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불킥하게 만든 정지선 씨, 이리 와봐유!

백종원 PAIK JONG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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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비디오 조회수·2024. 11. 8.
제게 평생 가는 짤을 선물해 준 분이죠...
정지선 셰프! 저도 잊지 못할 기억
선물해 드릴게유 기대해 봐유
[드디어 여왕이 왔다]
[중식계 독보적 여성 셰프]
[레전드 짤의 주인공]
[정지선셰프]
이양반 참 위험하네
[솔직하고 화끈하게 통편집된 SSUL] 편집 안 하고 나가면 큰일나
좋은 얘기만 해주라고
우리 끝나는 거야 그러면
[백종원의 요리비책]
안녕하세요 백종원입니다
오늘은 진짜
뭐라고 해야 되나?
제가 흑백요리사 심사하면서
이분 때문에
이 양반 때문에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이상한 짤이
저한테는
[(백무룩)]
[출처 / 넷플릭스] 뭐여 이게?
크게 벌려주세요
[대망의 바쓰 들어간다]
뭐여 이거?
[강제 웃참] 크게 벌려주세요
뭐여?
[(웃겨 죽음)]
[결국 터져버린 웃음]
[그렇게 탄생한 흑역사]
다른 분도 좋아하고
심지어 우리 딸들도 좋아하긴 하지만
[어쩌다 보니 인생 최대… 치욕적인 짤 탄생] 저한테는 아주 치욕적인 짤이 돌아다니는
나는 그렇게 나올 줄 몰랐는데
이게 약간 멋있게 보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안 멋있더라고요
그 상황에서 나는 이거 되게 멋있게
내가 우리 어렸을 때 보던 프로가 있었어요
쾌걸조로라고
쾌걸조로 알아요?
조로를 몰라?
[팀장님의 추억 속 만화 주인공]
[쾌걸조로처럼… 멋있는 주인공을 상상했건만] 쾌걸조로라고 나는 그렇게 보일 줄 알았더니
[현실 = 닌자 거북이] 이상하게 보여가지고
여하튼
[절대 잊지 못할 레전드 짤을 탄생시킨] 그 짤을 만들어준
[오늘의 초대 셰프] 셰프님을 오늘 모셨습니다
정지선 셰프
[딤섬의 여왕 / 정지선 / '티엔미미' 오너 셰프]
- 안녕하십니까 - 그놈의 바쓰
바쓰 때문에… 잘 지냈어요?
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청정 미소 한가득]
나보다 더 바쁜 것 같아
요즘 바쁘죠?
[마음도 바쁨] 네
[레이더망에 걸림] 뭐 하려고
여기는 사실 음식은 빙자한 거고
음식 대신 토크를
오늘 뭐 하려고 그래요?
오늘요? 닭가슴살
보통 쓰다가 남으면 뻑뻑해지고 마르고 이래서
이걸 가지고 약간 제가 술안주로 먹는 게 있어서 그거 하려고요
[오늘의 메뉴는?] 메뉴명은?
마라기스
기스
- 기스는 닭을 채 썬다는 뜻이죠 - 네
[참 잘했어요!] 참 똑똑하쥬?
이번에 바쓰 했었잖아요
나를 굉장히 난처하게 한 바쓰
그게 그렇게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을 전혀 못 했어요
나는 그렇게 만들어 갖고 올지는 몰랐어요
나는 진짜로 바쓰를 만들 거라고 생각도 못 했거든
그 바쓰라는 것도 뭔가
한국에 있는 중식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좀
심한 얘기로 10%도 몰라
바쓰라는 요리가 있는지를
맞아요
고구마 맛탕 이런 거라고 하지
바쓰라고 잘 안 해요
먹다 보면 실이 늘어나는 것 때문에 바쓰라고 해요
그걸 이번에 사실은
중국에 이런 바쓰라는 음식이 있어요 하고 알려준 건데
약간 이번에 오해도 있었죠?
