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이 죽도록 부러워요” 북한 평양에 떠도는 한국에 대한 ‘충격적인’ 소문, 북한 사람들도 다 알고 있어요 (나민희 /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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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람이 죽도록 부러워요” 북한 평양에 떠도는 한국에 대한 ‘충격적인’ 소문, 북한 사람들도 다 알고 있어요 (나민희 / 풀버전)
✔ 본 영상은 10월 16일에 촬영되었습니다 (시청에 참고해 주세요)
🌕 나민희님의 평양여자 나민희 유튜브 채널을 소개 합니다 :)
📌 https://www.youtube.com/@평양여자나민희
🌕 신민철 작가님의 책을 소개합니다 :)
📌 비트코인 슈퍼사이클 - https://bit.ly/3YEG4HB
00:00 인트로
00:14 김정국님 소개
00:55 대한민국을 평양시민이 바라보는 시선과 인도적 쌀 지원을 김정은에게 바친다고 선전하는 북한
10:57 자유를 박탈당한 북한 주민들의 삶과 조폭국가 북한
12:42 평양 주민들의 배급 상황과 한국에 대한 소문
19:47 평양에도 퍼진 우리나라 K팝
24:19 북한에서의 우리나라 인식
29:33 북한 장마당 세대와 기성 세대의 차이
37:39 평양에서 살아도 힘든 북한
🌕 함께 보면 도움 되는 영상들
📌 강철환 - https://youtu.be/2NVQ5qjq3ZA
📌 최기일 - https://youtu.be/y98gtoj6fP0
#북한경제 #탈북민 #북한김정은 #김정은 #핵폭탄 #북한외교관 #한국 #평양 #나민희 #김정국 #북한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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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신청 / 제휴 문의
✔ [email protected]
오늘은 남인이 김정국님을 모시고
국한과 남북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네, 남인이님 두 번째 옹달책방 출연이신데요.
네.
김정국님은 첫 출연이신 것 같아요.
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저는 남인이씨와 결혼한 남인이씨 남편이고요.
그리고 한국에서 살기 시작한 건 2015년부터 살았습니다.
벌써 9년이 넘어섰고요.
북한에서 살았던 것은 평양입니다.
태어난 것도 평양, 살아서 마지막에 북한을 나오기까지도 평양에서 있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 어떤 성명에서
우리 수도 평양 상공에 대한민국 무인기가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발표했거든요.
그리고 국경선에 포병부대의 완전 사격 준비를 지시해서
지금 되게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사실 대북전단 풍선이나 무인기가 날아간 게 하루 이틀이 아닐 텐데
왜 이렇게 평양이라는 것에 민감한 걸까요?
두 분은 평양 출신이시니까 궁금합니다.
평양에 날아간 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다 항해도 그쪽에 머물렀었잖아요.
그래서 대북전단 같은 경우에도 항해도 주변의 농민들이나 볼 수 있었고
평양에서는 거의 본 적이 없었거든요.
저희도 평양에 살 때도.
그런데 평양에 떨어졌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발견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게 북한에서도 항상 얘기하는 게 심장이다.
수도가 평양이 북한의 심장이라고 항상 얘기를 하고 있고
그리고 북한에서 평양은 굉장히 특별한 곳이기도 하고
모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기도 하고
제가 평양에 살 때는 김정은도 평양에 산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평양 사람들이 입장에서도
삐라가 대북전단이 여기까지 들어올 정도면
이제 다 된 거 아니냐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또 그런 의미에서 뭔가 이거는
평양에 있다가 대북전단을 받아본 사람들도 있을 거잖아요.
그런 사람들도 있는데 위에서 아무것도 안 하면 그렇지 않아요.
그래서 뭐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북한이 정말 다 됐구나.
우리 평양까지 뿌리는데 뭘 못하면.
그럼 두 분이 평양 가실 때는 삐라 같은 거 남한에서 보는 거
한국에서 보는 거 받아보신 적은 없나요?
전혀 없죠. 구경도 못했죠.
온다는 것도 잘 몰랐었고
간혹 이야기를 군사공무를 그쪽에서 하신 분들이 봤던 적이 있다.
저는 이제 농촌동원을 그쪽으로 나간 적이 있어서
그런 걸 보낸다고 해서 그렇구나 라고 했었는데
북한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자기네 군사력이 굉장히 세계 최강이라고 세뇌된 그런 생각이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평양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평양에 뭐가 들어왔다 그러면 안 좋은 여론이 퍼지지 않을까.
방금 말씀해 주셨는데
전국민, 북한 주민분들은 굉장히 우리가 군사력이 세계 최강이다.
이런 세뇌된 생각이 있다고 하셨는데
미국, 한국, 일본은 다 원해는 단리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건가요?
사실 지금은 북이 사실상 핵을 가진 거나 다름이 없으니까
얘기가 좀 다르겠지만
밑에서 몰래 핵을 준비하던 시기에
핵이 있는지 몰랐던 시기에조차 북한 주민들은
자국의, 북한의 군사력에 대해서
한마디로 좀 정부에 의해서 잘못 심어진 국뽕인 거죠.
그런 게 좀 확실히 있었어요.
그리고 사상, 정신 이걸 되게 많이 강조하기 때문에
북한에서 흔히 하는 말이 뭐라고 하죠?
