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 인트로 00:24 (1)최고의 계란 준비법 01:33 (2)조리시작 : 비법 킥 2가지 03:35 스크램블링 시작 04:04 비법킥 또 한가지 07:00 레전드 먹방..하응 10:42 마치며..
이 식감은 후라이팬에서 대충 휘적휘적 먹었던 그 식감이랑 달라요.
여러분 진짜 여행가서 호텔에서 먹었던 그 조식의 식감입니다.
크림이에요, 크림.
어서오세요, 주네비스트로의 한 입 뜨자마자 비단같이 목으로 넘어가서
입안 한가득 계란의 농호함과 유지의 부드러움이
삼위일체의 입과 혀와 목에서 날뛰는 전설의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
오늘은 진짜 반드시 보셔야겠어요.
바로 가시죠.
자, 가장 먼저 스크램블 에그를 할 때 제일 중요한 거는요.
이 계란을 냉장고에서 여러분이 꺼내시면 실온으로 맞춰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핵심이고요.
냉장고에서 바로 이렇게 계란을 빼가지고 여러분이 바로 막 이렇게 하시려면
일단은 계란의 온도차도 있고
여러분이 사용하시는 열온과 계란의 온도차 때문에 계란 컨트롤이 힘들어요.
그리고 여러분이 다양한 환경에서 만드실 거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른 질감을 내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계란을 실온으로 맞추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어떻게 맞추는 게 제일 빠르냐면요.
이렇게 미온수에다가 한 2-3분 담가놨다가
미온수 버리고 다시 미온수 넣고 2-3분 담가놨다가
이런 식으로 한 2-3번만 해주시면 바로 실온에 맞춰지니까
이런 식으로 반드시 하시는 게 중요하겠어요.
이런 거 설명 안 해주시는 분들 되게 많죠?
심플한 요리일수록 이런 포인트들이 굉장히 중요하니까 꼭 해주셔야겠어요.
이제는 바로 만드는 것밖에 없어요.
바로 가시죠.
가시죠.
오늘 스크램블 에그의 필수 포인트는요.
직열이 아니라 중탕이 되겠습니다.
프렌치에서는 필수 중에 필수고요.
부드럽고 크림 같은 계열의 스크램블 에그를
실패 없이 만드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되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거 다들 안 알려주시죠?
불은 중약불에서 중불 사이 진짜 미세한 차이에서 진행할게요.
보글보글이 아니라 살짝 바별바별한 정도에서 진행하는 게 포인트예요.
그다음에 다른 데서 보실 수 없는 포인트 중 하나는
우유를 중탕을 할 거예요.
잠시만요.
우유도 역시 룸 템플어쳐 정도로만 중탕을 하겠습니다.
자, 어느 정도 됐다.
바로 뺄게요.
따끈따끈할 정도면 돼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따끈따끈한 정도.
그다음 포인트.
버터도 중탕을 해요.
버터도 이거 왜 아무도 안 알려주시는지 모르겠어요.
버터도 중탕을 하는데요.
자, 우리 무염버터를 쓰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가염밖에 없어요.
그러면 나중에 스크램블 에그 할 때 소금을 조금만 넣으시면 돼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염, 가염은.
버터를 녹이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늘은요.
그리고 집에 생크림이 있으신 분들은 버터를 안 쓰셔도 돼요.
생크림은 걔네가 가지고 있는 유지가 있으니까
버터 생크림이 있는데요.
이러신 분들은 버터를 진짜 조금만 넣으시면 되고요.
우리 그 여러분.
여러 빵 드시는 빵순이들, 빵돌이 분들은
집에 그 작은 팩으로 된 버터 같은 거 다 가지고 계시지만
저는 빵돌이가 아니라서
빵을 잘 안 먹어요.
생크림을 하신 분들은 버터를 생략하셔도 좋고
저는 오늘 우유를 쓸 거기 때문에 버터를 넣었어요.
이게 또 황금비율이니까 황금비율을 지켜서 진행하시면 좋겠네요.
황금비율 자막으로 나갑니다.
버터 중탕은 필수 중에 필수다.
아시겠죠?
자, 버터가 다 녹았어요.
녹기만 하면 빼주는 거야.
빼고 뒤에서 잠깐 지켜둘게요.
자, 불이 바글바글 끓는다.
불은 약간 줄일게요.
약간 줄였어요.
원래 촬영하려고 예쁘게 하려고 셰프패드 갖고 왔는데
원래는 중화불 같은 데서 하는 거예요.
안 넘치지? 딱 좋다.
불을 더 약불.
더 약불.
아주 좋아요.
불을 진짜 약불로 줄였어요.
우유를 넣고요.
재밌는 거 보여드릴게요.
버터를 넣는데
다 넣지 않았어.
무슨 말인지 알죠?
준수 비스트로 단골 분들.
원래는 계란을 써야 되는데
저는 철안이 좋다고 해서
맛있다고 해서 철안을 좀 가져와 봤어요.
알 끈은 대충 제거하고 왔는데
안 된 애들도 좀 있네요.
원래 진짜 깐깐한 셰프님들은
알 끈은 싹 제거하고
필터로 갈아서 오세요.
