평점을 주거나
그러긴 힘들 거예요.
그런데 이제 오늘 경기를 보면
실점을 하는 장면 장면마다
아까 그 첫 번째 골 실점할 때도
순간적으로 김민재가 레반도프스키를 막고 있는데
레반도프스키를 막으면서 끌려 나올 때
뒤쪽에 우파메카노도 끌려 나오고
그러다 보니까 하피냐를 막는 선수가 키미이였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수비적인 구조에
바이리미넨은 약간 문제가 있다.
이게 세 번째 골인데
여기서 반대편으로 그냥 바로 방향전환
여기서도 우파메카노는 앞으로 나와 있고
넓은 공간에서 이제 하피냐와 게헤이루의 1대1입니다.
그런데 이 1대1에서 이제 하피냐와 게헤이루가 붙었을 때
하피냐를 요즘에는 1대1로 막아 세우기가 좀 힘들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하피냐가 접고 들어와서 슈팅
물론 이 슈팅이 우파메카노가 도와주려고 빨리 달려오다가
절묘하게 들어갔어요.
이제 하피냐가 슈팅을 한 게 파포스트로 들어갔는데
이 슈팅이 이 가랑이 사이로 들어갔거든요.
우파메카노 가랑이
그래서 이제 노이어가 막지 못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이 장면에서도 한 번에 방향전환이 딱 되자마자
하피냐에게 너무 편안한 공간이 나오더라.
네 번째 골도 마찬가지죠.
이 장면도 김민재는 가운데로 들어가고 있고
그리고 야말이 반대편을 바라보면서
뛰어나가는 하피냐에게 패스를 보내주는 장면이죠.
그리고 따라가는 선수가 처음에는 우파메카노였어요.
방향전환 아까랑 똑같은데
그냥 방향전환 한 번에 이제 그냥 뒷공간이 열리는 거예요.
따라가는 이제 우파메카노
그런데 우파메카노가 순간적으로 하피냐보다 늦게 뛰면서
김민재가 이제 따라가기 시작하죠.
그리고 김민재가 쭉 따라가면서 하피냐를 잘 따라갔어요.
그리고 하피냐가 워낙에 요즘에 컨디션이 좋아서
약간 이 달려나가는 상황에서도 컨트롤도 잘 됐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제 하피냐가 몰고 들어가서 슈팅
근데 이 득점이 세 번째 골과 거의 유사하죠.
반대편에서 방향전환, 하피냐가 넓은 공간, 넓은 공간에서 슈팅
요런 이제 똑같은 패턴에서 득점이 나온다는 거
그리고 이제 기본적으로 1대1 마크맨에서
이 1대1 상황에서 김민재가 반대편, 우파메카노가 반대편
이렇게 이제 수비를 끌고 나갈 때
순간적으로 중앙 수비를 보는 선수들이 사라지는
약간 이런 문제를 바이린미넨이 계속 만들어내고 있다.
이게 김민재가 1대1 마크를 아무리 잘해도
김민재 혼자 잘해서는 안 되는 거고
그리고 김민재가 수비라인에서 잘하는 게 아니라
레반도프스키가 하프라인 밑으로 내려가서
김민재가 레반도프스키를 하프라인 밑으로 내려가서 마크하고 있는데
뒤에는 공간을 누군가 막아줘야 되잖아요.
그 공간이 이제 김민재나 우파메카노가 있어야 되는 공간인데
거기에 수비수들이 없는 이런 문제가 계속 발생을 하는 거죠.
그래서 오늘은 바이린미넨의 1대1 수비, 극단적인 1대1 수비가 문제가 많았다.
그렇다고 바이린미넨이 또 득점을 못할 만한 경기였냐
오늘 득점할 수 있을 만한 장면이 많았던 경기이기도 했거든요.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극단적인 수비를 하는 팀들 간의 경기였어요.
바르셀로나는 극단적으로 오프사이드라인을 만드는 수비를 합니다.
둘이 약간 약간 달라요.
라인은 높은데 바이린미넨은 1대1 수비, 바르셀로나는 오프사이드라인을 만드는
이런 수비거든요.
라인을 엄청 올려요.
라인을 올리는데 올릴 때 재미있는 게
예를 들어서 미드필더라인에서 키미히 같은 선수가 볼을 잡았다.
그럼 여기서 바르셀로나가 라인이 높으니까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주려고 할 거 아니에요, 키미히가.
그러면 찔러주는 타이밍, 이 타이밍에 순간적으로 모든 수비가 올라옵니다.
모든 선수가 다 올라와요, 일자로.
수비라인을 딱 유지하면서 모든 선수가 쭉 올라와요.
그래버리니까 올리세, 그나브리, 해리케인 이런 선수들이
이미 패스가 떠나는 순간 오프사이드라인에 걸리게 되는 거죠.
근데 이 라인 컨트롤에 오늘 바이린미넨이 초반에 되게 당황을 했어요.
당황을 해서 패스를 줘야 되는데 순간적으로 올라와 버리니까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장면들이 되게 많았습니다.
약간 이런 느낌인데 이 장면을 보면 뒤로 패스를 보냈어요.