달걀에 사상을 넣으면 바위도 깰 수 있다.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우리나라, 조선인민은 사상적으로, 정신적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그리고 국방력도 못하지 않기 때문에
그게 결합이 되면
미국은 강대국이지만
맞서 싸울 만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사실 여기에 와서
실제 경제, 군사력을 비교해보면
사실 안 되잖아요.
그런데 그런 걸 북한 주민들은
그런 정보를 접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근거 없는 자신감이 좀 있는 편이긴 하죠.
평양분들은 더 심하시겠네요.
완전 더 가짜다니까.
그렇죠.
그러면 또 궁금한 게
대북전단이나 쌀 보내기 이런 것들을 많이
드라마도 보내고 할 때
어떻게 보면 평양에는
여태까지 제대로 들어간 적이 없다는 얘기잖아요.
수거를 했든 보낸 적이 없든
쌀은 오히려 평양에 들어왔어요.
진짜요? 정말이요?
쌀을 보내주면
어떤 지원물자 같은 건
평양에 제일 먼저 공급이 되고
날아오는 거 말씀하시는 거 아니에요?
무적으로 날아오는 거요?
그런 건 본 적이 없죠.
그러면 반대로 여쭤볼게요.
풍선 같은 건 안 가는데
한국에서 지원 반기 좋을 때 가면
그건 1순위로 평양으로 가는 거예요?
그렇죠. 그건 평양으로.
그거는 또 다르게 포장이 돼요.
어떻게요?
북한에서는 김정일을 장군님이라고 했는데
우리 장군님의 뛰어난 전략에
조교의 어떤 수장이
남주도 애들이 당했다?
간탄해서 보내준 거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거든요.
외교전에서 승리해서
한마디로 따냈다거나 그런 느낌
혹은 김일성의 인품에 감동을 해서
선물을 내지
약간 저국 느낌인 거죠.
약간 적들이 우리한테 바치는 느낌
그렇죠.
그걸 그렇게 포장을 하는군요.
대북전단 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아마 정국 씨도 느꼈을 건데
예전에 한번 저희가 평양에 있을 때
김일성 광장에서
한국의 당시의 이명박 대통령이었거든요.
역하는 시위를 엄청 벌였던 적이 있어요.
평양 시민들이.
그때 이제 남쪽에서
우리의 최고 전엄에 대해서 굉장히 안 좋게
군사훈련도 하고 그랬다라는 식으로 해서
엄청 한동안 초메한 정세를 조성했었거든요.
그런 식으로
그런 용도가 어찌 보면 지금도 비슷하잖아요.
김일성 이런 담화를 낸 게
그게 어찌 보면 외부를 향한
목소리일 수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도 어찌 보면
또 한 번의 결석을 위한
그런 걸로도 쓸 수가 있는 거예요.
그만큼 우리의 최고 전엄에 대해서
뭐라고 하면
너네도 외부적으로
너네도 가만 안 두겠지만
내부에서도 최고의 전엄
최고 전엄을 머독하는 거에 대해서는
평양 사람들 너네도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식으로
또 한번 교양하는
그런 차원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내부 결석을 노리는 거군요.
그러면 이렇게 한국에서 지원 같은 게
쌀 같은 거 지원 됐을 때
조공식으로 포장해서 받을 때
평양의 엘리트분들
평양 시민분들은 엘리트잖아요. 북한에서
평양 사실 때
그거를 고지곳대로 정말
한국이 그냥 외교전에 져서 받쳤다
이렇게 받아들이시는지
아니면 우리가 잘 못 샀는데
사실은 저거 그냥 꾸며낸
이게 좀 아쉬운 건가요. 받아들이실 때
물론 인도적 지원이라고 생각하는 측면은
아주 조금은 있을 것 같긴 해요.
그것보다는
그것보다도 훨씬 더 크게
외교전에서 우유를 가져온 결과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제 경험이
그게 이제 어찌 보면 북한에서
기러경화 같은 것도 만들어서 다 보낸단 말이에요.
김정일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오셨을 때
보낸다고 어디?
내보내죠. 기러경화를 만들어서
주민들 교육용으로 내보내는 게 있는데
보면 정말 김정일에 대해서
굉장히 좋은 모습만 잡아가지고
정말 인자하고 자상하고
이런 모습만 잡아가지고
그리고 이제 왠지 김정일이 먼저 다가가서
악수 내미는 모습
이런 것들만 다 내보내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는 거예요.
북한에 있을 때는.
근데 이제 한국에 왔는데
하나원에서 딱 그런 교육을 해줬어요.
그때 어떤 전칭에 관한 교육을 하면서
북한 신문에 실린 걸 한번 보자 하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지께서
남조선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셨다.
이런 식으로 그러니까
님을 여기다가 김정일 한 대만 붙이고
상대 한 대는 안 붙이더라.
이런 식의 전칭은 하면 안 된다.
라는 식으로 가르치면서
그때 느꼈죠.
아 그렇네요.
그럼 진짜 북한에서 볼 때는
기러경화를 파도
그리고 왠지 우리 남쪽의 대통령들은
뭔가 이렇게 구심무심하고
인품의 과마를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놔요.
김정일이나 김정은
화통하게 뭔가 이렇게 하는
그러니까 당연히
바친 느낌의 쌀이구나.
그렇게 되는 거군요.
세뇌가 그렇게 무섭습니다.