맞아요 저는 알리겠다고 자부심 갖고 막 열심히 하는데
중국요리인데 한국요리로
탈바꿈할 거지라고 하더라고요
[출처 / MBC / JTBC] 바쓰를 만드는 영상을 많이 봤는데
한국이 한식이라 주장할 것이다
중국 음식을 훔쳐 한국 음식이라고 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에 생성된 가짜 뉴스] 누가 이렇게 전달하는 사람이 편집하면서
이상한 멘트를 넣어갖고 오해했던 거더라고요
- 그렇죠? - 되게 오해 많이 받았어요
나는 음식 교류는 정말
세계적으로 제일 건전한 교류라고 생각하거든요
중국과 일본과 한국과
굉장히 가까이 있는 나라로서
그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고
- 친밀하게 느끼면 얼마나 좋아 - 그렇죠
우리는 중국 요리사라고 그러잖아요
나라 이름을 딱 앞에 붙이잖아요
그리고 우리는 중국집이라고 써놔
근데 이게 일반적으로
좋은 포인트
중국 레스토랑이라고 안 하고
중국 식당이라고도 안 하고
중국집 유일하게
왜냐하면 파브리는 이탈리아집 이탈리아 하우스 이렇게 안 쓰잖아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고 쓰잖아요
그런데 차이니스는 영어로 레스토랑 하지만
우리는 보통 일반적으로
중국집이라고 하는 이유가 뭔지 알아요?
산둥으로부터 화교가 많이 넘어오면서
[차마 끊지 못하고 조용히 요리 중] 그 중국 음식을 파는 집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중국 사람들이 사는 집
중국 음식을 파는 집
그래서 중국집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는 거예요
그리고 바쓰를 이번에 몰랐는데
나 같으면 좋아할 것 같아
흑백요리사를 통해서
전 세계에 중국요리를 하는 셰프로 나왔잖아요
중국 음식중에 이런 바쓰가 있구나 하고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면 얼마나 좋아요
그거를 만약에
바쓰는 한국에서 만들었죠 이래 버리면 큰일 나는 거지
그건 아닙니다 분명히 얘기하지만
바쓰는 중국 겁니다
다시 한번 너무 억울했을 것 같아서
내가 지금 굉장히 열띠게
너무 좋은 말씀을
[남의 일 마냥 무덤덤]
[잠깐… 그렇다면]
지금 하시는 이 음식은?
이거는 중국요리입니다
[대답하면서도 웃김] 중국요리
닭가슴살 지금 삶고 있어요
월계수 잎이랑 대파랑 생강을 넣고
- 월계수 잎을 넣고요? - 네
근데 월계수 잎은 중국에서도 많이 쓰더라고 생각보다
중국은 언제 처음 가보셨어요?
중국은 내가 회사 망했을 때
[갑분 사업 실패 토크에] 회사 망했을 때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 - 회사 망했을 때요? - 어떻게든 중국에
[의도치 않은 답변에 입이 꾸욱 닫혔습니다] 숨어볼까 하고 갔었지
너무 좋은 곳이야
내가 그래서
산둥이
특히 이 대파가 유명해요
산둥 가면 대파가
[클라쓰가 다른 대륙의 대파]
산둥 파가 되게 유명해요
흰 부분이 되게 많아 산둥 파는
우리는 파하면 보통 찌개에다가도 넣고 하기 때문에
색깔을 생각하기 때문에
파란 부분을 좀 많이 활용을 하는데
중국도 파란 부분은 보통
뭘 삶을 때 향을 없애거나 잡내를 없애거나 할 때 쓰고
흰 부분 많이 써요
되게 간단한 걸 준비해서 금방 끝나요
전 닭가슴살 요리가 되게 어렵다고 생각을 해서 항상
그리고 아까 얘기했는데 이상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닭가슴살이 남는 거지?] 집에 닭가슴살이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당황해서 고장 나버림] 닭가슴살
아들 밥 해줄 때 다이어트 좀 시키려고
닭가슴살을 한참 많이 사서 요리했는데
애가 너무 뻑뻑해서 못 먹더라고요
[엄마가 정지선인데 어떻게 안 먹어?] 아니 웃긴다 엄마가 정지선인데
[어느새 닭가슴살 삶기 완료] 식혀야 되는 거예요?
내가 찢어줘요?
[(감동) / 꿀팁] 끓인 다음에 바로 꺼내야지 냄새가 좀 덜 나더라고요
[삶아낸 닭가슴살은 가늘게 찢어주기] - 그래요? - 이렇게 찢어가지고
내가 저기 티엔미미 갔었는데
딤섬은 진짜 맛있데
이 얘기는 딴 건 맛없다는 얘긴가?