아셨죠?
자, 그리고 재밌는 포인트 한 가지
말씀드리고 갈게요.
자, 여기 보시면 휘퍼 거품기라고 하죠.
이렇게 촘촘하고
얇은 걸로 계속 만드시면요.
정말 밀도가 촘촘하고
보들보들한
진짜 생크림 같은
스크램블 에그가 만들어지는데요.
반대로 약간 이렇게 투박한
두껍고 살이 없는
이런 친구들로 만들면
약간은 몽글몽글 지고
텍스처가 비교적 살아있는
약간의 목넘김도 즐길 수 있는
그러한 에그 스크램블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조리 도구는
선택 포인트
재미 요소로 알고 가시면 좋겠어요.
자, 그리고 여기서
끝나는 거예요.
이게 끝이야, 여러분.
오늘은요.
중탕을 하면서
스크램블 에그를 하는데요.
열 조절을 잘 해줘야 돼요.
이게 만약에 열이 올라와서
애네들이 굳기 시작한다.
그러면 아예 그냥
여기서 보호를
바깥에 빼줘서
바깥에서 스크램블링을 해주는 거예요.
이게 프렌치식 스크램블 에그의
포인트입니다.
자, 보시면은
열원이 바깥에 있기 때문에
바깥에서부터 굳기 시작하겠죠.
그러니까 밑바닥을
이런 식으로
눌러줘가면서
천천히 진행하는 거예요.
흰자, 노른자, 우유, 버터를 먼저 섞어봅시다.
그러니까 이 바깥에서부터
굳기 시작한다는 거겠죠.
바깥에도 잘
신경 써주시면서
계속 이렇게
이제 다 섞였어요.
여기서
오늘 저는
맛소금만
진짜 조금
넣어볼게요.
맛소금을 정말 조금만
넣어놨어요.
답답하신 분들은
불을 올려서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근데 불 조절을 까다롭게 해야 되는 거라서
그래서 제가
약불에서 중약불 사이에서 하세요.
라고 말씀드린 거예요.
정말 깐깐한 주방에서는
신화 같은 걸로
계란을 다 깨서
알끈도 제거합니다.
자, 이 죽 같은 질감이 나오면은
살살
풀어주시는 과정을
이때가 제일 중요해요.
거의 이제
젤라틴 같은 느낌이 나오고 있다.
이때
이 스크램블 에그의 질감이
다 정해지거든요.
여기서
애프터버터를
집어넣고요.
다시
애프터버터와
스크램블 에그를
빡세게 섞어줄게요.
사이드 부분이
굳어버리니까
어떻게 한다?
사이드 부분을 신경 써서
이렇게
밑바닥도 신경 써서
저어주세요.
이렇게 더
이렇게 돌리면서 섞으면
크림 같은 질감이 나오고
이렇게 한 방향대로
천천히 저어주면은
웨이브 치는 질감이 나오는데
어..
너무 긴장해서
하하하
실패하면 안 돼서
어려워 이게 진짜
이러면 또 혼난단 말이야.
하하하
제 선배는 더 천천히 해야죠.
요렇게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하하
추억이에요.
절대 실패하지 않는
준수비스트로식
프렌치 스크램블 에그입니다.
여기서 불을 꺼버리고요.
밖에 빼주세요.
이때 또 굳어버리거든요.
절대
빼주는 과정을 거쳐주셔야 돼요.
자 바로 먹방으로 만나요 여러분.
아 긴장돼.
하하하
후추만 살짝 해봅시다.
원래 파슬리도 하고 하는데
오늘은 후추만
자 이게 준수비스트로에서 제안 드리는
호텔식 오믈렛이에요.
자 바로 먹어볼까요?
빵을
찍어봅시다.
맛있을 것 같죠 여러분?
좋아요.
이 식감은
프라이팬에서 대충
휘적휘적 먹었던
그 식감이랑은 달라요.
여러분 진짜 여행가서
호텔에서 먹었던
그 조식의 식감입니다.
먹어볼게요.
입에 들어오자마자 녹지.
음
말해봐요.
여러분 다 아시는
그 호텔식 식감이
여기 있습니다.
어디 먼데이 가지 마세요.
구독 알람 하시고
한 군데서 몰아보시면 좋잖아.
자 빵이랑 해서 이렇게
아
크림이에요 크림.
마치 크림을 먹는 느낌이에요.
아시겠어요 여러분?
딱 먹어봐야 알아요 여러분.
아 하면서
아 준수비스트로는 역시 다르구나.
빵이랑 먹어야지.
자
음
입에 들어오자마자 사르르 녹으면서
이게 사라져요 사라져.
와우한 맛이야 진짜.
와우라고 그냥 표현할 길이 없는 맛이지.
음
와
입에서 녹아 녹아.
그냥 크림이에요 크림.
애프터버터도 잊지 마세요.
오
하하
음
와
음
하하
여러분
핥아먹고 싶은 맛일걸?
진짜로 맛있어요.
손님 초대해서 한번 내놔보세요.
손님들 기절합니다 진짜.