인민들한테도 되게 위대한
어떤 신 같은 수룡이지만
그것뿐이 아니고
전세계 인민들한테도 약간
그럴 만큼 위대하다는 걸
그렇게 교양을 해요.
그리고 실제 그게 좀 먹혔고
먹히고 있고
지원을 받아먹으면서 그렇게까지 할 수 있군요.
그러게요.
아 그렇군요.
이제 좀 이해가 됩니다.
그러면 평양이라는 곳이
특별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북한 주민들은 왜 그렇게
평양에 가서 사는 게 꿈인가요?
어떤 특혜가 있는 건가요?
그렇죠.
저는 한국에 와서 알았어요.
평양에 사는 게 굉장히 특혜였구나.
안에 계실 때는 그게 막상 느껴지진 않나 봐요.
지방에 있는 분들이
지방에 사시는 분들이 평양 올라올 때
함부로 올라올 수 없다는 것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저는 평양에 살면서
지방에 갈 일이 따로 없었고
국경 지방을 제외한
평성, 사리원 이런 데는
그냥 갈 수 있거든요.
갔다가도 그냥 들어올 수 있고 그렇거든요.
시민증만 있으면.
그래서 잘 몰랐었고
그리고 평양의 모든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 보니까
지하철 같은 경우도 평양에만 있고
그리고 쌀 공급부터 시작해서
모든 공급은 다 평양을
기본으로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니까
그나마 북한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이 평양 아닌가.
그렇군요.
정군님 듣기로는
북한은 평양에 아무나 그냥 못 들어간다.
그냥 죽어 이전에 자유가
사실 놀러 가는 것도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그게 막는 거예요?
검문하듯이?
목적이 없으면 평양에 들어올 수가 없는 거네요?
특별한 목적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허락을 사전에 받아야 되고
들어올 수 있는 상국
자기가 석회에 있는
조직이나 직장에서
상국에 보고를 해서
통행증을 받아야 되는데
통행증 사유가 명백해야 되는 거죠.
출장이라든가
그 목적에
여행은 없는 거죠.
그냥 놀러는 없는 거죠.
예를 들어
평양에 살고 있는
친척이 아프다거나
아니면 경제사가 있다거나 하면
그런 건 맞겠죠.
근데 그것 외에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하게 생각하는
잡다한 이유들은
이유가 될 수 없는 거죠.
평양에 무슨
만수대 광장이
거기가 엄청 멋있다.
구경 가보자.
이런 거 안 되는 거예요.
안 돼요.
그러면 평생 평양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하고
북한 주민들도 있겠네요?
있죠.
친척이 없으면 못 들어가는 거 아니에요?
훨씬 많지 않을까요?
대부분 아예 그냥
꿀도 먹고
한국에 왔는데
평양에서 왔다 그러니까
평양에 가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못 가봤다 그러시는 분들이
탈북민 중에 계셔서
아니 대한민국 서울에 왔는데
왜 평양을 보러 왔냐고 그러니까
약간 사람이 그런 게 있나 봐요.
못 하게 하면
또 하고 싶은 그런 게 있잖아요.
뭘까 궁금한 그런 게 있어서
평양 못 가본 거에 대한
좀 한이 있는 분들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러면 아까 공급
어떤 배급 같은 얘기를 해주셨는데
90년대에서 김정일 시대 때
권한의 행군 이후로
지금 제가 듣기로는
북한 지방은 아예 배급이 다 끊겼는데
평양은 그래도 조금씩은 나오는 건가요?
아예 끊기지는 않았어요.
나오긴 합니다.
권한의 행군 때
정말 2000년대 초반 90년대 말
그때는 거의 안주다시피 하긴 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아예 없어지진 않았던 거지 사실
조금이라도 어떻게든 평양만큼은
그리고 2000년대 후반으로 가면서
조금 괜찮아졌어요.
전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의
모든 집들의 생활 수준이 조금씩 올라와서
그때는 쌀밥도 좀 먹고
그리고 국가경제도 그때는 좀 괜찮아졌어
차츰 괜찮아졌던 것 같은 게
계란 이런 것도 공급을 해줬어요.
그래서 한 달 치
4식구 가족이면
4인 가족이면
한 달에 1인당 달걀이 5개 6개
그걸 이제 가족이 모으면
한 달에 30알씩 받을 때도 있고
그러면 좀 그래도
한 번에 받으면 그래도
뭔가 받은 느낌이 나거든요.
쌀도 30일 한 달 분을 다 받지는 못해도
얼음 치라든가
20일 분을 강냉이랑 좀 섞어서
7대 3으로 섞어서 받기도 하고
물론 쌀의 질은 좀 안 좋죠.
시장에서 파는 그런 깔끔한 쌀들은 아니고
별도 많고 덜도 하긴 하지만
그래도
90년대 말에 거의 못 받던 상황에 있다가
그 정도 받으면
좀 괜찮아졌다.
우리도 이제 배급을 받는구나
이런 느낌은 들었죠.
아니 그러면 저는 또 궁금한 게
북한 상황이 그때는 안 좋았잖아요.
2000년대 초까지
그때 이후로 조금 화해무도 있으면서
제주도는 느슨해지고 그랬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소식을 들으신 게 있나요?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여기에 언론을 통해서 보는 곳밖에 없긴 하죠.
따로 북한 주민과 연락하는 곳은 없거든요.