그리고 뒤에서 볼을 뒤로 돌릴 때 바르셀로나의 수비가 순간적으로 막 올라옵니다.
그리고 앞쪽에 있었던 바이린미넨 선수들은 미쳐 못 내려오고 있어요.
그래서 이 다음 장면을 보면 노이어가 볼을 잡았을 때 찔러주는 패스를 할 수가 없는 거죠.
바르셀로나의 라인은 이미 올라와 있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오프사이드라인에 걸려 있습니다.
이런 거거든요? 이 라인 컨트롤을 되게 잘해요.
예를 들어 이 장면도 보시면 키미히가 볼을 잡고 돌아서서 패스를 찔러줄 수 있을 만한 상황이에요.
근데 그것을 보고 바르셀로나의 이 포펙 라인이 키미히가 패스를 보내주는 순간 쭉 라인을 끌어올립니다.
그리고 뛰어들어가는 그나브리가 있었거든요?
근데 이 다음 장면을 보면 그나브리가 뛰어들어갈 때 이미 라인이 올라오고 있죠.
그래서 여기서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는 장면이긴 했어요. 아슬아슬하게.
근데 여기서 오늘 바이린미넨이 약간 당황을 하기도 했고
그리고 올리세라던가 그나브리라던가
뒷공간으로 뛰어들어가 줘야 되는 이런 선수들이 잘 못 뛰어들어가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오늘 무시할라가 약간 컨디션이 요즘에 안 좋아서 밀러가 나왔잖아요?
근데 밀러도 이제 나이가 많다 보니까 침투를 잘 못하고요. 빠르게.
케인도 마찬가지고. 케인은 오히려 내려와서 패스를 찔러줄 때가 더 위협적이었죠.
그러다 보니까 바르셀로나 같은 경우는 이 바이린미넨이 1대1로 대인마크를 하니까
앞쪽에 있는 정말 기동력 넘치는 야말, 하피냐, 페르민 로페스, 레반도프스키도 기동력이 여전히 좋은 선수니까
계속 스위칭하면서 바이린미넨의 수비를 공략을 했는데
바르셀로나의 이 라인 높은 수비를 바이린미넨은
헤리케인, 올리세, 그나브리, 밀러 이런 선수들이
뒷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 것을 잘 못해서 뒷공간에 대한 공략을 못했다.
그나마 이제 한 골이 나오는 장면.
여기서 김민재가 골을 만들어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이 장면을 보시면요. 바이린미넨이 라인을 순간적으로 올리고 있는데
이 장면도 오프사이드 라인에 걸려있는 선수가 무조건 한 명 있죠?
근데 여기서 어느 정도 이 라인을 올리는 걸 아니까 아예 올리세가 약간 돌아 뛰었어요.
그럴 때 김민재가 반대로 방향 전환을 해줬죠.
요 패스가 하나 들어가면서 측면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올리세가 반대에서 이제 측면을 무너뜨리니까
아무래도 바르셀로나의 수비가 쏠릴 수밖에 없는데
이때 올리세가 반대를 바라보면서 또 방향 전환을 해요.
근데 이 방향 전환을 할 때도 순간적으로 뛰어들어가는 선수가 있는데
이때 바르셀로나가 라인을 올리니까 이 오프사이드 라인에 안 속은 거죠, 올리세가.
바로 찔러주지 않고 한 템포 죽였다가 바르셀로나가 순간적으로 라인을 올릴 때
뒤늦게 뛰어들어가는 그나브리에게 방향 전환 패스가 들어갑니다.
요게 한 번 읽혔죠. 그래서 뒷공간이 무너지고
그나브리가 여기서 크로스, 해리케인의 득점.
요 장면이 이제 나오는 건데
요런 걸 보면 바이린, 미넨도 어느 정도 워낙에 클래스가 있는 선수들이다 보니까
바르셀로나가 이렇게 라인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충분히 파회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는데
기동력적인 문제, 공간으로 침투에 들어가는 타이밍을 못 잡아서
그리고 특히나 오늘은 올리세라던가 그나브리, 밀러
이 2선 라인의 약간의 경쟁력 부족
특히나 측면에서 이 수비 뒷공간을 공략을 못했다는 거
요런 것들이 오늘 바이린, 미넨이 똑같이 바르셀로나처럼
극단적인 수비를 하는 두 팀 간의 경기였는데
4대 1이라는 차이가 났던 그런 이유라고 할 수가 있지 않을까
그래서 오늘 사실 바이린, 미넨은 공격적인 측면에서도 바르셀로나에게 완벽하게 패배를 했고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특히나 이 수비 조직적인 측면에서
바이린, 미넨이 바르셀로나의 수비 조직에 훨씬 못 미치는
크게 패배한 그런 경기가 아니었나
그래서 콘파니 감독도 이제 이런 김민재, 우파메카노 이런
1대1 마크가 좋은 수비수들을 극단적으로 대입 마크를 하는 건 좋은데
이 극단적으로 대입 마크를 하는 게
결국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오히려 본인의 위치가 아니라
다른 위치로 가 있을 때 수비 라인에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이 문제가 계속 반복이 된다라는 걸
콘파니 감독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되는 경기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