아
완식
최고의 스크램블 에그였다.
와
하하하
다음에도 맛있는 레시피로 또 만나요 여러분.
오늘의 준수비스트로 재밌게 보셨을까요?
제가 이걸 처음 현장에서 배웠을 때
진짜 엄청 온다면서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나고 나면 또 추억이 되는 걸 보니까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생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 윗선배가 대량으로 이걸 만들면서
손수 웨이브 치는 식감을 보여줬던 그런 기억이 있는데요.
그걸 보면 진짜 달인의 범접할 수 없는
그런 영역이라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소량으로 할 때는 좀 힘들 수도 있지만
대량으로 하다 보면
그런 기술이 슥슥 몸에 붙나 봅니다.
오늘 진짜 맛있으니까요.
소량으로 꼭 한번 해보시고요.
가족들한테 엄지척 받으실 수 있으니까
실패 불가능한 오늘의 준수비스트로
호텔식 에그 스크럼블
꼭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질감과 맛과 향이
일반 스크램블 에그와는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이런 걸 느끼실 수가 있으니까
꼭 해보세요.
자 오늘 준비한 준수비스트로의 한마디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에 대해서 준비를 해봤는데요.
우리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루틴으로
삶을 살다 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죠.
아 나 잘하고 있는 건가
잘 하고 있는 거겠지
사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많은 사회가 그렇듯이
보편적인 것들을
우리 사회와 삶에
같이 근간을 두고 살아가자
이런 거를 사회의 규율과 약속처럼
계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죠.
물론 그런 가치들이 있어서
사회가 지탱하고 영위되어 나가고
인간의 커뮤니티가 지속 가능한
모양으로 계속 유지가 되죠.
하지만 노총각인 저도 그렇고
그런 보편적인 형태가 아닌
수만 가지의 삶의 형태가
보편적인 가치 옆에서
함께 흘러가곤 하죠.
그럴수록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취라든지
가족을 꾸려서 살아나가야 된다든지 하는
많은 보편적인 삶의 모습과
약간 동떨어진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요.
아 이거 잘 하고 있는 건가?
와 나는 저런 보편적인 가치의 흐름 속에
들어갈 수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 때가 많죠.
이러한 사회가 주는 약속 같은 인식에
잘 삶과 못 삶의 정의를 벗어나서요.
우리들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매 순간
매일 같은 하루를
충실하고 진실되게 살아야 되는 게 아닌가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삶의 태풍 같은 에피소드가
나한테 닥쳐도 힘을 내서
이겨낼 수 있는 회복 탄력성
내 마음에 심지를 지키는 것
매일같이 여러분에게 따뜻한 음식을 주고
행복한 경험을 자기 스스로 줄 수 있는가
에 대한 것
그리고 내 삶에 있어서
충동적인 것과 파괴적인 것들로부터
그리고 중독적인 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는
그런 내 마음의 마음의 근력 같은 것들
그러한 것들에서 멀어져서
여러분 개인 개인에게 있어서
의미 있는 활동과
일이 아닌
취미 있는
그런 밸런스가 있는 삶을
그런 일상을 여러분이 만들어 나가고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을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 때
저는 그게 사회적인 보편적 가치에 있어서의
잘 살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르지만
가장 중요한 본질이자 핵심이라고 생각을 해요
보편적으로 살고 있어도
정말 마음의 외로움과 상처를
안고 사시는 분이 계시죠
사회적인 보편성과 성취와는
약간은 다른 삶의 형태를 살고 있을지언정
내가 나로서 온전히 행복하고
주변 사람들과 타인에게 따뜻한 기운을 줄 수 있는
그런 주체적인 삶의 행복을 살아가고 계시다면
그건 정말로 잘하고 계시다라고
한 번 두 번 열 번이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여러분 스스로도
아 내가 나로서 행복하고 열심히 살고 있구나
라는 거에 초점을 줘서
아 그래 여러 가지 삶의 형태가 있지만
나는 나대로 행복해
잘하고 있어
라고 여러분 스스로를 항상 다독여 주실 수 있는
준스비스트로 단골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사람과 함께라면은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준스비스트로는 맛있는 음식과 멋진 음식보다는
행복해지고 따뜻해질 수 있는 음식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자 오늘 준비한 준스비스트로는 여기까지고요
예쁜 식기가 한가득 소녀식탁에서요
여러분의 아기자기한 주방을
더 예쁘고 귀엽게 꾸밀 수 있는 식기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보기에 링크 달아놨어요
한 번 들려보시면 좋겠죠
자 날이 변화도 상하게 바뀌고 있어요
이런 계절일수록 몸 건강 잘 챙기시고요
맛있는 음식도 영양가 있는 음식도 꼬박꼬박 챙겨 가시면서
끼니 거르지 마시고요
몸의 영향을
마음의 영향을
풍성하게 줄 수 있는 한 주
시작 잘 되시길 바랍니다
자 가시는 길 살펴 가시고요
멀리까지 못 나가니까
여기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내 방 헷갈리지 마시라고요
구독 알림 설정 잊지 마시고요
다음 내 방 손 꼽아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준스비스트로였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