- 그러니깐 저 지금 그 얘기 하려 했는데 - 말 잘못했다
이렇게 하면 오해 사는 거구나
[오늘의 교훈 / 자나깨나 말 조심] 이래서 우리가 오해 사는 거예요
다시 얘기해야겠네
딤섬 또한 맛있더라
[자칫… 사이가 멀어질 뻔]
원래 어디 출신이지요? 요리 학교가
저요? 양주 중국 양주대학교입니다
근데 음식이 기본기가 좋잖아요
- 양주가 그렇죠? - 맞아요
화이양차이라고 해서 되게 담백한 요리들
화이양차이 맞아
오랜만에 들어보네
매달 중국을 가는데
양주는 아직 못 갔어요
- 그래요? - 네
나름 성공했는데 왜 자기 배웠던 데를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는데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또 가기 힘들어요
남경 내려서 두 시간 타고 들어가야 돼요
남경도 맛있는데
[알 수 없는 전개] 난징 빠오즈도 유명하죠?
맞아요
[오랜만에 하는 중식에 한껏 신남] 오늘 우리 모처럼 중식하는 거잖아
그래서 음식은 사실
교류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좋은 수단이기 때문에
[(싸움 싫엉) / 뿌에에엥] 음식 갖고 싸우면 안 돼요
음식으로 전 세계 음식들이 한곳에 모여서
자기네 나라 음식을 이렇게 대신 가서 배워 오거나
연구하는 사람들이 알려준다는 게 얼마나 좋아
맞아요 진짜 좋은 프로를 한 거 같아요
- 진짜 바쓰 제대로 먹어 보려면 중국으로 가야지 - 맞아요
한국에서 바쓰 제대로 하는 집이 없어요?
[한국에도 있어요!] 있어요
[바로 여기] 티엔미미가 하십니다
[(환)티엔미미로 컴온(영)]
거기 가면 이제 주방장님이
[티엔미미 가면 쟁반 퍼포먼스는 덤이여!] 쟁반 들고 나와서
뻥이에요
그래서 이게 사실
그런 걸 보고 한국의 음식 맛있으니까 한국 여행 가야지도 있지만
제대로 본 사람들은
저거 중식 중국 가면 제대로 먹을 수 있겠구나
전 세계가 같이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맞아요 흑백요리사 통해서
중국요리에 약간 편견을 버린 것 같아요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좋지 그렇지
[방송 이후 안타까웠던 한 가지] 나 되게 안타까웠어
정지선 셰프 막
흑백요리사에서 요리한 것 때문에 욕먹고 있는데
[(감동)] 되게 마음 아프더라고
근데 금방 마음이 안 아파진 게 뭐냐면
뒤따라서 날 욕하고 있더라고 같이
[가짜 뉴스로 인해 대륙의 대도둑이 되어버림 / 출처 / MBC] 심지어 심사위원 백종원씨에 대해서는 대도둑이라고 비방합니다
[상당히 억울함] 아니 도대체 날
나는 갑자기 무슨 죄가 있어 갖고
[그냥 바쓰를 주길래] 바쓰 줘서
[그냥 맛있게 먹기만 했는데]
내가 먹으면서 이거 한식이네 그랬어요?
바쓰네 그랬는데
내가 잘못한 거 딱 하나야
이거 중국에서 유래된
중국에서 많이 먹는 바쓰네 했어야 되는 거야
- 그렇지? - 맞아요
앞으로 조심해 방송 가서 그거 얘기할 때는
오해 아닌 오해를 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나쁜 거예요
우리는 그런 의도도 없고 그런 얘기를 한 적도 없는데
[묵묵히 혼자 요리하고 있던 정셰프님]
이렇게
여기에 이제 설탕이랑 간장
[뒤늦게 정신이 돌아온 팀장님] 간장하고 노두유?
간장하고 노두유랑 설탕 넣었습니다
- 그걸 다시 볶아야 돼요? - 네
[식용유를 두른 후]
[살살 볶아주기] 난 그냥 빤찬인지 알았더니
여기서 빤찬이라는 건 무치다
간장을 넣고 기름에 볶으면 향은 되게 좋겠네
네 간장이랑 노두유랑
계속 볶아서 말려요
[(스윽)]
몇 번 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근데
양주에서 6년 있었다고요?