탈북민이 이렇게 전해 듣는 건 있으시지만
또 아주 신뢰성 있게 출처를 바꾸는 건 쉽지는 않다.
직접 본 건 아니라
직접 경험한 건 아니라서
어떻게 장담할 수는 없는데
그냥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어쨌든 코로나 때는 다 막아버렸잖아요.
북한이 내수가 안 되는
자급자족이 안 되는 형편에서
그나마 밀무역으로 조금 조금씩 들어오던 걸로
그래도 평양은 조금 살아가고 그랬었는데
그것마저 다 막아버렸으니까
아마 더 어려울 것이다.
엄청나게 힘들다.
이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또 남인희님께서는
평양 저랑 지난번에 인터뷰하실 때
평양에서 우리 집이 제일 가난했다.
그런 얘기를 하셨거든요.
그런데 말씀은 들어보면
먹을 것도 달걀도 주고 이러는데
그러면 그 이상으로 정말 고기밥 먹고
사치하는 그런 가정이 있다는 얘기잖아요.
있죠.
그분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거예요?
아마 당기간에 어떤 간부들
간부들 같은 경우에는
또 뇌물을 받아서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무역회사 같은 게 좀 많아졌어요.
평양에.
그래서 중국에 식당을 내오거나
중국에 공장을 세우거나
건설 노동자들 이렇게 러시아에 파견하거나
이런 것도 지금 다 간부들이 하는 거다 보니까
그런 거 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잘 사귀죠.
그런 걸 선발해서 내보내는 회사도 잘 살겠죠.
중과관대에서 돈을 떼먹으니까
북한 조건을 상납하고 떼먹기도 하고
그리고 저도 해외노동자로 외국에 나가긴 했지만
나가는 단계 단계에 만나는 간부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 간부들은 거의 20만 명이 넘는 해외노동자들을 내보내면서
그 사회에서 또 먹고 산단 말이에요.
그 뇌물로.
아니 그런데 뇌물을 왜 받아요?
뇌물을 안 거이면 안 내보내죠.
뭐라도 꺼뜨리를 잡아가지고 불합격을 얻는 거예요.
인사결정권은 그 간부한테 있기 때문에.
그거를 내가 어디 가서 항의할 데도 없고
예를 들어서 북한에서 제일 무서운 게 그거예요.
사상검증.
사상이 불건전하다 하면 못 나가요.
죽어도 못 나가요 그거는.
왜냐하면 그렇게 딱딱지가 붙는 순간
이 사람 나가서 도망칠 사람 이렇게 뽈하기 때문에
절대 안 내보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을 듣기 싫어서
어떻게 해서든 뇌물 구해서라도 나가려고 하는데
저 같은 또 평범한 노동자들은 나가서라도
조금이라도 벌어오자라는 거고
또 장마당에 앉아서 장사하시는 분들은
장마당에서 물건 팔면서 살아가고 있고
그래서 정말 잘 사는 사람들은
아마 그런 외국가의 어떤 일을 하거나
고위직 간부들의 경우에는 엄청 잘 살지 않을까.
권력이 있으면 뇌물을 받아서 잘 살고
아니면 사업을 장사를 해서
중국이나 밀무역 같은 곳에서 잘 살고
사업하는 사람들도 권력한테 잘 보여야 하니까
정말 존경유치하게 굉장히
저는 약간 놀란 게요.
제가 잘 모를 때는
북한은 공산주의 사회주의였는데
무슨 독재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인터뷰 할수록 느끼는 게
약간 조폭국가 같다.
맞아요.
그냥 국가는 장마당 열어줄 테니까
삥 뜯고 뇌물 받고
그냥 어떻게 보면
막 많이 뜯은 다음에 조금 배급해 주면서
맞아요.
그런 느낌이 나요.
맨 위에서부터 김정은부터가
예전에 제가 들었던 일화 중에
굉장히 유명한 게 있는데
김정일이 평양의학대학이라고 하는
굳이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비교를 해드린다면
서울대 의대 같은 느낌이에요. 북한에서는.
그런 곳을 가서 참관을 했어요. 김정일이.
그리고 만족을 한다면
기본주의거든요.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그러고 나왔는데
앞에 건물이 되게 멀쩡한 건물이 하나 있어요.
옆에서 간부가 저건 뭐냐.
그러니까 어디어디 건물인데
우리 의학대학에 혹시
도서관 같은 건물이 필요합니다.
그냥 줘 이렇게 돼 버린 거예요.
앞에 기관은 열심히 건설해놨는데
그거 그냥 뺏긴 거예요.
진짜요?
진짜.
실제로 그랬죠.
그런 일들이 너무
위에서부터 그렇게 해오다 보니까
이번에 수해 났을 때도 같아요.
김정은 기분에 따라서
저거는 내가 해줄 거야.
선심 쓰듯이
마치 국가 돈을 갖다가
그런 식으로 이제
어떤 데서 수해 났다고 하면
김정은 기분에 따라서
전혀 상관하고 싶지 않으면
그런 대로 묻히는 거고
그런 식으로 뭔가
말도 안 되게 국가 운영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게 말 한마디로 바뀌는 거군요.
그렇게 보니까
조폭 국가가 맞긴 합니다.
버스는 김정은이고.
우리나라는 이제
그런 일이 있다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도
이게 누구한테 피해를 주냐 마냐
이런 걸 환경평가도 하는데
거기는 그냥
왕이네 어떻게 보면.
