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IME] '나는 역사상 최고의 빅맨이다' 라고 말하는 조엘 엠비드의 커리어는 과연?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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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에서 온 슈퍼스타급 센터 조엘 앤비드,
필라델피아 76ers 소속 NBA 올스타 2회 NBA 올 세컨드 팀,
NBA 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 NBA 올 루키 퍼스트 팀,
현역 NBA 센터들 중에서도 사이즈 대비 우수한 민첩성과 우월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센터.
본인의 입으로 나는 역사상 최고의 빅맨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줄 아는
필라델피아의 매력있는 악동 조엘 앤비드, 그의 농구 인생을 리와인드해봅시다.
조엘 앤비드는 1994년 3월 16일에 카메론 야운데에서 태어났습니다.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앤비드는 어렸을 때 유망한 배구 선수였지만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4개월 후에 룩 은바무테의 캠프가 열렸고
거기서 최후의 5인으로 선정되어 올스타전 경기를 보러 미국에 가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앤비드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켄자스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대학에 가니까 애들이 힘이 너무 쎄서
말락갱이인 자신은 절대 프로에 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자신의 우려와는 다르게 7피트의 큰 키와 타고난 민첩성에
점차 훌륭한 슈터치까지 갖춰지면서
대학 무대에서 11.2점, 8.1 리바운드, 1.4 어시스트, 2.6 블록을 기록했습니다.
공수에서 균형 잡힌 기량을 보여주면서 여러 상을 휩쓸고
앤비드는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2014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픽으로 필라델피아 76어스에 지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앤비드는 트레이드 전에 오른발 피로골절 수술을 받게 되었고
이후 발 주상골 재골절로 두 차례 수술로 인해
14-15시즌과 15-16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되었습니다.
2년을 쉬고 나서 16-17시즌에 오클라우마 시티 썬더전에서
뒤늦게 첫 데뷔 경기를 치르게 되었는데요.
이날 앤비드는 22분을 소화하면서 20득점, 7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2년간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는 앤비드를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출전시간을 24분이 넘지 않도록 관리해주었습니다.
앤비드는 매 경기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커리어와의 기록을 계속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6년 12월 26일 세크라멘토 킹스전에서 포꾼 드마커스 커즌스를 상대하게 됩니다.
이 경기에서 앤비드는 25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활약했지만
아쉽게 팀은 2점 차로 패배했는데요.
매치업 상대였던 커즌스는 경기가 끝난 뒤
난 앤비드가 마음에 든다. 아마 걔는 리그 최고의 빅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은퇴하고 나서 라는 칭찬 코멘트를 남겼고
이 말을 들은 앤비드는
내가 커즌스가 은퇴하고 나서야 리그 최고의 빅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재치있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앤비드는 복귀 이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시즌 중반에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인해서 다시 한번 시즌아웃이 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16-17 시즌은 단 31경기에 출장하는 것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2년간의 재화를 하고 철저하게 팀의 관리를 받았음에도 부상을 당한 만큼
인저리 프로네 선수라는 우려가 생겼지만
리그에서 앤비드 같은 자원의 빅맨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한 필라델피아는
17-18 시즌 시작과 동시에 복귀한 앤비드는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30득점과 10개의 리바운드가 동반된 엄청난 스탯을 찍는 활약을 종종 보여주더니
2017년 11월 16일 LA 에이커스전에서 브룽 로페즈와 앤드류 보거트를 압도하면서
46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7블록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면서
그렇지만 12월부터는 야투 난조와 함께 허리 부상으로 두 경기를 결정하면서
살짝 주춤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1월부터는 다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올스타 투표에서 동북컨퍼런스 프론트코트 팬 투표 3위, 선수 투표 4위, 미디어 투표 3위를 기록하면서
르브론 제임스, 야니스 아테토 쿤보와 같이 올스타 주전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월에는 선수 보호 차원으로 걸려있던 백투백 경기 제한이 풀리면서 좀 더 많은 경기를 소화했는데요.
2월 1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24분간 24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다음 날 LA 클리퍼스전에서도 29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이 연승을 거두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하면서 2월 첫째 주 2주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엔비드의 대활약과 팀 내 파트너인 벤 시몬스의 활약까지 더해지면서 필라델피아는 연승을 이어나가는데요.
3월 28일 뉴욕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2쿼터에 엔비드는 마켈펄츠와 충돌해 안화골절과 뇌진탕 부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결국 부상으로 인해 먼저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만나게 되었는데요.
엔비드는 원정 3차전에서 마스크를 쓰고서 복귀했고 23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은 128대 108로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특히 페인트존 수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이면서 압도적인 빅맨의 무서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지는 경기도 공격은 조금 주춤했지만 수비에서 골밑을 사수하면서 마이애미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2라운드에서는 보스턴 셀틱스와 맞붙게 되었는데요.
엔비드는 보스턴의 알호프드와 애런 베인즈를 상대하면서 노련함이 더해진 6탄전의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팀은 1승 4패로 보스턴에게 시리즈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엔비드는 시리즈 평균 23득점, 14리바운드, 3.6어시스트로 분전했는데요.
팀 동료인 벤 시몬스에게 경기장을 떠나면서 다음 시즌엔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 넣자 라고 멋진 포부를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엔비드는 엘리트급 빅맨다운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상만 없으면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라는 것을 증명하고 시즌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18-19시즌을 맞이한 엔비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11월에 35득점에 10리바운드를 동반해서 기록하는 경기를 5번이나 보여주었고,
주전 팀원인 지미 버틀러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평득이 더 올라 2월 22일 기준으로 평득 27.3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평균 리바운드 또한 23.5개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고의 활약에 걸맞게 2년 연속 올스타 주전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조엘 엔비드가 속한 필라델피아는 동북컨퍼런스 4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에 엔비드는 작년에 시몬스에게 했던 말처럼
커리어 처음으로 챔피언 반지를 얻고 리그 최고의 빅맨임을 입증할 수 있을까요?
현재 부상으로 1주간 결장한다고 하는데, 얼른 돌아와서 최고의 활약을 통해 NBA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