- 3년이요 - 3년
졸업하면서 자격증 시험 보고 끝나요
처음에 거의 감자 써는 거 훈련부터 해요?
생강이요
- 생강 - 생강으로 하는구나
생강부터 썰기 시작하고
그냥 한 시간 내내 생강만 썰어요
그리고 두부피 압축한 거 있잖아요
- 그거를 몇 장 썰었냐 - 깐두부
스무 장이 넘어가야 돼요
스물네 장까지가 A 받았어요
깐두부 말고
- 두부 압축해 놓은 걸 스물네 장을 썰어야 된다고? - 네 맞아요
그게 시험이었어요
난 지금 못 할 것 같은데
그럼 스물네 장을 썰었다는 얘기 아니에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두부 썰기 퍼포먼스를] - 그렇습니다 - 두부 가져와
아침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뭐였어요?
저요? 지단빙
- 안에 과자가 들어가야 되잖아요 - 맞아요
[상상만으로 행복] 그래서 넣으면 팍 하면서
[또다시 음식 얘기에 신나버린 팀장님] - 주문하면 소세지 넣을까 말까 - 맞아요 맞아요
[그 뒤로도 한참을… 중국 음식 얘기를 나누셨습니다]
[얘기하다 보니… 중국 가고 싶다] 갑자기 중국 가고 싶다
어디 자주 가세요?
나는 칭다오 위주로 산둥에 많이 있었고
[노릇노릇 볶아질 즈음] 상해도 많이 있었고
[채 썰어뒀던 생강 투하] 수설도 좋아하고
동북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지 뭐
약간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좀 진하게 쓰고
남쪽은 본 재료의 맛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거 있잖아
[그건 바로 재료 본연의 맛] 재료 본연의 맛
안성재가 좋아할 스타일
재료 본연의 맛
[웃음 한도 초과] 그치?
흑백요리사 나오면 무조건 안성재 뒷담화를 쳐야 돼요
날로 먹는 거지
생강을 나중에 넣고 볶아요?
네 생강을 중간에 넣어서
약간 마를 때쯤 향 좀 중간에 입히고
이렇게 해주면 당연히 애가 밥을 많이 먹겠네
이건 술안주예요
술 먹으면 안 되지
아니 그게 아니라 제가 맨날 혼술을 하거든요
- 혼자요? - 네 신랑은 술을 안 먹어요
왜?
그러니까요 왜 안 먹을까요?
[애주가는 이해 불가]
- 안 먹어요 - 그 맛있는 걸 왜
그렇죠? 그 맛있는 술을 안 먹더라고요
- 집에 술이 그렇게 많아도 술 쳐다도 안 봐요 - 정지선 셰프는 술 잘 먹잖아요
저는 즐겨 해요
이게 원래는 좋아했는데
와이프가 너무 먹어서 참는 것도 있지 않을까?
연애 때부터도 안 먹었어요
- 그래요? - 연애 때 그렇게 많이 먹지 않던데 술을
그때 꼬시려고 그랬지 않았을까?
[질색]
- 아니에요? - 네
[(갸우뚱)]
[아님 말고] 자책을 하지?
금문고량주를 되게 좋아하다 보니까
술을 그걸 많이 마시거든요 혼자서
그래요?
300ml는 한 병 마시는 것 같아요 혼자
술 먹자는 소리 하지 말아야겠구나
맛있어요
그래서 귀찮아서 이런 거 해놓고 조금 먹든가
아니면 김 한 장으로 먹든가
- 김으로? - 네 귀찮아가지고
[물에 불려 놓은 사천 고추 투하] 그 센 술을 김으로?
보통은 생강이나 고추 먼저 기름에 확 볶아서
- 향 낸 다음에 하는데 이건 그렇게 안 하네요 - 맞아요
중간중간에 수분 있는 걸 해서 한 번씩
약간 육포 만들 듯이 볶아요
쯔란하고 이거 드세요?
쯔란 난 먹죠
[(궁금)] 이건 화조? 마라예요?
네 산초 산초
이거를 쓸까 하는데
이거 좋아하세요?