정국님 그러면은
두 분 다 평양 출신이시긴 한데
정국님은 또 새로 나오셨으니까
평양에서
요즘 우리나라 K-POP이나
드라마, 영화 이런 게
많이 퍼지고 있다.
북한에 많이 퍼진다.
특히 접경지대에 퍼진다는 알겠는데
평양에 계실 때도
그런 게 많이 퍼져 있었나요?
벌써 제가 나온 지 10년이 넘었는데
지금 얘기라고 하기에는
살짝 그렇긴 한데.
10년이 14년, 15년 때니까요.
제가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확실히 드라마는 당연히 있고
드라마, 영화는 당연히 많고
저는 좀
영화, 드라마만큼 많이 보진 않았는데
되게 새로웠던 게 뮤비였거든요.
뮤직비디오.
뮤비거나
혹은 실제 공연 영상.
그런 것들을 보면
그건 또 약간 느낌이 달랐거든요.
사실 아이돌
되게 고퀄리티로 촬영된
아이돌 뮤비라든가 이런 것들은
그런 것들은 못 봤어요.
그런 것들은 나중에 유학 나가서 많이 봤는데
북한에서 봤던 거는
좀 새로웠던 게
실제 공연 영상이랑
실제 공연 영상을 보니까
거기에 관중들이 나오잖아요.
리액션하고
같이 이렇게 흔들고
이런 걸 보면
저 사람들은 진짜 저렇게 사는구나
조금 더 체감이 되는 거죠.
드라마와 다르게.
그래서
오히려 그런 것들을 좀 더 많이 보고 싶었는데
그런 것들은 또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화질이 또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고요.
약간 시대적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그때는 화질이 좀 아쉬웠어서
그게 좀 좋았습니다.
그러면 그게
드라마나 영화로 볼 때랑
그런 뭐랄까
진짜
현장감이랑
약간 느낌이 다르게 받아들이지나요?
약간 드라마나 영화는
가짜일 수도 이런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어쨌든 드라마나 영화는
대본이 있을 거잖아요.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거예요.
정해진 스토리가 있는 거잖아요.
배우들을 보는 거잖아요.
그런데 관중은 일반 관계인 거잖아요.
그런데 완전 다른 거든요.
북한은
진짜
한국 여기
우리나라 연예인들도 가서
공연을 할 때 보면
반응이 그냥 박수 정도잖아요.
그놈의 표정이야.
이 친구야 너.
휘파람 한 번 안 나가요.
박수 정도고
정말
저는 박수 소리만 들어도
이 사람들이 진심으로
앵커를 원하고 있구나
약간 느껴져요.
박수가 이렇게 해주면
진짜 앵커인 거예요.
보통일이 아니라
그럴 수 있어요.
그런 거거든요.
그런데 그때 봤을 때
공연의 반응은 정말
소리 지르잖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들
소리 지르고 쓰러지고
그러니까
저게 완전 다르구나.
같은 한국말을 얘기하는데
너무 자유롭게
관람하는 그런
저는 그랬었어요.
북한에서는
그런 공연 볼 때
내 자유를 표현을
그 정도까지 하면 안 돼요?
소리 지르고
오빠 이런 게 하면 안 되나요?
오빠?
안 되죠 당연히.
아 진짜요?
김정은한테는 잘하잖아요.
이게 양쪽에서 될 수가 없는 게
예를 들어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이라든가
동원돼서
단체로 가서 보는 공연은
뻔하니까
내용이 뻔하니까
사실 재미가 없어요.
내가 속한 집단이 가니까
따라가서 보는 것이고
예의상 다 치니까
쳐야 하는 건데
그래서 치는 거니까
진심이 나올 수가 없죠.
그렇게 재미있는 게 아니니까.
그런데 또 반대로
높은 확률을 뚫고
한국의 가수들이 와서
공연하는데 갖다 쳐요.
그러면
거기는 진심으로
재미있게 치고 싶은데
거기는 또 사상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눈치를 봐서 못 치는 거죠.
그때는
왜 이렇게 너 좋아해?
그렇죠.
그때는
카메라가 다 잡고 있는데
위험한 거군요.
따라 불렀다가
잡혀갈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냥 정말
쏘아보듯이 보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 와중에도
이미 아는 노래인가 봐요.
아는 노래를
백지영의
그런 노래들은
많이 퍼졌으니까
그런 노래를 들을 때는
자기도 모르게
얼굴에 약간
티가 나는
북한 관중이
보이더라고요.
음미하는
그리고 아무리
좋은 공연이라고 해도
북한 사람들도 좋아하는
북한 공연이
있긴 있어요.
그 안에도
나름의 어떤
스타 비슷한
사람이 있긴 한데
그래도
적정선이 있어요.
북한에서 최고의 스타는
김정은이기 때문에
그 이상 더 좋아하면
절대 안 돼요.
그래서
이런 어떤
팬문화 이런 것도
북한은
되게 안 좋아할 거고
왜냐하면 모든 것이
다 김정은한테
집중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그 이상의 뭔가
나오기가 어렵지 않을까
그럼 그런
상황 속에서
자유롭게 발산하는 게
말씀하시면
신선하게
느껴지겠네요.
그러면
또 이제
궁금한 게
북한
주민들은
평양 주민들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인식을 하고 있나요?
아까 뭐
북한이 대단하다
장군님
이건 알겠는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느낌의 나라인지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
제가
북한에 살 때
느꼈던 대한민국은
확실히 화려한
국가는 맞는데
잘 사는
반짝반짝 빛나는
나라는 맞았어요.
근데
그 내부는 정말 몰랐어요.
왜 그렇게
발전됐는지
어떻게 발전
그런 국가가
됐는지는
알 수 있는
정보가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걸 드라마로 배울 수는
없었기 때문에
확실히
아까 공연이라든가
드라마라든가
그리고
간간히 들리는
그런
국제 뉴스들
이런 것들을 보면
정말 무섭게
발전한 나라구나.
그리고
조금이라도
장마당 같은 데서
몰래 몰래 사게 되는
친구들이 갖고 오는
그런 한국 제품들을
보면
그 작은 걸 통해서
경제가 보인단 말이죠.
아 이 정도야
퀄리티가
이 정도 질이야
근데
정말
저는
그 내부에 대해서는
정말 몰랐던 것 같아요.
알 수도 없었고
그리고
워낙에
통제를 하는 속에서
한국의
미래를
접하다 보니까
그
일단은
그 내부는
좀 더 진지한 얘기인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재미있는 것들만
보기에도
위험 부담이 크고
시간이 모자르고
콘텐츠가 모자른데
그것까지
다 벗겨내고
진지한
한국의 내부를
들여다보기에는
사실 불가능하죠.
그 평양 내에서는
재미있는 것들
뭐
드라마 뮤비
아니면 영화
이런 거 보기도
시간이 많지 않고
그것도 사실
위험 부담이 있으니까
그럼
남인님 또 궁금한 게
북한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피상적으로
한국을 아는 거잖아요.
맞아요.
그러면
분명히
제가 어떤 분
인터뷰했는데
평양을
갔다 온
누군가가
지방에 오면
평양은
반짝반짝
빛나고
물어보면
과장하기만 한다고
했거든요.
그런 것처럼
북한에서
평양에서
한국은
이렇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실제 두 분이
한국 와보니까
헛소문이거나
과장됐었던
그런 게
있으셨나요.
아무래도
워낙 발전됐다고
하니까
엄청나게
발전됐을
거다
라는
어떤 영상에서
유튜버 분이
러시아
여행을
하다가
북한 노동자들을
만나는
그 영상이
있거든요.
거기서
찐북한 사람들인 거예요.
러시아에서
건설로 일하는
물어봐요.
한국 사람이니까
해저 터널
제주도까지
터널로 다
연결이 되어
동물로 연결이 되어
있다는 게
사실이냐
라는 식으로
물어봐요.
그런 식으로
뭔가
정말
호황되게
외국에서 전달되게
조금 더
과장되게
한반도
전라도나
부산 같은
데서
터널로
제주도까지
연결이 되는 거다.
네.
그런 식으로
그런 소문이
있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비행기를 출퇴근한다더라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사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쨌든
비행기를 출퇴근이
쉽지는 않은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얘기를
듣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굉장히 발전이
되어 있다.
이런 소문들이
그리고 그런 것도
있어요.
거의 진짜
한국은
뭐라 그래야 될까
기본 다
단독주택에
사는
그 정도의
약간
제가
제 의상에서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정말
한국에 가면
이제
다 재벌들만
이렇게
드라마에 어떤
잘 사는 사람들만
그렇게 나오는 줄 알고
그 정도의
의리의리한
집에서
살 것이다.
그랬다가
한국에 왔는데
의외로 아파트가
엄청 비싸더라고요.
저는 아파트는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어요.
제가 평양에서
아파트에 살았는데
아파트가 크게
그렇게
비싸지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몰랐었는데
한국에 오니까
부동산의 힘을 한번
느껴요.
전혀 알 수 없었던 거잖아요.
그렇군요.
네.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되게 그건
인상적인 것 같아요.
한국사람
서민들도
다 단독주택에
살 정도로
그 정도로 잘 살 것이다.
네.
그렇죠.
그런데 이제
어쨌든
그것도 있지만
어찌 보면
아파트가 더 비싼 경우도
네.
약간
아파트를 사면
돈이 오른다.
이거는 저는
알 수 없었던 거니까
북한에서는
그런 부동산 투자
이런 거 없나요?
있긴 하죠.
있긴 한데
정말 극소수예요.
진짜 극소수
그 정도로 눈 뜬 사람들은
거의 뭐
그냥 이제
북한에서
집을 사서
인테리어 해서
되파는 사람들이 있다고
듣기는 했었는데
아니면 이제
분양권 같은 거를
팔아서
돈 남기는 사람들이
있다고도
듣긴 했었는데
개인이 할 수는 없어요.
명목상
중개사 역할을 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고
중개사무소 역할을
개인이 하는
그런 좀
깨인 사람들이
있긴 한데
경제 지식 있는
사람들이
여기에 비하면
정말 말
정말
뭐라고 하죠?
미미하죠.
미미하지.
그런데 그분도
그거 하려고
또 내용을
엄청 줘야 될 거 아니에요?
그렇죠.
다 이제
인맥을 끼고 해야 되는 거라
권력가가 있어야 되는
그러면 또
두 분한테
여쭤보고 싶은 게
최근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지다 보니까
북한이
푸틴 대통령하고
김정은이
손잡고서
군사협약을
맺었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북한 군인을
우크라이나 전투에
파병을 한다.