양꼬치 난 좋아하죠
이게 집에서는 그냥 좀
계량해서 먹는데
이건 그냥 간단하게 먹으려면 이거 하나로 하니까
이게 나오니까 편하긴 한데
이게 양꼬치 시즈닝이라고
요새 마트 가면 나와요 아예
맞아요 맞아요 쿠팡에서 산 거예요
사실 이게 비법이잖아요
어디 양꼬치 먹으러 가면 그 가게만의
어느 양꼬치집이냐에 따라서
이 찍어 먹는 소스가 서로만의 비법
뭐 땅콩같이 갈아 넣은 거
깨 넣은 거 뭐 이런 거 있어서
그 집 것만 시장 가면 또 팔아서
이만큼 사오고 그랬는데
간 한번 봐주세요
내가
내가 간을 봐버리면 맛없다는 소리 못 하잖아요
그걸 노렸습니다
짠지 싱거운지만
우리 간을 이렇게 많이 봐요
[과연 마라기스의 맛은?]
야 이거 나 이거 좀 편집하지 말고 줘봐
집에서 해 먹게
말하느라 요리하는 걸 못 봤어
[월계수 잎, 대파, 생강을 넣고 닭가슴살을 삶아준다]
[삶은 닭가슴살은 식힌 후 잘게 찢어준다]
[진간장, 노두유, 설탕, 후추 / 닭가슴살 채에 양념을 넣고 버무린 후 튀기듯 볶아준다]
[채 썬 생강과 물에 불린 사천 고추를 넣고 더 볶는다]
[고춧가루, 산초, 쯔란, 깨, 쪽파를 넣고 볶아주면 완성]
[입맛 저격] 맛있는데?
그죠? 괜찮죠
이거 메뉴에 없었잖아요 가게에
이거 없는 거예요
그냥 집에서 혼자 해 먹는 거예요
이걸 왜 안 팔아? 가게에서 팔아야지
이게 제가 가게에서 파는 메뉴에 대해서
신랑이랑 맨날 싸우거든요
왜요?
저는 이제 중국에서 배운 요리가 너무 많다 보니까
그런 요리들을 많이 응용하고 싶은데
신랑은 대중화해서
이거 몰라
아무도 몰라 이래요
아니 근데 너무 대중화되면 뻔한 거잖아요 다
그래서 저희 매장 메뉴들이
[총장닭 / 티엔미미 메뉴 중 하나] 그때 오셔서 드신 그 총장닭도
다 특이한 것도 많던데
그런 요리를 되게 좋아해요
저는 그런 요리를 많이 배웠으니깐
[강력 추천] 이거 강추
[극도의 흥분 상태]
양꼬치 시즈닝 더 뿌려줘요
[입력 완료]
이거 안 넣을 거예요?
어... 조금 넣긴 했는데 더 넣을까요?
더 넣어도 돼 나는 이거
맛있다 이거
이야 이거 술안주다
괜찮더라고요
이거 술안주 최고인데
이게 되게 괜찮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 이런 걸 팔아야지
자기 개인적으로 자기가 좋은 걸 팔아야지
우리 와이프가 세상에 심진화 씨하고 둘이 (티엔미미) 가서
둘이서 사십몇만 원어치 먹은 거야
술을 꽤 드시더라고요
그렇지 술을 먹었지?
에이 그렇지 술을...
[(당황)]
비밀이에요?
아니 아니에요
그러니까 내가 남편의 마음을 약간 이해를 해
우리도 와이프가 술을 많이 먹어요
이게 왜냐하면 우리 와이프가 술을 늦게 배워서
간이 좋아
진짜로
나 연애할 때 아주 힘들었다니까
술을 나보다 더 잘 먹으니까
사실은 지금서 고백하지만
연애할 때 데이트하고 나서 그다음 날
링거를 맞고 그랬다니까
[투머치 토크에 정신이 혼미]
하도 힘들어 갖고
지기는 싫고
유진아
여기에다 이제 고수를...
- 어울릴까? 잘 모르겠어요 - 난 너무 좋아해
저는 고수를 안 먹어요
[한 발짝... 멀어짐...]
이거 다 끝난 거예요?
네 이렇게 해가지고 그냥 고수랑
[마지막 신의 한 수] 여기 이렇게 살짝 이렇게
[고소한 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 깨를 살짝 이렇게 뿌려가지고 고소하게
이거는 말려서도 먹는 거라면
연구 한번 해봐야겠는 게 왜냐면
이거 술안주로 편의점에 출시해도 될 것 같은데
약간 뻑뻑한 식감 싫어하신 분들은 뭐...
퍽퍽하니까
[술이 당긴다...]
맞아요 그래서 술을 같이 마시고 있어요
술이 그냥 막 생각나는 거야 지금
이러다가 고추가 하나 걸리면
갑자기 확 매워지는 거 아니에요
원래 얇게 썰어가지고 섞을 생각이었는데
그거 하면 되게...
30분 연장될 것 같아서
[솔직한 매력에 스며들었다...]
귀찮은 거 되게 싫어하는구나
맛있다
긴장했는데 다행이다
[먹을수록 빠져드는 중독성 강한 맛!]
그런데 싸게 팔면 안 될 것 같아요
이거 팔고 싶은데 신랑이 반대할 것 같아요
[찹쌀공 / 티엔미미 메뉴 중 하나] 그 찹쌀공 파는 것도 엄청 힘들었어요
그거는 너무 오래 걸리잖아요
그거보다 이게 낫지
이거 한번 싸워볼게요
[맛이 궁금하시면 이기게 응원해주세요]
맛있다
정말 다행이다
어떤 요리 할지 고민 되게 많이 했었단 말이에요
딤섬 할까 막 이런 생각도 했는데
아 딤섬이야 거기서 사 먹으면 되지 가서
여기 정셰프님 가게가
티엔미미가 딤섬이 전문이라...
딤섬 종류가 몇 가지 되죠?
[딤섬 종류만 16가지] 저희가 16가지
사실은 좀 부담 가는 게
딤섬을 다 먹어보고 싶은데
다 먹고 나면 다른 요리를 못 먹어요
요리 구성도 좋거든요 그니까
고민을 해야 되는데
그렇다고 딤섬을 안 먹을 수도 없고
근데 다 시켜 드시던데...
[(머쓱)]
[팀장님의 귀여운 변명] 아니 이제 옛날처럼 식성이 그렇지 않아
이제 조금 줄어갖고
"우이씽"
여하튼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사실 오늘 정셰프님한테 진짜 물어보고 싶은 게 그거였어요
그때 그 이슈 되고 나서 계속 돌려봤거든
도대체 뭘 했지?
아무것도 없었잖아요
한국에서 중식은 짜장 짬뽕 탕수육만 너무 나오다 보니까
이게 이제 좀 새로운 메뉴를 계속 하고 싶은데
이게 알려지지 않으니까 좀 아쉽더라고요
그런데 그거는 막
너무 보람 있게 생각되는 게
최근에 한국의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중식의 바쓰라는 존재를 알려주는 사람이잖아요
물론 나도 도왔지만
많이 도와주셨죠
다음에 양주 갈 때 같이 가는 걸로
약속
[따라 하기 쉽죠?] 쉽죠?
쉬웠냐?
어려워요
뭐가 많이 들어가서
재료가 어려워요
아... 재료가...
[아 이게... 아닌데...]
[(곰곰이)] 아니야 별로 어렵지는 않았었는데
그냥 삶고 찢기만 하면 끝인데?
[다음주]
[드디어 애착 인형 파브리 셰프 등장!] 사람들이 나보고 괴롭힌다고 그러는데
나 안 괴롭히는데
[만나기만 하면 본능적인 애정 표현] 떨어져서 무슨 개망신이에요
[맞아... 나 떨어졌지...] 네, 맞아요
[개망신 뜻은 아는 겨?] 개망신 알아요 개망신?
개망신?
신용이 망가졌다
창피하다
[그건 바로] 창피하다
[나!] 제가 그래요
창피해졌지?
[(끄덕)]
[그게 바로... 망신당한 거] 그럼 망신당했다
[이해 완료?] 오케이
[개망신을 이해시키려는 끝없는 노력!] 맛있어, 개맛있어
개맛있어
망신
개
플러스
개망신
[(쉽지?)] 개망신
좋아요
[혹여 빅망신일지라도] 망신이 베리베리 빅
[마냥 햅삐한 파브리] 베리베리 빅 망신
[백종원의 요리비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