그런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오늘 제가
뉴스를 보다 보니까
우크라이나 전선의
전투의
현장에 들어가기로
파병된
북한군이
대규모로
우크라이나에서
탈출
러시아에서
탈출해서
도망갔다는
뉴스가 나왔거든요.
어디로요?
이제
러시아 내에서
우크라이나로
전선을 넘어가면
죽을 수도 있으니까
그 직전에
탈출한 거죠.
어디로 갔지?
러시아로 갔겠지.
유럽으로 가든
몽골로 가든
그런 것 같은데
그런데
충격받은 게
나름
파병군이니까
충성심이
깊은 사람들을
뽑았을 거 아닙니까?
찐 군인들을
보냈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전쟁터
가기도 전에
도망간다는 거
되게
우리 생각보다
북한군의
군기가 많이
떨어져 있다고
봐야 할까요?
쉽게 그랬을 가능성이
한두 명이
갔다고 하면
이해가 되는데
아까 단체로
그렇게
열 몇 명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
집단 행동을
했다는 거는
좀 상식적
그만큼
북한사회가
변했을 수도 있죠.
변화가 됐을 수도 있죠.
왜냐하면
안 그래도
우크라이나 전
이제
발발하고 나서
러시아가
북한이랑
손잡았을 때
그때 이제
저 나름대로
제가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러다가
북한군 가는 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왜냐하면
러시아에
또 이제
북한 사람들이
특히 평양 사람들이
많이
건설 노동자로
나가 있는데
대부분은 다
군 제대 군인들로 뽑아요.
제대 군인이
안 되면
애초에 선발이 안 되는 걸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10년을
군사복무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언제 총을
쥐어줘도
쏠 수 있는
사람들인 거예요.
그래서
건설로 나가 있던 사람들을
군인으로 쓸 수도 있고
아니면
직접 군인을 보낼 수도 있고
저러지 않을까
북한이 갖고 있는 건
인력밖에 없잖아요.
제례식무기랑
그래서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뉴스가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에
또 북한군에서
또 이제
얼마 전에
영상을 보니까
군에서
한국 드라마 보다가
단속된
그런
사례를 처벌하는
그런
북한기력영화도 있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내 아들이
내가 욕조고 나왔구나
라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그런 영상을 찍었더라고요.
아들이
한국 드라마 보다가
단속이 됐는데
그 아들의 어머니가 나와서
그런 얘기를 해요.
내가 욕조고 나왔다고
생각을 했다.
어머니한테
그런 걸 시켜요.
그렇게 잔인한 것이더라고요.
강제로
네.
그 정도로
북한 당국도
굉장히 신경 쓰는 만큼
북한군도 요즘에
그 드라마든
뭐든 간에
정신이 많이
해이 되어서
북한에서 바라는
충성
한마디로
육탄이 되어서
싸워야 되는데
안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요즘에
북한군이
장마당세되고
충성심이 많이
약해진 애들이고 하기 때문에
내가 왜 죽어
난 잘 먹고
잘 살아야지
돈 벌어야지
이런 생각
그래서 아마
본인들이 죽는다고
생각했을 때
굉장히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야
누구는 여기 왔다가
도망쳐서
한국 갔대
아니면
여기 러시아
어디 숨어 살면
잘 살 수 있대
이러면
당연히 그렇게
변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두 분은
북한의
장마당 세대이신가요
그렇죠.
그렇다고 볼 수 있죠.
그러면
장마당 세대는
아까 충성심
북한의 김정은 일가에 대한
충성심이
많이 약화됐다고
하셨는데
기존의
50, 60대
70대
과거 세대와
지금 북한
장마당 세대는
뭐가 그렇게
다르길래
왜 그런 결과가
나오는 건가요
저희는
김정일이나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을
굴러만 배웠기 때문에
그리고 부모님들의
구전으로만
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잘 살았는지에
대해서
예전에
그리고
저희는 태어났을 때
아마
첫
중학교 들어갈 때부터는
이미
힘들기 시작했거든요
어렸을 때
먹기 싫어하는
강냉이 국수
옥수수 국수를
먹기 시작했어야 됐고
그게 한 끼였다가
두 끼가 되고
부모님은
당연히
세 끼 다
옥수수 국수만 드시고
그런 걸
겪었기 때문에
아무리
학교 교육에서
김일성이 위대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했고
미국을 물리쳤고
나라를 지켰고
정말
말은 많이 들었죠
그렇지만
그게
현실에서는
고생하는 부모님과
함께
자랐기 때문에
무너지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체감적으로
국가가
우리
북한이 잘 살았건
나한테 뭐
해주는 게 없는 거네요
경험적으로
실제로 없죠
물론
뭐
그래도 국가가
공부도 시켰고
평양에 살았으니까
뭐
명목상
그
학비는 안 냈으니까
대학까지도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아니었으면
넌 지금
누가 갖고 있는
누가 배운 지식들
그런 것들은
없지 않냐라는 생각을
스스로는 했지만
사실
그걸 깨지 못하는 게
이제
깨지 못하도록 하려고
정보를 차단하고
있긴 하죠
저 같은 경우에
유로
유학을 나가서
그게 뭐
생색낸 거네
결국엔
당연한 권리들을
이제
국가가
이게 다
안고
생색을 내면서
당연한 권리들이
이제
조금씩 나눠졌던 거네
나온 걸 알게 되면
아우
좀 너무
너무 당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죠
사실
그 전까지는
네
그 전까지는
좀
그게
국가가 사실 해준 게
없음에도
그
그런 생각을
하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었던 것 같아요
북한은 아마
군이 제일 어렵지 않나
라는 생각
생각을 하는 게
저희 집에서는
이제
아버지도 군사복무를
하셨고
이제 저희 오빠도
군사복무를 했는데
너무 다른 거예요
세대의 차이가
거기서 나요
아버지 때는
뭐
반찬을 했는데
맛이 없으면 그냥 버렸대요
정말요
그 정도로 먹고 사는 게
충분했대요
군인들이
잘 먹었구나
네
굶는다는 걸 몰랐대요
근데 이제
저희 오빠가 군대 나갈 때는
집에서 이제
돈도 보내줘야 되고
쌀도 보내줘야 되고
그러니까 아버지가
이해를 못하는 거예요
뭐 군대 나가는데
그런 걸 다 갖고 나가냐고
남자가 나가서
고생을 좀 할 줄 알았으니까
엄마는 이제
그딴 얘기 하지 말라고
그러다 애 굶겨 죽인다고
실제로 그렇게 요즘에
군대 나가서
까딱하다는 영양실적을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군에 나가서 그런 걸
충성심이 더 많이
깨지지 않을까요
그런데로 집에 있을 때는
부모의 울타리 안에서
사회의 어떤
학교에서
깨끗한 것만 보고
자라다가
군에 나갔는데
내가 도둑질 안 하면
내가 100억
굶어야 되고
집에서 돈 한 푼
안 보내주면
내가 굶어야 되는
그런 정말
어떤 생존의
그런 것에
넣이게 되면은
그때 이제 느끼지 않을까
국가가 나한테
해주는 게 뭘까
라고
그러면서 나한테 이런
충성만 강요하는
게 되지 않을까
그 정도로 지금
북한 군의
어떤 배급이나
고급이나
총알이나
의복이나
먹는 거라든가
사실 먹는 게
가장 기본일 텐데
그 정도도 안 돼서
집에서 쌀 가져와라
이래야 되는 상황인가요
그나마 평양이라서
쌀도 보내주고
그랬던 것 같은데
평양은 또
학교 때
고생을 덜
산에 가서
나무 한 적도 없고
터키 가서 해본 적도
없고 하기 때문에
그런 애들이
이제 군대 나가면
굉장히 고생
고생만 하고
제대로 못 먹고
이러다 보면
영양실제 제일 먼저
온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제
그러다 보니까
엄마들이
그렇게 둘 순 없잖아요
내 자식을
그래서
저희도 그랬지만
저희 아파트에
군대 내보낸
집들에서는
하나같이
다 그랬어요
어떤 집에서는
진짜 강원도에
군대 나갔는데
쌀
기름
밀가루
다 보내주고
또 어떤 집에서는
부대에다
컴퓨터 몇 대
기증하고
잘 사는 집인데
데려와서
집에서 쉬게 하고
그래야지
그 부대가
돌아가는
그렇죠
그 지방에서는
또 군관분들이
그걸 또 이제
받고
좀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그것도 좀
떼먹고
그렇죠
역시
그러면 두 분은
평양 출신이니까
사실 아까
1부 때도 얘기했지만
특권계층이라고 하셨잖아요
가장 북한에서
대접이 좋고
그래도 좀 배급
조금이라도 해주는
그런 지역에 살았죠
그런 지역에 사신 거잖아요
그러면은
평양분들 출신의
MZ세대가
느끼기에도
야 국가가
나한테 해주는 게
뭐냐
느끼는데
그러면 배급도 아예 없고
정말 생존에 내몰려서
정말 굶어죽는
사람이 있는
지방 출신 분들은
훨씬 더 그게
더 약하겠네요
사실
평양에 살면서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야
라는 생각은
하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물론
아예 거위층이라서
외부의 정보를 좀
들을 수 있는
위치라거나
혹은
아예
타고나기를
깨워갖고
외부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보거나
뭐 그런
성향이라면은
또 뭐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그냥
평양 내부의
수능에서
사는 사람들은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야
라는 생각은
쉽게 못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뭐
사는 만큼
주변에서
다 못살기 때문에
다 가난하기 때문에
그게
이게 그냥
세상에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원래
성향 차이가 있어
원래 그런 성향이신 거고
크게 불만을
못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좀 불만을
느꼈던 성향으로
남현희님은
제가 지난번에
인터뷰 해봤는데
아주 그냥
반동이
제가 느끼기에도
깨어있었더라고요.
외국에 나가도
유학으로
나갔잖아요.
국비 유학이에요.
어쩔 수 없이
감사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게
어쨌든
사람이다 보니까
아 이렇게
어려운 속에서
나한테 돈을 들여서
나를 또 내보내 주네
유학을
이런 거고
저 같은 경우에는
뼈 빠지게 일했는데
거의 다 가져가 버리니까
나한테 해준 게 뭐야
이런 생각이
위치에 따라서
다른 것 같긴 해요.
남현희님이
심지어
뇌물까지 주면서
겨우 기회를 얻은 것 같아요.
정국님은
이제
어
프랑스로
유학을 가셔가지고
유학파 출신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저희 이어서
정국님 개인에 대한
얘기
그리고
평양의
엘리트 출신분들
얘기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